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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디락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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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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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5T04:01: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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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몬청 만들고 동네 쓰레기 주운 뒤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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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3:39:55Z</updated>
    <published>2025-05-28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떤 생각을 하든, 어떤 주장을 펼치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 없다. 다들 자기 살기 바쁘다. 그중 몇몇은 나를 지지하고 좋아해 준다. 그리고 또 몇몇은 내 생각에 반대하고 비난한다.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저 조용히 박수를 쳐주는데 반해 비난하는 사람들은 나의 생각과 의견 그리고 나라는 인간 자체를 싸잡아서 큰소리로 비난한다.  이런 비난을 피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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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님아, 내 살점을 뜯어가지 마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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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5:48:20Z</updated>
    <published>2025-05-26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국립공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언제부턴가 공원 내 나무가 하나둘 쓰러져 갔다. 조사 결과 나무의 건강이 서서히 안 좋아진 이유는 다름 아닌, 10년 전 국립공원 내의 늑대를 모두 총살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당시 공원 내 늑대는 멸종위기 동물들과 인간을 위협하는 동물이었다. 늑대를 모두 총살하고 나자 잠시 공원 내에 평화가 찾아오는 듯해 보였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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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운 할머니가 되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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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2:29:10Z</updated>
    <published>2025-05-21T23: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딱한 사람보다는 다정한 사람이 좋다. 언뜻 보기엔 시니컬한 사람이 강한 것 같지만 잘 살펴보면 다정한 사람이 단단한 사람이다.  내 안에 두려움을 없앨수록 사람은 친절해진다. 다정한 사람이 용기 있는 사람이다. 나에게 닥쳐오는 크고 작은 문제들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두려움을 다뤄낸 사람은 그 크기만큼 사랑을 채워 나간다.  내 목표는 멋진 할머니가 아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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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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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22:11:56Z</updated>
    <published>2025-05-19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로 쓰거나 말로 내뱉고 나면 너무 뻔한 말이긴 한데.  무엇이든 애를 써서 물고 늘어지면 어떻게든 길이 열린다. 그러니까 두드리면 열리고 구하면 얻는다.  오히려 정말 놀랐던 점은. 내가 애써 얻으려 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손에 넣었다 하더라도 반드시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건 애쓰며 살지 않아도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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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일 비겁하고 나쁘다고 생각하는 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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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16:46:18Z</updated>
    <published>2025-05-14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세상에서 제일 비겁하고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사이버렉카다. 가해자는 모호하기만 하고, 피해자는 돌이킬수 없는 상처를 받는다. 주먹으로 한 대 맞은 것보다 더 크게 다친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이미 중요하지 않다. 이런저런 정보를 요리조리 모아서 그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얼마나 돈이 되게 할지만 중요하다. 못되게 편집된 정보가 여기저기 퍼져 나가는 동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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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가지 확신하는 게 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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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23:37:54Z</updated>
    <published>2025-05-12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나의 능력만큼 할 수 있는 액션을 취한다. 결과가 긍정적일 것이라 예상하고 돈과 시간을 배팅한다. 주변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정성스럽게 지금을 살아간다.  모든 일은 내 뜻대로 되지 않았고 노력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확신하는 게 있는데.  정성스럽고 다정하게 오늘을 살아가다 보면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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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 사유가 돈 때문이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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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23:03:51Z</updated>
    <published>2025-05-07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상대가&amp;nbsp;&amp;lsquo;몰래&amp;rsquo; 주식을 하거나, &amp;lsquo;몰래&amp;rsquo; 거액의 물건을 결재해 버리거나, &amp;lsquo;몰래&amp;rsquo; 지인에게 큰돈을 빌려준 게 계기가 돼서 이혼하는 사람은 있지만, 상대의 돈벌이가 시원치 않다는 이유로 이혼하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 중요한 건 돈보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다. 함께하는 우리의 미래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만 있으면 아무리 가난해도 살아낸다. 가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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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기하 님은 폭삭속아수다를 봤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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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4:51:59Z</updated>
    <published>2025-04-30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인터넷 기사를 보다 보면 중간중간에 끼어있는 광고가 새삼 신기하다. 살까 말까 며칠째 고민 중인 &amp;lsquo;스케쳐스 맥스쿠셔닝 딜라이트 블랙&amp;rsquo;이 광고칸에 보인다. 그것도 오늘까지 10프로 무조건 할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쿠팡 장바구니에 넣어놓은 아동용 래쉬가드도 광고창에 떡하니 자리 잡고&amp;nbsp;지금 당장 구매하라고 어필한다. 래쉬가드는 살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XgSj25T4YljwDQ96e99JZw7Vh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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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인의 프러포즈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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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5:00:37Z</updated>
    <published>2025-04-29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양원에 들어온 할머니는 두 부류라고 한다. 흔들의자에 조용히 앉아서 책을 거꾸로 들고는 빙긋이 웃고 있는 할머니와 종일 모여 앉아 간식을 나눠 먹으며 이런저런 수다를 끊임없이 나누는 할머니들.  사회복지사인 친구에게 지나가듯 들은 이야기인데 혼자 조용히 앉아서 책을 거꾸로 들고 있는 할머니에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나의 미래를 직감한 것일까. 언제나 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_KY-Wc1Oev55iTOIuKqftnw_z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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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완성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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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2:14:18Z</updated>
    <published>2025-04-28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이가 서울대에 들어가거나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걸출한 인물이 되어야 성공이 아니라, 매일 아이의 손을 잡고 이런저런 꿈을 꾸며 공원을 걷는 오늘이 완성형 성공.  대단한 판매 부수를 올리거나 엄청나게 유명 인사가 되지 않아도, 그저 하루 한편 글을 쓰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뿌듯한&amp;nbsp;오늘 하루가 완성형 기쁨.  재산도 적당히 모으고 아이들도 잘 독립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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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극늑대를 사냥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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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9:33:55Z</updated>
    <published>2025-04-23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스키모인들이 북극늑대를 사냥하는 방법이다. 날카로운 칼날에 늑대가 좋아하는 동물의 피를 묻혀서 눈 위에 꽂아 둔다. 그럼 피냄새를 맡고 다가온 늑대는 칼날에 묻은 피를 햩는다. 그러다 칼날이 늑대의 혀를 가르고, 늑대는 자신의 피를 계속 핥게 되는데, 그럴수록 상처는 커지고 자신의 피를 더 많이 핥게 된다. 그러다가 과다 출혈로 결국 쓰러져 죽는다.  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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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루미보다 오래 살 것 같다 - 끼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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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7:24:33Z</updated>
    <published>2025-04-22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다. 드디어 여름이 왔다. 지금의 기분은 뭐랄까... 유명한 떡볶이가 재입고되기를 기다렸다가 냉큼 주문했지만, 10일 후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는 문자를 받고 흥! 기분이 상했지만, 아쉬운 건 나라서 기약 없이 기다리다가 떡볶이가 배송 시작 되었다는 택배아저씨의 문자를 받았을 때 기분이랄까.  행복하다. 여름이다.        좋아한다라는 말로는 부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23HrLKw5mWuXQ1eg6wUNVvRXt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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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골라서 함부로 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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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11:28:10Z</updated>
    <published>2025-04-21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2학년 때였나. 만성 비염이 도져서 다니던 독서실 3층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갔었다. 병원은 한산했다. 나이 든 간호사 한분이 카운터와 진료실을 왔다갔다하면서 수납도 하고 진료 보조도 하고 있었다.  50대쯤 되어 보이는 의사는 무표정하게 코 내시경을 손에 들더니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와서 아무 말없이 내 콧속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눈이 시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FF-RDsY_CKl9j25Usq1lkzasY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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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끼리에게 쫓겨본 적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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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21:36:15Z</updated>
    <published>2025-04-16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난 코끼리에게 쫓기는 한 남자가 있었다. 죽을힘을 다해 도망가고 있는데 저기 앞에 깊은 우물이 보였다. 이제 살았구나 싶어 두레박을 타고 우물 밑으로 내려가는데 밑을 내려다보니 독사가 우글우글거리고 있다. 위를 올려다보니 성난 코끼리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으니 매달려 있는 밧줄이 끊어지려 하고 있다.  이때 머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NC4v7BtkZ2tLr2-5j5cA48SKs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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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했어요. 죄송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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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23:55:38Z</updated>
    <published>2025-04-15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입학시험을 통과하고 바로 휴학했다.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다. 국립대학교 대학원 2년 학비랑 기숙사비. 그리고 내 생활양식에 비추어봤을 때 생활비까지 몽땅 합쳐도 천오백도 안되는 돈. 그냥 학자금 대출하고, 한 달에 몇만 원 이자 내면서 생활했으면 되는데 그때는 대출하는데 얼마나 겁이 나던지 모른다. 과거의 나, 순진했어.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_f7UdZxOGr1n5vHH5ohTSw4ZF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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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평하고 투덜거리는 게 취미인 사람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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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2:59:14Z</updated>
    <published>2025-04-14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얄궂게도 이 세상에는 남 욕하고 투덜거리고 훼방 놓는 게 취미인 사람이 종종 있다. 이런 못된 취미를 가진 사람이 직장 직속 상사이거나 부모인 경우, 남편이나 아내. 또는 시어머니이거나 장모인 경우가 골치 아프다.       남욕하고 투덜거리는 사람에게 결코 만족이란 없다. 일을 빨리 처리하면 정확하게 못한 게 불만이고, 두 번 검토해서 보내면 늦었다고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swCI48S74kWCEUW8jFk-UDS2N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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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저속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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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7:09:54Z</updated>
    <published>2025-04-09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어디어디 아픈 이야기는 5분 이상 하지 말자. 아니, 맥시멈 3분.  두 번째, 누구누구 아는 인맥 이야기도 &amp;nbsp;꺼내지 말자. 그 사람 예전에 사석에서 만났었는데~ 이거 금지.  세 번째가 제일 중요한데 &amp;lsquo;남이 이거이거 해줬으면&amp;rsquo;하고 바라지 말자. 남이 나를 대접해 주길, 나를 챙겨주길 바라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끝장이다.  얼굴에 검버섯이 피어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PFUw-Is9xG3L0b1HdRRaTp94I-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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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이 울적할 때 읽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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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0:40:45Z</updated>
    <published>2025-04-08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울적할 때가 있다. 지금 내 마음이 울적한 이유를 대자면 백오십 두 가지 정도를 나열할 수 있지만, 경험상 마음이 울적한 이유는 그냥 울적하기 때문이다. 원인이 있어서 울적한 게 아니고, 그냥 울적하기 때문에 수많은 이유를 갖다 붙이는 거다.  울적울적하다고 침대에 누워 힐끔힐끔 핸드폰을 보기 시작하면 지옥문이 열린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참 신기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RzbcGhzR72HY_wz90_kEIm7aX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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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어로가 나타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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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2:03:04Z</updated>
    <published>2025-04-07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블 영화에서처럼 선과 악이 딱 구분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악의 편은 블랙 계열의 어두운 옷을 입는다.  찢어진 입으로 비릿한 미소를 짓는다. 히어로는 평범한 사람에게는 없는 슈퍼 파워 초능력을 가졌다. 그 힘을 정의를 위해서만 쓴다. 선과 악이 엎치락뒤치락 힘겨루기를 하지만 결국 엔딩에는 선이 이길걸 누구나 알 수 있다. 쉽다.       하지만 현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CB%2Fimage%2FLCcN0r1_x2wjLMKI3ems7Ju_jNs.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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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되고 두려울 때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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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23:11:15Z</updated>
    <published>2025-04-02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계를 인정하고 지금 나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액션을 취해본다.  기후 상승의 마지노선이라는 1.5도를 넘었다는 기사를 읽은 날. 괴물 산불이&amp;nbsp;집과 산과 발 묶인 짐승들까지도 삼켜버리는&amp;nbsp;날. 이런 날엔&amp;nbsp;포장 주문한 떡볶이가&amp;nbsp;일회용기에 담기 전에 준비해 간 락앤락을 얼른 내밀어 본다.  나라가&amp;nbsp;분열돼서 시끄러울 때는 내가 지지하는 방향으로 댓글 하나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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