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살아지다사라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 />
  <author>
    <name>ilovecattt</name>
  </author>
  <subtitle>힘겹게 살아지다 언젠가 기어이 사라지리라</subtitle>
  <id>https://brunch.co.kr/@@aF6P</id>
  <updated>2020-07-27T14:09:47Z</updated>
  <entry>
    <title>내 아들은 김정은이 아니에요 -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67" />
    <id>https://brunch.co.kr/@@aF6P/67</id>
    <updated>2023-12-05T00:57:59Z</updated>
    <published>2023-05-18T08: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적지 공항에 내렸다. 어둑어둑한 밤이어서 그런지 단체관광객은 없었다. 한국어를 쓰는 두 명의 배낭여행객을 마주한 이후로 아시아계의 사람은 볼 수 없었다. 아이와 나는 미리 예약한 택시에 탑승해야 한다. 한 손은 유모차를 끌어야 하고, 한 손으로는 가방을 끌어야 하는데 가방이 네 개라서 미리 쿠팡에서 구입 한 캐리어 연결 끈으로 큰 가방 네 개를 묶고 흡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hWYq2Y512xmKcmCpXPel9N-6GJ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럽산 유모차가 튼튼한 이유  - 광고가 아닌 현실 고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66" />
    <id>https://brunch.co.kr/@@aF6P/66</id>
    <updated>2023-12-05T01:01:43Z</updated>
    <published>2023-05-15T00: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더 어릴 때 유모차를 사야 했다. 시중에 브랜드는 참 많은데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랐다. 인근 공원을 산책할 때 유독 의기양양한 자태의 유모차를 본 기억이 났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유명한 세단의 느낌이랄까. 당연히 새 제품은 비싸니 중고 거래를 했다. '새것 같은 중고'를 구입한 덕에 참 유용하게 잘 썼다.  그 브랜드를 접하기 전에 가성비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GitJNiwDI1by81HHZePj7F7mkQ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 살 아이와 비행기를 타면 생기는 일 - 땀 반 눈물 반 소금 많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65" />
    <id>https://brunch.co.kr/@@aF6P/65</id>
    <updated>2026-01-14T23:00:18Z</updated>
    <published>2023-05-13T16:3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를 멀리서 보면 참 멋지다. 하늘에 붕 떠서 왠지 자유롭게 유영하는 것 같고 저걸 타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만 같고 창가에서 구름을 내려다보며  역시 하늘에서 마시는 샴페인이 제일 맛있다고 감탄도 하겠지.  어디까지나 홀로 비행기를 탔을 때의 일이다.  아니. 홀로 타더라도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았었다. 이코노미 좌석은 기차 의자보다 좁았고  내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gfHJFBXTt8u69WfjmLpOrV7Yq3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 살 아기와 비행기 타기 -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의 엄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63" />
    <id>https://brunch.co.kr/@@aF6P/63</id>
    <updated>2023-12-05T01:08:08Z</updated>
    <published>2023-05-02T13: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떠나고 싶었다.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말을 알면서도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아주 비 합리적인 성향의 나는 이 무모하고도 비겁하고도 말도 안 되는 여행을 꼭 해야만 했다.  왠지 지금이 아니면 평생 못 갈 것만 같았다.  나는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다. 회사일로 지치고 결혼식 준비에도 너무 지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iG70uGJJNkvOsOqqbawPzjo7_Q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끔은 눈이 멀었으면 싶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61" />
    <id>https://brunch.co.kr/@@aF6P/61</id>
    <updated>2023-12-05T01:05:42Z</updated>
    <published>2023-03-29T14:5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전쟁을 너는 모를 거야.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먼지 부연거리를 헤매고  밭을 매는 소처럼 우직하게 유모차를 밀고.   햇볕에 익은 곡식처럼 엄마와 아이가 서로 바삭하니 익어가는 그 풍경을 너는 모를 것이다.   네가 평생 알 수 있을지 의문이다.    너도 부모인데 왜 나만 그걸 알아야 될까.  아기가 모기에 물릴까 탭댄스를 추는 것도 나뿐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l6JwzUBGJlF0a7CMDTQ2vKKTks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먹보다 말이 더 아플 때가 많다 - 기억력이 좋은 것도 내 잘못인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60" />
    <id>https://brunch.co.kr/@@aF6P/60</id>
    <updated>2023-11-02T07:18:32Z</updated>
    <published>2023-03-09T16: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동과는 아주 거리가 먼 몸뚱이를 가졌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면 선생님이 나를 나무 밑 그늘로 안내했다.  수영 수업을 할 때는 돌고래 떼 같은 릴레이 대형에서 열외 되어 몸만 물에 담그고 왔다. 5명의 달리기 시합에서 4등을 하는 날은 잔치를 해야 했다.    약해 보이는 딸을 강하게 키우고 싶었던 건지 엄마는 자주 나를 때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pZ1hq_Af8acAggO4YouoQbvIzm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버님의 후회 - 인생을 술이 아닌 사랑으로 채워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59" />
    <id>https://brunch.co.kr/@@aF6P/59</id>
    <updated>2023-11-02T07:18:28Z</updated>
    <published>2023-03-05T15: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유쾌한 성격의 선배가 오랜만에 내 안부를 물었다.  &amp;quot;어이. 요즘 어떻나? 잘 지내나?&amp;quot; &amp;quot;아 네. 저야 뭐... 그냥 연명하고 있죠.&amp;quot; &amp;quot;뭐라고? 염병하고 있다고?&amp;quot; &amp;quot;푸하하하. 생각해 보니 그것도 맞네요.&amp;quot;  연명하기 위해 염병한다 라는 말이 딱 맞겠다.  염병하기 위해 연명한다고 하면 내가 너무 속상하지만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방구석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18YDaszsdX6idJmpUDve2p3KE3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정폭력 앞에선 용기가 필요하다 - 두려워하지 않는 가해자, 두려워하는 피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58" />
    <id>https://brunch.co.kr/@@aF6P/58</id>
    <updated>2023-12-05T20:47:37Z</updated>
    <published>2023-02-26T16: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정폭력을 당하는 여성들은 신고를 망설일 수밖에 없다. 한 집에 거주하는 상황에서 혹여나 신고 후 남편이 더 화를 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신고를 해도 좌절되는 경우가 있었다.  4년 전 아이가 생후 6개월 정도 되었을 때다.  그때도 남성 경찰관 두 분이 집에 와주셨다. 자초지종을 들으시더니 한 분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amp;quot;남편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5wETFpj6OJv36TedfSnqRyZ1Dt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직도 이혼할 자신은 없습니다만 - 알코올 중독과 가정 폭력이 남의 일이 아닐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57" />
    <id>https://brunch.co.kr/@@aF6P/57</id>
    <updated>2023-11-21T13:44:47Z</updated>
    <published>2023-02-25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 봐라 내가 옷 사 입나 술 사 먹지  소야 신천희 작가님의 유명한 '술타령'이라는 시이다.  길을 지나는데 동네 호프집 유리문에 광고처럼 붙어 있다.  알코올 중독 남편과 결혼하기 전이었다면 그냥 웃어넘길 수 있는 글인데 이제는 비슷한 술타령만 봐도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남편은 매일 저녁 식사 때 소주를 한 병씩 마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LBJMkf6yW7zc3xtSpVZnJY4UeP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직 이혼을 못 했습니다만  - 투 플러스 원 과자의 의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54" />
    <id>https://brunch.co.kr/@@aF6P/54</id>
    <updated>2023-11-21T13:39:52Z</updated>
    <published>2023-01-31T16: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 다를 것 없는 부부싸움을 한 어느 날 우리는 둘 다 말 수가 적어서 대화로 화해하지 못한다. 보통 남편은 씩씩거리며 밖에 나가 담배를 피우고 내가 좋아하는 과자를 사서 식탁에 올려두고 방에 들어간다.  그날은 홈런볼을 세 개 사 왔다. 한 개만 사 오면 없어 보이니까 보통 두 개를 사지만 그때는 큰맘 먹고 세 개를 나란히 식탁에 놓고 들어갔다.  안타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b5x0xncZfrXhaJ7mMjrGoRN_rK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 우리 아이 생일이에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53" />
    <id>https://brunch.co.kr/@@aF6P/53</id>
    <updated>2023-11-02T07:17:52Z</updated>
    <published>2023-01-24T16:0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헤 부끄러워요 오늘 우리 아이 생일이에요 그런데 저 말고는 축하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브런치에 글을 써요  제 아이의 생일이라는 건  제가 아이를 출산한 날이기도 하네요 참 무섭고 떨렸지만 산더미 같은 무거운 배를 좀 덜고 싶었기도 한 날이죠 배가 찢어지는 고통을 부여잡고 제가 남편에게 한 첫마디는  &amp;quot;아이는? 아이는 괜찮아?&amp;quot;  아마 모든 산모님들이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dXhu4Xk1Owlkp61mZnBgFEQoH-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만병똥치설 - 똥은 못 끊더라도 술은 좀 끊어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52" />
    <id>https://brunch.co.kr/@@aF6P/52</id>
    <updated>2023-11-21T13:39:11Z</updated>
    <published>2023-01-24T06:2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술을 아예 못 마시는 건 아니지만 위장을 약하게 타고나서 몸이 술에 견디질 못한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내가 아플걸 알아서 자제력을 획득했다.  나의 남편은 알코올중독자이고 소주를 매일 마신다.  당연히 평소의 컨디션은 산 송장 급이지만 특별한 지병은 아직 없다.   '똥 싸면 다 나아.'   라는 무지몽매한 생각으로 그는 자신감 있게 살아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gwmqXCx3lbwBKIGeivPT_JeBVs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당신이 알코올중독인지 몰랐다 - 알코올중독 그리고 폭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50" />
    <id>https://brunch.co.kr/@@aF6P/50</id>
    <updated>2023-11-21T12:59:36Z</updated>
    <published>2023-01-15T16: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둘 다 직장에 메인 몸이라 결혼 전에는 평일에는 일하고 퇴근해서 쉬기 바쁘고 주말에만 만나서 저녁 식사를 했다.   소고기를 좋아한다는 나의 말에 그는 소고기와 함께 늘 소주를 마셨다. 평일에는 일 때문에 바쁘니까  나랑 만날 때만 소주를 마신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외식에 기분 좋게 소주 한 병쯤은 마셨다.    결혼하고 나니 당신은 매일 저녁 소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6N5ddCigESltdywMWuYnmWH-k8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동 성추행의 서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49" />
    <id>https://brunch.co.kr/@@aF6P/49</id>
    <updated>2023-11-02T07:17:41Z</updated>
    <published>2023-01-11T17: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번째 성추행 경험은 7살 때였다.  학교가 끝나고 동네 보습학원에 갔다. 내가 학교 행사의 사회를 맡게 되면서 엄마가 드레스를 하나 사줬다. 그날은 왠지 그 공주스런 드레스를 입고 학원에 가고 싶었다.  수업 10분 전에 도착해서 학원 로비를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 그때 원장실 문이 빼꼼 열리더니 윗 머리는 이미 다 빠져서 맨질하고 배는 풍선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_jOwyiNNasqMvOxPCeJkLF1153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원은 신중히 빌어야지  - 매일 너를 위해, 때로는 나를 위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48" />
    <id>https://brunch.co.kr/@@aF6P/48</id>
    <updated>2023-11-02T07:17:41Z</updated>
    <published>2023-01-11T05: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친구와 통화하면서 내가 한참 육아가 힘들다는 내용의 푸념을 늘어놓았다. 그것 말고는 나의 근황이 없었다.  그런데 친구가 갑자기 묻는다.  &amp;quot;너는 아기 가질 때 말이야. 그러니까 아이가 생기기 전에 말이지. 어떤 마음이었니?&amp;quot;  나는 갑자기 말문이 막혔다.  &amp;quot;아... 음... 그때라면. 아 맞아. 난 기도 했었어. 아이가 나에게 와 달라고 기도 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kzm3a7VqrRixENvyx5oppg1Wwg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두 번째 남자친구 - 엄마일 수밖에 없던 한 여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46" />
    <id>https://brunch.co.kr/@@aF6P/46</id>
    <updated>2023-11-02T07:17:37Z</updated>
    <published>2023-01-06T16: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 할아버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딸이 많이 걱정되셨던 것 같다. 엄마를 재가시키려면 나이가 더 늦기 전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 30대 초반이면 그 당시 기준으로 초혼의 나이는 아니었지만 외모는 아직 노화가 되기 전이라 충분히 가능한 나이었다.   물론 그 당시에 나는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모든 일은 나에게 비공개인 채로 진행되었다. 밑 작업은 비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cARQWAXUSmz_xHcG3I4FKHqU3F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의 첫 남자친구 - 모든 게 선택이고 책임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41" />
    <id>https://brunch.co.kr/@@aF6P/41</id>
    <updated>2023-11-02T07:17:35Z</updated>
    <published>2023-01-03T17: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나이 30대 초반에 엄마의 첫 남자친구를 만났다. 아저씨는 미국에서 큰 한인 슈퍼마켓을 운영한다고 했다. 한 번은 무장강도가 가게를 털러 왔는데, 보통 사람이 총을 들고 있으면 두 손을 올리고 항복해야 하지 않나. 이 아저씨는 화가 너무 나서 총을 든 사람에게 달려들었다고 한다. 강도가 너무 당황해서 총은 쐈는데 손이 흔들렸는지 아저씨의 팔에 총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5H8_b2dOnoNSq-jwNJnc18xUvY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브런치는 사랑을 싣고 - 누군가의 꿈을 응원한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40" />
    <id>https://brunch.co.kr/@@aF6P/40</id>
    <updated>2023-11-02T07:17:34Z</updated>
    <published>2023-01-02T16: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서부터 서점에 가는 것이 좋았다. 주말이면 집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인 광화문의 대형서점에 갔다. 꼭 책을 사기 위해서 간 건 아니고, 그 장소를 사랑했다. 책도 물론 많았지만 아기자기한 학용품들도 많았고 음반과 음식도 팔고 있었다.  내가 십 대가 되기 전부터 엄마는 나를 그 서점에 데려갔다. 매대에는 카테고리가 있다.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신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buq0W1VKe2TK-kCUyIir6EOmOC8.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통의 역치 - 인내는 쓰고, 열매도 사실 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39" />
    <id>https://brunch.co.kr/@@aF6P/39</id>
    <updated>2023-11-02T07:17:33Z</updated>
    <published>2023-01-01T16: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엄마들이 1년 중 출산했던 달에는 유독 몸이 아프다는 소리를 했다. 그러니까 5월 생 아이면 아이가 다섯 살이건, 열 살이건 간에 매년 5월에 아프다는 소리다.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 얘기긴 하다. 말이 안 되는데 이 얘기를 쓰는 이유는 내 배를 가른 부위가 유독 요즘 들어 쑤시고 거슬리기 때문이다. 내 아이는 일월생이다. painful new 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7SrGXiEuHO17pbArpT4jMAt6sk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담배 피우는 엄마 - 엄마는 담배를 피우고, 나는 고집을 피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F6P/37" />
    <id>https://brunch.co.kr/@@aF6P/37</id>
    <updated>2023-11-21T13:30:05Z</updated>
    <published>2022-12-28T17: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살 아래 사촌동생은 사춘기를 제법 앓았다. 동생의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자매를 한 명씩 나누어 데려갔다. 부모가 자식 앞에서 싸우면 형제자매는 서로를 보호한다. 살뜰히 동생을 챙기던 녀석은 갑작스러운 단절에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미성년자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 본인이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위로해주는 친구들을 만나 어울리게 되니 교실보단 거리가 편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6P%2Fimage%2FnFN2UCzsygiCSG-xzXdL-1aHjY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