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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gel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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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bull; 　wr&amp;iuml;&amp;dagger;&amp;ecirc;, &amp;dagger;r&amp;aring;v&amp;ecirc;l, &amp;thorn;h&amp;eth;&amp;dagger;&amp;eth;　 &amp;bull;</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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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1T03:30: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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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을 예견하는 습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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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6-23T11: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승전결의 '기' 단계에서 이미 최악의 결과를 상상한다.  자포자기하는 건 아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매달리기는 한다.  녹봉을 받고 일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마음가짐과 달리(!) 일단 최선을 다하기는 한다. 요즘 애들말로 souless, 영혼이 없다랄까.  이런 부정적인 업무  마인드의 장점은 기대가 없으니 어떤 당황스러운 일이 닥쳐도 저항감이 적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KGIIjOB6rUtJoiVA8nm2V2KeZZU.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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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북구 전시회, 모색(暮色)with slowha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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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0:36:13Z</updated>
    <published>2022-11-04T23: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暮色. 모색. 날이 저물어 가는 저녁 무렵의 어스레한 빛. twilight?  전시회를 기획한 지선생님께서는 우이동의 오래된 골목 풍경과 그 속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 부부를 보시고 주제를 정했다고 한다.  집 내부에 위치한 7개의 창문을 주제로 시를 낭독하는 체험형(!) 전시.  원목가구와 아침햇살의 조합은 삼겹살과 새우젓의 그것과 같고 오래된 CD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RudBUYrfTcLY7hZm_1FdAkyx9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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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카페가 없어지고 메가커피가 생겼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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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2T04:19:21Z</updated>
    <published>2022-10-07T02: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천번의 칼질을 온몸으로 받아낸 버려진 도마가 지난 세월을 토로한다.  여자들의 3대 소울푸드는 피자 파스타 떡볶이라고 하던데 떡볶이는 남자의 소울푸드 이기도 하다.  내가 어릴적부터 다니던 동네 떡볶이집은 고소한  향미가 있는 보리차를 내어주었고  공장 단무지가 아닌 수제 피클을 내어주던 곳이었다.  언제 한번 들러야지 들러야지 하다가도 재료가 소진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GgfG6voATFjLZAPXIkYRRUpWW5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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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나의 선생님 - S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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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5T07:50:25Z</updated>
    <published>2022-02-12T01: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4살 미모의 여자 선생님. 다정다감한 성격과는 갭이 있는 수학 담당. 소년미(!)가 넘쳐흐르는 남자 중학교에서 담임을 맡음.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캐릭터가 나의 중학교 1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이셨다.  내가 중학생이 되던 그 해 3월의 첫 날을 기억한다. 짧게 자른 두발에 몸에 맞지 않는 교복 탓이었을까. 나는 중학교에 입학하던 첫날부터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FvTvYQFdI-ELkBfThIvWOf4oO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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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10곡을 꼽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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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6T06:15:07Z</updated>
    <published>2022-02-12T01: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푸른하늘 &amp;lsquo;축하해요&amp;rsquo;  -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노래들. 어느 순간부터 공테이프를 카세트에 넣어  마음에 드는 노래들을 녹음하기 시작했다.  의지와 상관없이 듣게 된 잡음 섞인 소리가 아닌  오롯이 청음 함으로써  존재하는 내 인생의 음악들. 대부분은 누군가가 선곡해서 사연과 함께  들려준 노래들이었다.  라디오를 통해 수많은 명곡과  다양한 사연들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F9xu5-JHNE0tVAAde3dU4PZH2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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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동의 밤거리 feat.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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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13:07:39Z</updated>
    <published>2021-12-18T13: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금색 조명. 원색의 알록달록한 장식들. 흥겨운 캐롤. 행복한 사람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행복이 집약되어 있다. 한해를 힘겹게 살아낸 사람들에게 어서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선물같은 공간.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음에도 왠지 익숙하고 아련한 추억마저 있다.  오랜시간 동경했던 덕분이다.  플란다스의 개. 조관우의 겨울이야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hF2WUlFV0MX_-7oEDcOfkCljI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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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갚지 못한 마음 - K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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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7:02:32Z</updated>
    <published>2021-11-21T02: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사랑이 진행되던 10대 시절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엉터리 같은 시간들' 이었다.   한 과목만 잘해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교육정책이 실시되고 일본문화가 수입되어 한국대중문화의 위기라며 호들갑을 떠는 뉴스가 나오고 예언에 따른 말세가 도래했다는 괴담이 떠돌았다. 흉흉한 시절이었다.   그 날들의 한 가운데에서 나의 사춘기는 시작됐다.   공부에 의욕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K3rG8p39IpjEUY23FZGYvTbMS_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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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날 밤, 그녀의 방송 - Z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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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5T02:33:12Z</updated>
    <published>2021-09-18T04: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으로서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지루하다 못해 비루하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 강도 높은 하루가 반복된다고 해서 내가 근육처럼 강하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방전을 앞둔 건전지처럼 소모적인 나날들 일 뿐.  바쁘게 살아가는 과정에서  삶은 정확히 이분된다. 회사에서의 시간, 회사에서가 아닌 시간으로.   가끔 직장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pUaqa2mgPpsfc8Ma5YsHO0KWR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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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1&amp;gt; 구급대원 트라우마 극복ㄱ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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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15Z</updated>
    <published>2021-04-09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글을 써보니까 기분이 어떤가요?  상담사가 나에게 물었다. 그녀는 내가 브런치에 글을 쓴다는 얘기를 듣더니 폭행사건을 소재로 글을 쓰라고 부추긴 장본인이다.   - 그런데 굳이 취미생활에  폭행사건과 회사 썰을 끼얹어야 할까요?  내가 문의했다. 그러자 그녀는 강하게 긍정했다.  글쓰기는 최고의 치료법 중 하나라며. 상담사에 의하면 나의 트라우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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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0&amp;gt; 감사의 언어가 주는 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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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9T04:26:38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고맙습니다&amp;quot;  대면 업무를 하는 119 구급대원은 숱한 감사인사를 받는다.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따로 운영할 정도이다. 심폐소생술로 회복된 사람이 퇴원한 후 센터에 찾아올 때나 임산부를 이송하고 난 후 아기가 건강히 태어났다는 연락을 받을 때면 큰 기쁨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굳이 119를 이용하지 않아도 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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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9&amp;gt; 가시나무에 날아든 파랑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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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9T04:43:32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간 서무업무를 하다가 구급대로 복귀했다. 그 사이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대체인력' 으로 바뀌었다. 대체인력이란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공백이 발생할 때  단기적으로 고용된 근무자 이다.   대학을 갓 졸업한 여자 반장님이 우리 센터로 왔고  앞으로 6개월간 구급차를 함께 타게 되었다.  업무시간의 대부분을 차량 안에서 함께 보내기에  친해지기까지는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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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8&amp;gt; We&amp;rsquo;re in the endgame n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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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15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벤져스-엔드게임' 영화를 보면 타노스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집단상담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공감을 이루면  치료효과가 크다고.  행정팀 담당자가 폭행사건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자료를 취합해야 한다며 단체메일을 보냈다. 문제는 단체메일 보내며 '숨은 참조'를 안써서 내 동료들 중 어느 누가 폭행을 당했었는지 모두가 알게 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0AIjW4DFHaR9Catd1w45smqHt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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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7&amp;gt; 형사재판과 민사소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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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02:11:52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행사건이 있은 후&amp;nbsp;4개월 만에 형사재판이 열렸다. 법정에서의 치열한 법리적 다툼 같은 건 없었다. 애당초 재판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조차 없었다. 인터넷으로 판결문을 확인했다.  피고인을 징역 X개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Y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판결문을 읽는 동안 이게 뭔가 싶었다. 가해자는 벌금형보다 센 징역형을 선고받긴 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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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6&amp;gt; 마음에 새겨진 푸른 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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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9T02:55:17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를 하는 내내 마스크로 가려진 나의 입에서는  쉴 새 없이 육두문자가 흘러나왔다.  &amp;quot;또 이 사람이네.. 아저씨! 어제도 신고했잖아요!!&amp;quot; &amp;quot;술 깨는 약이 세상에 어딨어요. 택시 타고 집에 가세요. &amp;quot; &amp;quot;병원이 환자 받기를 싫어하네? 돈 벌기 싫은가??&amp;quot; &amp;quot;경찰관님, 노숙자를 왜 우리한테 떠넘기십니까?&amp;quot;  ... 순화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다행히 생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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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5&amp;gt;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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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01:47:15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무상 재해, 공상처리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다. 지인이 유사사례를 소개해주며 필요서류에 대해 알려줬다.  '수년간의 의료보험기록(신경정신과 기록 없는), 각종 동향보고,&amp;nbsp;병원에서 폭행으로 인한 PTSD 진단받기, 지속적인 진료기록, 설득력 있는 상병 경위서.'  이렇게 챙겨가면 재해보상팀이 심사를 할 거란다. 공상처리의 문턱이 이렇게 높구나.  신경정신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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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4&amp;gt; 내 안에서 꿈틀대는 회의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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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8T08:36:31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사법경찰이 센터로 찾아왔다. 형사소송을 위해 조서를 써야 한다고.  노트북을 사이에 두고 나와 주임님이 마주 앉았다. 내 발언보다 과거의 유사사례에서 문장을 참고하여 재작성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주임님께 이후의 처리과정을 물었다.  검찰에 기소되면 형사재판이 열릴 거고 소방활동 방해죄를 적용할 것 이란다. 방해죄라길래 뭔가 약해 보인다는 말을 했더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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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3&amp;gt; 타인의 비극을 대하는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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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3T03:44:54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새벽시간에 커피를 마셔가며 동향보고를 하고&amp;nbsp;사고 발생 보고서를 작성했다. 작성한&amp;nbsp;서류를&amp;nbsp;출력하여 센터장 책상 위에 올려놓고 당직관에게 이메일을&amp;nbsp;보냈다. 뻐근한 어깨를 주무르며 시계를 보니 새벽 4시가 훌쩍 지났다. 아, 밤을 꼴딱 새웠구나.  지친 몸을 이끌고&amp;nbsp;휴게실로 향했다. 그제야 머리가 지끈거리고 손이 떨렸다. 이른 아침에&amp;nbsp;조퇴를 해서 병원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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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2&amp;gt; 사건이 일어나던 그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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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3T03:42:37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스위스 치즈 이론에 의하면 사고를 유발하는 결함(구멍)들이 항상 잠재해있는데, 이 결함들이 한꺼번에 나타날 때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는 이론이다. 다양한 안전장치가 작동하여 사고를 예방하기도 하지만 모든 안전장치는 완벽하지 못해 구멍이 우연히 일직선이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amp;rdquo;  그 날을 스위스 치즈 이론에 비유하자면,  구멍이 중첩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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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1&amp;gt; 시작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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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30T06:33:20Z</updated>
    <published>2021-04-09T22: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판부는  &amp;quot;A 씨가 만취 상태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모두 참작했다&amp;quot; 라고 집행유예에 대한 양형사유를 설명했다.   119 구급대원 폭행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피고에게 징역 X개월 집행유예 Y년의 판결이 선고됐다.  피고가 재심을 청구하지 않음으로써 재판은 끝났지만  나의 트라우마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나는 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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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의 시보떡 문화가 비판받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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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8T02:31:02Z</updated>
    <published>2021-02-18T15:2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다음 카페 인기글에 올라온 '공무원 인수인계 현실'에 대한 글이다. https://dloere4.tistory.com/8901  교육행정직으로 임용 된 신임자의 고군분투를  다룬 글인데 직렬이 다른 나 역시 격하게 공감한다.  '출납검사 결재 올리라고 해서 그게 뭐냐고  되물었더니 전임자가 한 거 뒤져보라고 한다' 는 대목에서 이르러서는 박수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cO%2Fimage%2FqvlnfuE7BOuM2uPGq96pU3QI2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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