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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노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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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4차 산업혁명과 무관하게, 근로노동이 필수인 사람. 자발적이지만 철저히 비자발적으로, 육아와 직장 사이를 버티는 근로노동보호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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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08T04:58: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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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부리 영감 : 똑같이 따라 했는데 왜 나만 망했을까. - (Re) 읽기 : 카피캣의 비극, 벤치마킹이 지옥이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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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7:53:24Z</updated>
    <published>2026-04-13T22: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아는 동화 이야기 : 혹부리 영감&amp;lt;줄거리&amp;gt; 착한 혹부리 영감은 도깨비에게 노래를 부르며 혹을 떼어 재물을 얻고 부자가 되었다는 소문에, 나쁜 혹부리 영감이 같은 방식으로 노래를 불렀다가 착한 혹부리 영감에게 속아 화가 난 도깨비가 혹을 더 붙여버렸다는 이야기.&amp;lt;교훈&amp;gt; 착하게 살면 복이 오고, 욕심을 부르면 불행이 생길 수 있느니라.  나쁜 혹부리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IJMkJKGlOwRHvj5W2OhY219dp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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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휴가 온 사람들 - '오피스 바캉스' 체크인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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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2:12:23Z</updated>
    <published>2026-04-09T22: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오타요정님. 자리에 앉아 있는데 모니터가 또 시커멓다.   바쁜 시즌, 한창 일할 오전 10시.   컴퓨터는 자고 있고 본인은 휴대폰만 보고 있으니, 몸은 출근했지만 마음은 이미 퇴근한 상태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는 궤변처럼.  한참을 그러다가 담배타임이 되면  엉덩이를 들썩이며 의미 없는 마우스질을 휘적거린다. 그제야 졸고 있던 모니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M5AChl6I7QwJ_Z0BN0aKJ8Nn4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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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봉서약서 &amp;lsquo;동의&amp;rsquo;와의 기싸움 - 연봉은 회사가 정해도, 저녁은 내가 선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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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7:23:42Z</updated>
    <published>2026-04-03T02:3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둥- 벚꽃과 함께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연봉 협상' 시즌.  그러나 현실은 가혹하게도, '협상'이라는 단어는 자본주의가 꾸며낸 정중한 기만 중 하나인 듯싶다.  우리 회사의 시스템은 명확하다. 인사평가 등급이 나오면, 거기에 맞춰진 숫자가 내 메일함으로 배달된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숫자를 '수용'하거나,  혹은 '매우 빠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qBeLSHBYrtGN74Vw-6cmlWITA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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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내 무릎 연골에 미치는 영향 - 위기를 만든 사람은 늘 가장 먼저 화를 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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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2:06:52Z</updated>
    <published>2026-03-23T22:0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의 출근길은 지독하게 건강하다.   무서운 기름값 덕분에 자차 대신 '계단 오르기가 최고의 유산소'라며  억지 대중교통 출근 중이니까. 지구 반대편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내 무릎 연골의 비명과 직결되어 있다는 걸 새삼 실감한다.    거대 국제 정세와 비루한 내 통장의 상관관계도 놀랍지만, 더 경이로운 건 한 리더의 뻔뻔함이다. 본인이 불씨를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OXhTNxDe1Dz39DMhIta-W7RLF_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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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연애가 궁금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 그때 그 부장님들. 왜 그랬는지, 이제야 알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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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7:23:11Z</updated>
    <published>2026-03-13T07: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일상을 주식으로 치자면 전형적인 박스권이다. 어제와 오늘이 크게 다르지 않은 일상.  40대 직장인의 삶이란 대개 그렇다. 새로운 '이벤트'라고 해봐야 고작 수면내시경 일정이나 아이의 방학&amp;nbsp;일정을&amp;nbsp;체크하는 정도.  이런 낮은 변동성은 삶을 안정시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생기를 조금씩 갉아먹는다.  영양가는 있지만&amp;nbsp;다소 퍽퍽한, 닭가슴살 같은 일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ZSM5O0fgsqFZoF67CZ92s063A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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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무에도 손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반려업무 키우는 사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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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0:12:28Z</updated>
    <published>2026-02-25T22: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빠르게 손절하는 사람과, 될 때까지 물을 타다가 결국 '반려주식'으로 만드는 사람.  이 이야기는 투자 이야기가 아니다.  업무 이야기다.  어떤 사람은 이쯤이면 됐다 싶으면 넘긴다.  완벽하지 않아도 적정선에서 마무리할 줄 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조금만 더', '이것도 더'를 외치다 업무를 장기 보유한다.  이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R3A9zIQ7yIwZ8MkMr5tHeStkF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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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자에게 배운 '상처뿐인 승리'를 피하는 법 - 내 브런치를 구독하지 않는 나의 라이벌 작가 지망생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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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23:15:48Z</updated>
    <published>2026-02-11T21: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핸드폰에는 '브런치' 앱이 깔려 있다. 매주 글을 발행하고 있으니 당연하다.  한편 배우자의 핸드폰에도 '브런치' 앱이 깔려 있다. 다만 나를 구독하거나 응원하려는 게 아니다. 본인이 데뷔하려고 깔았다고 한다.  저 무지막지한 마이웨이와 산 지 벌써 16년이다. 마침 그의 생일 즈음이기도 하고. 하여 오늘은 나와 정반대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배우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InioQMgIS8JEhVYt3ouRfYi7q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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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오타 요정의 슬픈 이야기 - 투박한 쾌남의 키보드가 비명을 지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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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8:50:54Z</updated>
    <published>2026-01-29T08: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옆 팀 팀장님을 좋아한다. 사람이 좋기도 하거니와 특히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분이다. 그래서 더 이해하고 싶은데,이상하게도 도무지 해석되지 않는 지점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오타다.  현대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일정 수준의 오타는 이해하고 살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차원이 다르다. 단언컨대 서두부터 당신을 멈추게 만들 것이다.중간도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Xi23VSTjmHqjhzdNVWwmGSCDv8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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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료 업그레이드의 비극 : 갑자기 가성비 팀장이 되다. - 비정규 시즌에 승진한 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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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8:42:52Z</updated>
    <published>2026-01-22T08:2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2주 동안 연재를 중단했다. 아무도 눈치 못 챈 거 같아. 이럴 땐 비주류임에 감사하다. (누군가로부터의 독촉이나 컴플레인이 없으니, 내 마음 역시 전혀 초조하지 않더이다.)  실은 상당히 바빴다.  아이 방학을 맞아 가족여행이 있었고, 그를 위한 준비로 여행 계획 세우기보다는 여행 기간 중 예상되는 업무의 사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8yeglou5Rfyh02a9ibr2xFOmV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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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가 싫다면 가능한 피해 다니자. - 내게 1월 1일은 없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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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2:58:53Z</updated>
    <published>2025-12-31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2026년 새해를 가장 거부한 사람은 아이였다.이 얼마나 황당한 상황인가.통상 나이 듦에 대한 저항은 나이와 비례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다.  우는 아이에겐 차마 말하지 못했지만,T발C인 아빠와 엄마 입장에서 한 살 한 살이 아쉬운 쪽은 분명히 우리다.왜 네가 먼저 울고 있는지는 이해가 안 되지만, 어떻게든 공감하는 척하느라 노력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dfUSjZTpK9bltmP_We-KAmIoT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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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심 앞에서까지, 만 원을 계산기로 돌려본 나란 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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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9:33:17Z</updated>
    <published>2025-12-24T22: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다가올수록, 세상은 유독 '선(善)'을 강요한다.  평범한 어느 누군가가 알고 보니 기부 천사였다든가,   어디 기업이 얼마를 기부했다든가. 요새는 좀 나아졌다만 여기저기 구세군 냄비도 있고.   왜인지, 그런 장면들을 볼 때마다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는 편이다.  나에겐 그것들이어버이날에'만' 부모님께 잘해드리고,어린이날에'만' 아이에게 잘해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0gM4xOKRG2GSUjRV-KraLSJds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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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는데 - 출근길 고장 난 지하철 안내판 앞에서 떠올린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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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8:00:36Z</updated>
    <published>2025-12-17T22:1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환승 구간 한가운데 있는 안내 모니터가 며칠째 고장이다.  이 고장은 큰 사고를 초래할 사안은 아니다.  다만 코앞에서 안타깝게 놓친 그 열차 하나로 인해 오르내리는 계단을 종종 대고 사무실 책상에 앉기까지 마음이 초조해질 직장인에게는, 이건 꽤 치명적인 고장이다  아침 5분은 생각보다 많은 걸 좌우한다.  그리하여 서울교통공사 담당자님께 요청드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yAx2I_edF5aW4VzPjD55HzdUOr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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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비만 감수성 높으시네요&amp;rdquo;라는 댓글을 받고 생각한 것들 - 내 상식과 타인의 상식 사이, 그 좁혀지지 않는 거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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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22:10:29Z</updated>
    <published>2025-12-10T22:0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SNS에서 한 그림을 보았다.지하철 좌석마다 높은 칸막이가 세워져 있고,승객들은 칸막이로 나뉘어진 각자의 구획에 앉아 있었다.  그림을 보자마자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스쳤다.  1. 저 구조라면 체격이 큰 사람은 아예 앉지도 못하겠다. 2. 사회가 스몰/미디엄/라지 같은 최소한의 옵션도 없이, 구성원 모두를 Free 사이즈 하나로 통일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L-Dst4BWGdLG1CmR9ShyA3PKQ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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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은 우리가 했는데, 영광은 그들이 훔쳐갔다. - 일인자 뒤에 숨어, 일은 아래로 전가하는 사람들 &amp;mdash; 얄미움의 심리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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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6:21:35Z</updated>
    <published>2025-12-03T21: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만든 결과물은 늘 조용하다. 누가 마지막까지 붙잡았는지, 어떤 시간들을 흘려보냈는지는 회의실 문을 여는 순간, 쉽게 지워진다.  그날도 그랬다. 밤을 지새워 만든 자료가 전혀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발표되고 있었다.  성과를 훔치는 사람들, 그들은 조직 어디에나 있다. 사회생활을 해 본 당신은, 만나보았는가? '보고는 우리가 했으니, 일은 너희가 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ZlNxvDFzc6S2Qwc2Xb-9uuA8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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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내 괴롭힘이 없던, 야만의 시절 이야기. - 하필 임원의 새 차를 긁고 도망간 놈. 누구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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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6:47:48Z</updated>
    <published>2025-11-25T22: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금 이게 맞나...'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또는 자주? 또는 매일?) 그런 순간을 마주한다.  그때는 그랬다.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말도, 공사 구분이란 개념도 아직 문서로 존재하지 않던 시절.  이 글은, 까라면 까야만 했던 '야만의 시대'를 버틴 모든 직장인에게 보낸다.    임원 P가 새 차, New Car를 뽑았다. 매일 아침,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QPDwZSaFS2chqH4qm12xsP_CN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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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은 미루고, 권리만 챙기는 사람의 이야기. - 아무도 때리지 않았는데, 매일 맞은 표정으로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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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22:10:40Z</updated>
    <published>2025-11-19T22: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 말 틀린 것 없다더니, 과연 참말이다.인사는 만사였다.  이 글은 책임은 미뤄두고, 권리만 챙기던 사람 &amp;lsquo;C&amp;rsquo;의 이야기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amp;mdash;그로 인해 내가 조용히 무너진 이야기다.   팀장님, 직원 C, 그리고 나. 당시 내가 근무하던 팀은 단 세 명이었다.  C는 책임감과 경계심 사이 어딘가에 있었다. &amp;ldquo;같이 할까?&amp;rdquo; 물으면 &amp;ldquo;아니에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ZN8k1KdG2CraYMTzlDQa9T2-y2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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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침의 미학_점심 안 먹는 사람에게 점심 여쭙기. - 짜침계의 상왕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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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3:51:27Z</updated>
    <published>2025-11-12T22: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를 겪은 우리 모두는,의도치 않게 비대면의 편리함을 알아버렸다.  회의, 면접, 심지어 회식까지도&amp;lsquo;온라인 참석&amp;rsquo;이 가능한 세상이 도래했으나&amp;mdash;  그럼에도 여전히,대면만이 가능한 세계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회사 점심시간이다.   그 중심엔 &amp;lsquo;점심 빌런 D&amp;rsquo;가 있다. 이야기에 앞서 간단히 당시 구조를 설명하자면, 빌런 D 아래 두 팀이 있었고각 팀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8hIrFF2KtiNodPtR4mxOEinfL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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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야. 나는 장례식도 못 갔어.&amp;rdquo; 야만의 시대 이야기 - 그땐 다들 비정상이었는데, 아무도 몰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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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2:50:22Z</updated>
    <published>2025-11-04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모든 직장인은 두 부류로 나뉜다. 병원을 다녀온 사람과, 곧 병원을 다녀올 사람. 그만큼 조직생활이란 게 얼마나 사람을 병들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그때는 한창 바쁜 시즌이라, 모두가 야근 랠리에 동의하던 시기였다. 저녁을 먹고 한 시간쯤 후, 한 직원이 조심스레 빌런에게 다가가 말했다.  &amp;ldquo;실은 오늘 오후에 제 여자친구 오빠가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enbfL7H4y8OFEZnMIIDlfQeMC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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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너 나가면 더 힘들 거야&amp;rdquo; &amp;mdash; 퇴사면담의 마지막 말 - 사과 대신 &amp;lsquo;관대함&amp;rsquo;을 스스로 챙긴 야무진 나의 빌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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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23:35:16Z</updated>
    <published>2025-10-29T22: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자 면담은 어쩌면 &amp;lsquo;위로&amp;rsquo;를 가장한 &amp;lsquo;책임전가&amp;rsquo;의 자리가 아닐까?  지난 글에서 &amp;ldquo;열정이라 착각했던 불안&amp;rdquo;에 대해 고백했다.이번엔 타인의 불안이 어떻게 시스템이 되는지를 이야기하려 한다.  이건 사과 대신 &amp;lsquo;관대함&amp;rsquo;을 스스로 챙긴, 야무진 나의 빌런 이야기다.  &amp;ldquo;너 여기 퇴사하지? 나가면 더 힘들다?!&amp;rdquo;그 말이 진심이든 협박이든, 퇴사자는 결국 나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S9hUMutP1nXLTkTgWMsfhm77T6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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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4시 메일은, 열정이 아니라 병입니다. - 선 두께는 얇았지만, 내 피로는 두꺼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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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6:57:35Z</updated>
    <published>2025-10-22T22: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네 시. 팀즈 알림이 울렸다. 누군가의 불안이 나의 밤을 갉아먹는다.  아이가 깰까 봐 진동으로 해두었건만, 그 짧은 진동에도 아이는 뒤척이더니 연신 기침까지 했다. &amp;ldquo;오늘 출근하면 바로 메일 확인해서 오전 회의 전까지 처리해 주세요.&amp;rdquo;  아이와 메일 사이에서나는 잠시, 어느 쪽을 먼저 봐야 할지 고민했다. '다 됐고, 그냥 좀 자고 싶다.'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dE%2Fimage%2FTyjSF62Sq5hnRnwwqDw-y0ngr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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