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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이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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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bouz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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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씩씩하고 싹싹하게 낭만적인 삶을 위해 기록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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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5T13:33: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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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발적 피로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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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5:53:26Z</updated>
    <published>2025-09-03T15: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에 두 번. 축구나 풋살을 하는 날이면 평소엔 없던 기운이 어디선가 봉긋 솟는다. 아마 이 힘을 믿고, 만사 제쳐두고 어떻게든 공을 차러 나간 게 아닐까 싶다.  기쁨, 뿌듯함, 인내, 좌절, 분노, 실망, 속상함, 위로, 희망, 희열. 살면서 다 겪을까 싶은 감정들을, 나는 축구 풋살장에서 빠짐없이 맛본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늘풀 코스 만찬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hbyuB_Y_Bf-6Go4YQd8X7sQ3P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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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심리학  - 주간회고(29): 4.21 - 5.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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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17:03:59Z</updated>
    <published>2025-06-07T15:1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아이의 기질&amp;middot;성격 검사(TCI)를 받게 됐다. 사람의 성향을 타고난 기질과 길러진 성격으로 나눈다는 그검사. 기질은 &amp;lsquo;천성&amp;rsquo;이고 성격은 &amp;lsquo;길러진 성향&amp;rsquo;. 결과를 보니 우리 딸은 &amp;lsquo;위험 회피&amp;rsquo;와 &amp;lsquo;사회적 민감성&amp;rsquo;이 높다고 나왔다. 그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이 작은 사람이 세상을 얼마나 조심스럽게 건너고 있는지를, 나는 미처 몰랐던 것 같다. 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xUAs3uoXFfeoiylNPvQogpGrV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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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좌대 위의 휴일 - 주간 회고(28): 4.12-4.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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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5:42:00Z</updated>
    <published>2025-06-07T14: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취미는 배스 낚시다. 같이 낚시를 가자고 할 때마다 나는 단호하게, 아주 또렷하게 NO를 외쳤다.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아는 낚시는 가만히 앉아 조용히 기다리며 &amp;lsquo;인내와 운&amp;rsquo;을 즐기는 방식인데, 배스 낚시는 미끼를 능동적으로 흔들고, 던지고, 또 던지며 물고기를 유혹하는 사냥의 기술이었다. 그건 낚시가 아니라 땀나는 노동, 내겐 낭만 실종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N_rO9iu8wqV810pkQPO8GG91f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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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프 더 트랙 - 주간회고(27): 4.4 - 4.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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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0:08:02Z</updated>
    <published>2025-05-09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에 새로운 길, 오프 더트랙에 발을 들였다.  15년이나 몸담았던 익숙한 조직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옮긴다는 건, 마치 오래 타던 배에서 낯선 배로 옮겨 타는 기분이었다. 그 배가 점점 작아지고 물이 새기 시작해도, 그 안에서의 익숙함은 묘한 안도감을 줬다.  &amp;lsquo;괜찮아, 아직은 괜찮아.&amp;rsquo; 그렇게 1년, 2년이 지나갔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늘 초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FfpRCyAyUGXGgjrsCZLHlD5Hk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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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밥 할 줄 모르는 사람? - 주간회고(26): 3.26 - 4.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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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15:00:26Z</updated>
    <published>2025-04-26T02: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동반한 외식은 메뉴 선택지가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 한식은 어느 정도 안전빵이고 일식은 돈가스 중식은 자장면과 탕수육. 자장면 싫어하는 아이가 있겠냐만은 기본적으로 면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자장면과 탕수육 조합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듯하다.  &amp;lt;아이가 코 박고 먹던 용산의 노포&amp;gt;   그나저나 맛있는 걸 먹으면 가족과 친구들이 생각난다.왜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QJZ8AzuRR84esCgt7Yrg_tCn3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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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지난 일이야 - 주간 회고(25): 3.18 - 3.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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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4:54:37Z</updated>
    <published>2025-04-13T01: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가끔 매체에서 아이보다 아내가 먼저라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남자들을 볼 때면 &amp;lsquo;찐이다&amp;rsquo; 싶다. 대표적으로 연예인 션 같은 사람. 근데&amp;hellip; 솔직히 그런 남자,흔치 않다. 작고 귀엽고 애교 많은 딸이랑 시크한 아내가 나란히 서 있으면? 누가 봐도 딸한테 마음이 쏠리는게 사람 마음 아닐까. (이럴 때 쓰는 단어가 비로 lovely 지.) 나라도 그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a8M6u_uKXF50EMX6X68Zz2Z0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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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경청은 귀로 하는 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겁니다.&amp;quot; - 주간회고(24): 3.11-3.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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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13:31:47Z</updated>
    <published>2025-03-19T07: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경청은 귀로 하는 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 거예요.&amp;quot;    무슨 소리지? 처음엔 황당했다. 듣는 건 당연히 귀로 하는 게 아니던가? 그런데 강사님은 이어서 말했다. &amp;quot;상대방 이야기를 그대로 되풀이해 보세요. 이게 진짜 경청의 시작입니다.&amp;rdquo;   웃기게도, 요즘 &amp;lsquo;사일런트 줌&amp;rsquo;이란 게 유행이다. 화상회의 중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는 방식. 듣는 척하면서 다른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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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너답게 굴어  - 주간 회고(23) 3.3 - 3.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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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08:57:19Z</updated>
    <published>2025-03-11T15:1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하고 다소 투박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남들이 말하는 나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스스로는 단점이라고 생각하기에 이제는 의식이 많이 된다. 신경이 쓰이고 눈치를 보다 보니 말을 돌려서 하는 경우가 왕왕 생겼다. 또 한 번 단점이 부각될까 봐 돌리고 돌리다 답답해서 토해내기도 한다. 복잡한 게 싫어서이기도 하다. 그냥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Rj_TEnwiSAa6wskhhC5rJ3UdJ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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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뤄둔 마음, 드디어 오픈 - 주간 회고(22): 2.25 - 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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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22:48:51Z</updated>
    <published>2025-03-04T15: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유년시절 내게 피칸파이를 손수 구워 내어 주시던 친구의 엄마 가긴 투병 생활 끝에 떠나셨다. 동료, 지인의 부모도 최근 들어 돌아가시는 일이 많았다. 부모상은 직접 겪어 보지 않으면 차마 가늠할 수 없는 슬픔이다. 동시에 굳이 겪어 보고 싶지 않은 감정이다. 미룰 수 있다면 최대한, 있는 힘껏, 미루고만 싶은 일이다.  그런데, 한참을 미루고 나면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2LuBzQiy2-I_wvJIhBLqwFWwy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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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오답  - 주간 회고 (21): 2.18 - 2.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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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15:26:54Z</updated>
    <published>2025-02-23T15:2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생각의 중심, 알맹이, 힘을 보태기 위해서는 꼬리를 무는 질문이 필요하다. &amp;ldquo;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갛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길으면 기차~ &amp;rdquo;처럼 중간에 맥이 끊기지 않도록 꼬리를 물고 연결해 본다. 때로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출력이미지(도식화, 가시화) 그려보는 것도 &amp;rsquo; 나만의 정답&amp;lsquo;을 만들어 가는데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WRQ6HuCo3ImOT-WOVoFjuF9yV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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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나)에게 더 짜증을 많이 내는 이유  - 주간회고 (20): 2.11 - 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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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21:44:54Z</updated>
    <published>2025-02-23T14: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남들에게는 동경하고 부러운 것만 눈에 보이고 스스로에게는 아쉬운 것투성이다. 손가락이 더 가냘프고 길었으면 좋겠다는 둥 사소하지만 큰 비중인 외모적인 것은물론이거니와 성격, 마음 됨됨이 듬 내면의 요소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수두룩 빽빽하다. 나는 또 습관처럼 나 자신에게 박하게 굴고 있었다. 나 스스로에게 다정하지 못하니 타인에게 다정할리 만무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ifzd6JFXne8Td9603cmvrlEQ-H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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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은 다를 줄 알았지 - 주간 회고 (19): 2.4 - 2.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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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15:20:41Z</updated>
    <published>2025-02-18T16: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시절 늘 생각했었다. 40대가 되면 경제적 독립을 이루게 될 거라고. 사실 막연히도 아니고 당연히 그럴 거라고. 밑도 끝도 없는 확신 같은 거였다. 나와 같은 사람도 꽤나 있어 보인다. 그러니 40대가 되면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뭐 하나 제대로 된 거 없다며 회의감이 몰려오고 노후는 걱정되고. 나는 누구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렇게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DD3T_VQccMFDFi_K0BY49Fgpe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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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은 뭐랄까, - 주간 회고 (18): 1.28 -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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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04:17:25Z</updated>
    <published>2025-02-10T16: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핑크색 대야 한가득, 야채와 고기를 듬뿍 넣은 동그랑땡 반죽이 식탁 위에 놓였다. 양이 어마어마했다. &amp;ldquo;두고두고 많이 먹으라&amp;rdquo;는 어머니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문제는, 며느리 둘이 이걸다 부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결국 남편을 긴 부침용 팬 앞에 세웠다. 여자들은 반죽을 동글동글 빚어 밀가루와 계란물을 입혔고, 남편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XDSInLb4NB9bg7HTfMCM2NjcZ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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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전 vs 불씨 - 주간 회고(17): 1.21 - 1.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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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11:42:49Z</updated>
    <published>2025-01-29T17:1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차 시동을 걸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묘하게 불안한 소리가 들렸다. 시동은 걸리지 않고 '뚝, 뚝' 소리만 나더니 이내 아무 반응도 없었다. 알고 보니 배터리가 방전된 것이었다. 지하 주차장에서도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다니. 날씨와 상관없이 상시 켜져 있는 블랙박스가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 없다'며 탁탁 소리를 내는 차 영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5HgN3UuuKusFcMCu07Mhdnrhx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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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와 취향 - 주간 회고(16) : 1.14 - 1.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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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4:51:01Z</updated>
    <published>2025-01-19T14: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8명에서 10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긴 라운드 테이블, 책을 읽으며 빈 둥 거릴 수 있는 포근한 빈백과 1인용 의자, 자연을 품은 창문이 달린 오픈형 부엌, 그리고 침대와 은은한 사이드 조명만이 놓인 미니멀한 침실.  100% 완성은 아니지만 이게 내가 꿈꾸는 집의 주요 스케치다.  타인의 공간을 들여다보는 일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예상을 뛰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J7VOjHVELpFwFc5GrYYF0VWmk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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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TI가 변했다 - 주간 회고(15): 1.7 - 1.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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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22:01:38Z</updated>
    <published>2025-01-19T13: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 가 변했다. ENFP에서 E를 제외하고 모두 달라졌다. &amp;ldquo;T 죠?&amp;rdquo; 당연하다는 듯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amp;ldquo;F인데요?&amp;rdquo;라고 받아치면서도 T 같은 면모가 불쑥불쑥튀어나와서 &amp;ldquo;어, 뭐지? 하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다시 테스트해 본 결과 ESTJ 가 나왔다.   변화한 주된 이유를 굳이 살펴보자면 아마도 환경적 요구, 책임감의 증가 그리고 인지 기능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hQzu6_11f6pWR9G43RzESy2_Z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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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분하고 밀도 있게 - 주간 회고 (14): 24.12.31  - 25.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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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4:38:50Z</updated>
    <published>2025-01-18T16: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매년 겨울 바다 방문을 챙긴다. 자신이 죽거든 바다에 보내달라고 할 만큼 좋아하는 엄마 덕분이다. 한 해를 보내는 가족여행으로 익숙한 속초로 갔다. 늘 보기만 했던 속초아이도 타고 늘 가던 곳 대신 새로운 음식점도 가고 허리 아프게 고스톱도 쳤다. 가족들과 소소하고 단란하게 &amp;ldquo;올해도 고생 많았어요.&amp;ldquo; 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2. 새해 첫날은 오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Y_T3Rc8nLbv4u8lJKrRIr6qoC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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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곁과 겹 - 주간회고 (13): 11.26 - 1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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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4T05:58:51Z</updated>
    <published>2024-12-24T02: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글벗들을 만났다. 온라인 글쓰기 모임이지만 일 년에 한두 번은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제주에 계셔서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웠던 선생님도 특별히 참석했다. (우리는 서로를 &amp;lsquo;ㅇㅇ선생님&amp;rsquo;이라고 부른다). 글벗들 나눠주겠다고 캐리어에 담아 온 선물이 한가득이다. 제주 올레 카페에서 비행기 타고 온 스콘까지 있다.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넘쳐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uME6LVUAIAcoXltbB5nRkz414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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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成長) 필드 - 주간 회고 (12): 11.19 - 11.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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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8:32:40Z</updated>
    <published>2024-12-03T06: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막내 팀원 2명과 점심을 같이 먹었다. 맡은 일을 지나치게 성실하게 하는 친구들이라 밥 한 번 사주고 싶었다. 업무 이야기 외에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애써 일상다반사를 꺼내 보지만 영 어색하다. 대화가 길게는 이어지지 않기도 했다. 그냥 편하게 얘기해도 될 터인데 유독 팀원들과의 시간에서는 침묵의 순간을 잘 참지 못한다. 그래서 말을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osrgYsRRONcnu-Q5VmLBVDwXH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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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의 크리스마스 - 주간회고 (11): 11.12 - 11.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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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3T06:37:17Z</updated>
    <published>2024-11-18T10: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이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가까운 곳에서 한발 먼저 체감하게 된다. 명동 일대에서 근무하다 보니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조금 더 일찍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일하는 호텔의 로비와 레스토랑도 11월 2주 차쯤되면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한다. 고객 동선이다 보니 밤 10시가 되어서야 세팅을 시작할 수 있다. 그야말로 야간작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P3%2Fimage%2Fhmc6Al8jd2QiX6KNLp-6QUg92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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