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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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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NFJ. 남편과 말 많은 고양이와 함께 8년째 호주에서 살고 있으며, 난생처음으로 침대와 변기를 공유하게 된 생판 남을 관찰한 것을 글로 엮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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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7T12:50: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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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한 건 그를 보는 나였다 - 남편의 대장암 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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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31T11:23:39Z</updated>
    <published>2021-09-18T09: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행운을 맞이한다. 길에서 줍는 크고 작은 액수의 지폐, 네잎클로버를 보기 위해 허리를 굽혀 적의 총알을 피한 나폴레옹의 일화가 바로 그런 것이다. 그런 행운이 우리 부부에게는 2021년 4월에 찾아왔다. 2센티 크기의 대장암으로.  남편은 정말 우연히 대장에서 2센티 크기의 암을 발견하게 되었다. 당시 조산 후 병원에 자주 다녔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4w%2Fimage%2Fre_dooJdDOzHqD17kUi7kpa69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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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수노인의 배우자도 장수할까? - 상대방의 감정은 고려하지 않는 팩트폭력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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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0T21:05:49Z</updated>
    <published>2021-09-18T09: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상대방의 감정은 고려하지 않는 팩트폭력배&amp;rsquo;.  10년간 그의 직장생활을 옆에서 봐 온 내가 그의 사회생활 캐릭터에 대해 내린 결론이다. 그는 일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자이고, 따라서 자신만의 기준이 남들보다 높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의 기준에 맞춰주길 바란다. 물론 이런 사람이 나의 아랫사람이라면 더없이 믿음직스러울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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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의 구글이 아니다 -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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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8T13:47:45Z</updated>
    <published>2021-09-18T09: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살씩 나이를 먹으며 느끼는 것이 있다. 바로 트로트 가사에서 스며나오는 공감대다. 단순한 멜로디에 취해 자칫 쉽게 흘려보낼 수도 있지만, 가만히 시처럼 읽어보면 옛 성현의 말과 같이 뼈에 새겨야 할 문장들이 많다. 가장 최근에 내가 뼈에 아로새긴 문장은 내가 태어난 해에 발매된 &amp;lt;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amp;gt; 라는 곡의 가사다.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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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을 핑계로 한 명령 - 그의 화법은 참 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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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4T05:36:45Z</updated>
    <published>2021-09-18T09: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화법은 참 묘하다. 그리고 의도를 숨긴 그의 묘한 화법에 나는 꼭두각시처럼 놀아난다. 보통은 이렇다. 물을 마시고 싶은데, 움직이기 싫다면? 그는 나에게 &amp;lsquo;물 좀 가져다줄래?&amp;rsquo; 라고 하지 않고, &amp;lsquo;물이 없네&amp;rsquo; 라고 하거나, &amp;lsquo;물 마실래?&amp;rsquo; 하고 나에게 묻는다. 그럼 나는 어느새 컵에 물을 담아 와 그에게 내밀고 있다. 상대적으로 성격이 급한 나의 성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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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에 피드백 주는 남자 - 내 사랑은 끝이 난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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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5T06:20:41Z</updated>
    <published>2021-09-18T09: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침 6시에 일어나 남편의 아침을 챙기고, 점심 도시락을 싸는 호주의 직장인이자 주부다. 아침이라 해봤자 별 거 없다. 국에다가 흰쌀밥 그리고 아침에 먹으면 좋다는 삶은 계란 한 알이다. 있으면 반찬 한두 가지를 곁들인다. 복병은 점심 도시락이다. 온도 보존을 위해 출근 직전에 싸주는데, 싸야 할 통들이 6개나 된다. 원래는 밥, 반찬통 2개 구성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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