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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눅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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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chnuck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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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잊혀지기 전에, 하루하루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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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2T14:30: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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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먹어도 칭찬은 날 춤추게 해 - 18. 둠칫두둠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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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0:49:08Z</updated>
    <published>2024-12-11T12: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속절없이 흘렀다. 여름에 남아있던 잎들은 색이 바래고 세상이 가을색을 입더니 그마저도 정신 차려보니 다 지고 떨어졌다. 어느 날 아침에 겨울이 앙상한 나뭇가지 위에 앉아있는 걸 보았다.  곧 해가 바뀔 테고 한 살 더 먹게 될 터이다. 어릴 때, 어른들이 넌 나이가 몇이니? 하면 바로 튀어나왔다. 저는 00살이에요! 이제는 내가 몇 살이지? 하며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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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와 소통 - 17. 모국어와 외국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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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2:01:09Z</updated>
    <published>2024-12-03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에서 밥벌이 한지 7년째, '와, 이게 문화차이인가, 언어가 달라서 이렇게 이해하기가 힘든가' 할 때가 왕왕 있다.   영국에서의 직장생활은 당연히 영어로 했다. 독일로 넘어와서도 이전, 그리고 현 회사에서의 의사소통은 모두 영어로 하고 있다.  차이라고 한다면, 지금의 회사에선 비즈니스적인 효율적 소통 스킬을 더 많이 요한다는 점이다. 이전과 달리 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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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체 연소 - 16. 불타오르네 Firrrrrr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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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10:01:01Z</updated>
    <published>2024-11-26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를 완전히 연소시키는 열의를 가져본 적이 언제였던가? 아니, 그런 적이 있기는 했던가? 모든 선택의 기로에서 나름의 최선과 노력을 기울였고 그 때문에 후회나 미련이 많은 날들을 보냈던 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나는 무언가를 위해 나를 불태워 본 적이 없는 사람이란 사실을. 갖고 싶은 무언가를 위해 나를 송두리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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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땡살에 팀 막내가 된다는 것은 - 15. 현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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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8:58:16Z</updated>
    <published>2024-11-13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내엔 직급이 따로 존재하지 않지만 내 위치는 막내다. 나이를 막론하고 개발자 경험치 막내로서 나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낙수 하는 가르침을 부단히 배우고 익히려고 애써왔다.  그러던 어느 날, 사수가 내가 구현한 코드 중 한 부분을 꼬집고 왜 이리 복잡하냐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다시 수정하라. 는 지시를 내렸다.  오케이. 명령어 입력: 단순화 출력: 코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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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사가 물었다. 너 일할 때 AI 쓰니? - 14. 네. 쓰는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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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12:59:22Z</updated>
    <published>2024-10-29T2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상사가 물었다.  '아, 그냥 물어보는 건데'  그냥 물어보는 게 아니군.  '너 일할 때 AI 쓰니?'  대답은 바로 나왔다.  '네. 써요.' '이번 PR feature에서도 썼고?' '네. X, Y부분은 AI 코드를 인용했습니다.' '.. 그으래?'  *PR: pull request; 개발자가 코드 변경 사항을 팀에 검토받고 메인 코드에 통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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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멘토를 만날 확률은? - 13. 인생 사수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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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12:59:24Z</updated>
    <published>2024-10-22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발자로서 첫 직장이었던 전 스타트업에서  Frontend 개발자로 3년을 근무하고, 1년의 재취업 기간을 거쳐 지금 회사를 만났다. 실무 개발자가 된 지 햇수로 4년 차이지만 과연 내가 진짜 4년 차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걸까, 4년 차의 실력이란 어떤 걸까,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 난 왜 이렇게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일까, 이게 맞나? 하는 고민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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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습기간, 동료가 잘렸다. - 12. 내게도,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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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12:59:26Z</updated>
    <published>2024-10-16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보다 한 달 먼저 입사한 동료가 있었다. 그녀는 인도 출신의 경력 10년 차의 Backend와 infrastructure 다루는 시니어 개발자였다. 그리고 그녀는 수습기간 마지막 달, 잘렸다.  현재 다니는 회사는 6개월간의 Probezeit, 즉 수습기간이 있다. 이 기간에 해고되는 경우가 흔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없지도 않다. 그리고 나는 그 없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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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boarding - 11. 다시 월급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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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6:09:01Z</updated>
    <published>2024-10-09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발자로 근무하게 된 두 번째 직장임과 동시에 나의 두 번째 스타트업 회사생활이 시작되었다. 간호사로 일했던 경력과 지난 스타트업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나는 이번에도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에 취직했다.   같은 스타트업이지만 이번 회사의 규모가 더 크고 구조적으로 더 체계적이다. Onboarding도 전문적이었다. 사실상 이전 회사에선 제대로 된 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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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고민에는 끝이 있다 - 10. 다만 그 끝을 모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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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9:01:17Z</updated>
    <published>2024-10-07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일에는 끝이 있고 그 끝은 다시 시작과 맞물려있다. 알고 있는 진리이지만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지난 1년여간 다시 취업준비를 하면서 불안하고 나를 의심하고 탓하다가도 스스로를 어르고 달래는 시간을 켜켜이 쌓아 올렸다. 내 불안은 끝이 어딘지, 끝이 있긴 한 건지 몰라서 비롯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부지런히, 일명 스펙 쌓기를 해내가면서 내 결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B5%2Fimage%2FgK_a7_tGBDPGkKscREyBlHA5X8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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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넘어 산 - 09. 인터뷰와 코딩 챌린지( + Tip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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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07:18:23Z</updated>
    <published>2024-10-04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의 경험에 의하면 독일 Tech계 취업 프로세스는 대략 3-4단계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추가되는 단계는 있어도 줄어들진 않는다. 그리고 이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Intro call Technical interview Behaviour interview / peer interview / cultural f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B5%2Fimage%2F_QmN7gKMROgfehw1bgRIwb9KC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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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는 좀 나을 줄 알았지 - 08. 독일 비전공 개발자 구직기 V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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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12:59:35Z</updated>
    <published>2024-10-01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전공자라 하더라도 해외취업이라 하더라도 외국인이라고 하더라도  두 번째라면 처음보단 낫지 않을까?  아니. 그럴 리가. 결코 두 번째라고 쉬울 리가 없다.  그래도, 그럼에도 혹시라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런것마저 가질 수 없다면 삶은 너무 메마르니까.  하지만 그것은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민들레 홀씨 바람에 흩날려 날아가 버리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B5%2Fimage%2FNiTyZ6FoXz0ubneqsE8Wu0m4h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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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의적 혹은 타의적 퇴사, 그 사이 어디쯤 - 07. 해고 통보: Nobody know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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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03:34:48Z</updated>
    <published>2024-09-29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뜻밖의 일은 언제나 사위가 고요할 때 찾아온다. 불행이 불쑥 찾아오는 것도 그렇다. 미처 예상하지 못한 때에. 교통사고처럼.  그날이 내게는 그랬다. 월요일 아침 9시 30분, 여느 때와 같은 주간 미팅 시간.  2주간 &amp;nbsp;휴가를 다녀왔던 나는 다시금 일상의 굴레로 돌아갈 참이었다. 팀원들과 서로 가벼운 근황을 이야기하고 본격적인 업무 이야기로 넘어가려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B5%2Fimage%2FVX7gtzCLaaSGV1BYaD8naXnUUB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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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전공 개발자의 독일 스타트업 직장생활 - 06. 나는야 자유로운 일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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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8T01:30:43Z</updated>
    <published>2024-09-27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사는 건 어디나 비슷하다. 모두들 언젠가 이 한 몸이 세상에서 홀연히 사라질 걸 알지만 주어진 시간을 잘 써 보려고 부단히 애쓰는 것처럼 지구 반대편 사람들도 그렇게 살아간다.  하지만, &amp;nbsp;독일과 한국의 직장생활엔 다른 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미 지겹게 어디서 읽고 들었던, 모두들 흔히 말하는 &amp;quot;워라밸&amp;quot;. &amp;nbsp;워킹 앤 라이프 밸런스와 &amp;quot;조직 구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B5%2Fimage%2F7EWtKraVsX4ZIyz1nYGF0iYrtR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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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공 개발자를 쳐낸 비전공 개발자 - 05.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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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9:46:59Z</updated>
    <published>2024-09-24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날 험난한 독일 개발자 구직기를 회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날 지경이다.  그래서 인턴을 했던 삼 개월, 그리고 정규직 전환으로 노동허가 비자까지 모두 해결되던 그때를 기록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력서를 제출했던 수많은 회사 중 나를 데려가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아무래도 나의 전무한 경력이 가장 큰 문제인 듯했다.  절망에 빠져 더 이상은 아니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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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비전공 개발자의 인터뷰 회상기 - 04. 5번의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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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07:47:49Z</updated>
    <published>2024-09-22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80통의 이력서 제출 후 연락이 온 회사 중에 인터뷰까지 진행한 회사는 총 5군데였다. 모두 영어로 진행됐고 모두 화상면접이었다. 화상면접이라도 한국식 면접을 생각한 나는 다소 프리 한 면접관(CEO와 CTO)님들을 보고 놀랐다. 다들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했고 심지어 어떤 CTO는 경적이 울리는 자유로운 야외에서 나와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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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비전공 개발자의 이력서 제출기(험난한 해외취업) - 03. 이력서 80통은 다 어디로 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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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9:44:19Z</updated>
    <published>2024-09-20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전공 개발자로서 그것도 독일에 사는 외국인으로 내가 과연 취업이 될까? 하는 의문의 꼬리표를 항상 달고 살았다. 있는 힘껏 공부하고 노력하지만 세상은 열심히, 성실히 한다고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쯤은 알만한 나이였고 사실 객관적으로 나를 봤을 때 암담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만약 CEO라면 나를 채용할까?  아니.  슬프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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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ding for Everybody - 02. 비전공 개발자의 코딩 입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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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1:33:52Z</updated>
    <published>2024-09-17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볍게 시작하자 마음먹은 코딩은 내가 처한 환경상 그저 재미로만 배울 수 없었다. 마음은 가볍게, 욕심 내지 말고 차근히- 하면서 현실은 하나라도 더, 빨리 더 더 더!! 하는 욕심이었다.  눈떠서 코딩, 눈 감으면서 코딩, 코딩 이즈 마이 라이프였다. 정작 내게 코딩을 추천해 준 이마저 너무 그렇게 열 올리고 하지 않아도 된다고 타이르는(?) 지경이었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B5%2Fimage%2FeD6zZtr0vVfu7n1aiLKC6FR8FP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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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랑팔랑 설득된다 - 01. 전공자의 설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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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9:36:54Z</updated>
    <published>2024-09-15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딩  배워봐'하고 가볍게 추천해 준건 나와 아주 가까운 사이의 전공자이다.  그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박사과정도 지르밟았다가 탈출한 사람. 학교를 나와선 몇몇 회사를 거쳐 일명 남들이 알아주는 대기업에서도 근무했다. 퇴사 후 스타트업도 차려봤고, 또 망해보는 등 이 바닥(?)에서 굵직굵직한 커리어를 쌓으면서 지금은 Tech VC에서 principle</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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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몰랐던 나의 미래 - 0. 놀랍겠지만 이게 네 미래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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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9:23:43Z</updated>
    <published>2024-09-13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까지만 해도 누군가 나에게 무슨 일 하세요?라고 물었을 때 &amp;lsquo;저 개발자예요.&amp;rsquo; 라고 하는 게 어색하기만 했다. 당시만 해도 맞지 않은 옷을 입고 불편해 스스로 주체를 못 하는 모양새를 한 나였다. 그러나 횟수로 개발자가 된 지 5년 차가 된 지금, 이제는 의료인보단 개발자라고 말하는 게 편해졌다. 개발자들만이 이해하던 밈을 보고 배를 잡고 깔깔 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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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고민에는 끝이 있다 - 10. 다만 그 끝을 모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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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18:44:56Z</updated>
    <published>2024-07-09T17: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일에는 끝이 있고 그 끝은 다시 시작과 맞물려있다. 알고 있는 진리이지만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지난 1년여간 다시 취업준비를 하면서 불안하고 나를 의심하고 탓하다가도 스스로를 어르고 달래는 시간을 켜켜이 쌓아 올렸다. 내 불안은 끝이 어딘지, 끝이 있긴 한 건지 몰라서 비롯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부지런히, 일명 스펙 쌓기를 해내가면서 내 결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B5%2Fimage%2FgK_a7_tGBDPGkKscREyBlHA5X8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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