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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정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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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eontomorrow</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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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작곡을 해왔고, 투어 가이드 일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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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0T18:38: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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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박과 사람, 이야기 하나 - 수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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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3:26:23Z</updated>
    <published>2021-08-01T06: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번에 우리 가이드가 부족해서 한 명 뽑으려고 해. 앤드류라고 몇 년 알던 동생이야. 너 보다 3살 많던가? 일단 몇 달 일 좀 시켜 보려고...&amp;quot;      현실적인 직업으로 그랜드 캐년 투어 가이드를 시작한 지 약 2년이 되었을 무렵, 투어를 끝내고 도착한 차고지에서 회사 사장인 저스틴 형을 만났다. 속을 태우며 말을 꺼내는 그는 늘어진 어깨를 쇠기둥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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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민들레 - 수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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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19Z</updated>
    <published>2021-01-10T10: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에게 꼼짝없이 잡혀 사는 선배, 그의 침묵은&amp;nbsp;바람 빠진 풍선 같이 쭈그러졌다. 그의 꾹 다문 입술을 대신해서 80년대 여자 깡패를 닮은&amp;nbsp;독살스런 형수의 표정이 사나운 말을 하는 것 같다. 설득되지 않는 함구와 이해할 수 없는 얼굴을&amp;nbsp;잔뜩 뒤집어쓰고 머물던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고작 3개월 머물렀을 뿐이다. 그들이 한국에 가 있는 한 달 동안 개 마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4T%2Fimage%2FIxNIQo4B-ERG16KZuks4V1Qt0h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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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캘리포니아 - 수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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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2T23:06:01Z</updated>
    <published>2020-11-03T09: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깁슨 레스폴 기타가 든 하드케이스를 오른손에 들고 와인 한 병을 옆구리에 낀다. 여분의 옷이 들어있는 낡은 가방은 어깨에 걸쳐 매었다. 왼손에 책 두 권을 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애증 덩어리 차 엘란이에 짐을 싣고 캘리포니아를 가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우선 I-15 고속도로까지 우리 동네 Southern Highlands의 완만한 내리막 길을 달려야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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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의 거리 - 수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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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0T06:44:20Z</updated>
    <published>2020-10-14T08: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걸 지치게 만드는 계절은 가슴속에 끊임없이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었다. 애리조나와 유타의 경계선에서 두 번째 맞는 칠월의 열기는 꿈을 녹여 흔적을 지웠고, 꿈이 있던 자리에 새롭게 올려진 현실이 낯설었다. 낯섦은 곧 꿈으로부터의 멀어짐이란 것을 배웠고, 꿈과 현실의 거리에 익숙해질 때 사람의 마음도 현실적 거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가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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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면 값, 꿈 값 - 수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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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0T06:44:20Z</updated>
    <published>2020-09-12T08: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부쩍 어머니와 통화하며 위로를 받습니다. 겨울이 부끄럽게 수화기 너머로 따뜻한 목도리를 둘러주십니다.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함께한 슬프고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합니다. 10년 전 라스베가스로 오며 사막에서 겨울 옷이 필요할까 싶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사주신 오리털 파카를 별생각 없이 챙겼는데 감기로 고생할 때 어찌나 포근하던지요. 입고 있으면 어머니 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G9IfIBKzhJWZ6p6qaIkbugUI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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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통화하기 3분 전 - 단편과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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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2T17:07:49Z</updated>
    <published>2020-09-05T07: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빛이 머문다.&amp;rsquo; 나도 모르게 흘러나왔다. 그녀도 우유팩을 열어 컵에 따를 때마다 우유가 흘러 손에 묻었다. 방 안으로 흘러들어온 달빛은 자연스럽게 공기 중에 퍼져 잔잔한 여운으로 스며들고 있다.  언젠가 공원을 산책 중에 그녀가 말했다. 밤하늘의 고요가 세상에 조용히 울리는 것을 느껴본 적 있느냐고. 세상이 고요의 담요를 덮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4T%2Fimage%2F9_Yi7N-rTDWuLVkzQq0tTUA_xu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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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i Meow - 수필과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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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0T06:44:20Z</updated>
    <published>2020-08-30T07:2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지나갑니다. 한국에선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건너가는 5월 즈음 라스베가스에선 이미 뜨거운 햇볕이 도로를 녹이고 있었습니다. 거리 위에 피어오르는 열정의 아지랑이 꽃은 시들 줄 모르지만 마음속엔 뜨거움이 전해주는 숨 막힘만 가득합니다. 음악 작업은 전혀 진척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갑갑함이 반복되고 건반 위에 석고를 발라 놓은 듯한 두 손이 보기 싫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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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겠지? 되겠어? - 산문과 머리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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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2T22:47:48Z</updated>
    <published>2020-08-23T10:2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브런치&amp;rsquo;에 작가 신청을 하고 '되겠지?' 생각했고, '설마 되겠어?' 생각했습니다.  곡을 만들고 여러 스튜디오에 음원을 보내며 주고받았던 수많은 이메일, 전화, 화상통화, 문자, 카카오톡 그 안에는 가슴을 죄어 숨쉬기 힘들게 만들던 성장통이 있었습니다. 아직 이룰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은 걸 알고 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긴 시간을 배우며 살아야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4T%2Fimage%2Fp7v-XNY_lVhPGJ6qLQweMn6Yh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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