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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ianc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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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탈리아 로마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글이 힘이 되고 기쁨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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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2T13:13: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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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프라 마리티마   Cupra Marittima - 남편의 여름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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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34Z</updated>
    <published>2021-08-13T12: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의 여름은 지중해성 기후로 건조한 더위가 강렬한 햇빛과 함께한다.  알프스 산맥이 있는 북부지방이 아니면 비도 거의 내리지 않는다.  한국에 있을 때에 나는 습도가 높은 불쾌한 더위가 싫어서 여름도 싫어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곳의 더위에 익숙해졌고 오히려 여름이 오기를 기다린다.  여름엔 그 어느 계절보다 바다가 주인공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gQtO2bWIUjADxyarIQ3CHVM8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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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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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9:17Z</updated>
    <published>2021-04-02T10:3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는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이 되면서 섬머 타임이 시작되므로 4월부터는 길어진 낮 시간만큼이나 기분도 더 유쾌해진다.  4월이 시작되면 자주 내리던 비도 주춤해지고 특히 로마는 청명한 햇빛이 마치 하늘의 축복처럼 내려쬔다  4월은 Aprile  라틴어의  aperire (aprire) - 열다 의 의미가 있다.  봄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새싹이 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7Fwu79qHyghGXsoFHuqsK5Ewj0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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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는 공원  - 수로 공원에서 - Parco degli acquedott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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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4:12:14Z</updated>
    <published>2021-03-10T09: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록으로 물들어지는 집 근처의 공원에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발길을 향했다. 내 눈까지 초록색이 되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시야가 넓어지면 마음의 빗장도 풀어지나 보다. 봄날의 부드러운 햇빛이 굳어있던 마음을  어루만지고 나와 친구는 아이처럼 풀밭 위를 걸어 보았다.   이름 없는 풀꽃이 수줍게 고개를 들고  해를 향하고 있고 사방을 둘러봐도 막힘이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vftY3dQzTWrQAIlJ76dAf_V5k3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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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남편 - 인생의 새 동반자  - 과거는 흘러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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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16:42:02Z</updated>
    <published>2021-03-04T12: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다 왔어.우리는 마지막 정류장에 도착했어. 12년의 결혼 후 남편과 헤어질 때 한 나의 말이다.     그렇게 헤어지고 또 6년 반이란 시간이 지났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았다.   6년 반이란 시간은 나에게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깊은 상처가 아픔으로 나와 함께 했다.   결혼으로 맺어진 관계로 한 가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tBVJcJzQUxk-hM_vGmk7I9KnA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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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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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6:22:03Z</updated>
    <published>2021-02-15T11: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나는 기도를 합니다.기도는 내려놓음입니다.기도는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찾는 자세입니다.기도는 나의 죄를 고백하고 항복하는 것입니다.기도는 나를 주장함이 없습니다.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는 마음입니다.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함입니다.나는 기도합니다.왜?   왜?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냐고....울부짖습니다.   울부짖다 하소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tM7SvCiLpu8uN9O3Rp9I_8HEv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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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백조의 호수&amp;rsquo;에서의 산책 - 브라차노 Bracciano 호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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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3T08:31:00Z</updated>
    <published>2021-02-09T13:3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나 ~   백조다 !   어머 진짜 백조의 호수가 내 눈앞에 펼쳐졌네  차이코프스키의 &amp;lsquo;백조의 호수&amp;rsquo;라는 발레곡이 먼저 머리를 스쳤고 호수 위에 세워진 노천카페 아래에 한 마리의 백조가 어디서 왔는지 등장했다.  카푸치노를 앞에 두고 담소를 나누던 중 갑자기 물 위의 하얀 백조가 나를 어린아이로 만들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핸드폰 카메라 셔터를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CsaSnfVw0qR0OS_YaeYd3vyXB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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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가는 도시 - la citt&amp;agrave; che muore  - Civita di Bagnoregio (치비타 디 반뇨레죠)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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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3T08:31:00Z</updated>
    <published>2021-02-05T11: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Civita di Bagnoregio (치비타 반뇨레죠) 는 이탈리아 중부의 Viterbo (비테르보) 지방에있는 마을로 로마에서 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있다.   몽쌩미셸섬 Mont-Saint-Michel 이 해안에 위치한 형태라면 치비타마을은 황무지 계곡 Valle dei Calanchi 의 황량함 속에 우뚝 선 모습으로 신비한 분위기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0PPMp8Zg0VXPBZoB8bEsi7nZi9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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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나는 비빔밥 - 비행 기내식을 만드는 che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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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9T14:23:09Z</updated>
    <published>2021-02-02T13: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나는 korean chef 가 되어 있었다. 벌써 9년 전 - 우연한 기회가 내게 찾아왔고 그 기회는 내 상황의 필요성과 맞물려 자연스레 내 자리를 만들었다.  별생각 없이 약간의 호기심과 함께 로마 - 피우미치노(Fiumicino)  국제공항의 캐터링에서 나는 비행 기내식의 한식을 담당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행히 대학 때 전공과 크게 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ekElatFucSpnIey8sPN3xz3Km7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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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가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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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36Z</updated>
    <published>2021-01-12T14: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 되었습니다.심령의 가난함이 구름이 되어 떠다닙니다.더러움을 깨끗이 씻은 마음 거짓이 없는 투명한 마음미움과 원망을 털어버린 마음욕심과 이기심을 날려버린 마음교만의 사슬을 풀어버린 마음무게가 없는 내 영혼은영적 무소유의 하얀 구름이 되었습니다.새가 되었습니다.새하늘을 자유로이 날으는 새가 되었습니다.육신의 걱정을 모두 풀러버리고안목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lL9bpxQO6TtBb4Slw1GhSTLbZ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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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년을 맞이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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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29Z</updated>
    <published>2021-01-03T14:4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하늘과 새땅에 새해가 밝았습니다.감추어진 어두움에도 후미진 응달에도새해의 밝은 빛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나의 목소리를 죽이고 하나님의 음성에 마음을 엽니다.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세상을 바라봅니다.마음이 정결한 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리는 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VtG5RRAum6EqFc6VjvpwG6Sas4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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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 요한 복음 3: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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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02:19:19Z</updated>
    <published>2020-11-27T09: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최고의 날, 유일한 하루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유대인의 지도자 니고데모가 한 말을 택하였습니다. 제가 짧은 믿음이라 이제 걸음마를 하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BU2zLYghWFNtHWMu7rm0YRscv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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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수는 사람의 마음속을 아신다 - 요한 복음 2: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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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02:16:26Z</updated>
    <published>2020-11-26T07: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오늘도 새로운 날, 최고의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호흡, 새 숨으로 오늘을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며칠 전 결핵으로 17년을 앓았던 어떤 자매의 쌕쌕거리는 숨소리의 간증을 들으며  나는 아무런 생각 없이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66Ig6DYkyY-RuBj-KqJPjo8bH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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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 요한 복음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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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0T02:00:41Z</updated>
    <published>2020-11-25T07: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사랑의 하나님  오늘 부터 큰 용기를 내어 아침 묵상 기도를 시작합니다. 저는 이제 겨우 하나님을 만난지 1년 남짓한 병아리 초신자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을 더 가까이에서 보려고 서있는 대기자들중 제일 마지막줄에 있는 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의 무지함을 너그럽게 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fB%2Fimage%2F0Fp0c60cd21VOXenLUuUsGhmj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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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탈리아는... - 내가 경험하는 코로나 판데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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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4:10:01Z</updated>
    <published>2020-11-06T22: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6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신규 총리령이 또다시 내가 살고 있는 이탈리아에 내려졌다 이번 총리령은 전국 야간 통행금지와 감염 위험도에 따른 지역별 차등 조치 적용 등 강화된 코로나 확산 방지 조치로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20개 주를 주의, 위험, 심각 지역으로 구분하여 행정명령이 적용된다는 것이 이전의 조치와 다른 점이다.   우리 가족도 열흘 전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BuTu34JuBZ1xgCcs09eQ3kJW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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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기억하는 시어머니 욜레 (IOLE) - &amp;ldquo;이탈리아 시어머니의 시집살이&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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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0T06:46:00Z</updated>
    <published>2020-09-29T12: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여자에게는 누구나 시어머니가 존재한다.   나에게도 시어머니가 있었다.  나는 이탈리아인과 결혼했고 시어머니와는 12년 정도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그 시간 중 6년 넘게는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밥 먹고 - 빵 먹고 가 더 맞는 말임 - 동고동락하였다.   이제는 하늘나라에 가신 지가 어언 몇 년이 지났지만...  우리 시어머니는 칼라브레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vwANVLJ1wQN8eyh7Wt3Vf0Mu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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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한국인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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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3T08:31:00Z</updated>
    <published>2020-09-25T13: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외국에 나가면  누구든지 애국자가 된다는 말을 한다. 내가 속해있는 사회나 국가의 보호막 안에서 살 때는 몰라도 그 경계를 이탈했을  때는 평상시 느끼지 못했던 당연함에 대하여 다시금 재조명한다는 의미일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떠나 낯선 이탈리아에 오기 전까지 나는 그다지 애국심이 강한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한국의 겉치레 문화와 타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lTjpAsr-jzyOoPivGu6caflA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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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amp;lsquo;자장가&amp;rsquo;를  불러야지 - 오래전 기억을 더듬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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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3T08:31:00Z</updated>
    <published>2020-09-21T07:0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으애~앵 ~~!!  아들의 울음소리가 내 마음을 미어지게 만든다. 이제 겨우 두 달쯤 되었는데 뭐가 문제란 말인가. 의사소통을 오로지  &amp;lsquo;우는 것&amp;rsquo;으로만 하는 작은 생명체의 상태를 나는 오로지 나의 직감력으로만 추정할  수 있다.  아들의 출산 후 아이의 침대를 옆에 놓고 늘 지켜보았다.   밤에도 두 번 정도는 깨어서 오른쪽에 물려서 10분 왼쪽에 물려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wOcrlLy808wbIxlKuony-r_b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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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에서 한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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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0T15:36:13Z</updated>
    <published>2020-09-15T13:4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의 모든 행정처리는 꽤나 복잡하고 한국처럼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법적인 절차도 한국에 비해서 과정이 더 길고 복잡하다.  한국에서는 일단 주변의 사람들에게 신고식 하듯 먼저 알리는 알림성의 &amp;lsquo;결혼식&amp;rsquo; 후  혼인 신고를 통하여 법적인 부부가 되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일단 결혼을 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해당 거주지의 구청 (동사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olbfZUtA3xSk4x7HSJP36Slv_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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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을 꼭 해야 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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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9-11T12: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외손주를 만나보러 12시간의 비행으로 하늘을 날아오신다. 사랑하는 큰 딸을 이제 머나먼 이국땅에 남겨둔다고 눈물의 강을 만들며 헤어졌던 로마 공항에 나는 다시 서 있는 것이다.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향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내 가슴은 콩닥콩닥 주체를 못하고 뛰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공항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흥분감은 짧은 시간에 경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EWb-BF8KnIG_-JsxebuZZGBR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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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엄마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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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3T08:31:00Z</updated>
    <published>2020-09-08T10: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출산을 하고 난 다음날은 이탈리아에서는 특별한 일요일로 부활절 일주일 전인 &amp;lsquo;종려주일&amp;rsquo;이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출산 예정일은 부활절이었는데 배안에서 발길질을 힘차게 하던 아들은 일주일 먼저 저를 감싸고 있던 양수 껍질을 깨고 뛰쳐나온 것이다.   세상에 빨리 오려고 이곳의 대명절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rH2BTn_siSaFm3sHwDhcoQPi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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