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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부부 동반 퇴사 후 1년간 세계여행을 하고 돌아왔어요. &amp;lt;자기만의 공간&amp;gt;의 책방지기로 살다, 지금은 '아이'라는 세계를 여행하는 중이에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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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31T03:33: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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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수가 터졌다 - 38주 차 : 출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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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28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38주 차 : 출산  38주 차 3일, 양수가 터졌다. 상상만 하던 '그날'이 정말로 온 것이다!  병원으로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엄마 뱃속이 더 편했던 꼬모는 이틀간의 설득에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결국 의사 선생님의 집도하에 세상 빛을 보게 된 꼬모. 처음 본 꼬모는 마치 뿌엥! 소리를 내는 빨간 고구마 같았다.  내가 고구마를 낳다니!    꼬모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_TVI1jZtO1cwN1xuRZAJ-hiV_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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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보내는 열흘간의 연휴 - 37주 차 : 심심 그 자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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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23:00:28Z</updated>
    <published>2025-12-25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37주 차 :&amp;nbsp;심심 그 자체  막달에 맞이한 추석연휴. 양가의 배려로 집에 머물기로 했다.  꼬모가 언제 신호를 보낼지 모르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집 근처 공원을&amp;nbsp;매일 만 오천보씩 걷고 또 걷는 것뿐.&amp;nbsp;아무리 내가 집순이라지만 열흘간의 연휴 내내 집에만 있으려니 심심 그 자체다.  그래도 내년 추석에는 식구가 한 명 늘어 한껏 더 왁자지껄한 추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tEr_CxQAKKo6QMaHvAm1Gl4iA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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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분이냐 제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36주 차 : 출산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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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4:19:46Z</updated>
    <published>2025-12-24T14: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36주 차 : 출산 방법  이제 슬슬 출산 방법을 정할 시기가 왔다.  자(연)분(만)은 고통 선불제, 제왕(절개)은 고통 후불제라는 말을 익히 들어왔기에, 나는 고통 '선불제'를 택하기로 했다. 맞아야 할 매라면 빨리, 자연스럽게 맞고 싶었다. 아, 가장 힘든 건 자연분만 시도 후 제왕엔딩이라던데... 부디 그것만은...!!  하지만 결국 출산방법은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jhSX3ElSl63GXvauoF1oXT3qd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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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이름은? - 35주 차 : 이름 정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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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2:41: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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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35주 차 : 이름 정하기  꼬모에게 어울릴만한 이름을 떠올려보고 있다. 다행히도 짝꿍과 나는 뭐든 취향(?)이 비슷한 편이라 별 이견없이 세 가지 이름을 뽑았다. 그런데 그 세 가지 이름이 모두 마음에 들어 하나만 고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꼬모에게 선택권을 줘보기로 한다.  oo아~xx아~ㅁㅁ아~  배에 대고 세 가지 이름을 모두 불러보며 꼬모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d5mu2eZ0uqs5Yb6_zVR6X71Fx9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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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젤리곰과 닭백숙을 거쳐 사람으로 - 34주 차 : 초음파 앨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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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8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34주 차 : 초음파 앨범  초음파 앨범을 만들었다. 그간 병원에서 받은 초음파 사진을 시간순으로 정리한 뒤 주차별로 한두 장씩을 골라 앨범 사이즈에 맞게 오렸다. 그리고 사진 여백에 사진에 맞는 코멘트도 적어 앨범에 넣었다. 앨범의 첫 장부터 하나씩 넘겨보자니 점이었던 꼬모가 젤리곰과 닭백숙을 거쳐, 팔과 다리가 생기며 이제는 어엿한 사람의 모습으로 자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N8h2HFSa9pfYqHFOl1G8KA7V1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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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배도 발로 차 주라, 응? - 33주 차 : 격한 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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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23:00: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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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33주 차 :&amp;nbsp;격한 태동  태동이 막 시작됐을 때는 '꼬모야~엄마랑 놀자~ 배 좀 더 차줘!'라고 했지만, 요즘은 그런 부탁이 필요 없을 정도로 격한 태동을 보여주는 꼬모다. 뾰족한 발로 옆구리를 쿡쿡- 찌르기도 하고, 꾹- 밀기도 하며, 볼록 나온 부분을 손으로 톡톡 치면 쏙-하고 집어넣기도 한다. 갑자기 짱구춤(?)을 추기도 하고. 물론, 이건 내 추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UTqrkzJ0kNCJLjC67LRjgFUIj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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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산부의 필수 어플 - 32주 차 : 당근(마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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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32주 차 : 당근(마켓)  출산 전, 꼬모를 위한 용품 리스트를 정리했다. 좋은 것만 사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라지만 구매 리스트는 끝이 없고, 또 하나같이 비싸다. 그래서 오늘도 당근(마켓)을 이리저리 뒤져보는 나. 새것 같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때면 밥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다. 헤.  임산부/육아인의 필수 어플은 당근(마켓) 일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iMg1N5ozW4H28SAcbNemjI_ks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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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이 살기엔 집이 너무 좁아서... - 31주 차 : 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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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4:26: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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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31주 차 : 이사  셋이 살기엔 너무 좁은 집에 살고 있었던 터라, 임신 사실을 알고는 바로 이사를 준비했다. 배가 불러오기 전에 후딱 이사를 끝내고 싶었지만, 새로운 세입자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러다가는 꼬모를 낳기 전까지 이사하지 못할 것 같아 임대인에게 사정을 이야기하여 31주가 되어서야 간신히 이사를 하게 되었다.  무거운 배를 부여잡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F01h76XONmsYU54m9dikFMV5P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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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를 드러내고 찍는 가족사진 - 30주 : 만삭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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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23:00:49Z</updated>
    <published>2025-12-09T23: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30주 : 만삭 사진  셀프 사진관에서 만삭 사진을 찍었다. 처음에는 볼록 나온 배를 드러낸 채 사진 찍는 것이 '이상한가?' 싶었는데, 꼬모랑 같이 찍는 가족사진이라고 생각하니 '귀엽군!'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iZNLAH3QD3ZoVdek1eRJ0PuCM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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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아와 함께하는 운동 - 29주 차 : 임산부 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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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3:00:39Z</updated>
    <published>2025-12-07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9주 차 : 임산부 요가  병원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임산부 요가 교실에 다니고 있다. 시작할 때만 해도 '운동되는 거 맞나?' 싶을 정도로 간단한 동작이라 느꼈는데, 요즘은 몸이 무거워져서 그런지 따라 하지 못하는 동작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하늘을 보고 누워하는 동작들은 꼬모가 폐(?)를 눌러서 그런지 숨이 쉬어지지 않아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6929PYHWD-KQMj2madqXRxtgZK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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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딸은 아빠를 닮는다더니 - 28주 차 : 입체초음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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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11:04:05Z</updated>
    <published>2025-12-04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8주 차 : 입체초음파  꼬모의 생김새를 확인할 수 있는 입체초음파 보는 날. 처음엔 태반에 얼굴을 딱 붙이고 있어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지만, 물 잔뜩 마시고 파워워킹을 하니 얼굴을 빼꼼 보여주었다.  그나저나 첫째 딸은 아빠를 닮는다더니... 세모&amp;nbsp;모양 콧구멍과 도톰한 입술이 100m 밖에서 봐도 짝꿍 판박이. 아무리 그래도 열 달 동안 엄마랑 붙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SPOxIdbEZS0HhaLGe2b2gH9pQG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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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옷 훔쳐 입는 아내 - 27주 차 : 임부복 대신 남편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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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23:00:14Z</updated>
    <published>2025-12-02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7주 차 : 임부복 대신 남편옷  제법 볼록 나온 배로 인해 맞는 옷이 없다.  짧게 입을 임부복을 사는 건 돈이 아까운것 같아 원래 가지고 있던 품이 넉넉한 원피스로 열 달을 버텨볼 작정이었다. 그러나 임산부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려니 편한 옷이 필요하더라. 그러다 눈에띈 옷장 속 짝꿍의 운동복. 넉넉한 사이즈의 짝꿍 옷에 한번 손을 대고 나니 멈출 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Oy2eSzsOPX9CIFnYqeHyAzDif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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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혹한 과일 금지령 - 26주 차 : 임당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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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23:00:19Z</updated>
    <published>2025-11-30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6주 차 : 임당검사 오렌지 환타같은 포도당 한 병을 마시고 임당검사를 했다. 임당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식단조절을 해야 한다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물으셨다.  &amp;quot;수박 좋아하죠?&amp;quot; &amp;quot;네? 어찌 아셨지, 요즘 수박이랑 복숭아 잔뜩 먹고 있어요.&amp;quot; &amp;quot;음... 과일이 아기를 너무 키웠어... 태아가 정상 주수에 비해 조금 커요. 먹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7MyL_i22G23exrtEb8ADVjpgI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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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임신 기간의 이유 - 25주 차 :&amp;nbsp;&amp;nbsp;임신 중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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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23:00:06Z</updated>
    <published>2025-11-27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5주 차 : 임신 중기  임신 중기가 되니 몸도 마음도 편안해졌다.  동그랗게 나오기 시작한 내 배가 예뻐 보이고, 자기 전 짝꿍과 함께하는 태교 시간이 소중하고, 꼬모의 귀여운 발차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비롭고, 무럭무럭 자라는 꼬모를 보러 병원 가는 날이 기다려지고, 짝꿍과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꼬모와 함께할 날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이 신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6Of2rOTnHZ5Ci0FnBflTUKpRu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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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임산부의 최애 과일 - 24주 차 : 복숭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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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23:00:09Z</updated>
    <published>2025-11-25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4주 차 : 복숭아  임신 후 과일 먹보가 되었다. 임신 초기 바나나로 시작해, 수박을 거쳐, 요즘은 복숭아의 계절을 보내는 중.  나는 물복 파인데, 과즙이 흐르는 물복을 한입 베어 물면 느글 했던 속이 쫘악 풀리며 달큼함에 기분이 좋아진다.&amp;nbsp;크고&amp;nbsp;실한&amp;nbsp;복숭아 박스를 들고 돌아오는 날이면&amp;nbsp;마음이 아주 설렌다.&amp;nbsp;냉장고에 차곡차곡 쌓인 복숭아를 보면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dDfFGVIl6mBCKNGWqfAofDBHM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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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배 엄마들에게 배우는 지혜 - 23주 차 : 책 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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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23:00:08Z</updated>
    <published>2025-11-23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3주 차 : 책 육아  요즘은 도서관에 가면 육아 코너를 서성이며 책을 빌려온다.  오은영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꼬모와 긍정적인 언어로 대화하겠어!', 소아심리 전문가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마음이 넉넉한 아이로 키우겠어!', 수면교육 전문가의 책을 읽으며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 모유수유 전문가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꼬모에게 좋은 영양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JVaWsz0K_VKgxuokMh9omcyeQ5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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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명적인 엉덩이 - 22주 차 : 정밀 초음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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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23:00:09Z</updated>
    <published>2025-11-20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2주 차 : 정밀 초음파  정밀 초음파를 본 날. 팔, 다리, 머리, 배둘레 등등 꼬모의 몸 구석구석을 확인했다. 처음 꼬모를 만났을 때는 작은 점에 불과했는데, 언제 이렇게 사람처럼 팔다리가 다 생겼는지...! 그 크기를 가늠해 보니 더 귀엽게만 느껴졌다.  초음파 화면에 잡힌 엉덩이는 그야말로 치명적이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3ZgmnhB96tg0R_ydxkUeZzlUq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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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산부는 성심당 프리패스예요 - 21주 차 : 태교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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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1주 차 : 태교여행  임신 20주가 넘으면 안정기에 해당하기에 태교 여행을 많이들 떠난다. 아이를 낳고 나면 당분간 여행하기 어렵기 때문. 하지만 나는 얼마 전 1년이나 세계여행을 다녀온 탓인지 여행이 귀찮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태교여행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21주에 마침 짝꿍의 대전 출장이 잡혀 겸사겸사 태교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대전은 노잼의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S2MRY3mcBUo39GvYGyJpBjVJK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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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태교 vs 아빠의 태교 - 20주 차 : 태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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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23:00:16Z</updated>
    <published>2025-11-16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주 차 : 태교  1. 엄마의 태교 꼬모를 위한 보넷 두 개를 떴다. 자신감이 생긴 나는 좋은 털실을 구입해 조끼도 뜨기 시작했다. 반쯤 뜨자 왼손 중지가 저릿하며 아파왔다. 손가락이 잘 움직이질 않았다. 검색해 보니 '방아쇠수지증후군'. 이렇게 엄마의 태교는 무기한 연기되고 마는데...  2. 아빠의 태교 아빠는 자기 전 태교 동화 한 편을 읽어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exEzL7AaTv1mcm2ype7xJ_y10f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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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는 남편의 얼굴이 미워 보일 때 - 19주 차 : 다리 쥐/경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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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1:12:26Z</updated>
    <published>2025-11-13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주 차 : 다리 쥐/경련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했다. 흔히 '전기 올랐다'라고 표현하는 그 저릿함이 아니라, 악! 소리 나게 아픈 그 '쥐'말이다. 혈액순환을 위해 쿠션 위에 다리도 올려보고, 압박스타킹도 신어봤지만 소용없었다.  어느 새벽, 그날도 어김없이 찾아온 다리 경련에 비명을 지르며 깼다. 홀로 괴로워하다 옆을 봤는데, 아주 편안한 얼굴로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K7%2Fimage%2FVNBXZW6SW5Aye3MkBuOV3LgUD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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