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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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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ofxj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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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영화, 드라마, 일상 감상문을 쓰고 있습니다. 소규모의 세계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글 쓰고 영상 만들고 책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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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5T16:04: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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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NOF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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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5T06: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이 벽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평소에는 말도 잘 통하고 감정 교류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인데 특정한 주제에서 완전히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거나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될 때 그렇다. 때로는 취향이 완전히 다를 때도 그런 느낌을 받곤 한다. 누군가에게 문화적 취향이란 건 단순히 그 사람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문화적인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t0bmSD_-6DXgWdGbkHBzr1urd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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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o My Arms - 2026.01.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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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0:45:38Z</updated>
    <published>2026-01-14T04: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앙코르와트의 거대한 사원들이 그저 그런 돌들의 무덤처럼 보일 때쯤 위험을 무릅쓰고 사원의 높은 곳으로 오른다. 오르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오르는 중에 돌아보아서는 안 된다. 경사가 무척 심하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올려다볼 때는 몰랐던 공포가 몸을 얼어붙게 한다. 바닥이 잡아끄는 것처럼 아찔하다. 내려올 일이 벌써부터 걱정이지만 절반 이상 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t2-HHu3fpjJwQcMHIs4-zYYYs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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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도 읽히지 않을 여행기 - 조금 미친 사람들 /&amp;nbsp;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 먼 북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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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4:51:22Z</updated>
    <published>2026-01-09T04:5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행] 조금 미친 사람들. 카렐 차페크. [기행]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빌 브라이슨. [기행] 먼 북소리. 무라카미 하루키.    긴 여행을 앞두고 여행기를 찾아 읽는 건 본능적인 행위에 가까운지도 모른다. 죽기 전에 빠르게 인생을 훑어 살 방법을 찾는 주마등 효과처럼 무의식이 손을 뻗어 긴 여행을 대비할 방도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poFR7z5eDj9HOAT_zQ2bV3HOg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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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바로 나였어 - 2025.12.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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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0:41:08Z</updated>
    <published>2025-12-31T04:1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거리를 걷다가 어떤 건물 앞에서 젊은 남자 두 명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았다. 많게 봐도 이십 대 중반 정도, 적게 보면 이제 갓 스무 살이 되었음직한 앳된 얼굴이었는데, 요즘이 어디 얼굴만 보고 나이를 알 수 있는 시대인가? 때문에 함부로 그들의 나이를 짐작해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렇대도 정말 앳되어 보이긴 했다.  길거리에서 담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PaNf9Rr0z72ivSM2lFTx5Heij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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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을 배우며 - 2025.12.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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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3:29:28Z</updated>
    <published>2025-12-18T03: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배우 기주봉 닮은 아저씨가 나오지 않았다. 며칠씩 안 나오다가 갑자기 나오기도 하니 그만둔 건지는 알 수 없다. 월수금 오전 9시 초급반에서 수영을 배운 지 한 달이 지나가니 대충 같은 반 사람들의 얼굴이 익고 실력도 알게 된다. 나보다 먼저 배우기 시작한 게 분명한데 나보다 실력이 늘지 않는 사람과 나보다 늦게 등록했는데 나보다 빠르게 실력이 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Z1o9g2ldlhhxOOJpBynMbNBn7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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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속도로 블루스 - 2025.06.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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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4:41:06Z</updated>
    <published>2025-06-25T01:4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창으로 가는 길. 옆에서 훈수 둬서 운전 방해할 거면 차라리 음악이나 들으라는 아내의 말에 재빨리 블루투스를 연결한다. 운전할 때는 운전대를 쥔 사람 말이 법. 언제 시끄럽다고 끄라고 할지 모르니 허락했을 때 충분히 즐겨야 한다.  예상과 달리 비도 안 오고 하늘에는 구름도 몇 조각 없다. 월요일 고속도로는 주말만큼 막히지 않아서 달리는 맛이 있다.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LOF7Rrt7F-UQ8umOsWrGP-w4V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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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국제도서전과 브로콜리너마저 - 바벨 / EBS 공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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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46:59Z</updated>
    <published>2025-06-23T02: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바벨. 정용준. [방송] EBS 공감. 브로콜리너마저.  풍부한 상상력과 독특한 컨셉으로 하나의 세상을 창조하는 류의 소설이 있다. 정용준의 &amp;lt;바벨&amp;gt;도 그런 소설이다. 과학적 상상력이 가미되어 있어 SF라 불러도 좋지만 그려지는 세계의 암울함은 디스토피아에 가깝다. 말을 하는 순간 형체를 가진 물질(펠릿)이 몸에서 튀어나온다는 상상. 그로 인해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f6B1WkqPF3VKlsU5wbfhu9fpG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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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주 장릉에서 - 2025.06.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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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37:58Z</updated>
    <published>2025-06-20T04: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럼 여기에 있는 이 돌은 뭘까요?&amp;rdquo; 해설사가 낸 퀴즈를 맞히고 싶은지 아내는 열심히 이 단어 저 단어 던져보는데 자꾸 답을 빗나간다. &amp;ldquo;이 돌은 하마석(下馬石)이에요. 왕도 말에서 내려야 했던 거지요.&amp;rdquo;  장릉(長陵)을 가볍게 돌아본 뒤에 헤이리 마을이나 임진각 관광지를 마지막으로 서울로 돌아갈 계획이었다. 매표를 한 뒤 입구로 들어서는데 해설사의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E6Dhya8Qe3Lq8DDbl_n9dpDtj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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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 시 주의 사항 - 2025.06.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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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37:43Z</updated>
    <published>2025-06-17T09: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지만 봐도 유서 깊어 보이는 2장의 LP를 당근마켓에 올렸다. 며칠 동안 반응이 없으면&amp;nbsp;가격을 내릴 생각이었는데 올린 지 몇 시간 안 돼서 메시지가 왔다. 메시지에서 밝음이 전해져 왔다. 이 음반을 구하게 돼 기분이 좋은가보다 생각했다. 상대방은&amp;nbsp;일괄 구매를 제안하며 네고를 요청해 왔다. 어려우면 괜찮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나 역시 기분이 쿨해져서 약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CRjuOngLe7vecvZPv04caz0KQ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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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뭔가를 만들고 있는 사람 - 2025.06.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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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37:27Z</updated>
    <published>2025-06-13T03:0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가로운 평일 오후, 올림픽공원 한성백제 박물관 앞 넓은 잔디 마당은 태양빛을 반사하느라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잔디밭 한가운데에 거대한 돌덩어리 두 개가 길쭉하게 박혀 있다. 그것들은 정방향에서 보면 얼굴을 맞댄 사람을 형상화한 듯 보이지만 측방에서는 그저 돌을 가지런히 깎아 놓은 구조물로 보인다. 이 거대한 구조물은 1987년에 스페인 사람이 만든 작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i7v3I17y1Rd13Ggxo5L7k2xCpS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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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름 진지한 대화 중 - 2025.06.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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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37:07Z</updated>
    <published>2025-06-12T01: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잔디밭에서 아내와 나눈 대화를 녹음해서 그중 일부를&amp;nbsp;글로 옮겨봤다. 내가 좀 이상한 사람처럼 보였다. 웃고 있다고 표시하지 않았다면 더욱 싸이코처럼 보였을 것 같다. 비언어적 표현을 놓치거나 외면하면&amp;nbsp;오해와 불신만 남을 것 같다. 말이 생각보다 불확실한 도구라는 생각이 든다. 하려고 했던&amp;nbsp;말을 정확히 전달하고 있지 못했다. 맥락을 어떤 방식으로 좇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znmkeKLti66Z4UrpTlBRxV2Vg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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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민 경제 교육을 실시하라(2) - 아버지의 해방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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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44:17Z</updated>
    <published>2025-06-11T01: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amp;lt;아버지의 해방 일지&amp;gt;는 사회주의자 아버지의 장례식 3일간을 다룬 소설이다. 서술자인 딸은 장례식에 찾아온 아버지의 지인들을 통해 몰랐던 아버지에 대해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역사가 아버지에게 남긴 상처와 고통을 조금씩 이해한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무장한 따뜻한 사람들이 등장해 아버지와의 추억을 들려주는 옴니버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s0Y0iXe6Ouewegs_-Ei8npPph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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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민 경제 교육을 실시하라(1) - 노후 대책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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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42:48Z</updated>
    <published>2025-06-10T12: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노후 대책 없다 (No Money, No Future)  소속이 없어지는 순간 제일 먼저 무섭게 육박해 오는 부담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일 줄은 몰랐다. 그나마 국민연금은 납부 유예 제도가 있어 불안정한 기간을 넘길 수 있는데, 건강보험은 얄짤없다. 나라에서는 나를 가진 게 많은 사람으로 본다는 말이기도 한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다. 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Tgqlb1_GwE57-Ppp44xhMyxTh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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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음 처리된 사람(2) - 나는 SOL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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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41:11Z</updated>
    <published>2025-06-09T03: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쯤에서 이 프로그램의 영혼이라고 할 수 있는 &amp;lsquo;기획의도&amp;rsquo;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은 이들의&amp;nbsp;기획의도와 실 제품의 간극 사이에서 발생한다. 홈페이지에는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아주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 안에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민하고 논의해볼 만한 문제점이 담겨있다. 논란으로 소비하고 버려질 자극적 이슈가 아닌,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yPCwmu0uLACvCo8x2rJNkluUf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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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음 처리된 사람(1) - 나는 SOL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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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45:02Z</updated>
    <published>2025-06-05T06: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 나는 SOLO  직업 연예인이 아닌 남녀를 모아놓고 연애를 부추기는 &amp;lsquo;리얼리티 연애 예능&amp;rsquo;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 지 오래다. 2021년 「나는 SOLO」의 성공이 기폭제가 되어 폭발한 이 장르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이 주제다. 이성 간에 어떻게 가까워지고 사랑에 빠지는지 여과 없이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극사실주의를 표방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3KoWBAQ9L-SsGHmxJr9gspF8V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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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벽 - 2025.06.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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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36:46Z</updated>
    <published>2025-06-04T02:3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S는 좋은 사람이었다. 업무에 있어서는 책임감이 강한 편이었다. 적어도 자기 일을 남에게 미루지 않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 했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팀원들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았다. 업무 외적으로도 그녀의 성품은 나무랄 데 없었다.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호응하는 태도를 지녔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자신을 망가뜨리는 노력을 하는 때도 있었다. 상대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GtKzyx-823NlxFbbKt-RsVx9z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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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를 둘러보아도 산과 들과 바다뿐 - 2024.08.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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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5:47:27Z</updated>
    <published>2025-04-25T01: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모님과 형님이 살고 계신 진도를 다녀오는 일이 연중행사다. 엄마가 보고 싶어지면 참지 못하는 아내 덕에 많을 때는 1년에 서너 번도 다녀온다. 매번 차를 가지고 갈지 버스를 탈지, 목포까지는 기차를 타고 거기서 차를 빌릴지 고민하다가 결국엔 차를 몰고 가기로 한다. 혼자 하면 먼 길이지만 둘이 번갈아 하면 운전도 할 만하다. 결혼 전에 혼자 대여섯 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hWTlzu6sXK1tCiSFPz4K41nVj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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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면조정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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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7:40:58Z</updated>
    <published>2025-03-24T05: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피소드는 쏟아지고 우리의 인생은 이어진다. 쓰이지 못한 이야기는 이야기가 되지 못한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건&amp;nbsp;회사를 퇴사할 때로 족하다. 할 말은 하고 쓸 이야기는 쓰면서 살아야 한다.  소설 '인생'은 우리의 인생이 '사는 것'이기 보다 '살아지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시대 속에 개인이 있고, 개인이 모여 시대를 만든다. 이 소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_VbclIvouLEriJQD4n09Z843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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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평범한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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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4T01:47:36Z</updated>
    <published>2025-02-03T14:0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문]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류이치 사카모토. [인문] 불안. 알랭 드 보통.    너무 특별한 삶을 사는 사람의 이야기는 나를 주눅 들게 한다. 그래서 그들의 삶에 대해 별로 알고 싶지 않다. 내 인생과 나란히 놓고 비교하지 않을 수 없고 그랬을 때 초라해지는 건 무조건 내 쪽이다. 비교가 반복되면 패배감이 쌓이고 이 패배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khhl6H2n6sx9vX4akTpfcAmc0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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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독되지 않는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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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11:59:49Z</updated>
    <published>2024-12-29T15: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립여성문화센터 개설 과목을 훑어보던 아내의 눈이 반짝 빛나는 것을 난 보았다. 목소리에도 생기가 넘쳤다. 흥미로운 것을 발견한 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의욕과 기대가 거실을 채워갔다. 신나서 수강 신청을 한 후에 재잘대는 아내를 보며 나는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금 불안했다. 그러나 그런 티를 내지 않고, 재미있겠네, 드디어 소원 풀었네, 하고 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gj%2Fimage%2FAQNDsaT-8jELFFuUIWrvGjRkR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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