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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쿠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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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북 + 추구미' 책 속에서 자신만의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드는 여정. 주로 책을 읽고, 야외 달리기를 하며 하루를 보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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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30T05:24: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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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이 모든 비극은, 신의 계획이 아닐까 - 3년의 꿈과 목돈, 그리고 선명해지는 진짜 내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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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4-24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해보는 데까지 해보자&amp;quot;  아버지에게 내뱉었던 그 뜨거운 다짐의 대가는 곧장 차디찬 숫자로 확인되었다. 하루 두 번으로 늘린 재활 치료비와 간병비, 약값 등을 합치니 한 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만 170만 원이 훌쩍 넘었다. 내 평범한 월급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액수였다.  가장 먼저 무너진 것은 나의 꿈이었다. 지난 3년 동안 오직 내 커리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gPMiAqxmvR2lndSI72zhOjU1tgQ.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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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자복에 적힌 글자를 보고 아버지가 오열했다. - 아버지의 눈물을 본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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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5:00:04Z</updated>
    <published>2026-04-17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급실과 일반 병동의 소란을 뒤로하고, 아버지를 재활요양병원으로 옮긴 날이었다. 핑크색 간호복을 입은 간호사와 능숙한 손길의 요양보호사, 그리고 앞으로 아버지의 24시간을 책임질 간병인들. 그 일사불란한 시스템 속에 던져진 아버지는 마치 길을 잃은 아이처럼 무력해 보였다.  입원 수속을 마치고 배정된 침대에 아버지를 뉘었다.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이 달라붙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APP4tA7yrfff4BGzZZzY_STfOBQ.jfif" width="2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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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 대신 계산기를 두드리다 - 무력함이라는 이름의 가난, 그 비참한 생존 본능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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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5:00:01Z</updated>
    <published>2026-04-10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형! 아버지 응급실에 있대.. 의식도 없고 몸도 마비됐다는데..?&amp;quot;  동생의 떨리는 목소리를 듣는 순간, 세상이 멈춘 것 같았다.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지만 그 슬픔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급하게 운전대를 잡고 아버지가 실려 간 응급실로 향하는 내내, 내 머릿속에서는 슬픔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눈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아주 차갑고도 냉랭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PUmVhvpZ141WiGcDMQzO29SDdGo.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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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은 무겁고 지갑은 가벼워야 진짜 어른이다 - 가장 성실한 고문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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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6:32:56Z</updated>
    <published>2026-04-03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목소리들은 마주해야 했다. 평소 연락 한 번 없던 고모들과 큰아버지에게 조심스럽게 전화를 돌렸다.  &amp;quot;고모, 저예요.. 다름이 아니라, 안 좋은 소식으로 연락드려요.. 아버지가 쓰러지셨어요...&amp;quot;  내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지만, 돌아오는 친척들의 반응은 지나치게 덤덤했다. 마치 오랫동안 예견이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pVv37PF1TIyWVzgORWnvVlOWff4.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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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자고 나면 괜찮다&amp;quot;는 말이 불러온 잔인한 결과 - 영혼에 새겨진 단어, '돈'이라는 공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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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3-27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평생 병원을&amp;nbsp;'돈 빨아먹는 괴물'이라 부르며 기피하셨다. 어딘가 몸이 좋지 않아 보일 때마다 &amp;quot;병원 좀 가보시라&amp;quot;, &amp;quot;건강검진받으러 같이 가보자&amp;quot;는 자식의 권유를, 항상 날 선 고집으로 밀어내셨다. 가더라도 고작 몇 천 원이면 해결되는 동네 의원에서 가벼운 약 처방만 받으셨을 뿐, 정밀 검사나 큰 병원은 아버지에게 원수보다 더한 원수였다.  &amp;quot;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eYtDZO8fcLCaLy05P8cDYDadoKQ.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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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심이라는 이름이 가장 이기적인 무책임이다 -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는 고집이 어떻게 가장 큰 짐이 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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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3-20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기억이 난다. 아버지 없는 아버지 공장에 들렸던 날이.   육중한 철문을 열고 들어선 공장 안은 마치 다른 시간대에 박제된 공간 같았다. 공장 곳곳은 어두컴컴했고, 손이 닿지 않는 천장엔 거미줄이 수의처럼 널려있었다. 특히 차갑게 식은 기계들에는 먼지가 쌓여 음산함을 더했다.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음산함. 동생과 나는 오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W7u77s_c5LInzAmpV29WnjGt9g4.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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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급함이라는 유전자를 거부하기로 했다 - 두려움이 만들어낸 괴물, 요행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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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2:41:38Z</updated>
    <published>2026-03-14T02: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삑- 삑-' 정막한 병실을 채우는 것은 기계적인 심장 박동 소리뿐이었다. 환자복 사이로 드러난 아버지의 팔은 눈에 띄게 가늘어져 있었고, 검버섯이 피어난 피부는 수분기 없이 푸석했다. 기나긴 치료에 지친 아버지의 눈가는 움푹 파였고, 제먹대로 자라난 흰 수염은 그를 실제보다 훨씬 더 늙고 초라하게 만들었다.  문득 나의 '영웅'이었던 시절의 아버지가 떠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y4LE4-WgYZYKvC8PI4HRF6fJZis.jfif"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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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고결함을 버리기로 했다 - 고결함이라는 이름의 비겁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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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44:02Z</updated>
    <published>2026-03-08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하루였다. 뻑뻑한 눈을 비비며 식어버린 커피 한 모금으로 오전의 피로를 달래던 중이었다. 책상 위에서 진동하던 핸드폰이 정적을 깼다.  &amp;quot;아버님 아들 되시나요? 여기 응급실인데요...&amp;quot;  어머니와 이혼하고 홀로 10년을 살아왔던 아버지는 '상세불명의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흔히들 말하는 중풍이었다.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 곧장 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bvIbVp6QAs4EEL05CnOyOMDWNJ8.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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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초라할 때 만났고, 가장 화려할 때 남이 되었다 - 영화 『만약에 우리』가 던진 사랑과 돈에 대한 서글픈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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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9:41:01Z</updated>
    <published>2026-03-03T09: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의 끝자락, 영화 &amp;lt;만약에 우리&amp;gt;를 보고 나오며 한참을 멍하니&amp;nbsp;있었습니다.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나눈 10년의 세월은 단순한 이별&amp;nbsp;이야기가&amp;nbsp;아니었습니다.&amp;nbsp;그것은 '돈'이라는 차가운 현실이 '사랑'이라는 뜨거운 온도를 어떻게 서서히 식혀가는지를 리얼하게 보여줍니다. ​극 중 은호는 &amp;quot;게임 개발로 100억 벌자&amp;quot; 라며 필사적으로 성공에 매달립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bgBCs--jqzOB5jhvW55dz7Q2E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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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왜 살아야 하는가?&amp;quot; 묻는 당신에게 - 14화.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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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3:00:03Z</updated>
    <published>2025-12-21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살아남은 자의 질문 나치 강제 수용소라는 인간의 존엄성이 완전히 파괴된 곳. 이곳에서 빅터 프랭클은 모든 것을 잃었지만, 단 하나,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인간의 의지만큼은 꺾이지 않음을 증명했습니다. 생존 심리학의 거장인 그가 던지는 질문과 해답은 무엇일까요?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Q1.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DOu0SDxvh_heDmPXLBazl3POS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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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과 스트레스가 많다면 - 13화.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김은주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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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3:00:03Z</updated>
    <published>2025-12-07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구글 수석 디자이너(저자)에게 묻다. Q1.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월급과 업무 스트레스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작가님은 월급을 업무 스트레스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하시나요?  월급은 성과에 대한 보수긴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현대의 업무는 거의 '협업'의 형태입니다. 협업이 필수라는 것은 결국 우리가 동료, 상사와 함께 일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AnVcZfoazM4sTds3pRiTSgDfC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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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이 흔들리고 있다면 - 12화.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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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8:33:37Z</updated>
    <published>2025-11-30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Q1. 어린 시절 사극과 삼국지를 즐기셨다고 하셨습니다.        거대한 서사와 영웅들의 이야기가 주는 매력은 무엇이었나요?  미천한 신분에서 시작해 사람들을 모으고, 강한 리더십으로 결국 나라를 건국하는 과정을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지금도 스포츠에서 언더독인 팀을 좋아한다.) 삼국지 역시 마찬가지였죠. 관도대전, 적벽대전 같이 언더독이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Bon6qkr-c0BQ-ShHHuiiFyTvg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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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한 미래를 만들고 싶다면 - 11화. 『퓨처셀프』 벤저민 하디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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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7:13:20Z</updated>
    <published>2025-11-24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의 나를 만나는 유일한 방법  우리는 종종 미래의 나를 막연한 기대감이나 불안의 대상으로만 여깁니다. &amp;quot;언제가는...&amp;quot; 이라는 말로 현재의 노력을 미루고, 미래의 성공한 나는 현재와 동떨어진 특별한 존재일 거라고 상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벤저민 하디는 그의 저서 『퓨쳐 셀프』에서 이 흔한 착각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가 매일 내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1DQkiBKyRuBjG_wvd3s3qFMf5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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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내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 10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무라카미 하루키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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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3:00:15Z</updated>
    <published>2025-11-10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라카미 하루키는 『노르웨이의 숲』, 『1Q84』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긴 세계적인 작가입니다. 하지만 그의 문학적 성취 뒤에는 &amp;quot;달리기&amp;quot;라는 꾸준한 단련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10km씩 30년 넘게 달리고, 마라톤과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하며 깨달은 것을 기록한 이 에세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단순한 운동 일지가 아닙니다. 일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GaxyLOgZ3ctelCJLFG9c9aQDi8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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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지 않은 나를 세상에 남기려면 - 9화 『기억의 기억들』마리야 스테파노바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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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4:00:03Z</updated>
    <published>2025-10-20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Q. 당신은 기억력이 좋나요?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요. 당장 어제 아침부터 무엇을 먹고, 어떤 말을 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생각이 나시나요? 불과 몇백 년 전만 해도 지금과는 달리&amp;nbsp;기록은 소수의 특권이었죠.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을 떠올려보세요. 그곳엔 굵직한 역사적 기록만 존재하며, 왕이나 역사적 위인의 이야기만 실려있죠. 그 외에는 입에서 입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ZZ-FXmRRy-OYbVkcNMQZMq9rqa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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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가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면 - 8화, 『숨결이 바람 될 때』 故 폴 칼라니티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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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4:00:08Z</updated>
    <published>2025-10-13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살아야 하는가?&amp;quot;  누구나 한 번쯤 던져봤을 이 원초적인 질문에 평생을 고민해 온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인간의 뇌를 들여다보며 삶을 탐구했고, 수많은 환자의 생사를 가늠해 왔습니다. 그러나 서른여섯 살, 10년이 넘는 혹독한 레지던트 생활 끝에 유능한 신경외과 의사가 되어 누구보다 빛이 났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 미래를 꿈꾸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KJSHM84_NSOXIWNgDqUddPNm2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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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뒤쳐진다고 느낀다면 - 7화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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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9T08: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Q1. 저는 공부도 열심하고, 신중하게 투자했다 생각했는데 왜 뒤쳐지기만 할까요?  대부분 실패의 원인은&amp;nbsp;'조급함'&amp;nbsp;때문입니다. 이 책 『부자의 그릇』에서는 조급함의 원인이 우리가 돈을 대하는 사고방식이라고 말합니다. 해당 고민의 핵심은 돈을 다루는 내면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섣불리 더 많은 돈을 얻으려다 평정심을 잃고 실패했어.  돈을 잃고 나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9qn_CDNUR6UKubUEulYCsIujW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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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없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 6화. 『마흔에 읽는 비트겐슈타인』임재성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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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4:00:02Z</updated>
    <published>2025-09-22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Q1. 이&amp;nbsp;책을 왜 마흔에 읽어야 하나요?  우리가 살아온 삶에 만족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의 저 조차도, 술자리에서 우스갯소리로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할 거다. 저렇게 할 거다.' 떠들곤 합니다. 그만큼 지나온 길엔 후회가 많았습니다. 기준점 없이 그저 생존을 위해 이리저리 휘둘린 삶. 그런 삶을 살았기에 도전하지 않은 것에 미련이 남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LxcWyYWUF5IR8NXJiM_rsbRnt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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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쉼(,)이 필요하다면 - 5호.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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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8:00:05Z</updated>
    <published>2025-09-15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Q1. 당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세상은 늘 시끄럽습니다. SNS 피드에 가득 찬 '인생 최고의 순간들.' 우리는 늘 더 큰 행복, 더 나은 무언가를 쫓아 소란스럽게 삶을 살아갑니다. 그게 텅 빈 내 마음 한구석을 채워줄 행복이라는 듯 말이죠.  하지만 그 소음이 잠잠해진 밤, 침대 한구석에 누워있는 우리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합니다. &amp;quot;허전하네..&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rNvfk9Ygy2ledYmdcfhTr0Qet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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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답게 '잘' 살고 싶다면 - 4호.『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손힘찬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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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9:09:35Z</updated>
    <published>2025-09-08T09: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Q.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당신, 혹시 지쳐있진 않으신가요?  SNS 피드 속 완벽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며 &amp;quot;나만 이렇게 사는 걸까?&amp;quot; 주눅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회사에서는 능력 있는 팀원으로, 집에서는 다정한 자녀나 배우자로, 친구들 사이에서는 늘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나 공감 머신으로 살아가려 애쓰죠. 하지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3xN%2Fimage%2FPeYBx-ivWZqbs2A2CXo0zsOmd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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