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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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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고 춤추며 삶을 음미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은 독서가이자 사서입니다. 세상에 온유와 다정을 전파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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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9T04:17: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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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근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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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3T12: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냄새를 맡으며 천천히 걷습니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니 아쉽습니다. 서가 사이로 비추는 햇살, 작은 창문으로 보이는 나뭇잎이 벽에 걸린 액자 속 그림 같습니다. 책상에 앉은 사람들, 책을 찾는 사람들 사이로 추억을 되새깁니다. 처음 도서관에 출근해서 근처 산책을 하다가 비밀의 숲 같은 곳을 발견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나무 계단을 올라 조그만 언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e9L45Zz0Dt0kI7B0sfJ1X4W1Y"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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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에 있는 책방을 꿈꿉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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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4:02:20Z</updated>
    <published>2025-10-10T04: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지금 임후남 작가님의 '책방시절'을 읽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반납하는 책 들 중 눈에 띄고 마음을 끄는 책이 있습니다. 그런 책은 그 자리에서 대출을 해서 사물함에 넣어 둡니다. 숨겨놓은 맛있는 간식을 조금씩 조금씩 아껴먹듯이 사물함에 넣어 둔 책을 하나씩 꺼내어 한 문장 한 문장 천천히 읽습니다. '책방시절'도 그렇게 발견한 책입니다. 낭만과 따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y9iu94-yB8oA1z98GlR2sgic7tM"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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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꽃 한 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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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12:4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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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책방을 하고 말 테다.' 혼 잣말로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화장실에 가서 구시렁대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가 걸으며 또 '역시 책방을 해야겠어.' 이렇게 말한 날은 바로 이용자에게 불쾌한 소리를 들었을 때였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다 하고야 말겠다고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지었지요. 한 번씩 꼭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스스로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cthlsH_q4RPtDQAkYEw_sMT4O7g.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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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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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3:27: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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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고깟 책 한 권 가지고 되게 깐깐하게 구네.&amp;quot; 가끔 이런 비슷한 느낌의 말을 듣기도 합니다. '고작 책 한 권'이라는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돕니다. 고작 책 한 권이면 그냥 사서 보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면서요. 그런 말을 할 정도로 마음에 상처가 가득 차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너무 좋은 계절, 가을이 익어 가는 소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5ENxCrawiTVO_OJLmdRj2ZL1zDo.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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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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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0:07:05Z</updated>
    <published>2025-09-29T00: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도 볕도 기분 좋은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거리마다 벚꽃이 만발하다 꽃비가 되어 내리는 날이었지요.   K선생님이 소풍을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성향이 잘 맞는 선생님과는 금세 친해져서 점심을 먹기 위해 일부러 일찍 출근할 정도였지요. 저는 오후 출근이다 보니 주간근무선생님들과 식사시간이 맞지 않았거든요.  도서관 근처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1pX6d_nloGADV5jeG-poZzkACr8"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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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고는 제가 다녀오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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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0:5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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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용자가 출력표를 보여 주며   '저기&amp;hellip;&amp;hellip; 서고라고 쓰여 있는 책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지요?'  하고 물으면 누군가 지하에 있는 서고에 가서 책을 찾아와야 합니다.  '이 책은 저희가 찾아다 드려야 돼서 10분 정도 뒤에 다시 오시겠어요?'  하면 '아 네.'하고 말하는 분도 있고  '네?! 10분 이나요?' 이렇게 놀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계단을 겅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vQymntqWAfmvx267f3p4tjO5D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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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우스메이드'와 비슷한 책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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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3:40: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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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저 프린트 좀 하고 싶은데요.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전화 한 통 화만요 화장실은 어디죠 열람실 좌석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식당은 몇 시까지죠 메뉴는 뭐뭐 있나요? 맛은 있나요? 가격은요? 옆 건물 식당은 몇 시부터인가요? 엑셀 죰 가르쳐주세요 이 서류를 메일로 보내고 싶어요 길가에 추자 했는데 괜찮을까요? 포토샵 좀 알려주세요. 정수기는 어디 있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cyb7Rt8qrRSNxVKADTV2f32Ts7o.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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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서점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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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안녕하십니까! &amp;ldquo; 오늘따라 도서관을 들어서는 사서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목소리는 우렁찹니다.        도서관이라면 모름지기 고요한 공기 사이로 말소리도 소곤거리며 조심해야 하는데 오늘은 편안하게 말하기, 커피 자유롭게 마시기, 틈틈이 간식 먹기, 함께 밥 먹기가 허용된 날입니다. 바로 장서점검의 날입니다. 일주일간 도서관은 공식적으로 폐관이고 직원들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nw71bb-Agp-KiN22dQPMMScRhD8.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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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호대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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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1:25:46Z</updated>
    <published>2025-09-15T01:2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호대차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때,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입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기온은 영상이니 눈이 얼어붙지는 않았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서는 자동차들이 많으니, 도로는 미끄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돼서 자동차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HZPCTYuIGCAAVWqGXEz3HKtf5yk"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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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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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1:30:18Z</updated>
    <published>2025-09-12T01: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공공 도서관은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곳이 많습니다. 밤에 문을 열면 밤에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겠지요. 제가 바로 그 시간에 도서관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1시에 출근해서 밤 10까지 근무합니다. 제가 출근하면 도서관은 이미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지요. 거기에 어떤 배우의 수상 소감처럼 숟가락만 올려 잘 차려진 밥상을 맛있게 먹어주면 됩니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nSBzXpCHKSUQvfu0JYRNK0SfF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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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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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23:37: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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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달큼하게 무엇인가 구워지는 향기가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타고 코끝에 닿습니다. 어느 집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지 하고 생각하는데 우리 집 냄비에 단호박이 들러붙고 있네요. 오늘도 단호박, 감자, 달걀 같은 것들을 도시락으로 싸서 출근 준비를 합니다. 9월이 되니 바람의 온도가 달라지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침공기는 상쾌하고, 이부자리는 포근합니다. 겨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xy-RBbI0bb75byxNbV-Q-grw0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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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 초보사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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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0:00:33Z</updated>
    <published>2025-09-01T00: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오십이 넘어서 사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서가 되고 싶었던 것은 오래전인데 대학 과정을 다시 공부한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학비도 비싼데 그 값어치를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졸업하고 취업을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우려도 있었답니다. 원서를 쓰는 것도 어려워서 겨우겨우 온라인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데&amp;nbsp;그마저도 대기자였습니다. 안 되겠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cRuACtAqgScbsQqAutu4Hmgo_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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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살, 초보사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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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1:17:07Z</updated>
    <published>2025-06-17T07:4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베란다로 나가 창밖을 내다보았다. 밤새 내린 봄비와 몰아친 바람에도 어제까지 환하게 빛나던 꽃잎들이 무사한 것을 보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아직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도 의연하게 피어 있는 꽃잎들을 보며 친정엄마가 떠올랐다. 가끔 안부 전화에 별일 없다, 잘 있다. 고 하면 그 말이 참 고맙고 안심됐다. 엄마는 언젠가부터  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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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노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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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6:52:26Z</updated>
    <published>2025-06-17T04:5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tGPT 가 그려준 그림          거친 목소리지만 점점 노래하는 즐거움에 빠져들고 있었다. 함께 부를 땐 내가 무척 잘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다가 막상 혼자 일어서서 선생님 앞에 서면 이상하게 목소리가 갈라지고 거칠어졌다. 이렇게 목을 풀고, 한국 가곡집을 펼쳤다. 가고파부터 시작하는 악보는 제법 두꺼웠는데 대부분 익숙한 노래들이었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9VARRShS2GnJvfTPG71C7ctAX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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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노래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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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4:31:08Z</updated>
    <published>2025-06-16T10: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tGPT가 그려준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사람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나를 설레게 하는 단어 몇가지를 이야기하자면 마이크, 악기, 해드폰, 카메라, 춤, 펜 정도되겠다. 목소리로 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아나운서 흉내내기, 비행기 기내방송 따라하기, 만화 주인공 목소리 녹음해 보기, 이런 것들에 흥미를 가지고 동화구연도 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Fnk3h98L3h1vz0-3Sm8sq1mUG7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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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흔적들 - 연극체험교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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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21:29:23Z</updated>
    <published>2024-01-08T07: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가운 바람이 뺨을 만진다.&amp;nbsp;겨울의 문턱을 넘어서니 흩날리는 눈의 세상이다. 축복처럼 머리에 소복이 쌓이는 첫눈이 어느새 찰나처럼 사라지고 순간을 포착한 기쁨에 어리둥절했다. 연극수업을 시작하고 끝내면서 꿈결 같았던 시간이 금세 어디론가 사라졌지만 꿈이 아니었음을 안다. 내 안에 남은 작은 흔적으로.  별들이 흩어진 흔적들, 어스름 남아있고 나는 버스를 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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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사는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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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1T08:45:18Z</updated>
    <published>2023-12-03T23: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뺨을 어루만지는 차가운 아침 공기가 기분 좋습니다. 따뜻한 카페라테의 맛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습니다. 경쾌한 발걸음으로 도서관으로 가는 시간이 좋습니다. 서가에서 그림책을 고르고 펼쳐 읽으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에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그림책을 읽어주며 함께 해 온 시간이 벌써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rbXvevfs6R875CGOt_jUPhJ5l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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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답다 - 연극수업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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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8:07:15Z</updated>
    <published>2023-10-23T00: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극수업 2   &amp;quot;아름답다&amp;quot;의 '아름'의 어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나답다'라는 뜻이 끌렸다. '나답다'라는 것은 내 본연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살 때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뜻일 것이다.  나를 잘 알고 나를 표현할 때 가장 행복하고 스스로 찾은 행복을 품은 사람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워 보일 것이다.  연극교실에서 배우는 여러 가지 표현 방법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w7wM8DwDPunrb159-3ck6PoW6O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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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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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1:05:10Z</updated>
    <published>2023-10-16T02:5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역 무료 연극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몸과 마음으로 자기를 표현하고 알아가며 그렇게 표현된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는 수업이다.  산과 나무를 촉촉하게 적시는 가을비를 지나 연습실로 갔다.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을 때 찾아오는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연극놀이에 집중하는 동안 머리를 식혀 보기로 했다. 휴식을 통해 뇌에서 파일들이 차곡차곡 정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UQnri4J_zS61BPhkaUcT6QkF7JA"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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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 - 나만의 책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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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12:14:19Z</updated>
    <published>2023-10-09T01: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책 만들기] 후기 5     책 만들기 수업을 함께 수강한 동기생을 만났다. 5월에 열릴 북페어를 어떻게 진행할지 의논도 하고 요즘 근황도 나눌 겸 연희동 책방에서 만나기로 했다. 전철역 홍대입구에서 내려 경희선 철길을 따라 연희동까지 걸어갔다.   벚꽃이 진 산책로도 아름다웠다. 연희동 골목길은 주택가 사이 곳곳에 디저트 가게, 카페, 책방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4Z%2Fimage%2FfkdSE-jX-Nvj5YBxVJfuRNZYl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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