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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상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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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ksangh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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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잡지 에디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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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8T11:2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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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스카 처방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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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13:26:27Z</updated>
    <published>2023-10-19T10: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 전 진료 때 사구체 여과율이 91이었다. 91! 90 이하면 삼스카를 보험적용해서 처방받을 수 있는데! 교수님이 아쉬워했다.&amp;nbsp;나는 신장 크기를 구분하는 메이요등급이 1D인지라 신장 수치는 현재 정상이라도 나중에 나빠지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나빠질 확률이 높다. 그래서 교수님은 내가 일찍 삼스카를 복용해서 신장 크기가 증가하는 걸 늦추고 싶은데,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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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화를 냈다 - 6. 게임을 한다고 운전을 잘하진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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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2:55:43Z</updated>
    <published>2023-08-01T06: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으로만 운전연습을 한 지 어언 2개월이 넘었다. 남편을 태우고 근교로 나가보기로 했다. 그간 운전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남편은 좀 피곤하다고 했지만, 나간 김에 냉면도 먹자고 꼬드겼다.  차 후면에 초보운전 스티커를 두 개나 붙였다. 하나는 약간 빼뚜름하기까지 하다. 이 정도면 운전자들이 심각성을 알고 잘 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주차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_jYATgj8XRbJfEqG8jPhbHbJa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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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습할수록 더 겁이 난다 - 5. 게임 운전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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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43Z</updated>
    <published>2023-04-14T04: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 연수를 받고 한 달이 지났다. 내게 운전을 하고 있느냐 묻는다면 대답은, '운전이란 과연 무엇인가'란 심오한 대답을 할 밖에. 내가 발딛고 있는 현실 세상에서의 운전만이 운전인가, 가상 세계를 바탕으로 실제 핸들과 페달을 밟으면서 하는 행위도 운전이라 볼 수 있는 것인가.  운전 연수를 받은 후에도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은 잠깐씩 했다. 아침마다 남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21bT0XhVsU4Gr15Rctb-uxnKy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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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 4. 운전 연수 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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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13:38:31Z</updated>
    <published>2023-03-14T04: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동차 전문 운전학원에서 운전 연수 교육을 받았다. 1회에 2시간[(강의 시간 50분+쉬는 시간 10분)*2] 강의로 3회 30만 원이었다. 나에겐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었는데, 친구는 &amp;quot;몸으로 익히는 건 그 정도 돈은 주고 배워야 안전하다&amp;quot;며 아까워하지 말라고 했다. 나보다 현명한 친구이니 친구의 말을 듣고 결제했다.  대기실에서 강의 시간을 기다리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aq0sBsbv24fKNSu_nMgzn6_fg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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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후진이 안 되지? - 3. 도움 청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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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4T08:28:07Z</updated>
    <published>2023-02-19T01: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마다 주차장에서 전진했다가 후진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시동을 켜고 전진했다가, 후진하고 시동을 끄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 남편이 차가 방전될 것 같다며 한번 시동을 켜면 10분 정도는 끄지 말고 시동 켠 상태를 유지하라고 했다. 10분 동안 전진, 후진을 반복하는 연습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평소처럼 전진, 후진을 했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RaJ_oOkvT4QbilB2pHj9IRNTh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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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아직은 제자리  - 2.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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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4T08:28:09Z</updated>
    <published>2023-02-05T03: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도 출근하는 남편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 나왔다. 남편은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부동산이나 사업 아이템을 찾아서 투자를 해봐야겠다고 했다. &amp;quot;아직 돈이 모이진 않았지만&amp;quot;이라고 덧붙이면서. 하얀 롱패딩을 입은 백수 아내가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당신의 목표에 동감하며 언제든 지지하고 있다는 표시를 보였다.  나는 그 사이에 대학원 면접에서도 떨어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yzlLP8KRkqIL_7VrmRU_Rjmqv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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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 1. 시동 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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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56Z</updated>
    <published>2023-01-27T07: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연수를 받으려면 1개월이나 기다려야 한다.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간 운전을 배우고픈 마음이 사그라들 것 같았다. 이미 파사사삭 식은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아직 불씨가 남아있을 때 조금이라도 배우고 싶었다. 남편에게 말해서 시동 거는 연습부터 차근차근해보고 싶다고 했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그고 기어를 파킹에 둔 상태에서 시동을 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gWnandvhePL7d22QrjFGKnYNb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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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 상반기 정기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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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3T12:04:27Z</updated>
    <published>2023-01-26T06: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낭신 정기검진을 다녀왔다. 이 추운 날, 꽁꽁 싸매고 어두운 아침을 헤치면서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갈아타고 1시간 반 걸려 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아침 9시였는데 채혈실로 가니 내 대기번호가 178번이었다. 아침 9시에 178명이 이미 채혈했거나 기다리는 중이었다. 채혈, 소변 검사를 마치고는 인고의 시간을 견뎠다. 10시가 되고, 1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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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 뜻은 어디로 가고 - 바람도 없는데 갈대가 흔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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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1T00:03:52Z</updated>
    <published>2023-01-26T06:0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연수에 관한 거창한 포부를 남편에게 밝혔다. 남편은 말렸다.  부산에서 운전할 수 있겠어요? 여기 길이 어떤지 알잖아요, 사람들이 어떤지 알잖아요. 혹시라도 어린아이라도 다치면, 죽으면, 그 후회를 감당할 수 있겠어요?  남편은 정확히 이제껏 내가 운전을 하지 않은 이유를 콕 집었다. 내가 혹시라도 어린아이를 다치게 할지도 모른다는, 절대 그러지 않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1swCAZpt02J167kzfh6rpTDKH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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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행동에 책임을 지기로 결심하다 - 운전 연수를 향한 거창한 포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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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05:05:29Z</updated>
    <published>2023-01-25T08:4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초에 운전면허도 남들보다 늦게 땄다. 운전면허를 따려면 운전학원을 다녀야 하는데 몇십만 원이 드는 강의료가 부담스러웠다. 그렇게 무면허로 나이 들다가 10년 전쯤 운전면허증을 따긴 땄다. 운전면허 시험이 아주 쉬운 시기였고, 합격이라고 하면서도 강사는&amp;nbsp;&amp;quot;이 상태로 운전하면 안 됩니다&amp;quot;라고 당부했다. 사실 자동차를 소유한 상태도 아니어서 면허를 땄지만 연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UKxVOnSWa-roA3HzmXL5qkec8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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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시가 무슨 죄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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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13:34:43Z</updated>
    <published>2023-01-02T05:2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만 달라고 해도 시어머니는 한사코 그릇에 떡국을 더 담으려고 했다. 이미 내가 먹을 만한 양보다 많았다. 그릇을 뺏듯이 잡아당겼다. 시어머니는 왜 그것 밖에 안 먹느냐고 서운해 하는 것 같았다. 나는, 도대체 어머니는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는지 의아했다.  떡국을 먹고, 나보고 아침 예배 갔다가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예배까지 있으라는 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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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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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0T12:41:58Z</updated>
    <published>2022-12-26T07: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2022년을 돌아봤다. 실패로 점철된 한 해였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심혈을 기울여 단편소설을 몇 편 썼다. 그 중 잘 쓴 한 편을 고치고 고치고 고쳐서 여러 공모전에 냈다. 세 번 떨어졌다. 브런치북 출판 공모전에 '포도송이 콩팥이랑 알콩달콩'을 공모했다. 떨어졌다. 이사를 가느라 전에 살던 집을 큰 손해를 보면서 팔았다. 행복하게 살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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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년 만에 대학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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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04:11:04Z</updated>
    <published>2022-07-30T03: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병원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드디어 다낭신 전문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 요로 결석 때문에 찍었던 CT 영상을 제출하고 혈액 검사를 했다. 6년 전 영상과 지금의 영상을 비교해서 신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측정할 수 있었다.  6년 전과 지금은 내가 어설프게 비교해봐도 꽤 차이가 있다.  1. 6년 전에는 식사량이 이렇게 적지 않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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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석! absence말고 st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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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12:49:50Z</updated>
    <published>2022-05-27T02: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다가 깼다. 새벽 3시였다. 허리 뒤쪽이 묵직하게 아팠다. 자다가 아프면 으레 하듯이 뭘 잘못했나 생각했다. 뭘 잘못 먹었나? 짜게 먹었나? 많이 먹었나? 아니었다. 무리했나? 과로했나? 스트레스 받았나? 아니었다. 곧 아랫배까지 아파왔다. 자궁선근증 때문인가 의심했다. 생리예정일이 일주일 정도 남아있긴 했다. 그렇다고 허리까지 이렇게 아프다고?  응급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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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에겐 사는 게 참 구차스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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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30T23:36:48Z</updated>
    <published>2022-03-24T02:2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장을 안 간지 꽤 되었다.  물론 코로나 유행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낭신 때문에 섭취하는 물의 양이 많아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하루에 대략 3ℓ 넘게 물을 마시는 편이다. 화장실은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왔다갔다 한다. 잘 때는 물의 양을 좀 줄였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또 왕창 마신다. 그래서 극장에 두시간 정도 가만히 앉아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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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열심히 살지 않느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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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1T13:08:00Z</updated>
    <published>2022-03-04T05: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작년 12월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올해 1월부터 집에서 쉬고 있다. 어제는 퇴근한 남편이 집에서 쉬는 내게 하루를 어떻게 보냈냐고 물었다. 계획표대로 적당히 보냈다고 말하자, 남편이 왜 열심히 살거나 최선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살았냐고 말했다. 남편 말의 속뜻은 빨리 돈을 벌어 더 잘 살고 싶은데 왜 도와주지 않느냐는 얘기였다. 남편은 내가 일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kyAxf3ueULIyA0H7sRxGZLpniB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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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은 우리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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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5T12:35:43Z</updated>
    <published>2022-02-27T05: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나는 한동안 상당히 우울했다. 20대 초중반을 우울과 함께 보내다가 강아지를 데려온 후로 많이 좋아졌다. 그래도 우울감은 수시로 덮친다. 작년에는 유독 심했다.  철분제를 먹어도 회복되지 않는 빈혈 때문에 갈수록 심해지는 무기력증. 하기 싫은 일을 월급이 따박따박 나온다는 이유로 계속 했고. 엄마가 돌아가신 뒤 엄마처럼 죽게 될까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7s5eHC6RUHsCrz5_C6iqjHy3a4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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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곤할 때는 같은 양을 먹어도 배가 더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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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40Z</updated>
    <published>2022-02-23T05: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에는 간혹 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까지 먹었다.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해주거나 아주 가끔 있는 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시켜먹을 때. 왜 그랬느냐하면 자주 먹을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지금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다시는 먹을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절박함 때문이기도 했다. 예를 들면, 나는 식물성 크림으로 만든 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DiMiYv-NfLt5wFY07yGvKMJ6n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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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낭신 환자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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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7T11:19:40Z</updated>
    <published>2022-02-17T05: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는 것을 좋아하고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긴 하지만 항상 BMI 20-22 정도의 몸을 유지해 왔다. 나이가 들면서 최근 22를 넘어섰다. 얼굴이 점점 더 동그래지고 턱 밑살이 붙고, 허리가 굵어진다. 이 중 가장 큰 문제는 허리가 굵어지는 것! 내 기억 속에 엄마는 40대 초반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때는 엄마가 살이 쪄서 배가 나오는 줄 알았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ywEpNXY4H0w1Mj1pXYZHPn0aa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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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낭신 환자의 월경(생리) 기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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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1T11:37:00Z</updated>
    <published>2022-02-11T03: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다낭신 때문에 붓는 것에 좀 민감하다. 손가락이 땡땡하게 붓는 느낌이 들면 짜게 먹었나 싶어서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그래서 월경 기간에는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것 같다. 3~4ℓ 정도? 평소에는 소변 색깔로 내가 물을 적게 마시고 있는지 많이 마시고 있는지 판별할 수 있는데 월경 기간에는 월경혈 때문에 소변 색을 판단할 수가 없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Fvz%2Fimage%2F0HJ0O2VslDeYJnRI-hUXvv6be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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