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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줄이라도 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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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루에 한 줄이라도 끄적이며 배출하기... 읽기보다 쓰기의 습관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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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2T10:57: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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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 봄날 - 봄날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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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01:13:51Z</updated>
    <published>2025-04-02T14: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봄날    어느 따스한 봄날   아침 해가 밝아오던 그날   두 눈을 희번덕이던 그 빛이 어느 날 사라졌네   아무도 모르는 행방   그리고 다시 돌아왔네   환한 비처럼   따스하게 물들어주는   봄   봄비   벚꽃   봄날        첫 브런치북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들의 자작시 봄날...  시기상으로 나름 의미부여가 된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FqTCFYyXY-q7qj0cDMWiLY0jS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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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이정하 - 길을 가다가 - 바지 입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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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10:53:13Z</updated>
    <published>2025-03-31T00: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길을 가다가                                                         이정하    때로 삶이 힘겹고 지칠 때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서 있는 자리,  내가 걸어온 길을 한번 둘러보라.  편히 쉬고만 있었다면  과연 이만큼 올 수 있었겠는지.     힘겹고 지친 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AqoWu0fYiewAW4GA5i5U_hDpE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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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 고서(古書) - 단 한 치의 잘못됨 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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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11:07:03Z</updated>
    <published>2025-03-28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고서(古書)    오랜 시간에 파묻혀 잊혀가는 책   낡은 다락방 한편에 고스란히 자리를 잡고 있네   밖에서 들려오는 칼을 튕기는 소리   사람들의 호응 소리   모두가 잠적해 숨죽이고 있는 소리 ​     모두 이 책에 단 한 치의 잘못됨 없이 기록되리 ​     시간이 지나고 다락방은 무너지니   세월이 흘러 난 사당 안 나무상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eHZs-7Y47WS8BMWk_P80RajpD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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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문정희 - 체온의 시 - 변명의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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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9:45:01Z</updated>
    <published>2025-03-25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체온의 시    문정희    빛은 해에게서만 오는 것이 아니었다  지금이라도 그대 손을 잡으면  거기 따스한 체온이 있듯  우리들 마음속에 살아있는  사랑의 빛을 나는 안다     마음속에 하늘이 있고  마음속에 해보다 더 눈부시고  따스한 사랑이 있어  어둡고 추운 골목에는  밤마다 어김없이 등불이 피어난다     누군가는 세상은 추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lqBgy8czKl9NJ2ak7-8TpdIY8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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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 빛이 오가는 길 - 기억보다 잘 아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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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3:27:36Z</updated>
    <published>2025-03-23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빛이 오가는 길    빛이 쉼 없이 오가는 길에 서는 사람   수없이 놓인 별들은 빛이 다니는 다리를 만들고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이 된다   빛은 세상을 비추고   세상의 밤하늘에 오랜 시간을 자리 잡았다   그 순간들을 기억하려고 애쓰는데   굳이 그러지 않아도   스쳐 지나간 세월은 몸에 남는다   기억보다 잘 아는 마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IU2qLiMtzRN7rUWVJz4HaFrx8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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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선택의 가능성 - 취향의 방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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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2T22:47:50Z</updated>
    <published>2025-03-22T14:5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선택의 가능성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영화를 더 좋아한다.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 바르타 강가의 떡갈나무를 더 좋아한다. 도스토옙스키보다 디킨스를 더 좋아한다. 인간을 좋아하는 자신보다 인간다움 그 자체를 사랑하는 나 자신을 더 좋아한다. 초록색을 더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YIjgGLdhRJMTaHi-VR9MSjAsh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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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 유람선 - 절망 속 몰아치는 공포 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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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01:26:03Z</updated>
    <published>2025-03-18T23:3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유람선    출렁이는 공포를 거슬러   그것의 입속을 나아갈 때에도 허우적대는 행적들을 보고 겁에 질렸어도 죽음의 노랫소리에 홀려 죽어나갔을 때도 용기를 들고서 유람선에 들이부었다.​  대단한 사람이었다 절망이란 공간에서 과거에 묶여 살지 않고 지금 이 순간만을 위해 사는 사람 이 유람선의 선장 난 절망 속에서 몰아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Zne8Rtakk0zdJhtc7GEw0-Z-B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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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서안나 - 모과 - 서툰 마음에 대한 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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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04:15:39Z</updated>
    <published>2025-03-16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모과    서안나    먹지는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  바라만 보며 향기만 맡다  충치처럼 꺼멓게 썩어 버리는  그런  첫사랑이 내게도 있었지       사과    몇 마디 삼키고 눈치만 보다가  눈치만 보며 쭈뼛만 하다  엄마처럼 막연히&amp;nbsp;먹먹 해지는  그런  기억들이 오늘도 묻겠지       묻고 싶다.   그 시절 왜 그리 감정 표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LrQ2l-bEyqoBglTEu9kBJMUMe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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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아무렴 어떠냐 - 그럴 수도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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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5:03:08Z</updated>
    <published>2025-03-14T23: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아무렴 어떠냐    혼자 괴로워하느냐아무럼 어떠냐아픔도 서로 나누어야지​혹여나 상처받지는 않을까아무럼 어떠냐보듬어주면 될 것을​무엇 때문에 슬프냐아무럼 어떠냐너를 꼭 안고 기다려주는 사람들은 많은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WKYjLhOeY-rMMvyM3Ij2776Nq4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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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류시화 - 곁에 둔다 - 힘을 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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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01:25:19Z</updated>
    <published>2025-03-11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곁에 둔다    류시화     봄이 오니 언 연못 녹았다는 문장보다 언 연못 녹으니 봄이 왔다는 문장을 곁에 둔다   절망으로 데려가는 한나절의 희망보다 희망으로 데려가는 반나절의 절망을 곁에 둔다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파도를 마시는 사람을 걸어온 길을 신발이 말해 주는 사람의 마음을 곁에 둔다   응달에 숨어 겨울을 나는 눈보다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A7L_NZWdJ-H8Q0igjc91X4Gyq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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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 인생의 식 - 속박된 인생의 식에서 벗어나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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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0:13:26Z</updated>
    <published>2025-03-09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인생의 식    만약 인생에 식이 있다면  그 식은 짜 맞춰진 것일까,  우리가 맞춰가는 걸까?   이미 짜 맞춰진 인생을 식대로 살아가는 게 무슨 의미인가?   하지만 어차피 짜 맞춰진 인생을 모른다면  그만이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미 모든 식이 완성되어 있는 판에서  누가 새로움에 사로잡혀 기대하며 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SX2XM6QG1I7f8mfNm489Hq4UI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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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이성선 - 그냥 둔다 - 그냥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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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03:57:31Z</updated>
    <published>2025-03-07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그냥 둔다    이성선    마당의 잡초도 그냥 둔다   잡초 위에 누운 벌레도 그냥 둔다   벌레 위에 겹으로 누운 산 능선도 그냥 둔다   거기 잠시 머물러 무슨 말을 건네고 있는   내 눈길도 그냥 둔다       그냥 쓴다    안갯속 불안도 그저 쓴다   텅 빈 가슴 얼어붙어도 그저 쓴다   처진 슬픔 가누기 겨운 이 밤에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msV0X3RUlUwiUHAUeicgZSZ7N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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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 별들의 위치 - 자리를 지키는 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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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0:23:04Z</updated>
    <published>2025-03-04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별들의 위치    수없이 놓인 별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별들 삶의 끝을 바라보며 점차 빛을 잃어가는 별들이여   시간은 서서히 흘러만 가고 얼마나 지났나 체감되지 않고 개념조차 씹어 먹을 수 없어 그 존재만큼 커질 테니까   아무도 찾지 않아 그 옛날 모두가 보았지 그런데 이젠 올려다볼 시간도 없대 어째서 시간이란 이렇게 가혹한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ezYQT0H_WD84EqaqryiwNpbsp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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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이명수 - 파도 -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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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0:36:15Z</updated>
    <published>2025-03-02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파도                                              이명수    쓰러지는 사람아 바다를 보라  일어서는 사람아 바다를 보라  쓰러지기 위해 일어서는  일어서기 위해 쓰러지는  현란한 반전  슬픔도 눈물도 깨어 있어야 한다       감정    북받치는 설움아 얼굴을 들라  짓눌리는 억압아 거울을 보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by5aNTScvvCvHDugC4UZxZCIC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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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 한 장 차이 - 운명은 한 장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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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07:19:12Z</updated>
    <published>2025-03-01T06: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한 장 차이    한순간의 차이로 만들어지는 기회 한 손에서 흘러나오는 감정 한 장 차이로 바뀌는 승자 ​  그려진 희망에 절망을 한 장 덧대어서 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가는 인생 갈림길에 서면 또 한 번의 운명은 한 장 차이 ​  손을 뻗어서 앞을 잡으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뒤로 물러서면 환히 보이는 사람들 ​  고난이 곧 먹이고, 역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IAEV1SUvtDYRB4Xu7krdBav8m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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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가장 이상한 세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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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4:10:55Z</updated>
    <published>2025-02-25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가장 이상한 세 단어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내가 &amp;quot;미래&amp;quot;라는 낱말을 입에 올리는 순간,  그 단어의 첫째 음절은 이미 과거를 향해 출발한다.  내가 &amp;quot;고요&amp;quot;라는 단어를 발음하는 순간,  나는 이미 정적을 깨고 있다.  내가 &amp;quot;아무것도&amp;quot;라고 말하는 순간,  나는 이미 무언가를 창조하게 된다,  결코 무無에 귀속될 수 없는  실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TqN6fF7omGKZmhP2xUfDhdsme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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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 늪지대 - 내 목소리 좀 들어주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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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23:25:30Z</updated>
    <published>2025-02-23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늪지대    늪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는 곳 영원한 덫   누구도 헤어 나오지 못하는 절망 공포에 휩싸여 죽음을 연상하는 시간 행복을 추억하며 눈을 천천히 감는 때   아무도 오지 않고 보지 않고 생각도 하지 않는 곳   그 안에서는 시간도 없고 공간은 뒤틀렸네   내 목소리 좀 들어주오 내 목소리 좀 들어주오   홀로 쓸쓸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MnRoqMxODySGY9d2ST5Fpb1Q5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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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김재진 - 나이 - 나이의 장단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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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2T03:11:35Z</updated>
    <published>2025-02-21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나이                                             김재진    나이가 든다는 것은 용서할 일보다  용서받을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보고 싶은 사람보다  볼 수 없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기다리고 있던 슬픔을 순서대로 만나는 것이다.  세월은 말을 타고 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4oiNRY-eOn3V4Q8VMV6-q88Hx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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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자작시 / 걸음이 멈췄을 때  - 이젠 어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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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23:36:22Z</updated>
    <published>2025-02-18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자작시    걸음이 멈췄을 때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사뭇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눈을 적시는 빗방울들 차갑게 떨어지는 눈물들   이곳인가 저곳인가 식어버린 존재를 안고서 어디까지 가는 것인가   손끝에 닿는 감각만으로도 이리 벅찬데 어디를 거닐 것인가   하나 둘 없어지면 더 이상 뭘 원하는가   필요는 그 이상도 없다 선택은 언제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MUi1WrF6qZQgkSJMYlo8iQdc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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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모방시 / 조르주 상드 - 상처 - 가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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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1:56:11Z</updated>
    <published>2025-02-16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모방시    상처    조르주 상드    덤불 속에 가시가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꽃을 더듬는 내 손 거두지 않는다.  덤불 속의 모든 꽃이 아름답진 않겠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꽃의 향기조차 맡을 수 없기에  꽃을 꺾기 위해서 가시에 찔리듯  사랑을 얻기 위해  내 영혼의 상처를 견뎌낸다.  상처받기 위해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받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UE%2Fimage%2FZOoDPbXcIsFABVlJg9uB95Iju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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