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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지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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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vanpre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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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인이자 작가.사막을 다녀온 뒤로 사막을 닮은 인생을 걷고 있다. &amp;lt;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amp;gt;,&amp;lt;달리는 낙타는 사막을 건너지 못한다&amp;gt;를 썼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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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5T07:5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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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섦과 익숙함 - 영화 &amp;lt;패스트 라이브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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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4:34:18Z</updated>
    <published>2024-03-12T02: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패스트 라이브즈&amp;gt;를 보았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영화는 줄곧 인연과 순환의 의미에 대한 생각을 담아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amp;lsquo;익숙함&amp;rsquo;이 낯설게 느껴지거나 그 &amp;lsquo;낯섦&amp;rsquo;이 익숙하게 다가오는 순간들을 포착해 그려낸다. 끊어질 듯 이어져가는 감정들이 교차하는 몇몇 장면에서는 목울대가 뜨거워졌다.  영화를 보다 보면 일상적인 대사가 저녁노을처럼 가슴에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Qeumo17rycqRrwwIS1om2e35I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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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은 길 위에서 완성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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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11:13:16Z</updated>
    <published>2023-10-22T09: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지의 목적지를 향해 간다는 점에서 인생은 여행과 닮았다. 그러나 그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아무리 잘 짜놓은 계획이라 하더라도 예기치 않은 상황과 환경의 변화 앞에서 무용지물이 되곤 한다.  이번 여행이 그러했다. 계획대로, 생각대로 된 것이 거의 없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조식을 먹고 있는 중에 발생했다.&amp;nbsp;리셉션 직원이 다가오더니 무언가 확실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zJeiRw9ol5w61p1WsYAWaYefT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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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에 대한 갈망 - 유사리더와 진성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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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9:59:29Z</updated>
    <published>2023-10-14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람은 절대로 고쳐 쓰는 게 아니야&amp;rdquo;  심심찮게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웃으며 끄덕거리곤 했었다. 그러나&amp;nbsp;가치관과 성격이 잘 변하지 않는 건 맞지만, 이 말에는 &amp;lsquo;변화의 가능성&amp;rsquo;을 인정하지 않거나 축소하는 편견에 머물러 있다. 그 말을 하는 당사자 또한 &amp;lsquo;나 자신도 달라지지 않아&amp;rsquo;라는 뜻이 담겨 있음을 눈치채지 못한다. 진성리더를 설명하는 개념은 조금씩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j4werkMZPSfP44_r7PbBcOfdT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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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죽음은 없다.  그러나 인간다운 죽음은 있다. - 카멜독서모임&amp;nbsp;&amp;nbsp;&amp;lt;어떻게 죽을 것인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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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10:55:49Z</updated>
    <published>2023-09-10T08: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것이 바로 수백만 번 반복되는 현대의 비극이다. 혈관에 화학약품을 투여하고 목구멍에 관을 삽입하고 살에 수술로 꿰맨 자국을 가진 채 죽어가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더 단축시키고, 삶의 질을 악화시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거의 떠오르지 않는다. 우리는 의사들이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말할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whbzJTY4m1kmyJh7fv1WTJnCK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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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과 경계의 기술 - 카멜독서모임 &amp;lt;당신이 옳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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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20:09:44Z</updated>
    <published>2023-07-03T13:1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요즘 마음이 어떠세요?&amp;rdquo;  정혜신 박사는 &amp;lsquo;내 삶이 나와 멀어질수록 아프다&amp;rsquo;라고 합니다. 그때 필요한 건 어쩌면 진정으로 공감하는 한마디의 질문일런지 모릅니다. 그 한마디에 진심으로 위로받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멜독서모임은 28차 나눔시간에 정혜신님의 &amp;lt;당신이 옳다&amp;gt;로 채웠습니다.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를 함께 읽고 나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fsJ3tJRi6mUp59Vjf0on5xf6g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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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자드럼과 누리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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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9T02:58:04Z</updated>
    <published>2023-06-26T09:2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자드럼을 들여놨다. 학원에서 연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주문했다. 혼자서 들기 벅찬 크기의 상자 2개가 배송되었는데, 박스를 꺼내어 설명서를 보니 이런....몇장의 그림이 전부다. 이 많은 부품을 어떻게 연결하지?  그때부터 인내력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몇 십개의 부품을 이리저리 꼈다가 다시 빼고, 볼트를 조였다고 다시 풀고...아, 어렸을 때는 장난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GEMLLGTZ9ltNxgDkvmFB7iq6J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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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옳은 이유 - 코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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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1T21:54:01Z</updated>
    <published>2023-06-21T13: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말부터 목표했던 KAC코치인증 과정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지원서류에 대한 가이드를 받다보니 교육받고 실습했던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7월 필기, 8월 실기만 남겨놓았습니다. 이제 걸음마 수준의 코칭 공부를 하면서 정혜신 박사님의 &amp;lt;당신이 옳다&amp;gt;를 다시 꺼내어 읽었습니다. 코칭을 접하고 나니 &amp;lsquo;공감&amp;rsquo;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amp;ldquo;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jR2tps9ta2vkAvGtDaGfsDC7m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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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카멜독서모임 나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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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9T22:25:21Z</updated>
    <published>2023-06-19T13: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회가 나에게 부여한 역할과 이미지를 나의 존재로 착각할 때 공허가 싹트며, 이 공허감은 더 많은 외부의 것들로 채워져야 한다. 자신을 치장하는 것들을 빌려 오고 권력을 빌려 오고 지위를, 심지어 성형한 미모를 빌려 와야만 한다. 그때 그 존재는 지푸라기로 채워진 인형과 같다.&amp;rdquo; - &amp;lt;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amp;gt;  26차 카멜독서모임은 에세이를 읽고 나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9_QPjDvcXEk11f1rQthKR8ad4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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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의미를 잃은 것 같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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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6T12:27:04Z</updated>
    <published>2023-06-16T02: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류시화는 썼습니다. &amp;ldquo;자기만의 사유 공간에서 긴 호흡을 들이미고 내쉴 수 있는 곳이 있는가? 삶이 의미를 잃은 것 같을 때마다 당신을 부르는 곳이 있는가?&amp;rdquo;        작가는 그런 곳이 라틴어로 &amp;lsquo;피난처, 휴식처&amp;rsquo;라는 의미의 레푸기움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되기를 멈추고 오로지 자신의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겁니다.       요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05SAenNuAaP6IqcvOB_YQm8qp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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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한 여름은 어떻게 오는가? - 영화 &amp;lt;말없는 소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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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8T08:44:52Z</updated>
    <published>2023-06-08T13: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쳐 지나가는 한 장의 사진, 하나의 문구가 마음을 헤집을 때가 있다. 입을 굳게 다문 소녀의 옆 모습을 담아낸 영화 포스터가 그러했다. 요란하거나 화려한 것과는 거리가 먼, 깊은 사연이 있는 듯한 소녀의 사진과 한 줄의 문구가 나를 사로잡았다.  가까운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검색했지만, 그 많은 상영관에는 몇몇 블록버스터 영화로만 반복적으로 채워져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jvVjycHQfYnPMvdQaPS5Es4Ek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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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하지 말라 - 카멜독서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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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5:47:37Z</updated>
    <published>2023-06-05T11: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자랐던 잠을 보충하고 늑장부리기 딱 좋은 토요일 아침, 카멜독서모임은 진한 커피향으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면서 말이죠.  이번에는 25차 모임으로 송길영님의 &amp;lt;그냥 하지 말라&amp;gt;로 6월 첫째 주 토요일을 열었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유명 강사인 저자는 &amp;lsquo;개인들의 욕망의 합이 곧 미래에 벌어질 일들의 인풋&amp;rsquo;이기에 데이터 분석이 각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7eNSraqVPEMnsBpg9VGR3binl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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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지 않은 이유 - 카멜독서모임 &amp;lt;행복의 기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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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4T23:31:55Z</updated>
    <published>2023-04-24T13:3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성공하고 싶어한다. 성공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amp;lsquo;행복&amp;rsquo;은 삶의 궁극적 목적이 되어 버렸다. 오늘도 많은 책들이 &amp;lsquo;긍정적인 생각&amp;rsquo;을 하고, &amp;lsquo;삶의 의미&amp;rsquo;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한 사람은 긍정의 가치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 뜻대로 되지 않을 뿐이다. 지난 토요일 2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hu0csyAm5zHSB3mTRtUC2p-1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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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 &amp;lt;여행의 이유&amp;gt; - 카멜독서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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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22:46:57Z</updated>
    <published>2023-04-03T12: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T.S.엘리엇은 &amp;lsquo;4월은 잔인한 달&amp;rsquo;이라고 노래했지만, 시인이나 철학자 그 무엇도 아닌 우리에게 4월은 무엇을 해도 좋은 날입니다. 벚꽃은 눈처럼 흩날리고, 얇아진 옷차림처럼 마음 또한 이미 경쾌하고 가볍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기에 기가 막힌 계절인 4월 첫째 날, 카멜독서모임은 여행 대신 김영하의 산문 &amp;lt;여행의 이유&amp;gt;로 나눔을 가졌습니다.  &amp;lt;여행의 이유&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X-87vQo8F8BoGjKrEV6GAvKPT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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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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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2T22:34:49Z</updated>
    <published>2023-03-22T15: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서 드럼을 배우기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다. 학원을 가는 것외에는 짬을 자주 내지 못해 아직 갈 길이 요원하지만, 어느덧 오른 발로 베이스를 밟고, 왼 손으론 스네어를, 오른 손은 하이햇과 크러쉬를 연달아 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반 박자 늦거나 중앙이 아닌 림을 때리곤 한다. 분명 뇌에서는 정확한 명령을 내렸을 터인데, 손과 발은 그 명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7cJaTlWvNNS57JNrpezIEtOnX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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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하지 않는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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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0T20:27:49Z</updated>
    <published>2023-03-20T12: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노이에서 돌아 온 다음날, 교회 &amp;lsquo;아름예배&amp;rsquo; 목자님들을 대상으로 븍토크 시간을 가졌다. 미리 만들어 놓은 슬라이드가 있긴 했지만, 많은 부분을 보완하고 수정해야만 했다. 아무래도 교회에서의 강의는 남다르다.  아름예배와 함께 한 지도 4년이 지났다. 아름은 정신지체, 발달장애, 자폐증처럼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이다. 처음 이곳을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aqlhGDsuZWwrqTZ71dloFJWa_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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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나눔, &amp;lt;원씽&amp;gt; - 카멜독서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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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2T12:17:55Z</updated>
    <published>2023-03-19T09: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아침, 수지 성복역 근처, 카페가 문을 여는 시각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반갑게 서로를 알아보며 가방에서 책과 노트를 주섬주섬 꺼내는 그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해맑다. 격주로 토요일 아침을 함께 하는 그들은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카멜 독서모임회원들이다.  &amp;ldquo;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amp;rdquo; 이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Z85_L8hG8oC0HP5zWzdpCWYda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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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훌쩍 떠난 하노이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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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13:50:41Z</updated>
    <published>2023-03-15T13: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여행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홀로 식사하는 건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amp;nbsp;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 호텔 레스토랑에 예약을 했다. 혼자냐고 되묻는 전화기 너머 목소리의 &amp;ldquo;너 같은 사람은 처음이야&amp;rdquo;라는 뉘앙스를 애써 모른척했다^^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안내를 받았다. 수저와 포크는 하나만 준비되어 있는데 테이블 매트는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dkm5Tc_aKz7zMHJJ9bwk0DTwfp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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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훌쩍 떠난 하노이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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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4T19:59:02Z</updated>
    <published>2023-03-14T14:3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노이 마지막 하루는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다. 호텔 인피니티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뒹굴기로 한국을 떠나올 때부터 작정했었다. 하루만의 사치와 게으름을 내게 허용했다.  평일 느즈막한 오후, 수영장에는 아무도 없다.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수영을 했다. 힘들면 쉬었다. 그리고 다시 수영을 했다. 평영을 하다 힘들면 배영을 하다 접영도 흉내냈다. 때로는 물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GvraBCAa-vz_kBkN8UDbSHZv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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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훌쩍 떠난 하노이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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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4T19:58:44Z</updated>
    <published>2023-03-14T14: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일까? 어렸을 때 멋모르고 맛보았다가 바로 뱉았던 커피가 더 이상 쓰지 않다고 여겨졌을때는... . . . . . 아마 인생이 커피보다 쓰다고 느껴졌을 어디즈음일테다.   #내가만약외로울때면누가나를위로해주지 #바로&amp;lsquo;커피&amp;rsquo; #혼자먹는커피는쓸수가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c63YMPr23G2mSsWgFjtF3gO8v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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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훌쩍 떠난 하노이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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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4T19:58:33Z</updated>
    <published>2023-03-14T14: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노이 길을 걸었다. 26도의 기온은 어딘가에 머물러도 좋지만, 어딘가로 떠나도 좋은 온도다. 때로는 빠르게 가끔은 천천히 골목을 지났다. 그러다 어느 한 지점에서 멈추기도 하고 한참을 서 있기도 했다.  딱히 목적지를 정하고 나서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 골목어귀에는 나무가 서 있을테고 빨래가 걸려 있을 터이다. 그리고 그를 배경으로 몇몇의 사람이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7b%2Fimage%2FbBnP-PuDxKEsN3oaWlua10JQ0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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