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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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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 하루는 안녕하셨나요? 당신의 안부를 묻는 글을 쓰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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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3T09:25: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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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빵 두 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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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01:26:39Z</updated>
    <published>2025-05-02T00: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작스럽게 결정된 3일 대전 출장은 나를 단숨에 남쪽으로 내려오게 했다. 마침 주말에 생일이셨던 외할아버지와, 덕분에 모두 모였던 외가 형제들과, 혼자 내려온 출장 중 걸린 식중독이 모두 겹친 그 어떤 것은 그야말로 혼동이었다.  그래도 그 와중 다행이었던 것은 불행을 하루 만에 모두 게워내고 회복했다는 점과, 하루를 잠으로 떠나보는 게 서러워 찾아간 카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S1%2Fimage%2FcqOjxmBxF4iQj5jV8o4K0k7JT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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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물방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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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06:18:09Z</updated>
    <published>2024-09-20T04: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쏟아지는 장마 내내, 투명한 비닐우산 위를 굴러다니며 당신의 머리꼭대기에서 미끄럼 탈래요  햇빛 쨍하던 그날, 순하게도 울지 않는 아이를 품던 아버지 당신의 땀방울에 조금 머물러도 될까요  하늘 위를 날으던 분수, 무지개를 나르던 찰나 당신의 마음을 조금은 설레게 했으려나요  얼음 가득한 유리컵, 차갑게 결로 되어 매달릴 때 당신의 열기 어린 손이 닿길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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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새파란 돌봄] 독후감 - 정의(定義)롭지 않은 돌봄의 정의(正義)&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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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09:36:46Z</updated>
    <published>2024-08-01T09: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 사람이 사람을 돌보는 데에 정의가 필요할까? 필요하다면 무엇을 위한 정의일까? 단순한 개념적 분할? 또는 지원을 위한 기준의 필요성? 그것도 아니면 나와 다른 것을 배척하고자 하는 차별을 위한 것인가.&amp;nbsp;  새파란 돌봄은 읽는 내내 몸 속안의 무언가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 또는 청소년들과 같이, 돌봄을 받아야할 시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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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 오브 인터레스트 리뷰 :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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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13:15:42Z</updated>
    <published>2024-06-23T13:5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삭막한 현실을 생각하면 아득해진다. 당장에 내일은 월요일이기에 출근해야 하고, 출근길 꽉 막힌 지하철을 생각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기 일쑤다. 회사에 도착해 당장 처리해야 할 업무가 태산 같은 것도, 상사의 이해가지 않는 감정적인 지시에도 따라야 하는 처지가 서글프다. 일요일 저녁에 으레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법한 이 감정. 어쩌면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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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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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4:21:03Z</updated>
    <published>2024-05-23T13: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것 그리고 그것이 보이지 않는 이  깨어난 작고 노란 병아리 작고 노란 노른자와 하얗게 익은 단백질  다리를 다친 말의 주마등 유난히 누워있기를 좋아한 말의 단꿈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 나를 좋아하지 않는 당신의 마음  모두 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후회는 늘 그림자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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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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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16:28:53Z</updated>
    <published>2024-04-13T04: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처를 알 수 없는 웃음이 새어나와 주위에선 무슨 일이냐고 묻는데 스스로도 알 수 없어 곤란하다가도 그 곤란함마저 어쩐지 싫지가 않더라  메세지 알람 그 하나가 뭐길래 무음모드였을땐 도통 울린적 없는데 이제는 수많은 알람속 단 하나를 찾다가도 그 번거로움마저 어쩐지 싫지가 않더니  내 시야가 좀 이상해진것 같아 이전엔 회색빛에 다 비슷했는데 지금은 무지개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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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리만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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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9T15:11:41Z</updated>
    <published>2024-03-29T13: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렬한 그 냄새. 코끝에 자욱했던 향 머금어 삼키고자 하면 사라지고 마니 향수가 되어 코끝만 맴돌더라  첫사랑의 그 향처럼 그시절 맡고야 말았던 그 향기가 향수가 되어버린 것마냥  이제는 그 향기 향수로 남겨 소중히 품었다 그리울때 맡고 싶다      지하철 역사 안, 누구나 한번쯤 맡아보았을 그 향이 있다. 주로 그 냄새는 뱃속 위장이 출출한 그 시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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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망드초콜릿을 만드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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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10:01:43Z</updated>
    <published>2024-02-29T11: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hellip;아망드초콜릿을 아는가? 작은 아몬드 알갱이 하나하나에 캐러멜과 초콜릿이 겹겹이 쌓여 만 들어지는 그 작은 한알 말이다. 그 작은 한알의 아몬드 초콜릿이 만들어지기 위해 볶은 아몬 드 더미 위에 녹인 초콜릿이 한 스푼 들어간다. 그 초콜릿 한 스푼을 모든 아몬드에 고루 묻히 기 위해 수없이 달그락 거리며 뒤적인다. 한 스푼의 초콜릿으로 아몬드 더미를 다 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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