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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각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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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글쓰기를 통해 비로소 모든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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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2T08:26: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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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나날들: 아파트 주차장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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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22:01:53Z</updated>
    <published>2026-04-24T08: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나날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연재하기로 한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브런치 메인 화면에서 평범한 아줌마의 일상이라는 제목을 보게 되었고 어쩌면 평범함이라는 단어 안에서 마음 편히 펜을 움직일 수 있겠다는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이런 결정이 내겐 다소 의외였다. 평소 평범이라는 단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기 때문이었다.   피츠제럴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xHCFhszGDpbR4ROTHp1uyKD4b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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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운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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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4:18:38Z</updated>
    <published>2026-04-23T04: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공한 작가들이 부럽다.  그들은 어딜 가나 직장에 앉아 있게 된다. 특별한 곳이라면 그곳이 특별한 만큼, 일상적인 공간이라면 또 그곳이 일상적인 만큼 그들에게는 언제나 한결같은 직장에서 자기 자리에 앉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들의 직업에는 제한이 없다. 정직하고 선량한 사유에 제한이 있었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gZe9keg3rtietDtpYz3MfBs8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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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는 훈련의 부산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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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37:00Z</updated>
    <published>2026-04-19T13:3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제목을 보시고선 고개를 갸우뚱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한 가치로 말 그대로 이 땅에 태어난 모두에게 주어진 무엇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작 사람들은 자유를 원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식탁 위에 젓가락이 놓여 있다고 해서 누구나 다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할 줄 아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Us0tDIs4yYBI3BrFraeNGJ6GX9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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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길게 느껴졌던 하프 마라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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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3:47:02Z</updated>
    <published>2026-04-05T03: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저는 오랜만에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교보런이라고 불리는 더레이스 서울 21k였습니다.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동대문과 군자를 지나 올림픽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였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대회에 대한 이야기에 치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달리기를 하면서 기록이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를 시험받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어 이를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ecQBDggi_7oPuqqE6LdtCPKW3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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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질문을 피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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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1:37:16Z</updated>
    <published>2026-03-29T01:3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강의든 교육시간이든 강사들이 수업을 마치기 전에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amp;quot;혹시 질문 있으십니까?&amp;quot;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이때 거의 손을 들지 않습니다. 주입식 교육과 유교문화에 익숙한 우리들로서는 대부분 그런 선택을 합니다.저도 자격증 학원에 다녔을 때 3시간이라는 긴 수업 시간이 끝날 무렵에 꼭 질문을 하는 수강생 때문에 적잖이 짜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v7Gyprk3v43EXpVJFDCZRIIGW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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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이해하려고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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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4:42:09Z</updated>
    <published>2026-03-23T14:1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왜 타인을 이해하려고 할까요? 예를 들어서 요새 유행하는 시류에 따른다면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왜 MBTI를 물어볼까요?그저 다른 사람에 대한 호기심 또는 관심 때문이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재미도 있으니까요.그러나 그 목적을 조금 들여다보면 다른 이유가 보입니다. 어쩌면 이건 우리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일지도 모릅니다.홀로 살아가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Pcm2iQecwZuiKTDzS5u-h7lHi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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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훈련된 체력과 훈련되지 않은 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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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1:38:14Z</updated>
    <published>2026-03-22T01: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저의 글이 자칫 잘못하면 자랑조의 글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최근의 몇몇 글들은 저에 대한 솔직한 고백에 가까웠습니다. 처음 글을 쓸 때만 하더라도 솔직해지면 초라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선 솔직해지지 않으면 뒷맛이 개운치 않습니다.이런 것도 시간의 흔적이 남긴 유산이자 경험의 누적 덕분에 얻게 된 사소한 깨달음이 아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UAUI_V2EvnKM4Zb2uCc_Fag48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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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진짜 두려워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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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1:23:01Z</updated>
    <published>2026-03-15T01: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려워하는 것을 말하기 전에 싫어하는 것부터 얘기해 보는 것이 더 쉽게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가장 싫어하십니까?저는 후회하는 일이 가장 싫습니다. 뭔가를 노력했는데도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면 그건 그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기만 하면 될 일이라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그러나 뭔가를 할 수 있었는데도 하지 못해서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OgFxabEUBdCPsusmc3Lkc5kTwe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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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린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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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4:52:55Z</updated>
    <published>2026-02-22T14: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정시 4곳을 지원했던 당시에 우리나라는 IMF에게서 구제금융을 받아야만 했던 급박한 시기였습니다.   그때 우리나라를 한 단어로 압축하면&amp;nbsp; IMF였을 겁니다. 그만큼 대학 면접시험에서도 IMF에 대한 질문은 빠질 수 없는 사회적 현안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응시한 대학 4곳 중 하나 이상은 합격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마지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9eaVMyk4fztKtIF0p3I_Zfoy5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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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만하면 충분하다는 말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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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2:28:54Z</updated>
    <published>2026-02-20T02: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혜로운 삶은 죽음을 연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보다 더 엄중한 말이 있을까 싶습니다. 얼마 전에 재미있게 보던 의학 드라마에 나온 일화였습니다. 중년 여성에게는 아들 하나가 있었습니다.애지중지 키워 온 아들은 간 이식을 받지 못하면 얼마 살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병 간호하느라 다른 가족들은 돌보지 못할 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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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이별하며 사는 일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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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4:49:24Z</updated>
    <published>2026-02-10T14:1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차피 산다는 건 나와의 이별이다. 어제의 나와 이별하고 오늘 아침의 나에게서 멀어지는 일의 연속이다.겨울에는 눈이나 비가 빙판으로 변해버릴지도 몰라 발을 동동 구르며 걸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 여름에는 발목까지 차오를 것처럼 쏟아지는 장댓비에 머리 위로 우산을 받쳐 들고 총총 뛰어가기 바쁘다.그러다 어쩌다 겨울과 여름 사이에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y4oI4yqSp-EGe2IWFTpvgGxAg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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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증편향은 어떻게 사람들을 망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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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3:21:52Z</updated>
    <published>2026-02-08T13: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남자 쓰리쿠션 당구 대회의 결승전을 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은 모두 외국인이었습니다.그중 한 명의 선수가 최근 헤어스타일을 바꾼 뒤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는 얘기는 중계진 사이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원래는 짧은 스타일을 유지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긴 머리 스타일로 바꾸고선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얘기였습니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MXMmXjLs7nZlm3_LDa1voJVXr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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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이 편해질 때 위험이 시작된다 - 성공이 사람들을 망치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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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3:41:19Z</updated>
    <published>2026-02-01T13: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공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성공을 이뤄 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을 떠올리는 것이 훨씬 더 쉬운 편이긴 합니다.모르긴 해도 성공을 이뤄내게 된다면 성취감도 느끼게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더 뿌듯하게 여겨질 것이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게 된다는 점입니다.인정 욕구는 실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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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이라는 감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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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2:27:57Z</updated>
    <published>2026-01-29T02: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자본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장이 마감될 때마다 신고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이 시장에 발을 담근 사람들은 모두 파티에 초대된 중요한 사람이 된 것처럼 흥이 넘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공을 눈으로 확인한 만큼 이 기쁨을 나눈다는 명목 하에 자신의 의기양양한 현재를 얘기하고 싶어 하는 갈망이 솟구칩니다.이러한 날들이 하루하루 쌓여가면서 성공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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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겐 꿈이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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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2:48:09Z</updated>
    <published>2026-01-26T12: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명의 아이들이 언젠가는 그들의 피부 색깔에 의해 편견을 갖지 않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이 있습니다.34살의 혈기왕성한 젊은이가 1963년 링컨기념관에서 연설할 때 자신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얘기를 꺼내게 된 건 오늘 모임에서 50을 넘어선 분이 갑자기 이렇게 물어봤기 때문입니다.&amp;quot;자네들 꿈이 있어?&amp;quot;꿈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R4k6zoUmAoI2z2vRfrxZgB4Vco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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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린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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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6:19:52Z</updated>
    <published>2026-01-26T06:1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직은 언제나 가만있질 않습니다. 조직도 하나의 유기체와 같아서 매일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들을 통해 진통을 겪기도 하며 성장을 이어나가기도 합니다.그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인사의 변화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공과를 평가해 올릴 사람은 올리고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인류 문명이 고도로 발달하면서 과거와 달리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 중에서 우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LmyxPm1tVIC3yVu0YQWAffWiG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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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의 기술: 밀란 쿤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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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1:04:31Z</updated>
    <published>2026-01-12T01: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에 드디어 도스토옙스키의 미성년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문체가 워낙 뛰어나서 몰입하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었습니다.그래서 한 달 정도 탐독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니, 아주 재미있던 드라마가 끝나버린 것처럼 공허한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물론 작품해설이라든가 역자가 남긴 평은 항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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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을 이끌어 준 스승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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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23:41:04Z</updated>
    <published>2025-12-29T13: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세밑을 코 앞에 둔 오늘 올 한 해 나를 이끌어 준 지적인 스승 세 명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헤르만 헤세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뛰어난 작가들이 그렇듯이 그분들의 진면목을 알기 위해서는 그들이 남긴 조각 같은 글인 에세이를 읽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헤르만 헤세가 바로 그러한 작가 중 하나이다.  에릭 블레어의 진짜 목소리를 들으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djMJAd98OJrL95M-WDjqPjUG6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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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준비된 고구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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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2:51:14Z</updated>
    <published>2025-12-29T02:1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28일 북한산 백운대 등정(?)을 끝으로 2025년의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28일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었다.기온은 그다지 높지도 낮지도 않았다. 대략 영상 4도쯤 되었다.사실 28일은 쉬어도 될 만한 날이었다. 그 전날 트레드 밀 위에서 하프 마라톤을 연습했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하지도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Nw%2Fimage%2F4q4BnJGMMpkk5F2s9Ca347TDH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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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와 낙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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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2:41:57Z</updated>
    <published>2025-12-19T09: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시 책과 영화가 영감의 원천이 되곤 합니다. 이는 박웅현 씨도 마찬가지로 언급했던 점이기도 합니다.모름지기 작가라면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모든지 환영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보통 책과 영화에서 영감을 자주 받곤 합니다.요즘 신학 서적을 읽으면서 어릴 땐 잘 몰랐던 것들을 하나둘씩 깨닫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저에게 다가온 깨달음은 부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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