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원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 />
  <author>
    <name>crudeoilkim</name>
  </author>
  <subtitle>살아있는 날들은 순례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aA3K</id>
  <updated>2020-07-15T14:29:30Z</updated>
  <entry>
    <title>예술 - 그대로 바라보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19" />
    <id>https://brunch.co.kr/@@aA3K/19</id>
    <updated>2022-03-02T11:36:38Z</updated>
    <published>2022-02-09T07: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상수 작품은 언제나 어렵다.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파악되지 않는다. 반복은 계속된다. 반복에서 차이가 일어난다. 그 차이에서 메세지를 발견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실패한다. 그의 영화는 딱히 사회를 다루지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그가 아닌 이상 우리는 그의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그의 영화를 좋아한다. 문득 들은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K%2Fimage%2FzpnayhVs35LHiOBrLmrDt3o80g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18" />
    <id>https://brunch.co.kr/@@aA3K/18</id>
    <updated>2022-02-09T10:32:34Z</updated>
    <published>2021-09-25T13: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남자의 몸에선 쓸쓸한 가을 냄새가 검출됐다. 코에서 폐까지 쓸쓸함이 타르처럼 번져있었다. 마지막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이것뿐이라는 것이 어쩐지 나를 서글프게 만든다. 나는 그의 사인을 다시 고쳐 썼다. 가을 냄새에서 가을 향기로. 그가 살아온 나날 가득 채운 그 외로움, 풍경처럼 울리는 서러운 은은함은 그와 같은 사람들에겐 향기일 것이리라.</summary>
  </entry>
  <entry>
    <title>등단에 대한 짧은 견해. - &amp;lsquo;등단&amp;rsquo;이란 달콤한 낙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16" />
    <id>https://brunch.co.kr/@@aA3K/16</id>
    <updated>2023-11-10T07:29:17Z</updated>
    <published>2021-01-18T05: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에서 등단하지 않고 순수문학 소설가로 살아남기, 이는 북한국적 고려항공 비행기가 테러단체에 의해 하이재킹 당하여 롯데타워에 충돌할 정도의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사실 과장이 큽니다. 다만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순수문학에서의 &amp;lsquo;등단&amp;rsquo;이란 1910년대부터 소설가가 되기 위한 거진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K%2Fimage%2FQ8yf2pG54g_Boc1YnwEOsTy_Ix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Magic Hour, 오직 '자유' - Wynton Marsalis의&amp;nbsp;Magic Hour을 듣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15" />
    <id>https://brunch.co.kr/@@aA3K/15</id>
    <updated>2021-01-31T03:05:02Z</updated>
    <published>2021-01-17T13: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bfxIMnI4QYs (음악에 대한 추상적 개념이 많습니다. 음악을 듣지 않으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곧잘 존재하곤 합니다. 그러므로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윈튼 마살리스 쿼르텟의 노래 'magic hour&amp;lsquo;을 듣는다. 그의 트럼펫 속주로 음악은 시작한다. 트럼펫은 곧 글리산도로 음과 음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K%2Fimage%2FW9HklT5LisRXSY96EHpTBqWQb60.jp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김연수 - 다시 한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 인간의 '마음'과 '마음'은 거대한 설산으로 막혀있는 국경과 같지 않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14" />
    <id>https://brunch.co.kr/@@aA3K/14</id>
    <updated>2023-07-13T08:46:50Z</updated>
    <published>2021-01-17T10: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글의 시작은 혜초가 쓴 왕오천축국전 각주에 대한 내용이다. 해석본을 집필한 '나'는 122행 앞 세 글자가 빠져있으므로 이를 해석한다. 이 부분은 건타라국에 대한 내용으로, 120행은 '땅은 보리와 밀에 알맞고, 기장 조 벼는 하나도 없다'라는 문장으로 추리는 시작된다. 121행 마지막 글자 蒲(포)에서 시작하고 123행 蔗(자)자를 고려한다. 蒲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K%2Fimage%2FJtwKhE2yHOzYNDmt0cNHPRB7eM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주에 대한 변명 - 숙취에 시달리며 김수영의 글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13" />
    <id>https://brunch.co.kr/@@aA3K/13</id>
    <updated>2021-01-31T10:01:02Z</updated>
    <published>2021-01-17T10: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확실히 미치지 않은 미친 사람일세 그려. 아름다움으로 병든 미친 사람일세. - 김수영 낙타과음 中 ​  김수영은 과음 후 공상에 빠지는 것을 좋아했다. 공상에 빠지는 일에 대해 그는 '내가 나의 작은 머리를 작용시켜서 공상을 하는 것이 아니고 전신이 그대로 공상이 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거진 유체이탈의 경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 공</summary>
  </entry>
  <entry>
    <title>파시즘과 감사 프레임 - 강요된 애국과 조직에 대한 충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3" />
    <id>https://brunch.co.kr/@@aA3K/3</id>
    <updated>2021-09-25T13:33:01Z</updated>
    <published>2020-07-19T14: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군 훈련소에 들어가면서, 나는 배운 것이 무엇이었을까. 군복 바짓단을 멋지게 접는 방법? 총기를 제대로 닦는 방법? 아니면 조교들 몰래 밤에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방법?   이곳에서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라곤, 파시즘에 대한 교육뿐이었다. 국가에 대한 무한한 충성이라 교육하지만, 실상을 제대로 들여다보면 조직에 대한 충성, 즉 군대에 대하여 까라면 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K%2Fimage%2FebPDeQdNUIet8P21zWlJ-knM_KE.jpg" width="352"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돌핀 댄스 - 돌고래와 노조의 관계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2" />
    <id>https://brunch.co.kr/@@aA3K/2</id>
    <updated>2021-01-12T13:38:53Z</updated>
    <published>2020-07-17T11: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너무나 좋았기에, 커피 한잔과 함께 도서관 인근 골목길을 한 바퀴 돌았던 참이었다. 다시 책을 읽으러 돌아가기 전 나는 담배를 베어 물고 흡연실로 들어갔다.   그곳엔 정장을 입은 돌고래가 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비린내를 아주 심하게 풍기면서.   당황스러워 입에 물었던 담배도 떨어뜨렸다. 그래도 담뱃값이 아깝다는 집념 하에 다시 그것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K%2Fimage%2FB28kpCJpUztbmldX5X0-ZbxxQF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보고 - 폭탄과 안전핀, 돌부처와 풀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A3K/1" />
    <id>https://brunch.co.kr/@@aA3K/1</id>
    <updated>2023-11-10T07:17:03Z</updated>
    <published>2020-07-17T11: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시를&amp;nbsp;배웠습니다. 시를 배우면서 느낀 점은, 우선 여전히 시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저는 시를 이렇게 표현하곤 합니다. 있으면서도 없고 없으면서도 있는 것이 시라고. 과도하면 오로지 자신만의 시가 되고, 부족하면 밋밋하고 맛이 없어집니다. 그 어떤 유려한 문장보다도, 그 간극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시는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3K%2Fimage%2FpH_fTrSIUtJLgMQw_7FpEcVJZls.jpg" width="45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