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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ga Girl S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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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jesilv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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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루를 숨처럼 채우고, 한 걸음 더 나아지는 시간.감정 회복의 여정을 작은 토끼 &amp;lsquo;숨이&amp;rsquo;와 함께 써 내려갑니다.나로 살아가기 위한 기록을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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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6T13:53: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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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우주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 들숨으로 채워진 것_2024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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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2:14:25Z</updated>
    <published>2025-07-16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디자인을 배워보는 건 어때?&amp;rdquo;  피곤에 절여진 파김치가 된 나를 보며 이제는 연인이 된 그가 말했다. &amp;ldquo;관심있어 했잖아. 그리고 내가 봤을 떄 너, 충분히 감각 있어.&amp;rdquo;  내 안의 무언가를 꺼내어 다듬고 마침내 세상에 내놓는 것. 그것만큼 나를 설레게 하는 일이 또 있을까. 하지만 내 앞의 철조망은 여전히 두껍고 뾰족했다. 잘 모르겠어. 너무 늦은 거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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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스텔빛 눈물 - 날숨으로 흘려보낸 것 2._202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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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3:10:39Z</updated>
    <published>2025-07-02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옷을 좋아한다. 예쁜 옷을 보면 당장 입고 한껏 꾸미고 싶어진다. 하지만 내 취향인 모든 옷을 소화하기에 내 신장은 조금 (많이) 안타까운 편이다. 키가 작을수록 바지 쇼핑이 많이 까다로운데, 핏, 기장감, 밑위, 밑단, 엉덩이 포켓의 위치까지 어느 하나 신경 쓰지 않을 것이 없다.  바지 하나 고르는데도 이렇게 공을 들이는데, 먹고 사는 일은 오죽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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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우주의 입구에서 - 들숨 앞에서 망설이던 순간_2023년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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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8:08:46Z</updated>
    <published>2025-06-18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혹시, 괜찮으시면 저랑 참치 회 먹으러 가실래요?&amp;rsquo;  내 생일은 장마 시즌과 겹쳐 종일 빗소리로 시끄러웠다. 바쁘게 일하며 키보드를 타격하던 내 손가락을 멈춘 건 그의 카톡이었다. 그해 생일을 축하해준 이들 중 가장 의외의 인물이었던 그는,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대뜸 참치회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아주 아주 조심스럽게.  사랑의 상흔에 허우적거리던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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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다섯도 스물하나도 아니지만 영원할 줄 알았어 - 스물다섯도 스물하나도 아니지만 영원할 줄 알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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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0:45:56Z</updated>
    <published>2025-06-11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트 위에 앉아 내 안으로 들어가면, 흘려 보내야 할 것들이 떠오른다. 지금처럼.   그해 여름은 유난히 뜨거웠고, 나는 열병처럼 계절을 앓았다.  영글지 않은 그 풋풋함과 자신감은 내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그 사람의 말투, 습관, 다양한 경험까지, 나에게 없는 것들이 마치 퍼즐처럼 내 안에서 맞춰졌다. 뜨거운 바람을 막아줄 든든한 어깨가 좋았다. 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ww%2Fimage%2FduGBe8IuxkGGPb7unnTFRq63r2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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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숨과 날숨 - '숨'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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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0:44:14Z</updated>
    <published>2025-06-04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조금 익숙해진 아로마 향이 희미한 바람에 실려왔다. 아이필로우와 담요를 챙겨 매트 위에 앉았다.  세 번째 시간이었지만, 어쩐지 오늘은 텅 비어 허전했다. 첫날의 고요는 그대로였지만, 그 고요 속 함께 있던 무언가는 없었다.  허상이었을까.  드문드문 생각이 났지만, 그것만으로 토끼를 붙잡기에는 충분치 않았다. 그건 분명 어떤 꿈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ww%2Fimage%2Fae_LilXYqrkMqdWuEXwq0q_xIp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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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의 완전함 - 매트 위에서 내뱉은 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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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22:27:18Z</updated>
    <published>2025-06-03T03: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로마향이 코끝에서 맴돌았다. 잔잔한 향기가 괜한 긴장으로 올라간 내 어깨를 살살 다독였다. 부드러운 크림색 커튼 뒤로 해가 지고 있었다.  매트 위에 앉아 조심스럽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나를 포함해 다섯 명. 나에게는 오늘이 처음인데, 저분들은 이 고요에 얼마나 익숙할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끊어낸 건 시작을 알리는 선생님의 나지막한 목소리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ww%2Fimage%2FT20H3yES-REAsx-ZhsC3zjaO8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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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날 세계 - 요가원 앞에서 망설였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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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9:38:49Z</updated>
    <published>2025-05-21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의 외출에 바깥 풍경이 생경스럽게 느껴졌다. 그 낯섦 끝에, 내 시선이 머문 곳. 이국적인 야자수 그림, 파스텔색의 드림 캐처가 달린 입구, 각종 라탄 가구로 꾸며진 공간이 얇은 리넨 커튼 사이로 흐릿하게 보였다. 마치 다른 차원의 세계처럼 느껴졌다.  그곳은 내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나에게는 오래된 로망이 하나 있다. 백발의 긴 머리 할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ww%2Fimage%2FqQeOnbRAuiYS8Oj68qUMoDiwr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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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끼리를 생각하지 마 - 무기력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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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11:29:21Z</updated>
    <published>2025-05-14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색 문을 열고 들어가  많은 사람들의 무게를 견뎌낸 의자 위에 앉았다.  푹, 하는 아주 작은 소리와 함께  의자가 살짝 아래로 꺼졌다.  이제 내 무게도 여기에 새겨지겠지. 고개를 들어 맞은 편의 웃는 눈을 잠깐 보고 피했다.  매번 비슷하지만 늘 다정한 말투의 물음에 나는 답했다.  새벽 두 시면 눈이 저절로 떠져요.  심장이 너무 뛰어서 뻐근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ww%2Fimage%2FJH2KxKvMGXXx4-RPXdplvTxbQ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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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피 끝의 도달 - 새로운 우주로 가는 문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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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23:05:21Z</updated>
    <published>2025-05-07T02: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구멍 아래에서 쓴 맛이 올라온다. 기계처럼 꿀꺽 삼킨다. 지금도 정확히 모르겠다. 이 의식이 몇 번이나 더 남아있을지. 분명한 건, 나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취침 전 다섯 알, 비상시 한 알. 다 합쳐도 손바닥을 꽉 채우지 못하는 것들이 나를 살리고 동시에 절망하게 만들었다. 하늘은 너무나 청명했고, 나는 딱 그만큼 깊은 구멍에 처박혔다.  정확히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ww%2Fimage%2FTsiQmeV9MCFLuxSEsYio1ArmW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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