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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깅이와 바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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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큐멘터리 프로덕션 깅이와 바당 감독 임형묵의 브런치입니다. 제주도에 거주하며 주로 암반 조간대에 사는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해왔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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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9T23:19: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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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유튜브는 무엇인가 - 내가 내세울 만한 부분이 별로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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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7:25:45Z</updated>
    <published>2025-08-15T05: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사람들은 수많은 해양 생물 중 고래와 돌고래 그리고 바다거북을 더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수 천 마리의 멸치 떼와 돌고래 한 마리 중 어떤 것을 살려야 할까?  그간 브런치를 글쓰기 연습과 글 재료 모음을 위한 도구로 생각했는데 중요한 글은 따로 정리하고 있고 요즘은 부업인 생태 해설이 대목인 계절인 데다가 유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fKlwSluZf4O-p7T8dUHytQG4O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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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돌돔은 못 먹습니다  - 흰검둥이 훈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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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0:49:57Z</updated>
    <published>2025-07-11T08: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장에서 사 온 지 단 2주 만이다. 단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똑똑하다는 개나 돌고래, 원숭이도 이렇게 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바다에 사는 생물에 관심이 많다고 해도 먹는 분야는 잘 모른다. 생선회를 잘 먹긴 하지만 몇 가지 자주 접하는 것 외에는 회 떠놓은 것을 보고 생선 이름을 맞추거나 맛과 식감으로 구분하는 것도 자신 없다. 돌돔은 모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SKJZByUvpGgJSOJIyP5juN05Q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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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개월 만에 나왔는데, 더 좁아진 터전 - 2편 달랑게에게 양보할 해변은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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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1:28:34Z</updated>
    <published>2025-06-19T01: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거북, 돌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어가는 것엔 마음 아파하면서 달랑게에게 해변 하나쯤 양보할 아량은 어디서도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내가 주로 달랑게를 관찰하고 촬영하는 곳은 종달리의 조그만 서식지이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저수지 물이 빠져나가는 수문 옆으로 달랑게가 좋아할 만한 지형이 생겼다. 이 지역은 제주도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넓은 모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whTe9SASL1FVu42ny_FSqCq15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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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개월 만에 나왔는데, 더 좁아진 터전&amp;nbsp; - 1편 달랑게의 외형적 특징과 일반적 생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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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1:12:20Z</updated>
    <published>2025-06-05T06: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간 퍼 먹은 후엔 잠깐 주저앉아 쉬어 간다. 이 앉는 동작 중에 몸을 좌우로 흔들거리는데 이 모습에서 작명자가 '달랑'이란 표현을 떠올렸는지도 모른다.   1년 12달 중 4개월 남짓만 활동하고 나머지 기간은 땅속에서 두문불출하는 게가 있다. 달랑게다. 생김새도 귀여워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다. 다른 게와 두드러지게 다른 것 중 달랑게에게 호감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zj227qM1D5MvlmBNT9GmqNu4j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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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바다엔 게가 없었다 - 촬영 꽝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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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16:41:19Z</updated>
    <published>2025-05-23T08: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릿속엔 장치를 만들고 갑오징어를 사고 타임랩스를 촬영한 과정이 떠올랐다. '아! 이대로 하루를 공쳤구나' 내가 궤도에 오른 유튜버라면 이런 과정도 얘깃거리가 되겠지만 아직 그럴 수 있는 짬밥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기초는 항상 완성도가 중요하다.  깅이와 바당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할 계획인데,&amp;nbsp;아직 이름은 확정하지 못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x9_PAEZf7r4Id3DLs0iDLtnm3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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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질 DNA - 해녀는 타고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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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1:38:44Z</updated>
    <published>2025-05-15T23:5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녀의 유전적 특성은 이런 선택이 오랜 세월 반복되며 비교적 적응을 잘한 사람들의 자손이 비슷한 지역에 거주하며 대대로 물질을 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것이며 그 과정에 많은 사람들의 인내와 고통이 한데 버무려져 있는 것이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1화에서&amp;nbsp;광례는 그 당시 경제적으로 가장 큰 수입이 보장되는 직업이 해녀였음에도 자기 딸 애순만큼은 절대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3olBCHdmh4lJz8mkBmY_uE3V5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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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의 순서 - 정리를 해야 일이 잘 될까? 일 처리를 먼저 해놓고 정리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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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2:46:29Z</updated>
    <published>2025-05-09T01:2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의 반 타의 반, 일명 크리에이터로 직업이 바뀌는 중인데 기약도 가늠도 안 되는 궤도에 오르기까지의 시간이 나를 그렇게 만든다. 남들은 내가 물려받거나 모아 놓은 재산이라도 있어 저런 일을 하나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실상과 거리가 먼 얘기다.  사무실, 책상 위가 엉망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믿기지 않겠지만 난 약간의 결벽증도 있다. 예를 들면 밥상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C8MQi6YAI6ml3QVDN85RNeB2C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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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영상 업로드하고 배운 것들 - 난 과연 유튜버로 성공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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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9:53:38Z</updated>
    <published>2025-05-04T23: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유튜버로 성공할 수 있을까?  &amp;quot;제주도 게보레 옵서게&amp;quot;라는 첫 번째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9일 만에 두 번째 영상을 올렸다. 첫 편의 내용은 내가 사는 하도리 염습지에 사는 게 이야기였다. 염습지는 말 그대로 염분이 있는 습지를 말하는데 제주도엔 갯벌이 많지 않지만 해안 도로 같은&amp;nbsp;인공 구조물에 의해 바다에 둑이 생기면 그 안쪽에 퇴적물이 쌓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PFe-bzDdemyqdQW6NNFP8fLqO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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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큐멘터리 감독에겐 너무 어려운  유튜브 만들기 - 첫 번째 업로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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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22:01:11Z</updated>
    <published>2025-04-20T23: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잘 아는 장소와 내용이었지만 무작정 촬영해서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고 영상의 컨셉과 형식도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시행착오가 생겼다.   &amp;ldquo;감독님은 꼭 유튜브를 하셔야 합니다.&amp;rdquo; &amp;ldquo;유튜브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갖고 있잖아요.&amp;rdquo;와 같은 말을 많이 들었다.  나 스스로도 언젠간 유튜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긴 했다. 꼭 유튜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EX2NOPJ5ZpeJj9cqKpzbIKP6x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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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의 포켓몬 - 갯민숭달팽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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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11:03:26Z</updated>
    <published>2025-04-14T01: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생물을 촬영하다가도 바다달팽이류를 발견하면 렌즈 방향을 돌리지 않을 수가 없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눈에 확 띄는 색과 무늬를 하고 있는 종이 많고 생김새도 독특하다.   2013년 &amp;quot;대양을 담은 바다 조수웅덩이&amp;quot;의 제작이 확정된 후 첫 촬영을 성산 수마포로 갔다. 무작정 뭔가 촬영할 것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막상 수중 카메라를 세팅해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AivbYpJBWw8pwDFzwhPjvVTjI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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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싹 속았수다'에 나오는 바닷가  - 촬영지도 보고 생물도 관찰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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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2:57:41Z</updated>
    <published>2025-04-11T01: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오래 살다 보니 눈앞에 보이는 자연이나 풍광을 그냥 현상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런 모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수없이 많은 이야기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면에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 사는 나의 삶까지 그 안에 포함하여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차가운 수온 때문에 움츠렸던 생물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때, 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zSoUj_pem2JmmxsPEoEZ-MBvz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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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 다큐멘터리 제작은 포기합니다 - 아이 엠 크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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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9:13:01Z</updated>
    <published>2025-03-26T07: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하던 일인데도 선뜻&amp;nbsp;시작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차에는 이미 촬영장비와 다이빙 슈트가 실려있다.  나의 다큐 기획 &amp;lt;아이 엠 크랩&amp;gt;이 작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획안 공모에서 최종 6개 작품에 선정되어 올해는 당연히 그 작품을 만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기치 못한 외부 변수들로 인해 제작을 포기했다.  지금의 혼란스러운 시국도 일부 영향이 있었고 당선작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5uA9m-pXqYggHqo4rv6bP5u_X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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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서 버들치로 살기-2 - 흔하지만 값진 물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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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8:45:19Z</updated>
    <published>2025-03-21T07: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의 버들치는 육지 지역의 버들치와는 약 23만 년 전에 분화되었을 것이라는 연구가 있는데 그때부터 수많은 역경을 겪으면서 지금껏 살아남았으니 작지만 정말 대단하고 대견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정방폭포 위에 약 500m까지 이어지는 하천은 수량이 풍부하고 버들치도 꽤 많이 산다. 이곳에서 뱀장어를 보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나는 버들치외 물고기는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F7BKBf8DPx4506W1SQgIMuwbf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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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서 버들치로 살기-1 - 흔하지만 값진 물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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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1T08:00:02Z</updated>
    <published>2025-03-18T02: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수컷 버들치들이 큰 암컷 버들치를 쫓아다니면 귀찮다는 듯 도망 다니던 암컷이 어느 순간 땅을 파고들고 잇달아 수컷들이 &amp;nbsp;바닥을 휘저어 흙탕물을 만들었다.   제주도에 살면서 특별히 생태와 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버들치라는 물고기에 관심이 있거나 이름을 아는 사람을&amp;nbsp;찾기 어렵다. 흔히 작고 하찮다는 의미로 피라미라는 물고기 이름을 사용하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Pwa8HstTWJ-sEzHOTWijNv1Xh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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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집 마련한 남자만 대접받는다 -  번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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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08:34:50Z</updated>
    <published>2025-03-11T06:3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물의 몸은 유전자의 생존 기계에 불과하고 생물의 행동양식은 유전자 입장에서 철저히 경제성 원칙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조수웅덩이에서 깨닫는다.     서귀포시 상예동 조간대에 있는 꽤 크고 깊은 조수웅덩이에서 촬영하던 중 흥미로운 광경을 발견했다. 웅덩이 벽에 붙은 굴껍데기 밖으로 삐죽 나온 물고기 얼굴이 보였는데 반대편에는 꼬리 부분이 나와 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UbeCwhLLUfGSoyw4t4kbIeqmP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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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을 밟고 올라서야 내가 산다 - 총알고둥의 하찮은 생존경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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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04:10:48Z</updated>
    <published>2025-03-11T03:0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자기만 살겠다고 남을 밟고 올라서는 것이다.  '하찮다'는 말이 유행한다. 원 뜻은 대수롭지 않거나 보잘것없다는 것으로 다소 부정적이지만 요즘은&amp;nbsp;작지만 귀엽다는 좋은 뜻으로도&amp;nbsp;&amp;nbsp;많이 쓰이는 것 같다.   바닷가에서 정말 하찮아 보이는 생물이 있다. 어쩌면 아예 눈에 띄지 않아 존재감이 없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이 생물은 바다의 가장자리에서도 맨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d9wFguCAek9WNz8M4g14IUqh7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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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그 집에만 얹혀 산다 - 눈알고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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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3:53:30Z</updated>
    <published>2025-03-08T02: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둥옷대마디말이 눈알고둥 위에서만 발견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고둥옷대마디말은 살아있는 눈알고둥 위에서만 사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 곳에서나 쉽게 적응하고 잘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환경이 조금만 낯설어도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인간은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이 가능해서 문명 이전에도 세계 곳곳으로 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NmSm5E1uRj8fsKJus2uLW1ZVS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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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독성 문어를 키웠던 이야기 - 청산가리 10배의 독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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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07:48:37Z</updated>
    <published>2025-03-04T06:3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를 넣어주면 총알처럼 덮쳐 감싸 안아 마비시킨 후 몸통의 살만 파먹고 버린다.    기후위기, 환경변화 등과 맞물려 우리나라 바다가 온통 열대어에게 점령당했고 심지어 맹독성 문어까지 등장했다는 뉴스를 종종 접한다. 이 문어가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인 독극물로 여겨지는 청산가리보다 10배 더 강한 독성을 가졌다고 호들갑을 떨며 보도한다. 뉴스에는 보통 파란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MMbVDG7D1sy0CnW8tnC-tUp91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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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 개입 금지? - 촬영은 촬영일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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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3:07:19Z</updated>
    <published>2025-03-03T00: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자연을 탐구하며 내가&amp;nbsp;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단순히 재미, 흥미,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이 아니라 생물들의 존재와 가치 그리고 그들이 서로 어떤 관계 속에 살아가는지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  남극에서 황제펭귄을 촬영하던 BBC다큐멘터리 제작진이 혹한의 눈보라 속에 협곡에 갇혀 죽을 수밖에 없던 펭귄 무리를 구해주었다는 일종의 미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_-hyCMgFsuBQt8AjrugjktVLo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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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 기억력은 3초? - 물고기에 대한 편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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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3T07:54:30Z</updated>
    <published>2025-02-28T02: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고기가 자신에게 고통스러웠던 기억은 수일 또는 수개월 심지어 11개월까지 기억했다는 것이다.   물고기의 기억력은 3초라는 말은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이 말의 영향력은 의외로 커서 평소 물고기에 관심이 없고 키워보거나 낚시조차 안 해본 사람들도 마치 상식처럼 말한다. 하지만 오히려 물고기를 키워보거나 낚시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이 말에 동의하기 어려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DR%2Fimage%2F2VFX5GoSLDcGHvHtGO2nH6K_9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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