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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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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jinlee003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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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만 3년차 직업상담사. 직장이 아닌 &amp;lsquo;직업&amp;rsquo;으로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현재는 나로서 살아가는 내 &amp;lsquo;일&amp;rsquo;을 찾아 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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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25T08:34: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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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소고집 참여자, 불신에서 시작된 반응이었다 - 국취참여자가 만난 참여자#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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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2:50:09Z</updated>
    <published>2026-04-09T12:4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관 참여자의 통제 행동과 단어에 대한 과도한 해석 상담 대응의 고민.  파트장으로서 선생님들의 참여자 중 문제가 있는 경우 함께 의논하고 처리하는 일이 있다.내가 담당하는 참여자는 아니었지만, 최근 어려운 케이스가 발생했다. 이미 다른 기관에서 상담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로 이관된 참여자였다.그 참여자는 &amp;lsquo;상업적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매뉴얼에 따라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Q7v82njrDpOqpaooLT_XweBO4Y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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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맡긴다는 건 책임을 나누는 일이다 - 직업상담사의 나 홀로 상담소#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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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3:20:05Z</updated>
    <published>2026-04-02T23: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P.32 「일을 잘 맡기는 기술」 일을 맡긴다는 것은 팀원의 리더가 책임의 일부를 서로 나누는 것이다. 말하자면 일을 맡긴 팀원과 리더는 협력하는 관계다. 맡기기 전에는 다소 불안하더라도 맡긴 후에는 함께 하는 동료로서 서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손을 잡아야 한다.  일을 &amp;quot;맡기는 것&amp;quot;과 &amp;quot;시키는 것&amp;quot;은 다르다. 시키는 일은 결과를 확인하는 관계지만, 맡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UjPXtAS8dTTiwUi5cKF9Vhuue_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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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한다는 기준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 직업상담사의 나 홀로 상담소#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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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3:29:22Z</updated>
    <published>2026-04-02T13:2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과 어쨌든 잘해보자고 내가 나서서 했던 일들이 한순간에 바보처럼 느껴졌다.  출장상담을 같이 가게 될 B선생님의 면담 내용을 팀장님께 전해 들었다. 위에서는 그렇게 '희생'하며 해왔지만, 나는 내가 받을 수 있는 건 받고 일하고 싶다는 말.  멀리 가야 하는 일정과 달라진 출근 조건, 믿었던 조율이 깨지며 쌓인 감정이 있었다.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2BbfGZ0JzYg6y4gagSEYNkLZU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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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기준을 바꿨다 - 완벽하려던 나를 내려놓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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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3-30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다 보면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생긴다. 나에 대한 기준은 '완벽'이었다.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해 틀리지 않도록 행정 처리를 하고, 상담을 위해 준비 시간을 들여하고, 외근을 가기 전 모든 것이 준비되었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일을 하며 깨달았다. 이런 완벽함이 때로는 독이 된다.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해 꼼꼼히 확인한 서류도 사람인지라 틀릴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RIf4EEHDdQ0WkbzfpRXruWqwO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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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더의 자리 - 두려움을 넘어 한 걸음 내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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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2:02:32Z</updated>
    <published>2026-03-24T23: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일을 하다 보면 경력이 쌓이고, 언젠가는 리더가 된다. 리더의 자리는 준비된 사람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찾아오는 자리다.  나 또한 중간리더로서 연차가 쌓이니 팀장 밑에서 팀원들을 이끌게 되었다. '내 업무도 바빠서 처리하는 것도 힘든데, 뭘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다음 순번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맡게 된 이 자리가,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9hUGLbf7rG8UaDDf-43LMR2C5n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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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있다던 동료를 잡을 수 없었다 - 직업상담사의 나 홀로 상담소#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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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3:03:34Z</updated>
    <published>2026-03-23T21: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퇴사를 결심하게 된 동료와 점심을 먹게 되었다.  A선생님은 퇴사를 결심한 순간,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처음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나 역시 퇴사를 고민해 본 적 있었기에 그 선택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만약 업무가 힘들어서 그렇다면? 계속되는 어려움에 &amp;nbsp;지쳐서 그렇다면? 내가 도와준다면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9Y3bYoioU7ubajC4EEPnx37ED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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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소모되는 일의 얼굴 - '계속하기 위한 나'를 지키는 마음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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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4:02:49Z</updated>
    <published>2026-03-23T14: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는 똑 부러지게 일을 하는 상담사로 보이지만 집에 돌아오면 나는 잠만 자는 아내가 되어 있었다.  씻지 못한 채 잠들어버린 날들이 수차례였다. 하루가 끝나면 몸이 먼저 무너졌고, 말 한마디 할 힘도 남아 있지 않았다.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나의 얼굴은 늘 어두웠다. 웃으며 상담을 마쳤지만, 혼자 남는 순간에는 내려앉은 채로 감정이 없었다.  주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efjXLc06d_a1WBIRkz6q4JpKz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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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게 맞는 일은 없었다 - 어떤 태도로 머무를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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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3-16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은 기대했던 모습과 달랐다.  일단 일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열심히 하면 결과는 언제든 만들어질 수 있을 거라 믿었다.  현실은 달랐다.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계속 부딪혀야 했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스스로 깨달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다. 결과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열심히 하는 만큼 일은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8bhqGJIxj0pCOVHnZLOKaQpFc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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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언제 움직이기 시작할까 -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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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4:20:25Z</updated>
    <published>2026-03-09T14:2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상담을 하다 보면, 1년 동안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되지만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청년들을 만나게 된다.  면접을 보려면 결국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구직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 첫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는 경우도 있다.  그 모습을 보며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무엇이 두려워, 움직이지 못하는 걸까.  &amp;quot;지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YMt6Y1sfY67_XoUhrVGexdO_N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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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봐야 아닌 길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 국취상담사가 만난 참여자#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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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3:08:42Z</updated>
    <published>2026-03-05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참여자가 어제 지원한 곳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연락을 해왔다.  &amp;quot;선생님, 지원한 곳에서 면접 보라고 하는데 여긴 계약직이라 다른 정규직 지원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amp;quot;  서류 합격 연락을 받았지만 내일 예정된 면접에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계약직보다 정규직이 더 안정적일 수 있다. 그래도 나는 일단 면접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nFTIRrCYvJeZBxn-jW1oIQs2I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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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회사는 숫자를 본다 - 직업상담사의 나 홀로 상담소#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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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3:03:13Z</updated>
    <published>2026-03-04T13: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개의 결과를 들고 팀장님 자리로 갔다.  하나는 &amp;quot;지금처럼 계속해보자.&amp;quot; 잘하고 있다는 결과였다. 다른 하나는 &amp;quot;이게 왜 이렇게 됐는지, 설명해 달라.&amp;quot; &amp;quot;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amp;quot;는 결과였다. 같은 날 나온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숫자였다.  나는 그 자리에서 15분 정도 서 있었다. 팀장님은 계속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회의 시간 동안 설명했던 게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ZDA0fVaX7clikeyjuC_Zn9sX9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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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 잘 안 풀리면, 나는 작아졌다 - 일이 잘 안 풀리면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만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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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3:19:55Z</updated>
    <published>2026-03-03T13: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과를 나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행정업무는 그대로 쌓였고, 성과는 성과대로, 업무는 업무대로 나를 압박했다. 무엇 하나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작년, 매주 팀 회의가 진행될 때 팀장님은 성과지표를 들고 오셨다. 우리 지점의 실적과 함께 각 개인의 수치가 나란히 정리되어 있었다.  실적 관련 회의 시간은 긴장된다. 변화 없는 수치는 답답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YpmIr_5R-z0rKpBR8qvV3XsdV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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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악성 민원인의 상담사였다 - 국취상담사가 만난 참여자#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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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3:08:28Z</updated>
    <published>2026-02-23T14: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을 넘은 날들의 기록 25년 11월, 여섯 날. 12월 여섯 날. 26년 1월, 일곱 날. 그리고 2월, 여덟 날.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민원을 제기한 날들을 세워보았다. 얼마나 많은 날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숫자로 남아 있다.  마지막으로 타기관 이관 신청서를 작성하던 날, 나는 그 사람과 관련된 상담일지 45개 정도를 남겼다.   원래 그 참여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gu0Dr2Mln9jfBwxJGgbbtVQYr8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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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을 사랑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 사랑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배우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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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2-16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일을 좋아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싫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나는 이 일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알고 있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이렇다. 결과보다 과정에 몰입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작업에 빠져들며, 누가 보지 않더라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를 추구하는 사람. 나는 그런 일을 하게 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OoZLGPegfgbv8lwndqDiagB0E0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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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는 사람은 존재한다 - 이 일은 나에게 '존재 의미'를&amp;nbsp;&amp;nbsp;만들어주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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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4:03:02Z</updated>
    <published>2026-02-10T14: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일의 어려움과 힘듦을 주변에 털어놓곤 했다. 그러면 돌아오는 말은 늘 비슷했다. &amp;quot;퇴사해.&amp;quot;  하지만 나는 그 말에 곧바로 행동하지 못했다. 이 일을 좋아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지도 못하면서, 이상하게 쉽게 그만둘 수도 없었다.  돌이켜보면, 나에게 존재의 의미를 준 것은 업무 자체보다 사람이었다. 육아휴직에 들어간 이전 팀장님과 약 3년을 함께 일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odEj4TAxYTKMVyN2sTSSJWQ4v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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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할 땐, 생각하지 말고 적으면 된다 - 불안은 가만히 있을 때 더 커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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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4:23:45Z</updated>
    <published>2026-02-04T14:2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순간 새벽 3시 30분. 불안한 마음에 눈이 떠졌다.  어제저녁 이불 빨래를 하다 그대로 잠들어버려, 벌떡 일어났다. '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가 나를 일으키게 했고, 이불을 널며 스스로를 다그쳤다. 다시 잠들기엔 마음이 어수선해 인스타그램을 열었다. 여유롭게 일하고 살아가는 프리랜서의 일상이 눈에 들어왔다.  부러움과 샘, 그리고 나도 저렇게 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lNi60WEIEmPzyM2rtKhnYhc5-1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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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지쳐 있으면서도, 이 자리에 남아 있었을까 - 나는 언제부터 버티는 사람이 되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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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4:14:46Z</updated>
    <published>2026-02-02T14: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지쳐 있으면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상담사로 남아 있는 선택을 계속 반복해 왔을까.  쉬어야 했지만 쉬는 방법을 잘 몰랐고, 그만두고 싶었지만 그만두는 방법도 몰랐다. 피곤하다고 말하며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주어진 일이 앞에 놓이면 결국 해낼 수밖에 없었다. 쉬어야 할 순간에도 해야 할 일을 꾸역꾸역 해내다 보니 느리지만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rcxpMoaZvFGVsx3sWDuoItcMK8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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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늘 같은 순간에 찾아온다 - 그만두고 싶은 게 아니라,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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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3:51:17Z</updated>
    <published>2026-01-26T13: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이상하게도 늘 같은 순간에 찾아온다. 일이 잘 안 풀릴 때가 아니라, 몸이 먼저 버텨내지 못했을 때다.  2024년과 2025년을 돌아보면, 내가 가장 흔들렸던 시기는 일이 어려웠던 때가 아니라 몸이 가장 지쳐 있었던 때였다.  '언제가 가장 힘들었냐'라고 묻는다면 딱 하루를 고르기는 어렵다. 지나고 나니 감정은 흩어졌고, 기억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quPOGc8M0gYqb2ynxUrJkRH5S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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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일을 앞두고 늘 망설이게 될까 - 오늘도 출근을 멈춘 건 몸이 아니라 마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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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1-19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이렇게 일을 앞에 두고 자주 흔들릴까  요즘은 침대에서 일어나는 게 힘들다. 몸을 일으키는 일이 예전처럼 쉽지 않다. 한때의 나는 아침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책상에 앉아 할 일을 정리하고 나서 출근하곤 했다. 지금은 눈을 뜨면 바로 씻고,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출근 준비의 방식이 달라졌다는 건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줄어들었다는 뜻 같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MLKpWlJIqUkC2vFAQFV8uWYGO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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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무 흐름이 깨졌을 때, 다시 '나의 일'로 몰입 - 직업상담사의 나 홀로 상담소#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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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3:02:36Z</updated>
    <published>2026-01-10T09:1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머릿속이 꼬여 있는 실뭉치 같다. 생각은 뒤엉켜 있고, 할 일들은 복잡하게 섞여 있다.  아침에 오늘 할 일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나눈다. 집중해서 하나씩 처리해보려고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계속 끼어든다. 급한 요청을 처리하고, 동료의 질문에 답하고, 다시 내 업무로 돌아온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이 생긴다.  이런 흐름이 반복되다 보면 정신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vW%2Fimage%2Fzr4ZJM7xngIS15C3A9smoLzsp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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