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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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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udapest200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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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여행하다&amp;rsquo;가, &amp;lsquo;살고 있습니다&amp;rsquo;. 세계를 표류하던 배가 헝가리, 부다페스트라는 항구에 다다르려 합니다. 닻을 내리는 과정을 글로 담아볼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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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9T15:06: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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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에서 헤어질 결심을 - - 헝가리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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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6Z</updated>
    <published>2023-02-02T21: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Prologue : 생각해보면 내게 헤어짐이란 결심의 범주 안에 넣을 수 없는 것이었다.       8년 부다페스트 살이에서 처음 해 본 일이 생겼다. 바로 '극장에서 영화 보기!' 친구로부터 헝가리에 '헤어질 결심'이 개봉했다는 이야길 들었다.  문득 궁금해졌다. 영화가 아니라 헝가리 극장에서 홀로 영화를 보는 내 모습이 궁금해졌단 말이다. 보고, 듣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2uyGSgmMdnGaAJUquLRnSB9xc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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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헝가리어 공부 &amp;lsquo;다시&amp;rsquo; 시작해 보겠습니다. - 헝가리 어학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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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15:55:58Z</updated>
    <published>2022-11-21T19: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0월 30일. 영원할 것 같았던 여름이 끝났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유럽 전역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는데 새벽 2시가 되면 시간이 한 시간 앞으로 당겨지는 - 모두가 긴장하는(?) 그날이 - 바로 그것이다. 올해도 모두에게 공평하게, 어김없이 찾아왔다.   지금부터 우리가 할 일은 내년 3월에 다가올 희망의 싹이 돋는 날(서머타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5bD4iTJSIq-CoW-p7npU2_sZL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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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실하고 안온한 하루에 건네는 인사말 '고마워.' - 부다페스트 일상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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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7T06:51:02Z</updated>
    <published>2022-11-21T19: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피곤했다. 월요일 아침이어서가 아니라 어제 썩 좋지 않은 일(못하는 건 괜찮은데 일방적이고, 나쁘고 무례한 건 참기가 힘들다)을 겪고 조금 지쳤었나 보다.   어젯밤 집에 돌아오자마자 몸살 직전 상태임을 감지했다. &amp;lsquo;올 것이 왔구나.&amp;rsquo; 긴장한 상태로 반나절 이상을 보내니 멀쩡할 수가 없지. 점심도 저녁도 거의 굶다시피 했는데 급체를 한 듯하게 속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zLb187gMEPzDJlcArMof1cSbB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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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년 전 내가 쓴 편지가 나에게 돌아왔다. -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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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9T06:35:41Z</updated>
    <published>2022-11-16T15:5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지와 엽서 쓰기를 즐겨했다. 좋아했다.  상대방을 떠올리며 그에 걸맞은 종이를 고르는 그 순간부터 글을 쓸 때 마음에 집중하는 자세를 취할 때, 내 주변을 에워싸는 공기가 좋았다.  생일은 생일이어서, 기분이 꿀꿀하면 꿀꿀한 대로 편지가 쓰고 싶어지는 글감의 소재가 되었고, 여행을 가면 다른 건 몰라도, 아무리 시간이 촉박해도 그 나라의 엽서와 우표를 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To1xR7_QUgFip4fNs_IbvNP9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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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헝가리에서 열린 결혼식  - 내 친구의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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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12:10:44Z</updated>
    <published>2022-11-13T19: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다페스트에서 북쪽으로 35km 정도 떨어진 'Vac(바츠)'라는 도시에서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헝가리에 살면서 총 세 번의 결혼식에 참석 했었는데, 첫 번째는 한국 남자 &amp;amp; 헝가리 여자의 예식이었고, 두 번째는 한국 여자 &amp;amp; 헝가리 남자, 세 번째가 신랑, 신부, 하객 모두 헝가리인들만 참석하는 순수 헝가리 결혼식이었다.   회사에서 동료 이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zfjbTSs2aWeoYLExvrliPB3qw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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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그림 - 나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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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4T08:11:43Z</updated>
    <published>2022-07-14T13: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엄밀히 말하면 &amp;lsquo;다시&amp;rsquo; 시작했다는 게 맞는 말이겠다.    &amp;lt;첫 번째 그림&amp;gt;     재작년 여름, 코로나 상황이 심각했을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작년 봄, 여전히 바이러스가 활개 치는 상황에서 외할머니께서 하늘나라로 가셨다. 나의 대학 시절부터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우리 가족에겐 언젠간 마주할 일이지만, 그 언젠가가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9zyPMpduILTDeoySKv83oPB2g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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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스에서의 매일 아침 : 일상 회복 - 프랑스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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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1T11:23:17Z</updated>
    <published>2022-07-05T22: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냥 안 갈래요. 비행기 티켓은 버리면 되고, 숙소는 아직 예약 전이니 그냥 두면 되고, 이 기분으로 여행 못 할 거 같아요...&amp;quot; 니스로 오기 이틀 전 옆자리 동료에게 무기력하게 뱉었던 말이다.   내가 바꿀 수 없는 사람과 상황으로 인해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쳐 있던 터라 도저히 떠날 엄두가 안 났고, 이 상태로라면 좋으려고 가는 여행이 엉망이 될 것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Pa1QQnuJNwVIe8P2JIQBJ8LSi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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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로냐에서 쓰는 편지 - 이탈리아 여행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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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3T01:27:36Z</updated>
    <published>2022-06-11T13: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S에게,  이 엽서는 이탈리아 북동쪽의 작은 도시, 리미니(Rimini)라는 곳에서 구입한 거야.   알지? 엽서만 보면 여행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네가 바로 떠오르는 거.   지금 막 볼로냐(Bologna)에 도착해 볕이 잘 드는 카페를 찾아서 들어왔어. 가장 쨍하게 빛이 들어오는 자리에 앉아 펜을 든다. 아침 일찍 기차 타고 왔는데 일교차가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5Gfya5XwGc2gQPSMLP4g4WNTl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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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수님의 편지 - 마음이 담긴 글에 대하여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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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2T08:41:03Z</updated>
    <published>2022-04-10T17:5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되레 전공을 하였던 문학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 삶을 향한 고찰을 문학만큼 잘 대변하는 것이 있을까. 팍팍한 일상을 마주하고 있을 때면 이따금씩 떠오르곤 하는 교수님의 편지(USB에 담아두고 프린트까지 해서 보관 중), 그 이야기를 꺼내보려 한다.      4학년 겨울 방학이었다. 부드럽지만 견고함이 엿보였던, 여느 교수님들보다 문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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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에서] 좋은 책방 - -Sophia booksho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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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0T10:05:06Z</updated>
    <published>2022-04-10T15: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Sophia bookshop in Pune city [in India]     입구에 들어서며 보이는 한 여인이 있다. &amp;lsquo;저 분이 소피아 아주머니구나..&amp;rsquo;   소피아 북샵이라 이름 지어져 있기에 그녀는 필시 소피아 아주머니련다.   그를 따라갔다. 자주 가는 인도 중고서점이라고 했다.   큰 기대는 없었지만 호기심이 생겼다. 그에게 이 시간을 맡기고 따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za7R9M7sFqBGZcb_ea0vSXdebLc"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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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UDAPEST, 처음부터 특별한 예감이 들었어. - Szimpla Kert (마법의 정원, 부다페스트 루인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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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2T21:57:00Z</updated>
    <published>2021-06-16T19: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플러. 루인펍.   심플러 께르뜨. 활자 그대로 해석하면 '단순한 정원'이다. 결코 단순하지 않지만 말이다. 루인 펍이란 명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곳.   오래된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핫 or 힙한 장소이자 야외 영화관, 펍(pub), 콘서트, 전시회, 마켓 및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화 복합공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SRbSuZOiP4MbBs4BOPejnhvP5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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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중과 선택  - 가슴 깊은 곳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들리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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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3T10:42:33Z</updated>
    <published>2021-06-07T15: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간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고민이 깊었다. 집중, 그리고 선택.  그것도 매우 신중한 선택.   얼마 전 글을 읽다가 '선택과 집중'이라는 단어가 눈에 확 띄었는데 마침 내가 그 터널을 지나고 있던 터라 멈칫-했다.   맞다.  삶은 늘 선택과 집중, 집중하고 선택하는 것의 연속이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거저 주어진 것이라곤 삶, 가족, 믿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t5buPqMwbN1NEFxgzNMkUzCO5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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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여행, Coffee trip - - 부다페스트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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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9T05:58:49Z</updated>
    <published>2021-05-19T23: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 옆에 펼쳐진 거리를 눈에 담으며 햇빛을 내리쬐면 자연과 동화되어 커피 내음을 만끽할 수 있다. 이름처럼 건강한 디저트와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다음 날 아침에 마실 커피를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면 수학여행 가는 중학생이 된 것 마냥 설레는 마음이 된다. 내 하루 일상에 노란 형광펜을 긋는 것처럼 하이라이트가 되는 순간, 바로 '커피 타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HiqABsD2Gc720xgIlKQYabIvj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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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한 나의 도시, 부다페스트  - '잘 쉰다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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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5T21:42:58Z</updated>
    <published>2021-05-13T23: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K 씨는 나흘간의 연휴 기간 동안 뭐 할 거예요? 나는 쉬는 게 더 싫어. 할 게 없어.&amp;quot;  -'할 게 없다고요? 난 벌써부터 설레는데...' (속마음)     쉬는 것에도 노하우가 필요한 지 언제부턴가 '잘 쉬는 법, 잘 쉬는 기술, 휴식법' 등의 단어나 문구들이 종종 눈의 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쉽게 해도 잘 쉬는 것엔 영 젬병인 사람들을 주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4d5-M-penm5KuWEha3fwYp7ul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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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히 고백하건대, '결핍'은 내게 '축복'이었다. - 부다페스트에 닻을 내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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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1T15:00:38Z</updated>
    <published>2020-11-01T03: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부터 들려줄 이야기는 본래 첫 글이 되었어야 했다. 몇 해 전부터 내 마음이 말을 걸어왔다. 나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고..  가슴속에서 꿈틀거리는 것들이 지속적으로 말을 거는데, 외면하기 바빴다. 그것이 나를 향하든, 누구를 향해 가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내어놓고 싶다고.. 그래서 시작했다. 그런데 쓰면 쓸수록 좀 더 내밀한 것으로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1gVF1IELaTqizto95wSmH_gsV4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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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권태로움&amp;rsquo; 해결법, 그 지름길 - 번외편) 부다페스트로부터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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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8T10:28:08Z</updated>
    <published>2020-11-01T01:1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스웨덴 좀 다녀올게&amp;quot; &amp;quot;갑자기?&amp;quot; &amp;quot;응. 가고 싶어 졌어.&amp;quot;   &amp;lsquo;권태&amp;rsquo;로 시작된 여행이었다. 왜 '스톡홀름'이었을까.  그도 내게 왜 '스톡홀름'인지 물었다.   &amp;quot;북유럽이라서..&amp;quot;   아일랜드에 있을 때는 서유럽 곳곳을 누볐다. 헝가리로 와서는 동쪽으로, 그리고 서쪽으로, 남쪽으로 더욱 반경을 넓혀 움직였다. 나에겐 북유럽은 '저 세상'의 땅이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4WTwCMeepkV8_JSOsf9c8_yjf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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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과 낯섦' 그 경계에서, - 부다페스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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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23:30:49Z</updated>
    <published>2020-11-01T00: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땅을 밟고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한 편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만 같았다. 그런 부다페스트가 서걱(!) 거리는 심정으로 다가오는 순간,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   이 도시가 익숙해질 때쯤, 나는 '나만의 의식'으로 스스로를 가장 낯선 곳으로 밀어 넣는다.  그 의식 같은 것이 무엇이냐, '안 타본 버스나 트램을 잡아 타고 종점까지 가보기, 모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Zb5L1uqjAt_PWwzU7mLzQTyTB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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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llo! Mr. Rakoczi, - 부다페스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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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8T15:05:16Z</updated>
    <published>2020-10-31T22: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집은 약 3년(2015.7 - 2018.9.) 간 헝가리 생활의 기반을 다진 곳이다. 내가 구한 집, 나의 첫 스윗홈이다.   집 구할 때 나의 Needs는 단 세 가지였다.  1. 좋은 주인 만나기 2. 집다운 집(급하다고 대충 구하는 게 아닌, 장기간 살 집으로 내 몸과 마음이 쉼을 얻을 수 있는 집) 3. 큰 창문(햇살이 잘 들어올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9zq4rg8tgzJ-zdQ3qpu3rX93C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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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헝가리에선 뭘 먹고 살아?&amp;rdquo; - 헝가리 음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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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19:12:58Z</updated>
    <published>2020-10-31T21: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헝가리 음식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이 나라의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특성을 빼놓을 수가 없다. '언어를 알면 그 나라가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음식도 매한가지이다.   예전엔 여행을 다니면, 맛있고, 그럴싸하고, 내 입에 맞는 것 등을 외쳤다면 지금은 그곳이 아니면 접해볼 수 없는 음식들을 경험해보고, 어찌하여 이 음식이 탄생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공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3AHXJBjpIXNFixbLBKdyKAYvL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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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는 항해하기 위해 존재한다. 정박을 위함이 아니다. - 부다페스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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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3:40:45Z</updated>
    <published>2020-10-31T18: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2014년 여름 여행 후, 두 달 살기 이후로) 헝가리에서의 흔적을 지우지 못하고 썼던 일기이다. 다시 헝가리로 향하기 위해 마음가짐을 다잡고 있었는데, 그 힘겨운 영혼을 내보이며 서두를 열어본다.      오랜만에 만나는 힘겨운 밤이다. 누구도, 무엇도 날 치유할 수 없을 밤이다.  아무도 없는 나만의 밤인데,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것 마냥 경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r%2Fimage%2FEfTdpPWIMslOKpdDRVts2hGjy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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