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우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 />
  <author>
    <name>nirvana-hyun</name>
  </author>
  <subtitle>소설 &amp;lt;고백공격자&amp;gt; / 마음의 양식 137집 1%의 눈물 외/ kbs 드라마스페셜 '추한사랑' 각색 (본명 이승현). 브런치 못 먹어본 자의 브런치.</subtitle>
  <id>https://brunch.co.kr/@@ZxB</id>
  <updated>2015-12-25T11:57:17Z</updated>
  <entry>
    <title>구경각(究竟覺)을 보았다. - 즉시 좌복을 접고, 스님께 하산을 고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13" />
    <id>https://brunch.co.kr/@@ZxB/13</id>
    <updated>2026-04-11T01:04:54Z</updated>
    <published>2026-04-10T15: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에서 4년 정도를 살았다.   나의 첫, 절 생활은 강릉에 있는 한송사라는 절이었다. 1년 정도 살았던 것 같다.    그곳은 출가한 친구가, 아니 도반스님이 주지로 계신 절이었다.    난 그곳에서 행시를 공부하고 있었다.   그리고, 스님과 신도 자녀 중학생과 함께 셋이 강릉시내에서 검도도 배웠다.  또 그리고, 생활비가 떨어질 때면 인력사무소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QaUR4sEuRKYBryJcPAgZt_fdvw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첫 결항. 아, 제주도는 섬이었지? - 이렇게 허무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거였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10" />
    <id>https://brunch.co.kr/@@ZxB/10</id>
    <updated>2026-04-10T16:00:55Z</updated>
    <published>2026-04-09T14:2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브런치를 시작하면서, 제주도 기행문 꼭지도 써 볼 계획이었다.   4월  3주간  제주도 서귀포의 '아시아 CGI 애니메이션센터' 숙소를 제공받아, 머물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제주 영상위 - CJ EnM, 콜라보 일환.   헌데 신청자가 나, 하나여서 방이 5개나 남고, 상주 근무자와 입주 회사원들이 퇴근하고 나면, 나 혼자 건물에 남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dagJI556A0MkEeQHotaPckNyDV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가'라는 말을 죽도록 듣고 싶었다. - 모두를 건다는 건, 외로운 거라고 조용필 형님은 말씀하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9" />
    <id>https://brunch.co.kr/@@ZxB/9</id>
    <updated>2026-04-09T22:22:50Z</updated>
    <published>2026-04-08T11: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스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중략)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용필 형님과 다르게 나는, 글에 모든 걸 걸었음에도 우직하게 표범이 아니라, 하이에나처럼 살았다. 작가라는 말이 너무 듣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난 작가라는 말만 들을 수 있다면, 하이에나든 유니콘이든, 물먹는 하마든 상관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p6oEmf0vcmcK2JZ8OPhF8jZhvy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2살 차이라니? 너 미쳤니? - 맞아 죽을 각오 하면서까지 이렇게, 쓸 필요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8" />
    <id>https://brunch.co.kr/@@ZxB/8</id>
    <updated>2026-04-09T00:27:30Z</updated>
    <published>2026-04-07T23:2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이 안 쉬어졌다. 실내 운동하다 말고 진짜 숨이 안 쉬어져 주저앉아 괴로워하자, 친구가 말했다.  &amp;quot;포기하지 마, 누구에게나 쉽게 오는 감정이 아니야. 우리 나이에 특히나! 선물 같은 거 아냐?&amp;quot;    유명 여배우의 아버지이시자,  60대 후반의 다큐멘터리 감독 선배님께서는  자신은 두 번째 아내와 22살 차이라며,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했다.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XbuCDqA4Nv_sI6nJAs9R5y0_AN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는 짧은 생애 동안, 정말 세상을 뜨겁게 사랑하셨다 - 여자, 술, 담배, 노름 그리고 말(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7" />
    <id>https://brunch.co.kr/@@ZxB/7</id>
    <updated>2026-04-06T12:55:42Z</updated>
    <published>2026-04-06T05: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노름, 여자, 술, 담배, 그리고 말을 뜨겁게 사랑하셨다. 그중 말(馬)을 특히나 사랑하셔서 말밥을 주기 위해 하루를 멀다 하고 경마장에 가서 돈을 탕진하셨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결혼 후,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돈을 벌어온 적이 없었다. 그는 야바위 팀에서 망을 보는 대장이었다. 야바위 팀은 보통 4-5인으로 구성되는데, 대게 영등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GyGXJFGwjcqsTpKSzSa5BVJVIZ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깔깔깔깔- 목젖을 보이며 웃던 그녀. - 추억을 잊어가는 사람들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6" />
    <id>https://brunch.co.kr/@@ZxB/6</id>
    <updated>2026-04-05T18:39:18Z</updated>
    <published>2026-04-05T00: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옛적에 항상 깔깔깔- 목젖을 드러내며 웃는 여자가 살았다. 어느 날, 여자는 남자에게 배를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는 &amp;lsquo;이번엔 대빵 깔깔깔- 웃게 해야지!&amp;rsquo; 생각했다. 복학생에 졸업반 남자는 전필수업 땡땡이치면서까지 준비에 몰두했다.  동대문 시장을 미친 듯, 돌아다녔고 60m 길이의 낚싯줄과 꽃다발, 자동차시트 셋, 인형, 편지, 상품권을 준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6Kv-CiHY0B7Rtni9MT0LnmXT5j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의 눈물 - 한국식 결혼 메커니즘에 대한 소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5" />
    <id>https://brunch.co.kr/@@ZxB/5</id>
    <updated>2026-04-04T11:05:10Z</updated>
    <published>2026-04-04T10: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익히 아시는 결혼식장 풍경. 신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정장 예복을 입은 신랑과 그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주례선생과 하객들. 길어야 2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다음 예식을 위해 빨리 자리를 비워 줘야 하는 한국식 결혼 메커니즘의 향연.   주말마다 전국의 예식장에서 벌어지는 일상이다.  나는 왠지 이 한국식 결혼에 이물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6j6-Lwpvm_oBOhQjXeF9WiM90f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자친구가 바람피운 것이 분명했다. - 지갑을 잃어버리고 마음까지 잃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4" />
    <id>https://brunch.co.kr/@@ZxB/4</id>
    <updated>2026-04-05T02:28:41Z</updated>
    <published>2026-04-04T05: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여자 친구를 사귀면서 의심스러운 통화를 마친 어느 날. 나는 통화를 끊자마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여자 친구의 회사 앞에 잠복하기 위해서였다. 회사 앞으로 가는 전철 안에서 나는 앞으로 벌어질 사태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했다. 그 준비란 나 외에 제3의 남성과의 조우, 결투, 경찰서, 이별 등등.   지루한 기다림 후, 드디어 여자 친구가 사무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5ZyEmztByFwTZC8yeR9Owh_y7u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리퐁 러브 - 우리나라 최초의 폰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3" />
    <id>https://brunch.co.kr/@@ZxB/3</id>
    <updated>2026-04-04T07:47:30Z</updated>
    <published>2026-04-03T01: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896년 궁궐 안에 처음 설치된 전화기. 당시에는 전화기를 텔레폰(Telephone)의 한자식 발음인 &amp;lsquo;덕률풍&amp;rsquo;이나 &amp;lsquo;다리풍&amp;rsquo; &amp;lsquo;전어통&amp;rsquo;,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전화기와 관련하여 1929년 1월 &amp;lt;별건곤&amp;gt;이라는 잡지에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실렸다. 우리나라 최초의 폰팅에 관한 기사였다. 서로 다른 지방에 사는 남녀가 3년간 전화로 사랑을 속삭였다는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nyS5pAbIKLm8onTxOdEtYV4Fnk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훈이형 이야기 - 기약 없는 글, 그래도 써야지&amp;helli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1" />
    <id>https://brunch.co.kr/@@ZxB/1</id>
    <updated>2026-04-09T00:06:41Z</updated>
    <published>2026-04-03T01: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 제대 후, 여전히 꿈이 없던 나는 집에서 빈둥거리며 놀고 있었다. 그런 나를 보며 누나는 일이나 하라며 닦달했다. 누나네 짜장면 집에서 배달을 하기로 한 나는 필드(배달)에 나가기 전, 홀에서 하루 200여 통의 주문전화를 받았다. 전화는 대개 내가 주문을 최종 확인하고 &amp;ldquo;감사합니다.&amp;rdquo;라고 말하면, 손님은 &amp;ldquo;네, 수고하세요.&amp;rdquo;라고 화답한 후 끝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tgn6tbA48Stw7RwONdkPJxS7sE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낙처(落處) - 말(言)이 떨어지는 곳.</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ZxB/2" />
    <id>https://brunch.co.kr/@@ZxB/2</id>
    <updated>2026-04-04T05:43:56Z</updated>
    <published>2026-04-03T01: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20년 지기이자 도반인 스님과 차를 마신 적이 있다. 이야기를 나누던 차에 스님은 &amp;ldquo;사람들은 종종 말의 낙처를 오해한다&amp;rdquo;라는 표현을 썼다. 멋진 표현이라고 생각한 나는 그 자세한 뜻을 물었다. &amp;nbsp;낙처(落處)란 떨어지는 곳을 의미한다. 그러니 스님의 표현은 &amp;lsquo;모든 말에는 그 말이 지칭하는 바, 즉 말이 종국에 떨어지는 곳인 낙처가 있는데, 사람들이 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xB%2Fimage%2F779QpTC3jvtgZrJVkOaPN1GK6r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