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밍숭맹숭한 파스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05n" />
  <author>
    <name>elma98</name>
  </author>
  <subtitle>밍숭맹숭한 파스타가 좋아</subtitle>
  <id>https://brunch.co.kr/@@a05n</id>
  <updated>2020-04-23T13:42:27Z</updated>
  <entry>
    <title>밀물처럼 밀려든다, - 사랑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05n/15" />
    <id>https://brunch.co.kr/@@a05n/15</id>
    <updated>2025-05-28T13:53:24Z</updated>
    <published>2025-05-28T12: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이라는 감정은 스티커를 떼어낸 자국과도 같다. 애써 스티커를 떼어놓으면 말끔히 자국이 사라진 것 같아 보여도 막상 만져보면 아직도 끈적이는 것이 남아있는 것처럼. 힘들여 불안을 지워놓아도 다시 그 자리를 들여다보면 여전히 불쾌한 것들이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그 끈적이고 불쾌한 것들 위에 먼지가 붙는다. 자국이 다 지워져 맨들 거리는 표면이 아니라, 끈</summary>
  </entry>
  <entry>
    <title>플래시백(Flashback)</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05n/14" />
    <id>https://brunch.co.kr/@@a05n/14</id>
    <updated>2025-03-10T13:39:13Z</updated>
    <published>2025-03-10T12: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동안 얼마나 안일했던가. '너는 날 담기엔 그릇이 작아.', '이 회사는 날 담기엔 그릇이 작아.' 그저 내가 큰 사람이라 지금 쥐고 있는 것들이 날 옥죄고 있다고 생각했다. 날 담기에는 그들이 다 너무 작아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득 생각이 들었다. 그들도 모두 내가 선택한 '그릇'들이었음을. 나는 그 선택에 대한 몫을 다 했을 뿐이었던 것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가위바위보와 사랑의 연관관계 - 스물일곱의 내가 정의하는 사랑이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05n/13" />
    <id>https://brunch.co.kr/@@a05n/13</id>
    <updated>2024-12-23T14:23:58Z</updated>
    <published>2024-09-16T13: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부터 참 뜬금없다. 가위바위보와 사랑의 연관관계라니, 이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이 뜬금없는 제목을 짓기까지 여러 사고회로를 거쳤다. '인생이 뭘까'를 고민하던 20대 초중반을 지나 나는 지금 '내게 사랑이 뭘까'를 고민하는 20대 후반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내가 정의해 온 인생이란, 날개 없이 태어난 인간인 나 자신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전생애를 걸쳐</summary>
  </entry>
  <entry>
    <title>긴 여행의 시작 - 오래된 꿈을 들춰낸다는 것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05n/12" />
    <id>https://brunch.co.kr/@@a05n/12</id>
    <updated>2023-04-01T12:55:15Z</updated>
    <published>2023-03-23T07:2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3월 짧았던 3주간의 독일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를 기억하며 3년 만에 오래된 기억들을 들춰본다. 지금 나는 정확히 3년 만에 다시 오스트리아로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   3년 전에 내가 쓴 글에는 이런 말들이 적혀있다. '도망치는 마음으로 오면 안 되었다'라고. 이번에 내가 오스트리아로 가려는 이유는 명확하다. 어쩌면 이번에도</summary>
  </entry>
  <entry>
    <title>사과나무 아래 소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05n/11" />
    <id>https://brunch.co.kr/@@a05n/11</id>
    <updated>2024-09-07T11:37:22Z</updated>
    <published>2022-07-16T09: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쩌면 늘 요행을 바라며 살아오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들인 노력에 비해 더 값진 결과물을 얻길 바라는, 단순한 행운을 기다리며 사과나무 아래에서 사과가 떨어지길 입 벌리고 누워 기다리고만 있는 것처럼 내 삶의 태도는 아무래도 늘 이렇게 안일했던 것 같다.  나는 늘 답이 정해져 있는 것들이 편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기보다 이미 남이 닦아</summary>
  </entry>
  <entry>
    <title>낭만에 대하여 - 2021년 1월 발행 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05n/2" />
    <id>https://brunch.co.kr/@@a05n/2</id>
    <updated>2024-09-07T15:36:57Z</updated>
    <published>2022-01-02T06: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로 이사를 오고 난 후부터 그렇게도 눈 오는 날이 싫었다. 부산에서 아주 가끔 맞던 눈이나 반가웠지, 겨울만 되면 단골손님처럼 찾아오는 눈은 참 그 어린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 나에겐 그저 '쌓이면 귀찮은 흰 결정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던 때가 고등학교 1학년에 올라가던 해 겨울이었다. 한창 첫눈이 어쩌고 하면서 첫눈</summary>
  </entry>
  <entry>
    <title>먼 곳에 가도 다 괜찮아지지 않아 - 괴로운 건 다시 나를 따라와 '스텔라 장 Reality Blue  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05n/1" />
    <id>https://brunch.co.kr/@@a05n/1</id>
    <updated>2021-08-25T10:52:08Z</updated>
    <published>2021-08-25T06: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
  </entry>
  <entry>
    <title>편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05n/3" />
    <id>https://brunch.co.kr/@@a05n/3</id>
    <updated>2021-08-25T06:17:55Z</updated>
    <published>2021-08-25T06: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현에 늘 서툴렀던 나에게 있어서 누군가를 위해 시간과 돈을 쓴다는 것은 굉장한 애정표현이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개개인의 시간과 돈만큼 가치 있는 재화는 없으니 사실상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한 소비는 그 자체로 굉장한 헌신을 뜻한다 믿었다... 이런 구구절절한 변명은 다 집어치우고 더 솔직해지자면, 말과 행동으로 보이는 애정표현에 인색한 성격 탓에 눈에 직</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