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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ind Turt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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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교육과 삶의 조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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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7T05:54: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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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붓다 선원에 다녀오다 1 - 명상 기록 24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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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07:20:33Z</updated>
    <published>2022-08-05T08:1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붓다 선원의 명상 공간인 도솔 선방 주련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쓰여 있다.  계를 지켜 해치지 말고음식의 적당함을 알아한적히 선정을 닦음이부처님 가르침이라네  2022년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남 거창에 있는 붓다 선원에 다녀왔다. 여름휴가 중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에, 아내의 따가운 눈총을 뒤로한 채 서둘러 집을 나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6U%2Fimage%2F4zE4cLNZgCiD9Qc3tTuOWTssp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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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르게 살고, 적당히 먹고, 조용히 명상하라 - 명상 기록 14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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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7T11:06:42Z</updated>
    <published>2022-07-03T15: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지난 부처님 오신 날에 적어 두었던 글을 약간 수정하고 보충하여 발행한 것입니다. 오늘 명상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51분을 맞춰 놓고 앉았다가, 17분을 남기고 명상을 풀었다. 51분을 맞춘 이유는 어제 명상의 아쉬움을 기억해서이다. 어제 31분 타이머가 울렸을 때 호흡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았고, 명상을 계속하고 싶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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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하는 놈이여! - 명상 기록 23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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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1T15:51:17Z</updated>
    <published>2022-06-26T16: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산스님께서 툇마루에  앉아  한가로이 먼산을 쳐다보고 계신다. 반가운 마음에 합장을 하고 얼른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스님께서 다정한 미소로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이라, 참배객들도 다 돌아가고 먼산 구름을 쳐다보며 망중한을 즐기는 중이셨다고 한다. 스님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나의 수행 이력에 관해 조금 말씀드렸다. 오래전에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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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이 쏟아지다 - 명상 기록 22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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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9T10:56:39Z</updated>
    <published>2022-06-23T15:5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리를 꼬고 허리를 펴고  눈을 감으니 바람이 일고  구름이 나타난다.  그리고 별이 쏟아진다.   이상한 일이다  종일 씨름했던 첼로도 없고 칸트는, 듀이는&amp;hellip; 잠시 머물다 사라졌다.  마주했던 얼굴들은 흔적을 남기지 못하는데 다만 마주하지 못한 별은 사라지지 않아.   그렇게,  잡지 못할 것을  붙들고 있는 너는 누구인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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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한 마리, 개미 한 마리 - 명상 기록 21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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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2T23:40:20Z</updated>
    <published>2022-06-19T14:4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상을 시작한 지가 두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이렇다 할 변화를 경험하지 못해 약간은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좀 더 집중해서 명상을 해볼 요량으로 인근 사찰로 갔다. 다행히 법당이 텅 비어 있어 명상하기에 딱 좋았다. 나는 불교도는 아니지만 절집에 왔으니 절집의 예법에 따라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자리에 앉았다.    방석에 앉아 코끝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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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봄날처럼 짧다. - 명상 기록 20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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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1T15:51:19Z</updated>
    <published>2022-06-12T14: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여러 가지 이유로 명상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몸은 가만히 앉아 있지만, 마음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과거와 미래로 내달렸다, 마음은 코끝의 숨이 아니라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을 떠올리며 그때의 느낌들을 오롯이 다시 느끼고 있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이 다짐하면서 명상을 시작하였다. &amp;lsquo;방석에 앉자마자 바로 코끝의 숨에 집중하리라.&amp;rsquo; 그러나 이것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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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은 기분이고 명상은 명상이다 - 명상 기록 19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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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7T09:47:14Z</updated>
    <published>2022-06-03T16: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에 도로 위에서 목격한 장면이 명상하는 중에 자꾸 떠올랐다.  사거리에서 신호가 바뀌어 차를 세웠는데, 도로 한복판에, 깨지고 뜯겨 엉망진창이 된 플라스틱 야구방방이처럼 생긴 흉측한 물건이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었다. 그 크기와 모습이 나같이 주의력이 부족한 운전자들에게는 큰 위협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초래할 만했다. &amp;lsquo;저게 뭐지? 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6U%2Fimage%2FdG5oyw2Y3Sw3mZwVanJmsFz6QR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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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난 후 명상하면 - 명상 기록 18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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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22:06:33Z</updated>
    <published>2022-05-30T15: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행복과 안락을 누리기를&amp;hellip;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하며 마음껏 마음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와 방석에 앉았다. 만남의 여운이 길게 남아 쉬 사라지지 않는다. 어쩌면 사라짐을 아쉬워하는지도 모르겠다.   몸은 방석에 앉았지만 마음은 아직 그 만남에 머물고 있다. 50분을 앉아 있었지만 숨도 없고 빛도 없고 소리도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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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 멈추고 모으기 - 명상 기록 17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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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3T08:22:00Z</updated>
    <published>2022-05-28T16: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행복과 안락을 누리길...  평화로운 토요일 저녁, 기분 좋은 바람이 볼을 스치고 가볍게 커튼을 흔들다가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나는 방석에 앉아 마음을 코끝에 모으고 들고 나는 숨의 흐름을 느낀다.  한동안 산란하던 마음이  마침내 한 곳으로 모아지고 흔들리고 떨리던 몸이  자기장 밧줄에 묶인 듯 고정되니 온몸에 전율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6U%2Fimage%2FZ9oC9bEqxkO7di5bm7y-_sE78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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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과 지식 공부 - 명상 기록 7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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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7T05:39:36Z</updated>
    <published>2022-05-28T15: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모임을 마치고 귀가한 후 곧바로 31분을 맞춰 놓고 앉았다. 공부모임은 한번 하고 나면 머리가 매우 복잡해진다. 학식이 뛰어나고 인품이 훌륭하신 은퇴한 교수님과 지적 욕구와 수업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중등학교 선생님 몇 분들이 매주 한 번씩 모이며 몇 년째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모임인데, 어쩌다 보니 운이 좋아 나도 최근에 함께 하게 되었다. 오늘의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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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이 그런대로 잘 될 때 - 명상 기록 6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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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8T11:08:40Z</updated>
    <published>2022-05-28T15:0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한 일로 화가 난 상태로 방석에 앉았다. 화가 나 있는 나의 모습이 보였다. 집착할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호흡으로 마음을 돌렸다. 안에서 들리는 매미 우는 소리 같은 소리가 오늘따라 유난히 크게 들린다. 소리를 잠시 관찰하다가 다시 호흡으로 마음을 모은다.   저녁을 함께 먹은 동료와 나눈 대화가 떠오른다. 반찬으로 나온 시래깃국이 맛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6U%2Fimage%2Ft5K7hWLkNuK_OarkFBKVLBvtV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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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 준비 - 명상 기록 1일째 (2022.4.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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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4T05:15:16Z</updated>
    <published>2022-05-28T14: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과 연결된 선룸으로 나가, 안에서 들려오는 TV 소리를 차단하기 위하여 창문과 방문을 닫는다.   타이머를 31분으로  맞춰 두고 방석을 편다.  다리를 꼬고 앉아서 눈을 지그시 감는다.  몸을 조금씩 움직여 엉덩이와 다리가 방석 위에 편안하게 자리 잡도록 한다.  허리를 반듯하게 세우고 양손을 배꼽 앞 1~2 cm 정도 앞에서 오른손등을 왼손바닥 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6U%2Fimage%2F731Y6TfE3ilspvzDNaeYjFxrR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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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마신 다음 날의 명상 - 명상 기록 16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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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2T10:34:28Z</updated>
    <published>2022-05-14T14:5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명상이 참 잘 안된다. 타이머를 51분에 맞춰 놓고 앉았는데, 도무지 호흡에 집중할 수가 없다. 이렇게 집중이 안된 적이 없었다. 20분 정도를 앉아서 버티다가 결국 바닥에 그대로 대자로 누워 버렸다. 타이머가 울리고 나서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다시 자리를 잡고 앉았다. 호흡에 마음을 모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을 모으기가 너무 힘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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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 날 때 명상을 하면 생기는 일 - 명상 기록 14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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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01:10:00Z</updated>
    <published>2022-05-14T14: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다. 요즘 아내와 아들의 관계가 그러하다는 말이다. 아내는 아들만 보면 못마땅해한다. 아들은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면 곧장 짜증 모드로 들어간다. 30년이나 더 산 사람의 연륜과 지혜도, 이기적이고 게으르고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아들 앞에서는 먹통이 된다. 지혜는커녕 눈치도 발휘되지 않는다. 그냥 잔소리와 지시와 비난만 나온다. 아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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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미따: 집중으로 뜨는 빛 - 명상 기록 15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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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2T13:46:13Z</updated>
    <published>2022-05-09T15:5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기분 좋게 방석에 앉았다. 재수 끝에 브런치 작가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받았기 때문이다. 선정되었다는 알림을 받자마자 바로 저장해 두었던 글을 조금 수정해서 발행이라는 것을 해보았다. 떨리는 마음, 두려운 마음, &amp;lsquo;아무도 안 읽으면 어떡하지&amp;rsquo;하는 등등의 쪼그라드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왕에 글을 쓰기로 결심을 한 마당에, 더 이상의 기다림과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6U%2Fimage%2FbwA-5foTGGrf1ADXe-0szWGmC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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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 생각의 매개 없이 실제와 만나는 것 - 명상 기록 13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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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6T23:50:18Z</updated>
    <published>2022-05-09T10: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좀 늦게 방석에 앉았다. 아내가 선룸을 차지하고 음악을 듣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아내에게 오늘은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에, 명상과 명상 기록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 주기로 했다. 아내는 누워서 장사익을 듣고, 나는 거실에서 &amp;lsquo;지식의 성격과 교육&amp;rsquo;을 읽었다.   1장의 제목은  &amp;lsquo;플라톤과 이소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6U%2Fimage%2FkiLb-sR47twWS1guXSLE5lyGE0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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