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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ckypinkpigg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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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렇게 까다롭진 않아용</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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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1T16:30: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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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를 빚지고 회복을 빚지고 - 최은영​​&amp;nbsp;-&amp;nbsp;『밝은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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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12:05:54Z</updated>
    <published>2022-09-24T04:2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증조할머니-할머니-엄마-딸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화해하는 과정을 다룬 소설이다. 4대에 걸쳐 이어지는 모녀 관계는 어쩐지 비슷한 갈등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혼한 딸을 부끄러워하는 엄마의 진심과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았던 할머니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은 엄마는 딸이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지 않길 바라는 보호의 마음이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rqAWXZQh6h032ITirT0os2qDGmo.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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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은 왜 권력을 따라 움직이는가 - 이유리&amp;nbsp;-&amp;nbsp;『기울어진 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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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0T06:28:13Z</updated>
    <published>2022-09-18T14: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의 표지는 덴마크의 화가 게르다 베게너가 그린 &amp;lt;하트의 여왕&amp;gt;이다. 그림의 모델은 남편 릴리 엘베다. 릴리는 여장을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고 생물학적 정체성인 '남성' 대신 새로운 성 정체성을 선택했다. 아내인 게르다는 이를 응원하며 그림으로 그렸고, 남편이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 대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은 릴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0hrARGTVrBLc5JcJp5_rIHpCL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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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대 누워서 동남아 일주하기 - 강희정&amp;middot;정호종 외 지음&amp;nbsp;-&amp;nbsp;『키워드 동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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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8T01:30:10Z</updated>
    <published>2022-09-16T16:0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동남아가 '열대' '미개' '원시'의 땅이라는 상상은 근대의 것이다. 이국인들에게 동남아는 일찍이 '황금의 땅'으로 알려졌다. (...) 흔히 동남아아의 고대 문명, 동남아의 역사지대는 인도인들이 기원전 2세기부터 대거 혹은 간헐적으로 이주함으로써 시작됐다고 한다. 이를 '동남아의 인도화'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tIGddT2VA-2PW5G-9w9yYIw6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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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사랑의 무게를 헤아릴 때 알게 되는 것 - 김금희​​​​​​​&amp;nbsp;-&amp;nbsp;『​나의 사랑, 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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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8T01:46:02Z</updated>
    <published>2022-09-05T17: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사랑의 형식인 연애는 끝이 나지만 사랑이라고 하는 상태는 끝이 나지 않아서 미래가 현재의 무제한 연장인 것처럼 어쨌든 유지되리라는 것, 가능한 죽을 때까지 사랑하리라는 것.(...)미래는 현재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단지 긴 현재일 뿐이야.​  ​​ 안재훈과 매기의 사랑은 실패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사랑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biHAZyoYn0ucOvcNAadA84SADU.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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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은 불편한 자세로부터 나온다 - 김호연&amp;nbsp;-&amp;nbsp;『불편한 편의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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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8T01:46:08Z</updated>
    <published>2022-09-05T10: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절대 지치지 않는 그녀의 에너지가 부러웠다.그래서 물었다. 대체 당신을 지탱하는 힘은 무엇이냐고?그녀가 말했다.&amp;nbsp;인생은 원래 문제 해결의 연속이니까요.그리고 어차피 풀어야 할 문제라면, 그나마 괜찮은 문제를 고르려고 노력할 따름이고요.   지난주 &amp;lt;불편한 편의점&amp;gt; 북토크에 다녀왔다. 자꾸만 작가님 앞에 있는 참참참(참깨라면+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H6nWMhNjz7p4H6ANGU79G-xrs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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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답고 소중한 모든 것 - 헤르만 헤세​​​​​&amp;nbsp;-&amp;nbsp;『청춘은 아름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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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7T06:32:27Z</updated>
    <published>2022-08-31T05: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모든 것은 허무하고 또 그 끝이 있듯이,&amp;nbsp;내 모든 청춘을 마감하는 것으로 기억될 이 여름도 하루하루 지나갔다.  헤르만 헤세는 청춘의 성장이란 주제에 깊게 천착한 작가다. 특히&amp;nbsp;&amp;lt;데미안&amp;gt;, &amp;lt;수레바퀴 아래서&amp;gt;와 같은 자전적&amp;nbsp;장편 소설에서 방황하며 성숙해지는 청춘의 모습을 그린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2p_yNR7l9yZqS1vM5DFW7Ue2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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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의 신비화를 깨뜨리는 질문들 - 존 버거​​​​&amp;nbsp;-&amp;nbsp;『다른 방식으로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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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9T09:33:48Z</updated>
    <published>2022-08-28T05: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현재를 아주 분명하게 볼 수 있다면, 우리는 과거에 대해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무언가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은 아주 오래된 것이다. 광고가 소비 욕망을 자극하기 전부터 우린 그런 시각언어에 익숙했다. 바로 유화 때문이다. 광고의 선조에는 유화가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복제가 가능한 데다가 상업적 목적으로 제작된 광고'가 어떻게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fyBjx_k9fU3Cn5yvxzV7-w75toA.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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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스스한 걸 따듯하게 바라보면 - 조예은 - 『트로피컬 나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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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3:17:10Z</updated>
    <published>2022-08-26T07: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널 등쳐먹어서 미안해. 넌 대부분 한심하고 가끔 사랑스럽지만 잘 살 거야.  처음에 택배 봉투를 뜯고 표지를 보자마자 헉 소리가 나왔다. 사진으로 미리 봐서 어떤 표지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알고 봐도 영롱했다. 세상에 다시 봐도 너무 예쁘고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 책에 실린 소설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3TgrnsAeLMHdHh5nq2n7CA-EA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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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내자의 손 잡고, 영화의 뒷모습 보러 가기 - 주성철&amp;nbsp;-&amp;nbsp;『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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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2T12:15:15Z</updated>
    <published>2022-08-12T06: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덕후란?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것을 수집하는 데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 이 책은 그런 영화 덕후들을 위한 입문서다.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감독과 배우부터 요즘 세대에게는 익숙지 않은 감독과 배우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감독별로 챕터를 나눠 필모를 훑는다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kNlaAp86pri0JZkArvasjdkk4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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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지고 슬퍼지는 누군가의 역사 - 니콜 크라우스 - 『사랑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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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2T09:30:34Z</updated>
    <published>2022-07-21T09: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날마다 너는 조금씩 행복해지고 조금씩 슬퍼지는데, 그래서 너는 지금, 바로 이 순간, 네 평생 가장 행복하고 또 가장 슬픈 거야.&amp;quot;(...)&amp;quot;넌 어떤데? 넌 지금 이 순간 가장 행복하고, 또 가장 슬프니?&amp;quot;&amp;quot;물론 그렇지.&amp;quot;&amp;quot;왜?&amp;quot;&amp;quot;그 무엇도 나를 더 행복하게, 더 슬프게 하지는 못하니까, 너 말고는.&amp;quot;  오랜만에 진짜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책을 찾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8qMUB0LJQeouCogsA6VWtCXvkc4.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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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식물을 행복하게 하려면 - 대릴 쳉 - 『퇴근하고 식물집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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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1T01:42:18Z</updated>
    <published>2022-07-20T16: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당신의 식물을 행복하게 하려면1주 사이에 할 일: 매일 빛과 어둠을 주라1달 사이에 할 일: 토양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고 토양을 통풍시켜라몇 달 사이에 할 일: 죽은 물질을 제거하라1년 사이에 할 일: 비료를 주고 가지치기를 하라(가지치기가 필요한 식물이라면)몇 년 사이에 할 일: 분갈이를 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Zhed5t4IlGYvQm6Xx5r7OHe1w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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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권은 어떻게 보호받았나 - 조 리폰​​ -『저항의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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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1T00:32:23Z</updated>
    <published>2022-07-20T16: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권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다. 인권은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에 뿌리내리고 있는 규칙으로 인간성, 평등, 진실, 정의의 가치를 반영한다. 인권은 법률로 규정하고 보호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권력을 가진 자라도 이익과 힘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특정 권리만을 선별해서 보호해서는 안 된다. ​ '특정 권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enuOGzZudkqXguCZAqC7HmO3j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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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멸종 위기의 도시들을 위하여 - 트래비스 엘버러​​ - 『사라져가는 장소들의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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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16:25:05Z</updated>
    <published>2022-07-20T16: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낯선 장소와 미스터리에 쉽게 매료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탄성을 참기는 힘들 것이다. 이미 물속으로 사라져버려 아틀란티스가 되어버렸거나 곧 그럴 운명을 맞을 도시들이 책 속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세계 각국에 퍼진 그런 도시들을 오직 이 한 권에서 만나볼 수 있단 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nhrvNPY8PFVFDAtnSMgN_ZUk0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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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부정하지 않을 때 가능한 친절 - 김소민​ - 『나의 아름답고 추한 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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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16:23:20Z</updated>
    <published>2022-05-22T14: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우리가 가장 배워야 할 건 자기친절이에요. 그 친절은 몸에서 시작해야 해요. 몸 존중은 내 몸을 한 인격체로, 친구처럼 대하자는 거예요. 저는 '내가 아플 때조차 내 몸에 친절할 수 있기를' 이런 구절을 자주 읊조려요.   몸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을 때에도 나를 사랑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ye9yAvWmqzaFFK0Ezoj0InK7q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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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의 의미를 이해하는 유령은 회복할 수 있다 - 고민실 - 『영의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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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16:23:03Z</updated>
    <published>2022-05-11T06: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스물다섯 해보다 지난 다섯 해를 더 치열하게 살았다. 나는 성실하게 하루를 파쇄해갔다. 무언가는 변하고, 무언가는 변하지 않은 채 그렇게 구부러져 0이 되었다.  20대에 정리해고를 당한 주인공은 실업급여 수급이 끝난 뒤 이제껏 쌓아온 경력과는 무관한 곳에 취직한다.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뒤지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VEMsJDREyP7lCUnz9AQousz2B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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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검토하지 않은 과거는 정체성의 상실을 부른다 - 말콤 글래드웰​&amp;nbsp;- 『어떤 선택의 재검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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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1T06:57:05Z</updated>
    <published>2022-04-30T14: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었다. 역시 말콤 글래드웰이다. &amp;nbsp;2차 세계대전의 마침표를 찍었던 일본 내 민간인 학살이 어떤 배경에서 이뤄졌는지, 맹신이 어떻게 기존의 목적을 지우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약 10년 전에 읽었던 &amp;lt;아웃라이어&amp;gt; 때도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여전히 뛰어난 글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E2qqfaG4gZWnwAHkAlP8045O0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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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을 다루는 태도에 관하여 - 히가시노 게이고 - 『백조와 박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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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4T05:30:50Z</updated>
    <published>2022-04-19T02: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과 무관한 정의 구현은 법체계를 흔들고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한다. 죽어 마땅해 보이는 사람이 있더라도, 내가 그 죽음을 방관하거나 가담하는 건 마땅하지 않다. 그러니 진실을 확인하겠다는 집념과 진실을 마주했을 때 책임을 지니는 태도가 윤리의식의 토대란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그 진실이 나의 세계관을 무너뜨릴 때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설 수 있을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tiG_acwA_ExmWtzyajZRDlVNQ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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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조건에 관대해지기 - 헤르만 헤세 - 『싯다르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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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7T23:30:11Z</updated>
    <published>2022-03-27T14: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게 유일한 관심사는 세계를 사랑하는 것, 세계를 경멸하지 않는 것, 세계와 나를 미워하지 않고, 세계와 나, 그리고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탄과 경외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라네.&amp;quot;  늙은 싯다르타는 오랜만에 재회한 친구 고빈다에게 이렇게 말한다. 수행자로서의 길을 내려놓고 세속의 삶을 택한 싯다르타가 수행하지 않고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저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_z2JiiLecC9y06DCFFwrtnHnqyE.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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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53년을 살아남은 비극 - 에우리피데스 - 「메데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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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1T09:35:08Z</updated>
    <published>2022-03-21T05: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amp;ldquo;이아손: 가장 소중한 아이들아.메데이아: 엄마에게도, 네놈에겐 아니지만.이아손: 그럼에도 죽였나?메데이아: 너에게 고통을 주려고.&amp;rdquo;- 「메데이아」 중  이 책에는 「알케스티스」, 「메데이아」, 「힙포뤼토스」 3개의 희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중 &amp;lt;메데이아&amp;gt;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메데이아란 캐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MiWkIckX7hyY_0HvDujzX0ZvP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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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의 상태에 고립된다는 것 - 김사과 -&amp;nbsp;『0 영 ZERO 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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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0T04:27:59Z</updated>
    <published>2022-03-18T04: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생은 교훈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그렇다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0. 제로.없다.아무것도 없다.지금 내가 응시하는 이 텅 빈 허공처럼 완벽하게 깨끗하게 텅 비어 있다.&amp;quot;  정말 인생은 허공처럼 텅 빈 상태일까? 어떤 교훈도, 깨달음도 없이? 이 소설 속 화자 '알리스'는 그렇게 믿는다. 소설 내내 0의 상태를 보여주는 듯한 '알리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Q4%2Fimage%2FhdSmkalVvrbap5FMuJVOz0awrRY.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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