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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다람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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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esonanc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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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딸이 성장하는 만큼,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엄마입니다. 40대 중반 이후,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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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6T05:17: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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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운동 목표는 바디 프로필이 아니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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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0:45:18Z</updated>
    <published>2025-10-26T14: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스장에는 운동이 필요해 보이는 몸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까? 아니면 이미 운동을 오래 해온 것처럼 보이는 몸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까?  주말이면 경제 방송을 종종 듣는다. 진행자가 어떤 경제 지표의 개념을 설명하다가 이런 어려움을 토로했다. 경제 방송에 입문하는 새로운 청취자를 위해서는 중간중간 이런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이미 이 정도 개념을 기본으로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C5secWlrXPXv7A6KUVI9aaA3t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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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애 누적 턱걸이 횟수는 0회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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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8:28:13Z</updated>
    <published>2025-10-25T15: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턱걸이를 할 수 있는 여성을 본 적이 있는가? 내 주변엔 턱걸이가 가능한 여성이 단 한 명도 없다. 당연히 나도 못한다. 어딘가에선 턱걸이를 턱턱 해내는 멋진 여성들이 자기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있을 것 같지만 가까이서 그들의 존재를 본 적은 없다. 나에게 턱걸이 기능 보유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만큼이나 멀게 느껴진다.  내가 판소리 수궁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whZ6RKDXv22IzqZYXBqLctpv8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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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스밸브나 잠가봤지, 코어는 잠가본 적이 없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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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56:46Z</updated>
    <published>2025-10-19T14: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맘으로 쳇바퀴 도는 삶을 살다 보면 평소 쓰고 듣는 말이 거기서 거기다. 가끔 애가 친구들에게 듣고 와 알려주는 희한한 줄임말을 제외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새로운 어휘나 표현을 듣게 되는 경우는 잘 없다. 늘 사용하는, 그래서 익숙해진 어휘나 표현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나에게 헬스장은 운동하는 장소인 동시에 익숙지 않은 어휘와 표현이 넘쳐나는 신기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efUiXbGiKlmHtReqyRh2BPqXV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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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할 시간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는 않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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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56:46Z</updated>
    <published>2025-10-18T16: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하려면 운동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운동을 시작했다고 해서 24시간 외 더 쓸 수 있는 시간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어디선가&amp;nbsp;산신령이 나타나 &amp;quot;운동을 시작했다고? 그것 참 기특하구나. 옛다, 선물로 1시간을 주마! 마음껏 쓰거라!&amp;quot; 하는 일은 없다는 말이다. 운동 시간은 내가 쓸 수 있는 시간 안에서 조율을 해야만 확보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nk33awHt-hc83Ej3cFZWIow2E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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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안(老顔), 그리고 노안(老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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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56:46Z</updated>
    <published>2025-10-12T11:0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스장에는 큰 거울이 있다. 자세와 동작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라는 건 운동에 별 관심 없이 살아온 나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거울친화적이지 못한 나에게 그 커다란 거울은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확인하는 게 즐거운 사람과 거울이 보여주는 진실을 외면하고 싶은 사람. 둘 중 후자에 가까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YEr9KzNzNPW7c8NZ4BnNF21fV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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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휘청거림을 막아주는 스미스 머신을 마냥 좋아해도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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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56:46Z</updated>
    <published>2025-10-11T06:1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 딸아이와 함께 헬스장에 다닌다고 하면 흔히 이런 물음이 돌아온다. &amp;quot;아직 사춘기가 안 왔나 봐요?&amp;quot; 사춘기란 녀석이 각 가정에 꽤나 많은 횡포를 부리고 다녔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집에 사는 중학생도 엄마와 함께 헬스장은 다니고 있지만 중학생 시기는 사춘기와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스스로 믿고 있다. 가끔은 강경파 사춘기와 결탁하여 부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XIrGOCgNjuiVR1b2fWOY3ycVu4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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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좌절-대견함-희망의 3교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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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8T16: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좌절, 대견함, 희망이 3교대로 돌아가며 왔다. 도대체 어떤 상황에서 이런 3교대가 가능하냐고?  40대 엄마와 중학생 딸아이가 헬스장에서 같이 PT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티드 로우를 하는데, 딸아이 다음으로 내 차례가 되자 선생님이 중량을 낮춘다. 내가 얘보다도 힘이 없다니!(좌절) 하지만 곧바로 엄마의 시선이 추가된다. 먹이고 재우고 입혀가며 키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z9EWlGLZPWXYYOL9UQ1sjD7Wf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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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덤벨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왔을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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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56:46Z</updated>
    <published>2025-10-05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덤벨이라는 이름이 어디서 나왔는지 찾아보다가 뮤지컬 &amp;lt;노트르담 드 파리&amp;gt;에 나오는 '대성당들의 시대'를 재생하게 될 줄은 몰랐다. 정말 몰랐다. 원래 삼천포로 잘 빠지는 스타일이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 아, 물론 내가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 길로 잘 빠지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덤벨의 역사를 알게 된다면 그 누구라도 &amp;lt;노트르담 드 파리&amp;gt;의 콰지모도를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1kID4XrkzDENaHxC7B5EDOuzC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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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은 말을 안 듣고, 운동 이름은 어렵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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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56:46Z</updated>
    <published>2025-10-04T1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딸, 2명 그룹 PT로 20회를 등록했더니 결제 금액이 결코 적지 않았다. 애써 침착한 척했지만 결제를 하며 가슴이 콩닥거렸다. 그 순간 심박수를 측정했다면 유산소 운동 30분을 하고 난 뒤와 비슷하지 않을까. 역시 헬스장은 좋은 곳이다. 아직 운동은 시작도 안 했는데 이렇게 심박수가 올라가게 하다니.  지출은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헬스장에 다녀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SlN0Ipk8t4xjMXK1vx96Q_mosA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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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PT 받을 결심을 하게 되었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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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56:45Z</updated>
    <published>2025-10-03T12: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나의 새해 다짐은 늘 독서, 영어공부, 운동이었다. 다짐이란 말은 다짐하지 않으면 멀어질 일에 붙일 때 어울리기도 한다. 나에게 독서, 영어공부는 잠깐씩 가까워지는 기간이 존재했기에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다시금 가까워지길 다짐하는 게 말이 되지만, 운동은 그렇지 않았다. 우린 단 한 번도 가까워진 적이 없다. 운동은 그냥 관성적으로 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Bte9JvQNLjGVvpBELW5cJv2Dy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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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여행의 이유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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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0:58:59Z</updated>
    <published>2024-10-27T04:5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한 엄마와 느긋한 중학생 아이에겐 밖에서 노는 게 공부와 다름없다는 육아서에 큰 감명을 받은 엄마가 있었다. 마침 마음이 아픈 중학생들을 많이 보던 차였다. 밖에서 뛰어놀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 마음이 건강한 중학생이 될 것 같기도 했다. 그래서 결심했다.&amp;nbsp;애가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어린이답게 노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해 주자고. 그러다&amp;nbsp;중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CiVySoWwolvggvOLYgnd7V-GR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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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운대 해수욕장이 크게 발전하게 된 이유 - 해운대 백사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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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5:32:01Z</updated>
    <published>2024-09-09T13: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봐도 모녀 관계인 것 같아 &amp;quot;사장님, 손님 오셨어요!&amp;quot; 내가 커피숍에 들어서자 테이블 정리를 하고 있던 분이 안쪽을 향해 크게 외쳤다. 테이블 두세 개가 전부인 작은 커피숍이라 혼자 운영하시는 줄 알았는데 따로 사장님이 있었나? 집 근처라서 가끔 들르는 곳이었다. 주문받고, 음료를 만들고, 뒷정리를 하는 분이 항상 같은 분이었기에 이 분이 사장님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cvk6CgG_wFaQZH6ZRtG9qzAX-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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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도 '무엇' 만큼이나 중요하다 - 해운대에서 요트를 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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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31T14: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땐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이의 첫 부산 여행은 해운대에 있는 아쿠아리움에서 시작되었다. 아장아장 걷던 시기였던 그땐 아쿠아리움에서 헤엄치는 가오리를 보며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졌었다. 이후 몇 년간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어느 도시를 가든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동물을 좋아하던 아이는 고학년이 되면서&amp;nbsp;동물 복지에 관심이 많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npvA9F_P8i3QIMiRrOnHn3J-P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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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쉬는 청년 44만으로 역대 최대 - 해운대 팝업스토어 '북촌 조향사의 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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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5:32:01Z</updated>
    <published>2024-08-25T09: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부모님을 간병하는 자식의 마음이 처음엔 지극정성이었더라도 한 해, 두 해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마음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시간, 노력, 비용이 계속 드는 일에 한결같은 태도를 유지하기란 힘이 드는 법이다.  그렇다면 부모님 간병 자리에 자식 부양을 넣어보자. 긴 자식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e6HqxbLS_1LoTZSs5MCw4RXWa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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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성급 호텔의 조건 - 피트니스 센터 입구를 스쳐 지나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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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18T02: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성급 호텔 숙박을 해본 적이 없는 이유 &amp;quot;엄마, 오늘 가는 호텔은 몇 성급이야?&amp;quot; &amp;quot;4성급&amp;quot; &amp;quot;왜 5성급이 아니야?&amp;quot; &amp;quot;그건 내 지갑한테 물어봐. 나는 몰라.&amp;quot;  왜 5성급이 아니냐니, 마치 5성급 호텔에 자주 가는 모녀의 대화처럼 들리지만 우리는 부산에서 5성급 호텔 숙박을 해본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우리만의 철학이 있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어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OGmueSWYByQM9eTtH2GOlYJt3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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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데없는 소비의 쓸모 - 기념품샵에서 빈손으로 나오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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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5:32:01Z</updated>
    <published>2024-08-14T13: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다 놓치고 지나가 버렸다 한들 아이가 중학생이 된 후 가장 좋았던 건 '초등 엄마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OOO', '초등 시기에 놓쳐서는 안 되는 OOO'와 같은 말에 덤덤해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 시기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들으면&amp;nbsp;놓치고 있었던 걸 얼른 챙겨야겠다는 조바심이 날 법한 문구들이지만&amp;nbsp;내 아이는 이미 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uXZw23_58ehccD-6GLupAEy3k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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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2병 백신을 23년간 맞아온 결과 - 4억 3천만 원어치 지폐 돈가루 의자에 앉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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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5:32:00Z</updated>
    <published>2024-08-13T01: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잼민이라 불려서 기분 나쁜 중학생 &amp;quot;엄마, 저 커플이 뭐라고 한 줄 알아? 나를 슬쩍 보더니, 남자가 여자한테 '잼민이도 체리에이드 마시잖아. 너는 체리에이드 말고 다른 거 마셔.' 이랬어!! 하, 참... 어이가 없어서. 나보고 잼민이래! 나보고!&amp;quot; 아이는 중학생의 명예에 큰 스크래치가 난 듯한 표정으로 속삭였다. 내 귓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옆 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ALol1f1BC0G4OR7ocEUVXconW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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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금전운을 선물해 줄게 - 골드바 케이크를 먹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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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10T06: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말고사를 앞두고 설레는 이유 우리집에는&amp;nbsp;기말고사를 앞두고 설렘을 느끼는 중학생이 있다. 생략된 부분으로 인해 이 문장이 비현실적이거나 재수 없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얼른 생략된 부분을 채워본다. 우리집에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 마지막 날 친구들과 놀 생각에) 설렘을 느끼는 중학생이 있다. 얼마나 설레는지 시험공부 계획은 세우지 않아도 시험 마지막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yGNNl7IyBVKCsQ4vgkHQgrkUQ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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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뭐에 청춘을 걸었어? - 깡통시장에서 팥빙수를 먹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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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5:15:02Z</updated>
    <published>2024-08-08T04: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철 음식 교양 대백과 178쪽에 나오진 않지만&amp;nbsp; 제철 음식에 대한 식견을 갖춘 교양인이라면 여름철 팥빙수 섭취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제철 음식 교양 대백과' 178쪽에 나올 법한&amp;nbsp;이 문장을 읽고 혹시라도 제철 음식의 정의를 떠올리지 않길 바란다.&amp;nbsp;제철에 나는 재료로 만드는 음식이 제철 음식인데 팥빙수의 재료인 팥, 우유, 떡 중 도대체 무엇이 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fGfHHkcEar2m5ullJo2XwPoVS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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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장님 서계시던 자리 - 부평깡통시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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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5:32:00Z</updated>
    <published>2024-08-07T09: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공부해서 돼지 국밥집에 취직하게? 부산에 왔으니 돼지 국밥을 먹어봐야 했다. 하지만 부평깡통시장 입구에 선 중2와 그의 엄마는 자신들이 돼지 국밥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한 감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엄마: 너 돼지 국밥 좋아해? 딸:&amp;nbsp;엄마가 나한테 돼지 국밥 해준 적 있어? 엄마: 아니, 나는 돼지 국밥 할 줄 모르는데? 딸: 그럼 나한테 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qg%2Fimage%2FKkfYiq1MoR0mjkymsWw2OuhGF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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