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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자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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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사자의 구매일기 (사자구) 입니다. 재미난 의식주 여정을 공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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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0T03:18: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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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지에서 만난 타지의 맛 - 홋카이도에 있는 도쿄라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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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3:12:59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메뉴는 수프카레, 털게, 징기스칸, 카이센동이다.  내가 홋카이도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꼽자면 의외로 도쿄에서 물 건너온 라멘이다.  홋카이도 니세코 지역에 위치한 도쿄 유명 체인점이 'Afuri 아후리'이다.     교자, 에다마메 샐러드, 배 샐러드, 쇼유라멘, 유자 시오라멘, 차슈동, 가라야게를 시켰다. 이 많은 메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p98QFneNS5BDZG_mktpGe3ZU9R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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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여행 최고의 음식 - 연어 와사비 간장 삼각김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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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23:58:50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키나와 여행에 갔을 때 최고급 가이세키 요리를 먹었다.  온갖 해산물에 무슨 짓을 했는지 비린 맛이 하나도 안 나면서 상상 이상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차가운 전채 요리부터 사이사이에 따뜻한 음식까지 코스가 몹시 조화로웠다. 전체적인 양도 딱 맞았다.  그렇지만 최고의 음식을 뽑으라 하면 '연어 와사비 간장 맛 삼각김밥'일 것 같다.  와사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1GMIObd7vvk-bG1HrbYHFibIq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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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원이 홍보대사: 성심당 - 명불허전 추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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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23:57:56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크림 케이크도 사고, 명란 바게트도 사야지. 또 뭐가 있더라? 오늘 빵 A가 새로 나왔어요.  늘 맛있는 빵 B도 추천합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성심당 직원분께서 빵을 추천해 주셨다. 나는 자발적으로 빵을 추천해 주신 것이 놀라웠다. 또한 일하시는 분이 직접 추천하는 빵이라 하면  공신력이 엄청나서 기대가 되었다.   직원 (Empl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QnnFUzB-AQrQD4l1BVgqw4kgu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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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변함없는 그 맛: 수원 영통 우판등심 - 추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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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23:56:37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지전지적 소고기 구이 스타일인  '대도식당'의 영향을 받은 수많은 고깃집들이 있다.  아류작이라고 불리기에는  다들 너무나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새로운 메뉴라 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대도식당'은 양배추와 고추장,  자극적인 파절이가 기본이다. 후식에는 맹숭맹숭할 것 같은 깍두기 볶음밥이다. 참고로 절대 맹숭맹숭하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x43JvOwO2o2XCfVlgTlzdmoGz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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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퀸의 선택: 서울 망원동 샐러마리 - 믿을 만한 나만의 인플루언서가 추천해 준 김밥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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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15:24:21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 그럼 김밥 1등은 어디예요? 샐러마리가 제일 맛있더라고.  내 지인 중 쩝쩝 박사 최고봉 언니가 있다. 그녀의 전공은 바로 '김밥'이다. 수많은 김밥을 먹어왔고, 앞으로 수많은 김밥을 먹을  그녀가 추천해 준 김밥집은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샐러마리'이다.  먼저 내 김밥 기준을 소개하자면, '김에 여러 가지 넣어서 말았으니 다 맛있다.' 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dtm_AtQio_6jHALqz0iwZ-2Od6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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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화 잘 되는 중국집: 분당 정자동 자오챤 - 추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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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23:54:18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소화가 잘 되진 않는데 짜장면은 또 먹고 싶네요. 이 근처에 있는 중국집 소화 오나전 잘돼요. 그래요? 가봐야겠다.  회사를 다니면서 분노가 쌓여서 그런지 소화기관이 말이 아니다. 그래도 조금 회복하고 나니  먹고 싶은 음식이 하나, 둘 생긴다.  10년째 다닌 미용실 원장선생님이 소화가 잘되는 중식이 있다기에  반신반의하면서 가봤다.  메뉴를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DgoJj76dEvXySOEFnwGzbg_SV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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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해하고 싶을 때 가는 화해당 - 간장게장 전문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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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22:51:19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옛날에 네가 먹고 싶다던 화해당 갈래? 갑자기 왜? 아니. 그냥. 드라이브 삼아 갔다 오면 좋을 것 같아서. 그래. 그러던지 (말던지).  며칠 전에 남편과 사소한 말다툼을 했다. 오늘 남편이 갑자기  내가 가고 싶다던 맛집에 가자고 한다. 물론 나는 아직 화가 풀려 있지 않았다.  뭐 때문이었냐 하면, 당연히 '엄청 중요한 것' 때문이었다. 근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43OFkVE36UCjw7OhllJ5_YI8c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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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날 때 먹는 비빔국수 - 망향비빔국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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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06:07:38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늘 그렇다시피 화나는 일이 많다. 돌이켜보면 별건 아니지만 그 말을 듣는 시점에는  의식이 '뚜둑'하고 끊어져 버린다. 간혹 내가 분노조절장애는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해 본다.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있자면 처음에는 괜찮다. 괜찮다는 게 '몹시 베리 오케이'라기보다는  '음, 뭐 그럴 수 있지.'정도이다. 계속 듣고 있자면 한 번, 두 번씩 걸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fvSqD-ua37tKzxB8UUTVF476Q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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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약은 하셨나요? - 추천하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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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23:50:19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 살던 곳 근처에 맛있는 파스타집이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오일 파스타가 맛있는 집이었다.  이 집 파스타는 고소한 올리브유 향이 느껴지면서 적당한 간에 은근함 감칠맛이 좋았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각 재료 고유의 맛으로  꽉 차 있었다.  자주 방문했었지만  아무래도 이사 간 뒤로는 자주 갈 수 없었다.  오랜만에 가게를 방문했다.  입구에 들어서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5HiVTk1ftfYGmUmQIiRK_lCui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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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가고 싶지 않은 노포 - 추천하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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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23:49:04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 지역의 노포를 찾아가는 것을 좋아한다. 노포를 좋아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순애보가 멋있기 때문이다.  오래도록 한 자리만을 지켜온 노포에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부터 그 시간이 응축된 고대 비법 같은 레시피가 있다. 축적된 세월만큼이나 긴 줄을 기다려서라도  꼭 먹어보고 싶다.  대부분의 노포는 명불허전 그 자체였다. 특히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nrT9d_HZg_q_rpk71y_LVeYTC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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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경새재 앞 그 집 - 추천하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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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13:33:20Z</updated>
    <published>2023-10-21T10: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워크숍 코스로 문경새재에 갔다. 다들 문경새재를 따로 가고 싶어서는 아니고, 한시라도 빨리 집에 갈 수 있는 길에 있던 관광지였다. 물론 문경새재는 몹시 아름다웠다.  무엇을 먹을까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의 가게가 동일한 메뉴에 동일한 가격이라  눈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다.  양념 석쇠구이가 나왔다. 약돌돼지에 고추장 양념까지 발랐는데  맛이 없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6ae-WMzbYivEiQmbPz7FLJmsa2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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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로지 나만을 위한 식사 - 번외편: 집에서 혼자 먹는 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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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1:27:57Z</updated>
    <published>2022-10-29T03: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 남편이 야근으로 바쁠 때 평일 저녁은 혼자 먹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집에서 혼자 먹을 때는 귀찮아서 대충 먹게 된다. 아예 안 먹게 되기도 한다. 자꾸 밥을 먹지 않으니 신체와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혼자 먹을 때는 오히려 더 공들여서 식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식사를 내 입맛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다. 플레이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sqfU301XrzCjQkHQSM3RY1IvO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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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도주스를 만드는 물음표의 그녀 -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식사 5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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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1:28:10Z</updated>
    <published>2022-10-29T03: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블로그에 글 써보는 건 어때?&amp;rdquo;   올해 어쩌다 보니 블로그를 시작하고 브런치에도 글을 쓰게 되었다. 이 모든 시작에는 물음표의 그녀가 있었다. 친구의 지나가는 말에 나는 미지의 영역에 들어서게 되었다. 그녀를 알게 된지는 몇 년 되었지만 둘이서 많은 대화를 해본건 얼마 되지 않았다. 내가 느낀 물음표 친구는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하는 편은 아니다. 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WR4HYPH04E3uYudqASZ5AYpw1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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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고기 두루치기가 아니라 두부 두루치기 -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식사 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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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1:28:23Z</updated>
    <published>2022-10-29T03: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전에서 처음 먹었던 음식 중 하나는 이름마저 생소한 '두부 두루치기'이다. 두루치기인데 주된 재료가 돼지고기가 아니라 두부이다. 두부가 주인공인 음식이 크게 맛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먹는 방법은 두부를 먼저 먹고 나서 사리를 남은 양념에 비벼 먹으면 된다. 언뜻 보면 빨간색 양념이 달콤 짭짤할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렇지만 전혀 달지 않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lQxoxPaJqfefKJ_EPN8hIM_ew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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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먹지 않는 치즈 케첩 빵 -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식사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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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1:28:37Z</updated>
    <published>2022-10-29T03: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만나지 않는 어릴 적 친구가 있다.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건 아니다. 무언가 일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내가 정말 별로인 사람이었다. 내 기준에서 그 친구의 행동과 말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와 멀어졌다. 지금의 나로서 생각해보면 그 기준은 내가 만든 것이고 나에게만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그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며 누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EtO88PjSTWY9JbOoej_QYZkE_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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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기숙사 뷔페 -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식사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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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1:28:51Z</updated>
    <published>2022-10-29T03: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신입생 때 기숙사에서 살았다. 타지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집밥이 그리울 때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과 모여서 우리만의 소소한 기숙사 뷔페를 차렸다. 내가 살던 기숙사는 식당이 따로 없고, 전자레인지 등의 간단한 취사를 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이 있는 형태였다.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보니 밖에서 사 먹거나 집에서 공수해온 반찬들로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2HzkH3HKbBwNjKXflJyvzi5MB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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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아침밥과 수제요거트 -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식사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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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1:29:07Z</updated>
    <published>2022-10-29T03: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사람과의 식사  나는 음식과 요리를 좋아한다. 그러나 어릴 적 나는 밥을 먹기 귀찮아서 아주 적게 먹었다. 매일 엄마가 차려주신 아침밥도 콩만큼 먹었다. 엄마는  워킹맘이셨는데도 매일 아침마다 새 밥과 새 반찬으로 맛있는 한식을 차려주셨다. 어른이 돼서 출근을 해보고서야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출근하기도 바쁜데 엄마는 도대체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DuRlCdkv-po4QP6uZN2HhNLle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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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닭갈비와 감자탕 - 사랑하는 사람과의 식사 9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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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0-29T03: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나는 둘 다 먹을 것을 좋아한다. 처음 만났을 때는 파스타를 제외하고는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거의 없었다. 나는 채식, 해산물을 좋아하고, 남편은 육식을 더 선호했다. 그래도 많은 끼니를 함께하면서 공통분모가 점차 넓어졌다. 삼겹살을 싫어하던 내가 삼겹살을 좋아하게 되었고, 남편은 가리비구이를 좋아하게 되었다.   &amp;ldquo;괜찮을 거야 아마도?&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0_Iop5DVTDgP-rGanDv2EXui9-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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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사랑하는 삼겹살 - 사랑하는 사람과의 식사 8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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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0-29T03: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나에게 맛있는 생면 파스타를 소개해주긴 했지만,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삼겹살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특정한 삼겹살이다.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진 잘 모르겠지만 삼겹살에 대해 상당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릴보다는 돌판을 근고기보다는 얇은 삼겹살을 좋아한다. 그외에도 너무 많은 조건들이 있어서 그부분은 나도 잘 모르겠다. 어찌됐든 자신이 엄중하고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azxj5yzNnIZfI1N5RsK9ojenO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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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근한 날엔 기사식당 - 사랑하는 사람과의 식사 7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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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6T01:31:01Z</updated>
    <published>2022-10-29T03: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간 남편 회사일이 너무 바빴다. 야근하는 것이 다반사에 한 달에 한 번은 밤을 새워 업무를 했다. 그리고 다음날에도 정시 출근을 해야 했다. 차곡차곡 누적된 스트레스로 남편은 여러모로 힘들어했다. 평일에 그나마 일찍 퇴근하면 9시쯤이었다. 술이 아닌 저녁을 먹으러 식당을 가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이다. 배달음식을 먹거나 집밥을 먹을 수도 있지만 밖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XB%2Fimage%2FUvHFvKX5lM482ZzhPLkc1LDgg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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