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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체나 sce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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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라하에서 온 무대디자이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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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0T13:54: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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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 마르틴. - 그리운 마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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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4:33:24Z</updated>
    <published>2026-04-19T14: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라하에 간 단 한 가지 이유,  DAMU*에 가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초반에는 마치 여리고성을 도는 것처럼 학교 주변을 맴돌고, 엿보던 시절이 있었다.  무대디자인 아뜰리에는 5층에 있다. 하지만, 무작정 가면 닫혀있을 때가 많았었다. 그날은 웬일인지 학생들이 가득했고 분주했고, 바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시부터 6시까지는 콘줄타체*(konzu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Wo93kx0TTrBOBtRePof358n_v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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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래가 기억해주는 것들. - 시간 여행을 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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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0:14:52Z</updated>
    <published>2026-04-15T17: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장르의 노래를  듣는다.  모든 노래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꽂히는 하나의 곡이 좋은거라, 어느 한 아티스트에 대해, 어느 한 장르에 대해 깊이있는 취향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   그런거 치고 하루종일 음악을 듣는다. 거의 듣는걸 또 듣고 또 듣고, 그러다 너무 지겨울때면 라디오를 켜고 헌팅을 시작한다. 그렇게 몇개를 수집해서 또 듣고.  최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xyZn6y_gWN9vHOHxa56DDd-eQ5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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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든 프라하의 입시학원 - 혼자 만들고 혼자 다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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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6:48:23Z</updated>
    <published>2026-04-12T12:1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입시를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우리나라의 대학입시는 &amp;nbsp;아무래도 10대 학생들이 감당하기에는 조금은 잔인할 만큼 치열하고 버겁다. 하지만, 한편으로 느끼는 지점은 그 버거움을 감당할 체력을 갖춘 나이라는 사실에 묘한 안도감과 안쓰러움을 느낀다.  예체능에서 가장 높은 비중으로 성적을 차지하는 분야는 아무래도 미술이었다. 음악이나 체육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xiD9k7D9AFqjYIDPq0RtEaMO8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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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ncounter - 우리가 어떻게 만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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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3:44:46Z</updated>
    <published>2026-04-05T05: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틱한 공간.  공간이 드라마틱한 게 무엇인가 말인가.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에 공간 없이 존재가능한 것이 있기나 할까.  하다못해 비행기도 새들도 달과 별도...  그렇다면 공간은 사실 디폴트값이고, 여기서 '극적'인 소위 '드라마틱함'이 추가가 된 것이 무엇이 다르기에  그렇게 &amp;lsquo;드라마틱&amp;rsquo; 함을 운운하는 것이냐면...   적어도 나에게는 상상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KaM7D7OBFdjh8VdiIhxHkrc_ao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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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쿄, Tokyo,  東京, Tokio - 살고싶은 도시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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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9:45:39Z</updated>
    <published>2026-03-18T15: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일본 만화 &amp;lt;베르사유의 장미&amp;gt;를 가장 좋아했었다. 아마 나올때마다 반복해서 봤었다.  당시에는 일본에서 만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오로지 오스카와 마리 앙뚜와네트의 이야기였다. 우리집은 모든 가구와 다른 짐들보다 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살면서 우리집보다 책이 많은 집은 가보지 못했다. 물론 지금은 그 서점과 같던 책들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dT-TCQCA4gXVq2--JTyml0OuL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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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행복해지는 법. -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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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22:46:33Z</updated>
    <published>2026-02-08T13:1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공연을 보고 난 후,  그때의 감격을 알까? 그런 날이면 쉽게 객석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공연은 엔딩크레딧도 없어서 마냥 앉아있기엔 민망하고 영화보다도 많이들 빠르게 빠져나간다.   좋은 책을 읽고 난 후,  이뻐하는 제자가 있다. 유쾌한 제자였다.  그 해의 그 수업은 다들 참 적극적이고 마치 방청객처럼 &amp;lsquo;우와&amp;rsquo;를 연발하며 나에게 기운을 북돋아주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nbzkQDah5WjQcoHekkFtlvPxxS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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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언제나 [봄의 제전]  - 입춘이라던데 슬픈 이유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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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9:54:37Z</updated>
    <published>2026-02-04T09: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영상의 온도가 되었다.  유난히 추위를 못 견디고 고통스러워하고 무서워한다. 특히나 한국의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는 겨울이 오기도 전에 나에게 두려움이기도 하다.   프라하가 훨씬 춥지 않았냐고 묻는 사람도 많고, 동유럽이라는 음침한 이미지로 혹독한 추위를 상상하지만 눈이 이따금씩 왔을 뿐 살이 아리도록 추운 기억은 없다.   물론 젊었다. 많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biQIDb65p7TrQJ5hO_iTePysn0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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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벌고 싶다. - 아주 많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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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0:44:24Z</updated>
    <published>2026-01-20T13:1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을 제외하고 처음 갔던 아시아 국가는 태국 방콕. 그곳이 싫었던 건 잔인하리만큼  아무렇지 않게 나란히나열되어 있는 빈부격차였다.  더할 나위 없이 화려하고 단정한 백화점, 호텔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붙어있던 판자촌.  으리으리한 차들 옆에 생전 다큐에서나 봤던 물통을  지게에 이고 지고 가는 사람들.   거의 한 달쯤 있던 방콕에서 모든 게 죄스러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2sHWXq79e3om6j-PgSo8Le9d1-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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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랍도록 미치도록  - 섹시한 사람을 만난 적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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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2:30:44Z</updated>
    <published>2026-01-19T06: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아주 예전에 Jay Park, 박재범의 2PM 시절  아마 연습생 시절에 올린 'Korea is gay?!' 이런 글을 올려서 큰 파장이 일어나고 팀에서 나오게 되고 미국으로 돌아가고 그러고도 파파라치들이 그의 워싱턴 생활을 보도했던 일들이 있었다. 그런 시절도 있었다.   &amp;lsquo;gay&amp;lsquo;라는 건 사실 어찌 보면 관용구로 쓰였을 뿐이었다. 우리가 양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OcogXYVYmIleHtXFl4e8NMO2JG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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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생각 - 보고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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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3:50:03Z</updated>
    <published>2026-01-12T10: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만났으면 차라리 나았을까?  몰랐다면 괜찮았을까?  안겪었다면 좋았을까...  너무 괴로우면 결국 이런 생각까지 한다. 분명히 좋았던 시간이 있었기에 그 시간을 지나왔기에 그토록 그립고 갈망하는 것일텐데 지금의  원치않는 이 시간때문에차라리 시작을 안했더라면 하는 말도 안되는_영양가 없는 생각을 되뇌인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amp;lsquo;사랑&amp;rsquo;을 하고 싶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y0d5fK0RtiW8KN_mAibT8OUPSi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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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젊음의 끝에서 - 마침내 소중할 시간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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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5:52:08Z</updated>
    <published>2026-01-07T10: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나는 계속 어여쁘게 꾸미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을 거라고 발버둥 치지만, 의지와 마음과 상관없이 놀랍게도체력의 소진과 나와의 타협이 예전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정말이지 세상 모든 것에 질문을 하며 그 언제라도 집에 있는 시간이 밖에 있는 시간보다 결코 길지 못했던 내가_ 2026년 올해 1월 1일 눈뜨자마자 하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ZW%2Fimage%2FDAtgnmDHcB1wQNZvIPXYo7ohEo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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