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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혜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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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더 가까이(Closer)&amp;rsquo;라는 말을 모토 삼아 멀리서 짐작하기 보다 가까이 다가가 대화하며 관찰하는 것을 지향하는 사람. 뉴질랜드살이 7년차로 이방인의 호기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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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20T02:02: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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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가 되고 싶어! - 뉴질랜드 이민 8년 차의 현실 적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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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6:31:28Z</updated>
    <published>2026-03-30T00: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떡볶이를 질투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의 한식당에 가면 빠지지 않는 메뉴이자 인기 메뉴인 떡볶이, 그 분명한 정체성을 부러워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산지 8년 차, 엄마가 된 지 4년 차가 된 나는 아무런 색깔이 없는 무미건조한 사람이 되었다고 느끼곤 한다.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육아 외에는 새로 알게 된 지식이나 정보도 없고, 요즘의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MOYqgGDrDelIm1O3cLPNIdwQA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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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포와 노점의 공존 - 가게와 노점은 함께함으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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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0:23:03Z</updated>
    <published>2026-02-27T10: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 장전동 장전서점 앞에는 재첩국을 파는 노점이 있고, 서울 상도동 성신의원 앞에는 붕어빵을 파는 노점이 있다. 부산 초량동 민생약국 앞에는 사과, 수박 등을 파는 과일 좌판이, 서울 낙성대동 구약국 앞에는 귀리, 보리 등의 곡물을 파는 좌판이 펼쳐져 있다. 이렇게 유독 오래된 건물, 오래된 가게 주변에서는 분식, 잡화 등을 파는 노점을 쉽게 볼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k9A59qxQ3GkR5H4rdpj0LJM8S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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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이루는 가게들 - 삼각지 화랑거리, 동대문 생선골목 등 지역의 역사를 품고 있는 가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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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0:04:01Z</updated>
    <published>2026-02-24T10: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각지에는 박완서 작가의 소설 &amp;lsquo;나목&amp;rsquo;의 배경이 된 화랑 거리가 있다. 모든 것이 부족했던 시절, 작가는 미 8군 PX 초상화부에서 미군 손님들을 끌어오는 일을 했고, 그들이 의뢰한 4달러짜리 초상화를 그리며 생계를 이어가는 화가들 중에는 박수근 화백도 있었다. 전쟁 후 폐허 속에서 유일하게 물자가 풍부했던 용산 미군 기지 앞에는 의뢰받은 초상화나 풍경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8V2XKJ1XeNBsXCEMYq4oiELzb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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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 동요에서 느끼는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 &amp;ldquo;해봐도 괜찮다&amp;rdquo;라고 격려하는 뉴질랜드 동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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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23:49:09Z</updated>
    <published>2026-02-22T23: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놀기 천재들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으로든 놀이를 만들어내는 능력에 감탄하곤 한다. 수레를 발견한 티아와 로이는 그 옆에 있던 막대기를 들고 올라타 배를 타는 시늉을 했다. 막대기로 노를 저으며 &amp;ldquo;Row, Row, Row Your Boat(노를 저어라)&amp;rdquo; 노래를 불렀다. 비가 오면 그릇을 들고 처마 밑에 서서 빗물을 받으며 놀았고, 허허벌판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24DaQlMwsIg6ptNorkassjQOE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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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독 많은 빨간 간판 - 이름 없는 가게였지만 항상 그 자리에 있던 작은 가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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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23:22:08Z</updated>
    <published>2026-02-10T23: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 중앙동에는 빨간 간판에 흰 글씨로 &amp;lsquo;양장 맞춤옷 수선&amp;rsquo;이라고 적힌 가게가 있다. 특별한 가게 이름은 없다. 다만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amp;lsquo;양장 양복 옷 수선 전문&amp;rsquo;이라고 적어놓았을 뿐이다. 이렇게 오래된 가게들 중에는 &amp;lsquo;도장, 만화, 세탁, 참기름, 추어탕&amp;rsquo;과 같이 빨간 글씨로 업종만 적은 곳들이 많다. 아무래도 간판은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T0d2D2G8Gigv7N0nDAQZGxugu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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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키고 싶은 흔적들 - 성북동 마을 여행, 오래된 가게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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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0:11:02Z</updated>
    <published>2026-02-09T09: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향하는 길목, 오르막길, 구석진 모퉁이길, 가파른 계단 아래, 위치는 다르지만 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색이 바래고 드문드문 칠이 벗겨진, 하나 둘 간판 글자가 떨어질 만큼 오래도록 버틴 동네 가게들. 시시각각 변하는 도시 생활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래된 가게들은 언제든 다시 찾아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되어준다. 열린 문 사이로 인사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cSeuvfifsibczx3NZ-QQHI0v_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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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가 가져간 시간만큼 우리는 - 뉴질랜드 피하 비치로 파도를 찾아서 떠난, 첫 캠핑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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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23:00:41Z</updated>
    <published>2026-01-26T01: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에는 파도가 주인인 땅이 있다. 오클랜드 서쪽 해안가로 영화 &amp;lsquo;피아노&amp;rsquo;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다. &amp;lsquo;피아노&amp;rsquo;는 199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인데 19세기말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한다. 미혼모인 에이다가 얼굴도 모르는 이와 결혼하기 위해 9살 딸과 함께 영국을 떠나 뉴질랜드에 도착하는데, 수많은 짐들을 제쳐두고 무거운 피아노를 들고 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U6EPerud4UEBdLSgxPv6-ku0k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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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 그린치, 스크루지 그리고 성경. 크리스마스에 관한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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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6:00:05Z</updated>
    <published>2025-12-29T1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리본도, 상표도, 선물이 없어도, 상자나 가방이 없어도 와버렸잖아. 어쩌면 크리스마스는 상점에서 오는 게 아닐지 몰라. 크리스마스는&amp;hellip; 어쩌면&amp;hellip; 조금 더 깊은 의미가 있는 걸지도 몰라.&amp;rdquo; &amp;ldquo;It came without ribbons! It came without tags! It came without packages, boxes, or bags! Mayb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7ljfSNG6i40ZzKcj9qElFQF-q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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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사랑스러운 중고 가게, 뉴질랜드 오프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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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1:00:08Z</updated>
    <published>2025-12-01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에서는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제일 먼저 오프샵을 찾아간다. 오프샵(OP shop)은 &amp;lsquo;기회&amp;rsquo;를 뜻하는 &amp;lsquo;Opportunity&amp;rsquo;의 약자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자선 활동을 하는 곳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가게, 굿윌스토어처럼 기부받은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자원을 재사용, 재순환하는 중고 물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Zxt2bLIaidXgsvZ47poY5YT_V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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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에서 독립출판을! -  셀프로 매거진 만들고 마켓 참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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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1:00:07Z</updated>
    <published>2025-11-03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차곡차곡 벽돌을 쌓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amp;rsquo; 브릭(Brick) 매거진을 발간했다. 동시에 뉴질랜드의 소도시 헌틀리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 잡지이기도 하다. 2018년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6년 동안 헌틀리에 살았는데, 적응을 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오후 3시면 문을 닫는 카페, 마트 하나가 전부인 시내라니&amp;hellip; 영화관, 미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DpqC6FE3y9NvGuDhaYDQPYJ93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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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 표지판 수집기 - 뉴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도로 표지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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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6:08:43Z</updated>
    <published>2025-09-29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히는 길이 아닌데 웬일인지 차들이 줄지어 멈춰서 있었다. 무슨 일이지 하고 앞을 유심히 보니 저 멀리 길을 건너고 있는 오리 가족이 보였다.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기 오리들이 뒤뚱뒤뚱 엄마 뒤를 따라 천천히 걷고 있었고 차들은 가만히 멈춰서 안전하게 오리들이 길을 건너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공원이나 물가가 있어서 오리가 많은 지역 근처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XM2BnLW3TdiiyVxcIOwXTkG0T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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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의 위로 - 뉴질랜드에서 15주 차 아기를 유산하고, 위로가 필요하던 나에게 찾아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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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2:00:04Z</updated>
    <published>2025-08-25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서로를 불쌍히 여겼다. 임신안정기라 불리는 16주 차를 한 주 앞둔 15주 차에 아기를 유산하고 다행히도 우리는 서로를 원망하지 않았다. 자연스레 자책하는 물음들이 머릿속을 맴돌지만, 가장 먼저 괜찮냐고 서로에게 물었다. 남편은 자연분만의 통증을 다 겪고 사산아를 낳은 나를, 출혈이 많아서 바르르 몸을 떨고 있는 나를 염려했다. 나는 오히려 로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HNPpW-TUHltJZy-l9CTQfDL4d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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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동네 오아시스, 럭키 세탁소 - 동네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게 의자가 놓인 세탁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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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4:59:43Z</updated>
    <published>2025-08-24T04:5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로 01번 마을버스를 타고 '세탁소' 정류소에 내리면 1977년부터 원서동을 지키고 있는 럭키 세탁소가 있다. 장한섭 사장님은 생계를 위해 스무 살부터 일했다. 자동 세탁기가 발명되기 이전 재래식으로 세탁한 시절부터 기술을 닦아 온 베테랑이다. &amp;quot;처음엔 세탁 일을 하는 것이 부끄러웠어요. 손님들이 하대하는 게 느껴지기도 했죠. 그러나 어느 날 마음을 바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ooHNSG_NpLxi9V4qGhpdrDw0k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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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뉴질랜드에서 수술을 받다니 - 두 번의 유산과 임신과 출산, 전신마취 수술까지&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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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22:32:24Z</updated>
    <published>2025-07-28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질랜드에 와서 인생의 대소사를 다 겪었다. 두 번의 유산과 임신과 출산, 전신마취 수술까지&amp;hellip; 돈이나 명예보다 건강이 가장 큰 축복이라는 것을 잃고 나서야 깨달았다. 그리고 유산을 경험하면서 큰 아픔을 겪었고 슬픔이 몰려오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참 기뻐했었구나 뒤늦게 알았다. 아플 때는 &amp;lsquo;집에 가고 싶다. 집에 가서 쉬고 싶다.&amp;rsquo;라는 생각만 들었다. 첫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UNMu__hJiVt_eQSS4xAcS8Xbo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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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에서 할머니가 생겼다. - 나의 친애하는 베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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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8:46:55Z</updated>
    <published>2025-06-02T1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를 보러 오는 거야? 점심 같이 먹을 수 있니?&amp;rdquo; 정말 친할머니처럼 설레하며 기뻐하는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전해진다. 베티 할머니는 내가 뉴질랜드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다. 7년 전 뉴질랜드 헌틀리에 정착해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할 때, 같이 차 한잔 하는 게 어떠냐며 자신의 집에 초대해 나의 안부에 대해 물어주고, 심심하지 않게 뜨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QuLeknsD21rqlYQUOS_JlJLX0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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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 파머스 마켓에서 셀러 되어 보기 - 파머스 마켓에서 느낀 스몰토크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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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8:46:58Z</updated>
    <published>2025-05-26T1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지에서 살수록 다짐하게 되는 건 &amp;lsquo;여행하듯 살자&amp;rsquo;라는 모순적인 마인드다. 누군가에겐 한 번쯤 여행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뉴질랜드겠지만, 이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똑같은 루틴이 반복될 뿐이다. 3살 로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며 매일 밤 기진맥진해서 잠드는 터라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lsquo;내게 주어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Qvp6UX1ZgN2obrmaCiZfQlnY3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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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로운 목장 생활 - 뉴질랜드 목장 안에는 자연 동굴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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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13:20:13Z</updated>
    <published>2024-04-30T01: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장에서는 염소 똥도 맛있게 보인다. 로이가 한 살 때 &amp;lsquo;내가 분명 준 적이 없는데 아기 입에 왜 블루베리가 있지&amp;rsquo; 하고 놀랐던 적이 있다. 로이 발 밑을 보니 아주 막 볼일을 보고 간듯한 매끄럽고 촉촉해 보이는 염소 똥이 있었다. 로이는 입에 넣고 나서 맛이 이상했는지 혀로 내뱉고 있었고, 나는 놀라서 아기의 입을 닦아주고 병원에 데려가 구충제를 먹였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04pSdd4QCBEg1o4_Q0f6RpGrd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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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에서 은퇴 걱정이 없는 직업은? - &amp;lsquo;개척자&amp;rsquo;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뉴질랜드 파머(Farmer)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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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22:46:09Z</updated>
    <published>2024-04-22T20:2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송아지를 키우는 건 아기를 돌보는 일과 비슷하다. 태어난 후 8주까지는 우유를 먹는데, 그래선지 송아지에게도 빨기 본능이 있다. 입 가까이에 손을 가져가면 혀를 내밀고 쪽쪽 빨아서 농장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너도나도 자신의 손을 갖다 댄다. 아기가 젖을 떼고 점점 이유식 양을 늘려서 삼시세끼 밥을 먹게 되듯이, 송아지도 우유와 함께 곡물 사료를 주고 서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tRaCAHYg7K5gtMi1TvXib75w4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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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를 타며 느낀 한국과 뉴질랜드의 차이점 - 여정 자체가 여행이 되는 오클랜드 버스 종점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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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07:56:40Z</updated>
    <published>2024-04-16T05: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버스 타요!&amp;quot;라고 노래를 부르는 2살 로이 덕분에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버스를 탔다. 뉴질랜드의 인구(526만 명)는 한국 인구(5,175만 명)의 약 10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한국만큼 발달하기는 어렵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도시인 오클랜드에 살아도 배차 간격은 30분이 기본, 승객이 적은 시간대는 1시간을 기다려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UGBlet2eVCx7rq5HPm3AE6rq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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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에서는 어떻게 아이를 키울까 - 아이에게 기회를 주는 뉴질랜드식 양육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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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30T12:44:56Z</updated>
    <published>2024-04-09T03: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 집 쌍둥이네는 닭 10마리를 키우고 있다. 닭 한 마리 한 마리 모두 이름이 있는데, 내 눈에는 모두 비슷해 보였지만 깃털의 연하고 진한 빛깔이 다르다며 이름을 부르며 닭들을 소개했다. 처음 쌍둥이 자매를 만난 건 집 앞에 좌판을 펼쳐놓고 계란 한 판과 아보카도 한 바구니를 단돈 2불(약 1,600원)에 팔고 있는 걸 보고 단골이 되면서부터다. 시중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2D%2Fimage%2FiH49ksEX2_uCORTL6x7CRkpfm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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