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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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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꾹꾹 담아 누른 하소연을 마구 늘어놓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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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9T08:33: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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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선택이 너에게 불행으로 보인다면 - 그렇게 우리는 근본으로 돌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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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2:23:01Z</updated>
    <published>2025-09-06T02: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예전과 아주 다른 사람이 된 것만 같다. 어떤 계기로부터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혹은 내가 돌고 돌아 제자리를 찾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여러 면모에서 나는 많이 달라져버린 것 같다. 우리가 당연하다 여기던 세계를 이제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어졌다.  그가 생각하는 나는 어떨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o2%2Fimage%2FJTtHBX3DKKBxvBkMI5yn5XoFr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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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성비 없는 휴식 - 효율도 성과도 필요 없이 오직 나만의 보폭으로 이어가는 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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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7:02:06Z</updated>
    <published>2025-08-17T10:2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모두가 가성비적인 요행을 바라고 있다. 몇 번의 시도만으로 일확천금을 기대하고, 실패 없는 성공을 바라기도 하고, 아무 말 안 해도 내 마음을 다 알아주는 오랜 연인이 당장 생겼으면 좋겠고, 노력 없이도 무지성으로 나를 지지해 줄 친구를 원한다. 말 그대로 가성비에 미쳐버린 사회. 적은 노력과 적은 효율로 큰 대가를 바란다는 것. 가성비만이 환영받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o2%2Fimage%2F-G8l9-rzaoAeYwp9V70oA3ZhUF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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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도 끝이 온 걸까 - 옛 시절을 놓지 못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나이를 먹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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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4:48:17Z</updated>
    <published>2025-08-10T14: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여태껏 대화의 중심에 내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 어쩌면 지쳐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이상하리만치 나를 모든 것을 통달한 '어른'으로 바라보는 이유에서 나는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해왔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저 모든 것을 사유해왔을 뿐인데, 무겁게 걱정을 해주고 마음을 다해 진심을 전달하려 애썼을 뿐인데. 그런 나를 좀 '다르다'는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o2%2Fimage%2FWtOx9iJGz9Ud-WZPRc8N4rDOu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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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왜 연애 안 해? - '귀찮아'라는 성의없는 답변에 숨겨진 속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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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6:28:47Z</updated>
    <published>2025-07-24T07: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본질적으로 사랑이 많고, 외로움이 많고, 쉽게 휩쓸린다. 게다가 남 눈치를 얼마나 많이 보는지. 이런 나를 인정하게 된 계기는 오래된 연인과의 관계가 끝났을 때.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 와의 관계에서 나는 사랑을 믿게 되었고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사랑이 저물어가는 순간들을 목격했다. 그 속에 나는 &amp;lsquo;나&amp;rsquo;이기 보다 그의 &amp;lsquo;여자친구&amp;rsquo;로서 살아왔다.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o2%2Fimage%2FCsYq6psmGpAawgyeIR6icyadX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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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적된 저항이 나를 만든다 - '나'로 살아가기, 여전히 참 힘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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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6:54:02Z</updated>
    <published>2025-07-22T02:4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한 해 나이를 먹어가며 드는 딜레마가 확연해진다. 고착된 생활과 그에 갇혀가는 내 한계를 체감할 때마다 다가오는 불안과 무력감. 그럼에도 나는 어렵사리 만들어낸 이 평온을 쉽게 놓을 수가 없다.  나는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왜 좁은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지, 왜 옳고 그름, 이익과 손해의 관점에서만 판단하려 드는지, 왜 자신과 다른 것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o2%2Fimage%2FqwwQuGPZvvBDues9zo9ZTooQ5X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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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죽음을 그린다. - 그대도 그렇게 죽음을 그렸으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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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9:28Z</updated>
    <published>2021-04-15T16: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비평에 민감하다. 나 또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기만족의 기준은 자신에게 있지 않은지 오래다. 스스로가 만족한다면 그만이라는 말을 어느 누구도 잘해주지 않는다. 설사 스스로 만족하는 삶이라도 하더라도 너는 유별나다고 말하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적어도 나의 세계는 그랬다.    한 인물을 자신이 바라보고 싶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o2%2Fimage%2FFNmHek3I1aIpwjiIfkSBpY8D9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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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과의 대면 - 우울을 전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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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3T09:11:09Z</updated>
    <published>2021-03-03T03: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6월 14일, 나는 불가피하게 죽어가고 있었다.    대체 후생의 이면에는 어떤 지옥이 있길래 죽음에 여한이 없는 삶을 연명하게 만드는지 울분에 받쳐 절규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남들 눈에 멀쩡해 보이는 건 꽤 쉬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멀쩡한 겉면과는 어울리지 않는 내 속은 곯고 짓무른 채 축적되어 지독한 악취를 풍겼다. 이 삭아버린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o2%2Fimage%2FweUNz1gqZrV9RI04EdTQT5WqO7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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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기류의 시작 - 선생님, 이 우울의 끝은 죽음뿐인 것 같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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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3T03:43:45Z</updated>
    <published>2020-11-11T09:0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을 기준으로 4년 전부터 앓아왔다고 했다. 왜 이제야 왔느냐며 토닥이는 의사 선생님 앞에서 기어코 눈물이 났다. 글쎄, 무엇이었을까.    되돌아보면 나의 성장에는 늘 고군분투가 따라왔다. 무언가 내 뜻대로 쉽사리 되는 일이 없었다. 나름대로 애쓰기를 수만 번, 애를 써도 되지 않는 일은 너무나 많았고, 애쓴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씁쓸한 위안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o2%2Fimage%2Fz0psrq04H2VbvR_9S52vi73Lb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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