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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라우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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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도 밝고 빛나는 순간을 찾아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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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0T03:41: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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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심삼일이라는 파도를 넘는 법 - &amp;lsquo;작은 성취'라는 모래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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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7:33:56Z</updated>
    <published>2026-01-22T07:3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막 1년이 지났지만 기나긴 해외생활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한국의 풍경은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어딘가낯설다.  ​ 예상했지만 한국의 모든 풍경의 움직임은 바쁘고 빠르다. 한국에 돌아오면 타지에서 그랬던 것처럼 조금은 여유롭게, 그러면서도 단단하게 나를 세우고 싶었지만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니 정작 내가 뭘 추구하며 살아가는지를 잠시 잊고 지냈다.  ​ 뭐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6_SnUtnjVdgaBrgSEzeal7kyIC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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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에게 감정코치를 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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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9:59:29Z</updated>
    <published>2024-01-09T21: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을 키우면서 감정코칭이라는 단어를 수없이 들어왔지만 정작 감정코칭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잘 알지 못했다.  요즘 미디어 콘텐츠를 둘러봐도  &amp;lsquo;감정&amp;rsquo;이라는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할 수 있다. 아이들이 공부할 때도 공부에 대한 감정이 좋아야 하고, 놀이할 때도 놀이에 대한 감정이 좋아야 한다고 한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함께 놀아주는 엄마 아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7g0oLhFxKoTlW69YiEkim6OVV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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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의 불꽃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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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16:36:39Z</updated>
    <published>2024-01-02T21: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는 12월 31일 새해 전날 폭죽을 터트리며 불꽃놀이를 하는 전통이 있다. 명칭은 Silvester, 질베스터라고 불린다. 전쟁이 나면 이런 소리가 나는 걸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무서운 굉음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 소리가 얼마큼 크냐면 폭죽이 터질 때마다 땅에서 진동이 느껴질 정도다. 초저녁부터 시작해서 자정이 되면 평생 볼 폭죽을 다 볼 수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6C4vG0fqHP6XWuPMMk1yw08-p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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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이브에 만난 낯선 사람 - 친절한 베를리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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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9:33:35Z</updated>
    <published>2021-12-28T23: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계획을 완벽하게 세우기보다는 무작정 걷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우연히 발견하는 걸 더 즐기고 좋아하는 편이다. 찬바람을 실컷 맞고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간 어느 카페에서 인생 커피를 맛본다면, 우연히 들어간 상점에서 그동안 사고 싶어 벼르고 있던 물건이 세일 가격에 놓여 있다면 정말 짜릿하기까지 하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를 끼고 떠난 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5zGDGnauLrm4J2R8hOIREbMU8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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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비행기는 곧 착륙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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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12:30:00Z</updated>
    <published>2021-11-07T22: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목시계를 보니 한국시간으로 밤 9시이다. 내 옆에는 아이들이 나란히 앉아 졸린 눈으로 영화를 보고 있고, 창가 너머로는 하얀 구름산이 뭉게뭉게 피어있다. 실시간으로 비행기 위치를 보여주는 화면으로 우리는 러시아 상공을 지나는 중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나와 아이들은 지금 프랑크푸르트행 KE 905편에 앉아 있다.    정확히 2년 반 전 남편의 주재 기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1s2SN7kTQHddkSOWgZ_8gRcKW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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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과거에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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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22:49:27Z</updated>
    <published>2021-08-05T22: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일탈을 꿈꾼다. 그리고 이런 상상을 해본다.    &amp;lsquo;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티켓이 생겼다. 그때 그 시절 내가 선택한 것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오랜 시간이 지나 잊을 법도 하지만 여전히 꿈에 나타나는 장면이 있다. 회사 안 좁은 공간, 나와 나란히 앉아있는 상사의 뒷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WawPRpQc-YsBjOCaGRnlCskbz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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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톡 프로필 사진을 찾다가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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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40Z</updated>
    <published>2021-06-21T03: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참여하고 싶은 북 토크가 있어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했다.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오프라인에서 모여 저자와 직접 만나기로 하고, 나머지 신청자들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다. 온라인 참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저자와 직접 만나 질의응답을 하는 절호의 기회는 매번 오는 것이 아니라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HlKvK_28-0zyi3xQXOIB6UrEA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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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촉촉한 파운드케이크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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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12:48:40Z</updated>
    <published>2021-05-30T14: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여동생이 한 명 있다. 우리는 서로의 집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거실에 놓여있는 책장부터 찬찬히 훑어본다.  &amp;quot;언니, 이 책 샀네! 나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amp;rdquo; &amp;quot;나 이 책 사고 싶었는데! 어때? 추천할만해?&amp;quot;  그동안 안 본 사이 각자 읽고 좋아했던 책을 추천하며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는다. 동생과 나는 취향도 서로 비슷해서 책 이야기를 하며 시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bDEZUqCWR_81rmW7jeR5CtHb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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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 &amp;lt;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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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7:14Z</updated>
    <published>2021-05-26T05:3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책장에 글쓰기 실용서 한 권 정도는 꽂혀 있을 테다. 베스트셀러부터 스테디셀러까지, 두께가 얇은 책부터 묵직한 벽돌책까지.  글쓰기에 대한 책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한 권으로는 실력을 향상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설령 책을 여러 권 읽고 나서도 글쓰기 실력이 좋아지고 있는 건지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urfW3U-bV-KqvOLcLovG-la_j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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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우랑가에서 보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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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04:16:06Z</updated>
    <published>2021-05-24T07: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에서 크리스마스는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길목에서 시작된다. 노래 가사로만 들었던 &amp;lsquo;한여름의 크리스마스&amp;rsquo;를 피부로 직접 느끼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어릴 적에 엄마는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거실 한쪽에 트리를 설치하셨다. 키가 작은 엄마는 발끝을 세우고 트리 가장 높은 곳부터 낮은 곳까지 크고 작은 오너먼트와 전구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dloOsDC-k7Wa5Eptc1H15Mmw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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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학교 선생님에게 들었던 이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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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9:16Z</updated>
    <published>2021-05-16T13: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가 입학하고 1학년 마지막 학기가 끝나는 날이었다. 나는 교실 앞에 서서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를 더 큰 세상으로 보낸 초보 학부모에게 하루는 일 년처럼 길었지만, 한해를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학기 초 마주한 우아한 담임 선생님과 데면데면함도 몇 번의 자원봉사 지원으로 웃으며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다.  수업 종이 울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jRZI9cVWj62ESC8g5Z4hVAIju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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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에서 운전하는 거 어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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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18Z</updated>
    <published>2021-05-15T01: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로는 좌측통행, 중앙선은 오른쪽!' 나는 이 말을 중얼거리며 차 안에서도 밖에서도 머릿속에 저장했다. 뉴질랜드 운전석은 한국과 달리 오른쪽에 있다. 우회전할 때는 차를 가깝게 꺾는 게 아니라 멀리 돌아 맨 안쪽 차선에 진입하고, 깜빡이 대신 와이퍼를 켜는 일이 없어야 한다. 잠시 방심하는 사이 역주행 같은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bx7DzXSRBYvDuAK__IbAaHMZb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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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 앞에서 용기를 낸 이유 - 나의 소심한 제로웨이스트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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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8T01:30:33Z</updated>
    <published>2021-05-13T01: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오전 시간, 첫째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방문 너머로 들린다.   &amp;lsquo;음, 온라인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구나. 아주 좋아!'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이 다가왔다. 막내는 학교에서 급식을 먹고 오기로 한 날이라 첫째와 오순도순 점심을 해결하면 된다.   며칠 전부터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 떡볶이라면 우리 모녀가 없어서 못 먹는 음식 중 하나. 그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SkcYvVcz3O9fbjtvwBFoAjZ9j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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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긋하고 고소한 미나리전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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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3T11:12:22Z</updated>
    <published>2021-05-07T01: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간지럽힌다. 코로나가 무색하게 곳곳에 꽃이 만발했지만 올봄에도 어김없이 불청객이 찾아왔다. 나는 지난 한 달 동안 춘곤증에 극심히 시달리다 겨우 살아났다. 진한 커피를 종일 들이켜보아도 무겁게 내려앉은 눈꺼풀은 끝내 가벼워지지 않았다.   부지런히 장을 봐서 제철 재료로 식구들 면역력을 챙겨주리라 다짐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FYIwnsbBkMD6foXaqI7a-OQMf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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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를 웃게 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 - &amp;lt;어린이라는 세계&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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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6T08:01:35Z</updated>
    <published>2021-05-04T23: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준 책이 있다. 김소영 작가의 &amp;lt;어린이라는 세계&amp;gt;를 읽으며 아이를 향한 나의 편협한 시선을 반성했고, 단지 엄마라는 이유로 아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향을 간과하지 않았나 의심했다. 아이들과 나의 교집합은 오로지 유전적인 요소와 나의 한정된 유년 시절이 전부인데도 말이다.  책을 읽으며 참 많이 울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PICNBPyjInXO6buTErxo2dY7I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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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툼한 계란말이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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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17:32:53Z</updated>
    <published>2021-03-19T05: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과연 남매가 매일 등교할 수 있을까. 기대감을 안고 학교에서 보낸 알림을 읽어보았지만, 서로 다른 요일에 등교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절로 한숨이 나왔다.  아이들은 더 이상 온라인 수업을 받지 않고 학교에 가고 싶어 한다. 마스크를 써도 괜찮으니 친구들과 부대끼며 놀고 싶어 하고, 영혼 없는 영상을 멍하니 쳐다보는 대신 선생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U08uh6AZooJNA3hRbTX9hUe4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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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엄마가 만들어 주던 시금치무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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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28Z</updated>
    <published>2021-03-05T07:2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렸을 적에 엄마는 저녁 식사를 차리기 전 항상 장을 보러 나가시곤 했다. 나는 엄마를 따라 나섰다. 어린 나에게 마트라는 곳은 설렘과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형형색색 다양한 물건들과 먹거리 속에 내가 먹고 싶은 과자 한 봉지를 집어 엄마 손에 들려 있는 장바구니에 살짝 끼어 넣기도 했다.  지금&amp;nbsp;생각해&amp;nbsp;보면&amp;nbsp;엄마는&amp;nbsp;한꺼번에&amp;nbsp;&amp;nbsp;장을&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5i4_O80WEt6pJNnQOFLThA03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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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트코 연어 맛있게 먹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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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17:32:18Z</updated>
    <published>2021-02-28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또 뭐 먹지?  오늘도 어김없이 냉장고 문을 열어 본다. ﻿삼시 세끼 메뉴를 고뇌하는 일에서 언제쯤 자유로워질까. 끼니마다 무얼 먹어야 할지 고민하지만 결국 맨날 먹는 것만 먹게 되는 요즘이다.   우리 집은 시부모님 댁과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시부모님과 가까이 살면서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가끔 두 분이 장을 보러 가실 때 우리 식구가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ziHIloabbl1aNkQHWAej6qsr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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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독주택에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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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23:20:24Z</updated>
    <published>2021-02-25T01: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있는 동생이 나에게 늘 물어보던 게 있었다.  &amp;quot;언니, 주택에서 사니까 좋지 않아? 나는 아파트 말고 주택에서 살고 싶어. 잔디도 있고 나무도 있고.. 너무 평화로울 것 같아.&amp;quot; &amp;ldquo;글쎄.. 나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얼마나 피곤한데.. 직접 살아보면 아마 후회할걸?&amp;quot;  자연 친화적인 주거 공간이 부럽다고 말하는 동생의 환상을, 미안하지만 깨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Y2%2Fimage%2Fz87ddrszKlHdO1Xt2r-a7HLHG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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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드립 커피 한잔 어떠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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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0T09:59:09Z</updated>
    <published>2021-02-22T01:1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커피와 함께 한 세월이 내 인생의 절반을 차지하니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커피 없는 삶을 상상하기 힘들 것 같다.   카페인에 의지하며 하루를 시작한 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아침이 기다려진다. 핸드드립 커피를 만나고 나서부터다.  지난해 나의 생일날, 지인으로부터 칼리타 드립 커피세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66kEa54Dm4TEs7IcUZ-cKAs4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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