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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지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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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금융권에서 일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이자, 엄마입니다. 이제는 외부의 것들을 제하고도 저를 소개하고 싶은 자아실현의 열망으로 글을 씁니다. 함께 행복합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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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1T06:47: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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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보면 돈 되는 이야기 1. - 31살, 강남 3구에 집을 사다(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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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2:59:03Z</updated>
    <published>2026-05-01T02: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동아리 선배를 통해 나는 처음 보는 세상을 만났다.  자기네 부서 사람들은 영등포 아파트를 사서 단타 갭투자로 2억씩 벌었고  자신은 그 단타 무리엔 없었지만  어머니가 서울 한복판 지주택을 사주신 게  다행히(?) 잘 진행되어서 많이 벌었고 곧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겨우 1살 차이 나는 우리의 세계가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저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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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보면 돈 되는 이야기 1. - 31살, 강남 3구에 집을 사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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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2:48:05Z</updated>
    <published>2026-04-23T22: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대에 놓이지 않고 마네킨에 걸려 있는 옷을 사는 것  새우깡, 죠스바가 아닌 맛동산, 월드콘에도 선택지가 있는 것  이것이 어린 나의 소원이었다.  눈치가 빨라 부모님의 잔고를 환경으로 느끼며 컸기에 별다른 이유 없이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인문대를 갔지만 전공을 살리지 않았다.  무슨 일을 하는지도 잘 몰랐던 은행이 돈을 섭섭지 않게 준다길래 취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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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보면 돈 되는 이야기 1. - 31살, 강남 3구에 집을 사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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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3:25:25Z</updated>
    <published>2026-04-16T23: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랑처럼 들리는 제목이네요. 금수저나 부모님 찬스는 절대 아닙니다.  31살에 집을 샀습니다. 그게 우연히도 강남 인근이었죠. 더 안쪽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예산으로 인해 선택지가 넓진 않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른 나이에 집을 사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매주 금요일 아침, 업로드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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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10. 쓸모있는 인간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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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1:51:55Z</updated>
    <published>2025-08-25T03: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아이를 두고서는 너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말을 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게는  쓸모의 잣대를 들이대게 된다.  한 일타강사의 쇼츠가 떠서 보니 회사는 우리가 30대 후반이 되면서부터 비용 증가와 효용 감소 때문에 떠나주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했다.  댓글에는 강사라서 현실을 모른다며 회사의 중심이 40대 중반까지라는  아직은(?) 희망적인 이야기가 적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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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9. 있는 체하기도, 없는 체하기도 어려운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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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3:17:47Z</updated>
    <published>2025-08-22T03: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그대로다.  돈 좀 있는 척 허세를 부리다 괜히 밉보일 수도 있고  근근이 먹고사는 생계형인 양 얘기하다 괜히 깔보일 수도 있는 게 직장이다.  신입직원이 벤츠를 몰고 다니면 오히려 어려워하는 상사들도 있고  반대로 상사가 없는 척 너스레를 떨면 뒤에서 회사만 다닌 바보라고 욕을 먹기도 한다.  결국 어떤 사람들과 일하느냐에 따라 눈치껏 포지션을 바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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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8. 엎드려 겸손해야 하는 때는 따로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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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2:57:37Z</updated>
    <published>2025-08-21T02: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후 몇 년쯤 지난 뒤의 일화인데 업무상 너무 입에 붙은 탓에  어떤 입장이나 상황이 되어도 죄송하다, 고맙다를 연신 시전하곤 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 사이에서 빈번한 미안하다, 감사하다는 미덕이지만  굽히지 않아도 될 모든 순간에 스스로 낮은 위치에 서는 언행은  딱히 나에게 유리하지 않다는 걸  겪어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상대가 고마워해야 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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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7. 돌고 도는 고민을 글로 적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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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3:25:42Z</updated>
    <published>2025-08-20T03:2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오늘 하는 고민의 대부분은 어제 했던 고민과 같은 경우가 많다.  이직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 당첨된 분양권 계약을 해야 할 것인지 뭐 이런 인생과 연결된 값비싼 질문들에  나 역시 도돌이표같은 생각을 반복하며 오래 결론을 짓지 못한 경험을 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어쨌든 결론을 내는 방법 한 가지를 별것 아니지만 공유해 보자면  고요한 순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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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6. 직장 내 괴롭힘은 가지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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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4:18:17Z</updated>
    <published>2025-08-19T03: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 년이 넘는 직장생활을 하며 온갖 인간군상을 마주하였다.  언행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거나 실적을 쪼는 건 그나마 이해하지만  인사를 받지 않는 의도적 쌩깜이나 직원끼리 투명인간 취급하는 일찐놀이는 인생의 낭비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아무것도 모르던 20대의 나는 이유 없는 무시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 잘못한 것도 없이 눈치 보기에 급급했다.  저 이는 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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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5. 어릴 때 많은 것이 결정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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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3:18:38Z</updated>
    <published>2025-08-18T03: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구내식당에서 기름냄새와 함께 양치를 하며  아직도 학생 시절의 태가 남은 거울 속 나와 마주한다.  동안이라기 보단 젊은 날에 대한 미련이 남은 얼굴이다.  왜 나에겐 유튜브 속의 그들처럼 빠른 기술 변화의 긴장감을 누릴  글로벌 인재의 자격이 없는 걸까.  좁은 사무실에 앉은 채 무심한 이들에게 연신 죄송하고 감사해야 하는 걸까.  평범하게 사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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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4. 직장에서 혼자만의 시간 갖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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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5:53:44Z</updated>
    <published>2025-08-14T05: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다.  내향인을 대표하는 발언이지만 어쩌면 외향인도 때때로 그럴지 모르겠다.  직장에서 힘든 것은  일보다 사람일 때가 많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늘 &amp;lt;카네기 인간관계론&amp;gt;이 있는 것만 보아도 인간과의 부대낌은 어른에게도 숙제인 것이다.  상대의 행동에 악이 있든, 경쟁과 성과에 치인 환경적 결과이든  한 발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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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3. 죽음이 가까워 온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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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3:39:10Z</updated>
    <published>2025-08-13T03: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이맘때 즈음인가.  침대로 들어가는 어두운 공간을  부모님의 부재에 대한 불안이 가득 채웠던 몇 달 간이 있었다.  내가 벌써 마흔 언저리가 되었으니 부모님은 예순에서 일흔에 가까워지셨고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향해 가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가장 맘껏 요구할 내 편이 없어진다는 건 공포스러웠다.  할 일은 철두철미 잘 하지만 인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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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2. 출근 버스를 잘못 타고 말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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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3:20:11Z</updated>
    <published>2025-08-12T14:1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에서 내려 사무실로 가기까지 버스라는 한 번의 관문을 더 통과해야 한다.    환승 없는 출근이 가능해지는 꿈  집에서 집으로의 출근이 가능해지는 꿈  꿈은 아직 꿈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지하철 종착지 안내 멘트와 동시에 버스 도착 시간을 분주히 검색한다.   감사히도 사무실까지 가는 버스가 10개는 되지만  사무실까지 가지 않는 버스 또한 5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jt%2Fimage%2F8c2Mw9kXn2inzCWCB5VtCSoUN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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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을 앞둔 대기업 과장 이야기 - #1. 굳이 잘 하고자 하는 부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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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3:27:48Z</updated>
    <published>2025-08-11T03: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에게 보여지는 글은 괜히 더 힘을 주게 된다.  글과 나를 동일시하기 때문인 것 같다. 글이 무시당하면, 알량한 자존심까지 건들까봐서.   문제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할 바에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은 마음이다.  어딘가에 뉴스기사만을 요약할 뿐, 개인적인 이야기, 감정, 경험을 기록하는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쉽지 않다.   직장 바깥의 처신을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jt%2Fimage%2F2QNbvzH98o4vEumfJz2Bmj9_p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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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원 생존일지 10. - 정신 차려 이 각박한 세상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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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3:56:19Z</updated>
    <published>2024-06-06T02: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후각을 잃은 경험은 처음이었다.  후각을 잃게 되면 아주 신기하게도 맛을 느낄 수 없다.  초콜렛 덩어리인 몽쉘통통 향료가 코를 찌르는 풍선껌 시큼새콤해 몸서리 쳐지는 히비스커스 그 어떤 것에서도 맛의 기운을 느낄 수 없었다.  요리를 해도 간을 볼 수 없으니 돈가스를 구워 소스나 왕창 뿌릴 뿐이었다. (남편과 아이는 오히려 좋아했다.)  연초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jt%2Fimage%2FS9-GpoLHEnEHNIt5Qk9YC874w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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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원 생존일지 9. - 부럽지가 않어 기대도 하지 말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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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02:20:52Z</updated>
    <published>2024-05-22T23: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 은행 창구에서는  세상에 포장되어 나오는 유명인, 혹은 들어봤을 법한 기업들의  이면을 목격할 수 있다.  ㅡ  TV에서 상냥해 보이던 그 의사는 지독히 까다로운 기업가이고  누군가의 우상인 그 연예인은 대출을 안 갚아 직원을 곤란케 하고  핫딜을 자주 하는 그 회사는 남는 것 없이 사그러들고 있고  광고비를 팍팍 쓰는 그 회사는 생각보다 유동성이 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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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원 생존일지 8. - 감정 피라미드의 밑바닥엔 내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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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14:53:55Z</updated>
    <published>2024-05-20T09:4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밤샘 기침과 준비할 것 많은 등원준비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아침.  여느때처럼 전력질주로 사무실에 안착해 아이스커피로 겨우 정신을 차리고 있는데 상사 J가 슬그머니 뒤로 다가온다.   J 퇴직연금 이전  어떻게 됐어? 그거 오늘까지 해야되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았다)  나 서류 못 받은게 있어서요. 안내 못한 제 불찰입니다.  요청했습니다.  J</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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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원 생존일지 7. -  하루 9시간, 외딴 섬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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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5T06:37:47Z</updated>
    <published>2024-04-08T13: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약은 9시간이었지만 대개는 10시간 이상을 직장 안에서 보내고 있다.  웃음소리도, 음악소리도 없어  프린터와 전화기 벨 소리가 소음처럼 크게 울려퍼지는 공간.  고객의 전화를 받을 땐 세상 명랑하고 친절한 말투지만  전화를 끊고 난 뒤엔 무표정하고 시든 모습의  K직장인으로 돌아오고 만다.  ㅡ  옆사람에게 말을 거는 일도 옆사람이 말을 거는 일도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jt%2Fimage%2Fd2s9AGlCcoZtxlG28Fd_U2zF0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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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원 생존일지 6. - 위기의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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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7T21:53:14Z</updated>
    <published>2024-03-27T14: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화장한 얼굴보다 쌩얼이 더 예뻤다(과거형이다).  무슨 멍멍이 소리인고 하니  짙은 이목구비 때문에 왠만한 화장은 떠서 어울리지 않았기에 쌩얼이 차라리 나았다는 말이다.  화장해봐야 의미 없단 사실은 꾸밈을 대충 하며 살기에 좋은 핑곗거리가 되었고  그간 참 편하게 살아왔는데...  ㅡ  며칠 전 주말.  사라지지 않는 베개자국이 신경쓰여 간만에 얼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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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원 생존일지 5. - 그럭저럭 만족하는 삶은 괜찮은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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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4T12:44:48Z</updated>
    <published>2024-03-13T21: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메리카노 과다섭취 밖엔 심장 벅차오를 일 없는 날들이 이번 주 역시 계속된다.   (업무 실수로 살떨리는 것과는 매우 다른 두근거림 말이다.)  우리 나이에 심장이 자주 뛰는건  부정맥을 의심해봐야 한다지만 그래도 무언가 자극이 필요했다.   ㅡ  가장 편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은 늘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뭣도 아닌 자에게  생각의 재료를 주입하고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jt%2Fimage%2FOX6uxrIFJOSSDBUzfxHdyj-rE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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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원 생존일지 4. - 은행원과 비트코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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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21:11:19Z</updated>
    <published>2024-03-12T02: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했다.   대부분의 재테크 카톡방에서 비트코인 1억 시대를 알리는 인증샷들이 올라왔다.  각자 얼마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없는 자 보다는 있는 자가 더 상기되어 있을 것이다.  과연, 어디까지 갈지 말이다.  ㅡ  2024년은 많은 사람들이 알듯 4년만에 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금융상품은 대부분 가입해 보는 것이 은행원의 올바른 자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jt%2Fimage%2F2dNWm1G2GO6hBZgrhFZQF7S_jW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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