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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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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잘것없는 제 글을 읽어주는 모든 이에게 감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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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3T06:23: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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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10. 사랑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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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6T21:14:09Z</updated>
    <published>2022-01-16T11: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잔을 기울이며 너는 내게 물었다 인생의 화두가 무엇이냐고 낯선 질문에 당황해하고 있는 내게 너는 너의 꿈과 지나온 날들과 이제는 현실에 부딪혀 포기해버린 것들 마음속에 아직은 놓지 못한  그래서 슬픈 너의 마음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내게 털어놓고 있었다  그러고는 또 말했다 사랑의 시작이 연민이라는 글을 읽었다고 정말 그런 것 같다고 사랑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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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9. 비 오는 날의 카푸치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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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8T22:50:02Z</updated>
    <published>2022-01-08T13:0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비 오는 날 퇴근길 사방이 유리로 된 그 카페에서 우리는 카푸치노를 마셨다  내가 만약 그림을 잘 그렸더라면 그날 그 창가에 나란히 앉은 너와 나를 그날은 행복한 감상에 젖어있었고 이제는 쓸쓸한 뒷모습의 너와 나를 머릿속처럼 완벽히 그려낼 수 있을까  그날이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때의  커피 맛도 기억나지 않는다 비가 얼마나 왔었는지 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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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8. 헤어짐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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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8T14:11:32Z</updated>
    <published>2021-12-31T14: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을 말하는 내게 넌 항상 말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고  미래를 말하는 내게 너는 말했다 단 한 번도 나와의 미래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처음엔 당황스러웠고 곧이어 배신감을 느꼈고 그다음은 늘 불안했다 언제든 너는 나를 떠날 수 있으므로  함께 미래를 꿈꾸지 않는 너에게 더 이상은 무엇도 기대할 수 없었고 때때로 혼자서 사랑하는 듯한 기분에 휩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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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6. 나를 너의 전부로 만들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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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30T01:52:45Z</updated>
    <published>2021-12-12T13: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속의 벅찬 사랑을 표현할 때면 넌 항상 말했다 너를 나의 전부로 만들지 말라고  세상 어느 곳에서 보다 편안함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일 때보다도 더 나다운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내 모든 것을 보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  힘들 땐 안아주고 괜찮다 등을 쓸어주면 정말로 괜찮아질 것만 같은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인생의 중심에 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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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5.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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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8T13:55:10Z</updated>
    <published>2021-12-03T13: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사랑하지만 동시에 가장 상처가 되는 사이 어느쯤엔가는 더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라고 서로의 행복을 빌며 이별했던 때도 있었다  힘들어 그만하고 싶다고 한 어느 날은 늘 먼저 헤어짐을 말하던 네가 나를 붙잡았었고  사소한 오해, 다툼, 울고, 다시 화해하고 그 수많은 날들을 지날 때 우리는 너무나 다른 사람이란 걸 깨달았지만 그럼에도 맞추려 노력하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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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4. 가난한 연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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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3T00:54:45Z</updated>
    <published>2021-11-26T12: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지하철 역을 나서는데  리어카에서 천도복숭아를 판다 지난번 퇴근길에 사려고 보니 없었던 게 생각 나 한 봉지 사들고 회사로 간다 이걸 받아 들고 좋아할 얼굴을 떠올리며 하루 종일 책상 밑에 놓인 복숭아를 보고 또 본다 아무리 서둘러도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퇴근길 피곤한 줄도 모르고 너에게 내밀었을 때  환히 웃던 그 얼굴 그 미소만큼이나 벅차오르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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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3. 봄,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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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23:22:55Z</updated>
    <published>2021-11-19T12:1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의 향기, 따스한 바람, 이 밤의 온도너와 함께 걷는 이 길가로등 켜진 골목길에 피어 있는 벚꽃 잎들네 손 잡으면마치 처음처럼 설레었었다사랑해 말 대신 너는사람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그때가 좋았다고 말하지만이 순간이 너무 좋은 걸지금이 지금 뿐인 걸너무나 잘 알겠다던시간이 흘러도오늘 함께 들었던 노래를 듣고같이 갔던 카페를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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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2. 마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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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8T13:32:55Z</updated>
    <published>2021-11-16T12: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마중 나와.&amp;quot;  종종 내게 마중 나오라는 전화 기꺼이 반겨 나가던 길  지하철 역에 서서  수많은 사람들 속 너의 얼굴을 찾고  환하게 웃는 얼굴을 마주한 뒤  바스락 거리는 검정 비닐봉지에서 꺼낸 흔하디 흔한 삼선 슬리퍼  가끔은 몸을 가누지도 못할 만큼 취해  비틀거리며 힘들게 해도 그것마저 그 순간 함께여서 감사했던 날들 그렇게 함께 걸어가던 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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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1. 새로운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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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6T13:33:44Z</updated>
    <published>2021-11-14T18: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이구나  몰랐던 전혀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사랑이란 나에게 그런 것이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너와 함께 다시 그곳에 갔다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면 가장 먼저 같이 보고 새로운 무언가를 알게 되었을 때는 마치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너에게 전했다  나에게 너라는 새로운 세상이 열렸을 때 아이러니하게도 비로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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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인 - 7.뒷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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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29Z</updated>
    <published>2020-09-10T12: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사랑이 시작된 것이란다 아무 날도 아니었는데 아무 일도 없었는데 유난히도 네 뒷모습이 눈에 밟히던 날 그 날의 이해할 수 없었던 복잡한 감정은 아마 사랑이었나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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