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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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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의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다시 기록해 봅니다.일상은 게으르게, 스트레스는 받지 않기, 하고싶은 일은 부지런히,매일 매일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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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8T00:56: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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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쉬웠던 관광지, 하지만 너무 좋았던 여행지 포르투 - 관광이 없어도 낯선 곳의 일상은 여행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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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39Z</updated>
    <published>2021-06-12T23: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3일 내내 포르투에는 비가 내렸다.   도착하는 날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가 둘째 날에는 비바람과 사투를 벌여야 할 정도로 쏟아졌다. 마지막 날은 오전에 잠시 개었지만 오후에는 다시 비가 왔다. 15일 동안 여행을 함께 한 운동화는 젖어서 축축하고 빨아 널어 둔 양말은 쉬이 마르지도 않았다. 궂은 날씨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걸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OOqhJF4SfGqk0UAfnm7asLeo5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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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나리에는 대패삼겹살이 딱이지 - 청도 한재 미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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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27Z</updated>
    <published>2021-04-23T03: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여 년 전에 한창 청도 한재 미나리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원래도 유명했지만 1박 2일이라는 예능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고 봄이 오기 전 1월이나 2월이 되면 한재 미나리를 맛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청도 한재로 향했다.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던지 복국이나 대구탕 등 시원한 맑은 탕에 넣어먹는 게 아니라 부드러운 미나리를 생으로 삼겹살과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REgZ7tXRzQ_L_xoRXHMPWR_nm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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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펜 드로잉을 만났던 추억 - 예전 그림을 찾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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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21Z</updated>
    <published>2021-03-28T07: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거의 개점휴업 상태인 블로그를 들여다보다가 예전에 올려둔 펜 드로잉 그림을 발견했다. 예전에 구청 문화센터에서 펜 드로잉 수업을 들을 때 그렸던 그림이었다.   아! 이렇게 그림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었지. 뭔가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2017년 어느 날 구청 문화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기초 소묘와 펜화 수업이 개설되었다. 남편에게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gRB7zYLptlQJGqwVLCKmFK1nfU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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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에 도착한 날 비가 내렸다. - 비 내리는 도우루 강 야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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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3:40:13Z</updated>
    <published>2021-03-25T03: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여행지 포르투 (Porto) 동 루이스 1세 다리 아래로 흐르는 도우루 강에는 와인을 운반하던 선박이 오르내리고 강가의 히베이라 광장에는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모여든다.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히베이라 지구의 빈티지한 주황색 지붕이 노을빛으로 더 붉게 물들어가면 광장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름 모를 가수의 버스킹 음악에 짙은 와인 향이 묻어 난다. 상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o08MjfZnxatPam0-_DbJAZhG3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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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스본 마지막 밤은 파두 선율에 잠긴다. - 슬픔과 그리움의 노래 파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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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18Z</updated>
    <published>2021-03-14T00: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픔과 그리움의 노래 어둠이 내리고&amp;nbsp;거리에 하나둘 불빛이 켜지기 시작하면&amp;nbsp;지친 발걸음을 이끌고 노동자들과 뱃사람들이 삼삼오오&amp;nbsp;항구의 선술집으로 모여든다. 선술집 한쪽에선 검은 드레스에 검은 숄을 두른 채 파두를 부르는 여가수의 흐느끼는&amp;nbsp;목소리가 거친 노동과 일과에 지친 그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파두(Fado)는 운명이라는 뜻을 가진&amp;nbsp;라틴어 파툼(Fatu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A7FcmRPTy0x_YcG1qh5TUfSIQ0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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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일 1 드로잉 약속은 지켜졌을까? - 나를 사랑하려는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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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17Z</updated>
    <published>2021-03-07T06: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일 1 드로잉을 해보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한 지 대략 열흘 정도&amp;nbsp;지났다. 과연 그동안 잘 지켰을까 생각해 본다면... 글쎄&amp;nbsp;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결론을 말하기 전에 우선 하루에&amp;nbsp;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았다. 하루 일과를&amp;nbsp;찬찬히&amp;nbsp;정리해 보니&amp;nbsp;시간 여유가 별로 없다.   매일 아침에 딸을 깨워 아침 준비를 도와주고 같이 집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AP6wnXd3qQ8sr3BJOoiPzMt3B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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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비에게 선물한 도시 오비두스 - 단돈 1 유로의 달콤한 유혹 진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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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1T08:56:09Z</updated>
    <published>2021-03-02T13:2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스본 마지막 날, 오비두스로 짧은 근교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었다. 포르투갈의 겨울은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 외려 계속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덩달아 좋다.   호시우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캄포 그란데 역에서 내렸다. 반대편 출구로 나왔는지 좀 헷갈렸지만 금세 버스 정류소를 찾을 수 있다. 리스본에서 오비두스로 가는 버스는 거의 매 시간 있고 2020년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_5mLka8ZTWvdk_DGZUB5n6qNk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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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 젠탱글과의 첫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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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16Z</updated>
    <published>2021-02-25T03: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로잉 책을 샀다. 기초부터 따라 그려볼까 해서였다. 전문적으로 배우진 않았지만 그림을 그린다는 게 좋았다.&amp;nbsp;하지만 여행 사진을 보며 풍경을 그리다 보니 마음대로 잘 그려지지 않고 실력의 부족함이 느껴졌다. 취미로 즐기는 건데 대충 그려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더 잘 그리고 싶었다. 방법을 찾아보니&amp;nbsp;역시 많이 그리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amp;nbsp;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TJOHg8YX-UCdHIGxVR9CvuguN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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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그 소녀는 한국에 다녀 갔을까? - Episode.1 리스본 호텔 조식당에서 생긴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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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1T08:56:07Z</updated>
    <published>2021-02-09T03: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스본 여행 3일째, 일정을 시작하기 전 조식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이 있는 2층으로 내려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오른쪽에 위치한 조식당으로 들어가 여느 때와 같이 입구에 서 있는 직원에게 객실 키를 보여주었다. 까무잡잡한 얼굴에 십 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어린 흑인 여직원이 키를 돌려주며 또렷한 발음으로 말했다. 706호, 두 분 맞으시죠? 저쪽 좌석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mieQXU0PHNQAXCf7xIAlvzVJ4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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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 언덕의 도시 리스본, 28번 트램 투어 - 28번 트램에 몸을 싣고 낯선 도시를 헤매는 꿈을 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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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08:22:03Z</updated>
    <published>2021-01-27T03:0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땡땡땡!  소리와 함께 트램은 오래된 앨범 속 빛바랜 사진을 닮은 도시 속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차도와 레일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좁은 골목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다 앞서 가는 차가 있으면 멈춰서 기다렸다. 트램이 먼저 가고 있을 때면 차도 마찬가지다. 길이 좁고 오르막이 많은 리스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성격 급한 사람은 살기도 쉽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dy2bJ6fIwsSo2YNhazt5G6Gyc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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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항해 시대의 영광, 벨렝 지구 - 리스본 여행 두 번째 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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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17:31:04Z</updated>
    <published>2021-01-22T02: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벨렝 지구로 가는 15번 트램은 종점인 피게이라 광장을 출발해 천천히 레일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코메르시우 광장 앞을 거쳐 서쪽으로 방향을 바꾼 트램은 왼쪽으로 보이는 테주 강을 따라 고작 7km 남짓 떨어진 거리를 30분이나 가까이 달려 벨렝 지구로 갔다. 느리게 움직이는 트램에 앉아 햇빛에 반짝이는 테주 강을 바라보다 보니 바쁘게 산다는 건 그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MV_EsJoXtXele_jXgWlLKThi7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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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마터면 포르투갈 1호가 될 뻔했다! - 리스본 여행 두 번째 날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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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08Z</updated>
    <published>2021-01-14T04: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스본에서의 이틀째 날이 밝았다. 여느 때와 같이 새벽 일찍 일어나 산책을 나간다. 어제 가 보지 못한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까지 올라가 볼 예정이다. 어스름한 새벽의 도시는 시간이 멈춘 듯한데 인적 없는 길을 노란 트램만이 홀로 달리고 있다. 마치 이상한 나라로 들어선 앨리스가 된 것 같이 가슴이 두근거린다. 오르막길이 가팔랐지만 그런대로 걸어갈 만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u44Xt6SbX5_tZ7yHjHoYL1Pva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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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를 향한 영원한 꿈, 리스본으로! - 리스본의 밤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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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6T06:05:45Z</updated>
    <published>2021-01-10T03:4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설고 먼 나라 포르투갈   한때 세상의 끝이라 여겨졌던 포르투갈, 지금도 대서양을 옆에 끼고 유럽의 서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한국에서 가는 직항 노선이 없어서 일까? 유럽 여러 나라들을 여행했지만 유독 포르투갈은 멀게만 느껴졌다.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심정적으로도 그랬다. 그래서인지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리스본과 포르투를 일정에 넣으면서도 그리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fB7tP_C6pmBX_l1r9ycJB-zy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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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번 스페인 광장 - 세비야를 떠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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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53Z</updated>
    <published>2021-01-04T23: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비야를 떠나는 날  오후 3시 10분 리스본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오전 시간이 남는다.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호텔 로비에 맡겨두고 나왔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어제 너무 좋았던 스페인 광장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    너무 예뻐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내 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딸이 찍은 내 사진은 남았는데... 내가 찍었던  푸른 하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26gOKiA0Ix1RcyNurWC1dbEso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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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  - 새해 첫날 어린이 대공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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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22Z</updated>
    <published>2021-01-03T05: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날 왠지 맥 빠지는 기분이었다. 3일 연휴가 시작되지만 아무것도 할 것도, 할 수도 없다는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미리 준비했던 계획은 어그러지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어도 그리 달라질 것도 없구나 싶었다.  우리 가게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주 6일 영업을 한다. 여러 가게가 입점해 있는 재래시장이라 쉬는 날이 정해져 있어 별일 없는 한 쉬고 싶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_YIrq2viXfl0qye0JDD-flW7o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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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주는 선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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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37Z</updated>
    <published>2020-12-31T14:5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하루 남긴 12월 30일 우리 집에서는 파티가 열린다. 밖에 나가서 외식을 하기도 하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파티를 하기도 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외식은 생각도 못하고 집에서 파티를 열기로 했다. 매운 닭발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은 시장에서 뼈 없는 닭발을 1kg이나 사 와서 매운 양념으로 볶아 주었다. 딱 내 스타일이다.    잔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kaEx-yiAiyq_MpXP79FD-11pb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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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세비야 경찰서에 간 이유 - 모든 것이 너무나 좋았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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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50Z</updated>
    <published>2020-12-30T02: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쩐지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더라니...            경찰서를 찾아가다. 세비야 여행 이틀째 늦은 오후, 경찰서는 관광지가 모여있는 중심지가 아닌 꽤 외곽에 있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서 현대식으로 지어진 경찰서에 들어갔다. 유럽 경찰서는 처음이라 좀 무섭기도 해서 쭈뼛거리며 입구로 들어서니 현지 경찰관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는 것 같다. 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d1a7qewmhSPbbda6W0rZ13Nv2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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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술 '모월 인' 시음 후기 - '모월 인'을 마시는 세 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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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46Z</updated>
    <published>2020-12-27T04:2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술 얼마나 하는지 좀 알아봐 줘.&amp;quot;  며칠 전 남편이 신문 기사를 하나 보여주며 말했다. 2020년 우리 술 품평회에 대한 기사였는데&amp;nbsp;사실 나는 좀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는 전통주를 그리 즐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우리 옆 가게 사장님이 신문에 난 기사를 보시고 대통령 상 받은 '모월 인'이 얼마나 하는지 맛은 어떨지 궁금해하셨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mokMuLsBZAST4sAIgcgco8TpR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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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 할아버지 소원이 있어요! - 메리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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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06Z</updated>
    <published>2020-12-24T13: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일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는 중이었다.  집 근처의 카페에 도둑이 들고 있다.  크리스마스라 용서가 되는 도둑이다. 우리 집에 오는 건 아니지만... 소원을 빌어 본다.   산타 할아버지! 선물 말고 코로나 없애주면 안 될까요? 너무 어려운 소망을 비는 걸까? 산타도 힘든 직업이다.   세상에 모든 힘들고 지친 사람들 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fPzm_S9Ll87gkNMIfMn_lM5Og1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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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의 도시 세비야 - 가슴을 울리는 공연 플라멩코 -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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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04Z</updated>
    <published>2020-12-24T11:3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비야 (Sevilla)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대표적인 도시이며 올리브, 포도 등의 특산물이 유명하다. 예부터&amp;nbsp;이민족의 지배를 많이 받아 알카사르와 히랄다 탑 등 이슬람 문화 유적을 많이 가지고 있고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로 식민지 무역을 통해 대항해 시대 스페인의 번영의 중심지였다. 투우와 플라멩코의 본고장, 강렬한 태양만큼 뜨거운 열정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gc%2Fimage%2FH0H32m-Iskg-Ta5mj2vYYJNC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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