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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y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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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이 나의 heyday이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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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31T07:31: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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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변을 달렸다 - 살랑이는 바람에 울고 싶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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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2:58:47Z</updated>
    <published>2025-10-26T02: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힘들고 지친 날이었다. 왜? 라고 묻는다면, 글쎄.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우울한 이유를 묻지 말자. 나도 모른다. 나도 알고 싶다. 이유를 알고 해결하고 싶다. 그런데 그냥 지친다. 의욕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아침에도 일어나지 않고 잤다. 아이에게 아침을 챙겨준 남편이 엄마가 피곤하니 깨우지 말라고 하고 출근을 했지만, 아이는 가방 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66cjYo1iFmUNzpgUkN4qkCvcr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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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답할 때 달린다 - 매일  답답해지는 서글픈 사춘기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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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1:32:01Z</updated>
    <published>2025-09-08T01: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는 정말 자주 달렸다. 사춘기에 막 접어드는 아이 덕분일까. 감정 기복이 심한 내 상태 때문일까. 유독 욱, 하는 감정이 솟아오르는 날이 많았고, 그런 날 밤에는 나가서 달렸다.  마음이 답답해지면 나는 나가서 달린다. 이런 날 달리면 좋은 점들이 있다.  1. 아무 생각 없이 달릴 수 있다. 그저 속으로 시간을 셀 뿐.. 귓가에 들려오는 트레이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cOXHPsFJ4U_DUm8Vp2zc0s66rr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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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데이 달리기 8주차를 완료하다 - 30분을 달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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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4:03:42Z</updated>
    <published>2025-08-31T04: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나는 운동을 좋아한 적이 없는 40대 중반의 평범한 여성이다.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뱃살을 가진, 맥주를 좋아하고, 숨쉬기 운동이 최고라 외치던 워킹맘이었고, 40이 넘으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체감하면서 약간의 두려움으로 운동을 시작한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아줌마이다. 사실 달리기를 잘 한 건, 아마도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ij6ig_eFNcfzcYS3vUdP69TWo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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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기 싫어서 달렸다 - 무릎이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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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1:32:52Z</updated>
    <published>2025-08-22T01:3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된 것일까.. 가득 써가던 글이 사라졌다. 낯선 블루투스 키보드의 문제일까. 갑자기 ㄴ 이 잔뜩 찍혔고, 멈춰보려고 이런저런 키를 누르다보니 썼던 글이 사라졌다. ctrl+z도 안먹힌다. 당황스럽다. 오늘도 진짜 울고 싶어지네..ㅎㅎ  며칠 전이 그런 날이었다. 날이 더워서인지.. 그저 마법의 기간이 다가와서인지.. 혹은 아이의 방학이라 너무 오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GbQVWxC2uuDBdrLmvZyfYqfue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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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하면 살이 빠지나요? - ..글쎄요..ㅠ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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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3:38:43Z</updated>
    <published>2025-08-06T13:3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내가 달리기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유튜브에서 본 쇼츠 때문이었다. 매일 5km를 뛰었더니 살이 무섭게 빠져서 그만해야겠다는 이야기. 과장이 좀 섞였겠지만.. 그래도 달리기를 하면 좀 빠지겠지? 하는 기대가 없었다면 거짓말이었으리라.  숨쉬기 운동만 하고 살다가 이사오면서 커브스를 시작했고 최소 주3회, 열심히 할 때는 주5회를 나갔다. 물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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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쉽고도 어려운 싸움 - 나와의 싸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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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3:38:59Z</updated>
    <published>2025-07-30T06:3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어제가 브런치 발행일이었다. 하지만 첫 글을 쓰고 했던 마지막 달리기에서 15분을 달린 후, 탈진해버렸던 나는 그 이후 일주일간 달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 10분을 달리고, 3분을 걷고 다시 15분을 달리는 7주차의 3번째 트레이닝. 아마도 커브스에서 운동을 하고 바로 나간 공원에서 런데이 앱이 잘 되지 않아 시간을 보내면서 피로해져서 컨디션이 안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FBltIKw6RYc-NWd-5oK6hBmr0D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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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달릴 수 있을까 - 시작이 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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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3:00:36Z</updated>
    <published>2025-07-22T07:2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저런 이유로 휴직을 했다. 이유를 이야기하자면 그걸로만 책 한 권이 나올 지경이니, 그냥 휴직을 했다라고만 하자. 공식적인 사유는 질병휴직. 우울증이었다. 그렇다. 나는 우울증을 겪고 있다. 즉, 우울증 환자이다. 약해진 멘탈만큼 약해진 내 체력을 스스로 느꼈기에, 운동을 시작할 것을 결심했다.  그 즈음 인터넷 블로그였나 카페에서 '런데이' 라는 어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buxNUkVcICu39jIeuSacDuQnb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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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11 대곡역, 무더웠던 은평 한옥 마을의 추억 - 선선해지면 다시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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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4:11:37Z</updated>
    <published>2023-07-31T04: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써보는 브런치. 오랜만이라 그런가 무척 낯설다. 공백기에 다녔던 지하철 이야기들도 하나씩 정리해 보자.. 다시 마음먹어 본다..  이틀 연속으로 서울에서 일정이 있던 여름날이었다. 잊고 있었던 둘째 날 일정이 연신내였기에, 집에 갔다가 다시 올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호텔도 예약하지 못한 상태라 서울에서 하루를 묵을지 말지에 대한 마음의 결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xFczWdHXWTBM8nce765vsBWA6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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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 엄마, 그건 좀 아니다. - 물러줄 수는 없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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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10:44:20Z</updated>
    <published>2023-03-14T03: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취향이고, 그래서 아이도 함께 하다 보니 좋아하게 된 블로커스라는 보드게임이 있다. 내 블록끼리는 꼭짓점끼리만 닿을 수 있고, 상대방의 블록과는 제한 없이 닿을 수 있는, 그래서 판에 가능한 많은 블록을 올려놓으면 이기는 게임이다. 설명만 들으면 단순한 것 같지만, 막상 게임을 해보면 나의 공간지각력의 부족함에 놀라게 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아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2_MxAU8vlNqSuZqJoDzUuUMmw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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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쟁이!! - 벌거벗은 임금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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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1T10:03:27Z</updated>
    <published>2022-08-09T00: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동생과 조카와 아이와 함께 넷이 여행을 갔다. 동성에 동갑내기 사촌인 아이와 조카는 무척 친하고 잘 어울려서, 이렇게 넷이 가는 여행은 두 엄마에게 휴식을 안겨주는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다. 숙소에서 TV를 잠시 켜주었다가, 끈 후, 동생과 조카가 대화를 하다가 사건이 벌어졌다. 분명 시작은 장난이었다.  &amp;quot;TV가 나오고 있네?&amp;quot;  동생의 말에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f0Qmc1jbeRBOxLQ1JteTTAtQB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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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는 못 올라가는 곳이 없다. - 자유로운 영혼 덕분에 부지런해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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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03:36:39Z</updated>
    <published>2022-04-27T06: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는 못 올라가는 곳이 없다. 생각보다 더 탄력 있는 몸을 가졌고, 생각보다 더 높이 점프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고양이이다.  고양이를 기르는 환경의 여러 가지 조건 중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수직공간이라는 말을 들었다. 보통 집사들은 캣타워나 캣폴을 이용해서 수직공간을 만들어준다.  나 역시 베란다에는 캣타워 (와 해먹, 점프해서 올라갈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XI9O1PJ69r3Sou09gPPt68-a2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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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2 김포공항역, 비행기를 만나다 - 국립 항공박물관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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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23:22:25Z</updated>
    <published>2021-10-05T06: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머리를 잔뜩 굴려서 첫 장과 마지막 장만 풀었다가 혼나고, 밀린 공부를 힘들게 끝낸 아이가 눈치를 보며 지하철을 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꽤 긴 시간 밀린 양을 채워낸 아이가 조금 안쓰러워서 나들이에 나섰다. 막연하게 떠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엄마는 열심히 검색을 했고, 국립 항공박물관이 당일에도 예약이 가능한 것을 발견했다.&amp;nbsp; &amp;quot;비행기 보러 갈래?&amp;quot;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wKDP0HxjhHgqfCw4ibOgg6CNm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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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편하게 살게해 줄게 - 실현이 되지 않을지라도..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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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3T03:02:45Z</updated>
    <published>2021-04-07T02: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돈을 많이 벌 거야.&amp;quot;  아빠와 이야기를 하던 아이가 호기롭게 이야기했다.  &amp;quot;그래, 많이 벌면 좋지.&amp;quot;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amp;quot;내 꿈은 엄마 아빠가 편하게 사는 거야. 내가 돈 많이 벌어다 줄게.&amp;quot;  안마의자에 앉아 두 남자를 지켜보다가 왠지 모르게 뭉클했다.  &amp;quot;안 그래도 돼. 돈은 엄마 아빠가 열심히 벌고 있으니까 넌 그냥 너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O9HcHw24p38ehzWTVZHtX6LrM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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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사랑하니까.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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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5T23:48:24Z</updated>
    <published>2020-12-11T07: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회사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급여에서 알아서 공제되는 식대도 합리적이고, 메뉴도 꽤 맛있어서 하루 중 가장 맛있게 식사를 하는 것이 점심식사이기도 하다.  늘 맛있는 반찬으로 가득한 식단을 제공하는 우리 영양사님의 장점 중 하나가 후식을 자주 주신다는 것! 과일, 수제 요구르트, 군고구마부터 시작해서 요구르트, 주스까지 정말 다양한 후식이 나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P7VjzfOfM-nUgFTFf9qx3Jp6O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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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오늘 너무 행복해 - 하루하루 나를 갈아 넣어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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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5T23:50:21Z</updated>
    <published>2020-11-18T07: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는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하는 날이었다. 오전 시간에 잡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반차를 냈더니, 아침시간이 무척 여유로워졌다. 부랴부랴 아침을 먹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수학 문제집을 풀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시간에 쫓기듯 나가던 일상이 아니라,&amp;nbsp;여유롭게 그 날의 문제집도 다 풀고도 시간이 남아 아이가 전날 만든 기차 레일 시연까지 박수를 치며 감상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ujb6s8QtIRlDrUqZsg7UcUBws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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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탓이 아냐 - 죄책감 가지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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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1T03:17:08Z</updated>
    <published>2020-11-02T00: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때문에 직접 가서 제출하던 몇 년 치 자료를 올해는 본사에서 보내준 차가 돌면서 수거해가기로 했다. 1시에 오기로 한 차가 앞 순서가 일찍 끝났다고 20분 후에 도착한다고 전화가 와서 부랴부랴 건물 앞으로 내놓고 준비를 했다. 그런데 막상 준비가 끝나고 20분이 지나도 도착을 하지 않았다. 추운 데서 떨면서 기다리다가 우리 앞 순서인 지사에 있는 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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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2 서대문역, 추억 가득 돈의문 박물관 마을 - 옛 기억이 가득했던 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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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6:33:38Z</updated>
    <published>2020-10-21T06: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좀 느슨해졌던 시기에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지하철 노선도를 들여다보던 아이는 광화문역에 가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주변에 박물관도 다양하게 있었다. 잘 되었다, 하며 숙소를 예약했고, 오랜만에 지하철을 실컷 탔다.  숙소가 있는 532 서대문역에 도착했다. 역 근처에 스테이크에 불쇼를 보여주는 맛있는 곳도, 호텔도 다 있어서 편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43Z06xIw9tdIRSWiCrN60zqB0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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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읽으면 재미가 없어 - 평생 읽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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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2T03:37:05Z</updated>
    <published>2020-09-15T02: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살 9월이 되니, 뭔가 마음이 바빠졌다. 내년에 초등학생이 될 거니, 읽기 독립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아이에게 혼자 책을 읽을 것을 권했다.  &amp;quot;싫어요.&amp;quot;  생각보다 아이는 더 단호했다.  한글은 이미 오래전에 뗐다. 맞춤법이 좀 틀리기는 하지만 쓰기도 가능하고, 웬만한 책은 술술 잘 읽는다. 그렇지만 혼자 책을 읽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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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이 굵어 슬픈 엄마여.. - 나도 반짝이던 시절이 있었었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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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1T09:09:12Z</updated>
    <published>2020-09-10T02: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몇 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들어갔던 회사에서 나는 막내였다. 열명이 조금 넘었던 우리 사무실에서 나 혼자 20대의 아가씨였고, 막내라는 이유로 30대 후반~40대 중반까지의 선배들에게 참 예쁨을 받았었다.  &amp;quot;설이샘은 참 예뻐.&amp;quot;  &amp;quot;그럼 그럼, 그냥 반짝반짝 예쁜 나이야.&amp;quot;  수험공부에 지치고 힘들었던 나를, 아무 이유 없이 그저 예쁘다고만 해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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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미안해.. - 마음 아픈 한 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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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2T03:39:08Z</updated>
    <published>2020-09-08T01: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열이 났다. 예방접종 탓이었을까, 부은 목 때문일까,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훌쩍대던 콧물 탓일까.. 소아과에서의 최종 결정은 편도염이었지만, 저 모든 원인이 복합되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이는 정말 오랜만에 고열에 시달렸다.  점심도 못 먹고 누워있겠다는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고, 차가운 수건을 이마에 올려주었다. 차갑다고 부르르 떨었지만, 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PE%2Fimage%2Fr1MKG_AuDFia4b6oYHr5zR-UD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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