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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롱 드 수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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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eyeongbae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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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랜 시간 피아노를 연주해 왔고,무대 뒤의 침묵과 마음의 여백에 관심이 많았다.음악과 문장 사이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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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3T03:20: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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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보며 살아온 마음 - 2부 &amp;ndash; 상처를 껴안는 방식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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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9:00:03Z</updated>
    <published>2025-10-03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쿨한 척하면서도혼자 머릿속에 온갖 생각을 쑤셔 넣고그 속에서 끝없이 헤맸다.  자존감은 바닥을 쳤고내 안엔 억압되어 있던 감정들이 꽤 오래 전부터 자리하고 있었다.그 사실을 알면서도좀처럼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말한다.이제 유학을 준비한다느니언어 공부를 한다느니나는 그저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그런 말들이나에게는 어딘가 모르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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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보려는 사람에게 - 2부 - 상처를 껴안는 방식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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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2:00:02Z</updated>
    <published>2025-10-03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손 놓고 지내기엔 너무 불안했다.그래서 이것저것 벌이를 하며 지낸 지 벌써 두 달째.개인 레슨, 초등학교 강사 지원뭐라도 해보려는 몸짓이었다.현실은 마음 같지 않았다.  전공생을 가르치고 싶었다.내가 가장 오랫동안 해온 일이었고그래도 어느 정도는 &amp;lsquo;나도 이건 잘한다&amp;rsquo;는 확신이 있었으니까.하지만 지금의 나는걷기 시작한 아이들피아노 앞에 처음 앉는 아이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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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자리에 - 2부 - 상처를 껴안는 방식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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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2:00:06Z</updated>
    <published>2025-10-01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오랜만에 후배에게 연락이 왔다  한동안 뜸했던 사이가끔 안부만 오가던 이름  같은 또래지만가볍고 무심한 말들  그의 말 끝에서나는 조용히 마음을 접었다  잠시 다른 선택지를 내려두었고낯선 구조 속에서나만의 길을 걷고 있다  빛나는 방향이어느 쪽인지 묻는 말들이 있지만  나는 내가 선 이 자리에서묵묵히 버티고 서있다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진오래된 기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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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심스러운 마음 - 2부 &amp;ndash; 상처를 껴안는 방식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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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2:00:07Z</updated>
    <published>2025-09-28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자 메시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요즘은조금 무섭고, 두렵다  다들 금세 친해지고하하호호 웃으며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참 부럽다  학교에 즐겁게 오는 그 표정마저나에겐 어쩐지&amp;nbsp;멀게만 느껴진다  사람들은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amp;nbsp;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내가 보고 느끼는 것이나에게는 가장 중요하다  그걸 어쩌겠는가나의 진심인데  그래서일까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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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의 무게 - 2부 - 상처를 껴안는 방식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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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1:02:14Z</updated>
    <published>2025-05-21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다들 그렇게 살아&amp;rdquo;그 말은위로가 아니었다  나는비교당했고조용히감정을 눌렀다  누구의 힘듦도&amp;nbsp;같을 수 없기에  위로는비교하지 않고머물러주는 것그래서 나는오늘도 조심스럽다  말 한마디가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알고 있으니까 독자 메시지 누군가의 무심한 말 한마디가오래도록 나를 붙잡고 놓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상처는 꼭 소리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기에말이라는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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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척의 기술 - 1부 - 버티는 마음의 풍경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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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0:46:30Z</updated>
    <published>2025-05-18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몇 번이고나를 스쳐갔다  나는웃는 척을참 잘하게 되었다  괜찮다는 말에표정을 맞추고감정을 가려냈다  그리고 어느 날무엇이 진짜였는지나조차 헷갈리기 시작했다  그래서시작한 거다진짜 나를 붙드는 일   독자메시지 우리는 살면서 많은 순간에감정보다 태도를 먼저 배웁니다.힘들다고 말하면 괜한 걱정을 살까 봐약해 보일까 봐때로는 나조차 그 마음을 인정하지 못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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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엔 - 1부 - 버티는 마음의 풍경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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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6:32:54Z</updated>
    <published>2025-04-27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리는 날이면기분도 괜히 꿀꿀해지고마음 구석 어딘가가 눅눅해진다.  내 안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는어디로 흘려보낼 곳도 없이 가라앉고나는 그 위에 덧씌워지듯 하루를 보낸다.  늘 뭔가에 쫓기듯 살아가고 있다.멈춰 쉬고 싶지만,그러면 안 될 것만 같은 불안이 따라붙는다.계획을 세워도생각만큼 되는 건 하나 없고,성취보다 &amp;lsquo;버티기&amp;rsquo;가 하루의 목표가 되어버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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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처럼 - 1부 &amp;ndash; 버티는 마음의 풍경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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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6:32:41Z</updated>
    <published>2025-04-23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순수해야 해.&amp;rdquo; 자주 들었던 말그땐 몰랐다아니, 몰라도 되던 시절이었다지금은조금 알 것 같다살아보려 애쓸수록마음 어딘가가조금씩 삐걱거린다좋아했던 음악이 어느새견뎌내야 하는 것이 되었다건반 위에 앉아도예전과는어딘가 다르다다친 손목은아직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고몸도 마음도 예전만 같지 않다그래서일까요즘은 자꾸&amp;nbsp;그때가 그립다아무런 계산 없이그저 좋아서피아노를 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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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히 피어나는 언어 - 1부 &amp;ndash; 버티는 마음의 풍경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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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6:32:19Z</updated>
    <published>2025-04-20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말이 멈췄다마주 앉는 자리도따뜻한 말 한마디도모두 낯설었다그 시기나를 붙잡아 준 건작은 글 한 줄감정의 조각을조심히 꺼내어문장으로 꿰맸다어둡고 무거운 빛이었지만그 안에서 나는조용히 자라고 있었다글을쓰며나를 들여다보고되돌아보고마침내&amp;nbsp;언어로 정리할 수 있었다난 피아노로이야기를 건네는 사람때로는 연주로때로는 곡으로그리고 이제는 글로음표와 문장 사이나는 조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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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일곱, 나에게 묻는다.  - 1부 &amp;ndash; 버티는 마음의 풍경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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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6:31:59Z</updated>
    <published>2025-04-17T02:3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일곱.내 또래는 대부분 취업을 하고벌써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물론 그 삶이 녹록하진 않을 것이다.나도 대학원 조교를 하며사회생활이란 걸 조금은 맛봤다.업무의 무게, 사람 사이의 거리그로 인해 무너지는 마음.모두 알고 있다.그런데, 말할 곳이 없다.직장인과 학생 사이에 선을 긋는 사람들.'넌 아직 학생이잖아''그래도 자유롭잖아'그 말들이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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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나로 남고 싶었다 - 1부 - 버티는 마음의 풍경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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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6:31:42Z</updated>
    <published>2025-04-12T22: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나도남들처럼 살면더 편했을까 생각했다.속으로수없이 무너진 날에도겉으론늘 괜찮은 척을 했고그게 살아내는 방법이라고 믿었다.어느 순간부터는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사람들의 시선을 먼저 의식하게 되었고그 안에서 나는조금씩 지워지고 있었다.마음 깊은 곳에선그 모든 게나답지 않다는 걸알고 있었지만차마&amp;lsquo;싫다&amp;rsquo;, &amp;lsquo;힘들다&amp;rsquo;는말을 꺼낼 수 없었다.나는 그렇게조용히스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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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나를 붙드는 말들 (말하지 못한 날들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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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08:42Z</updated>
    <published>2025-04-09T05: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나는 마음속에서만 끝없이 말하고 있었다.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잘 지낸다는 인사말을 반복하면서도내 안의 문장들은 멈추지 않고 흘렀다.누군가에게 보여주지 못한 마음버티느라 꾹 눌러두었던 감정들그리고 말 대신 침묵으로 견뎌낸 시간들.그 모든 것들이내 안에서 천천히 말이 되기 시작했다.나는 어떤 날은아무 말 없이 울컥하는 마음 앞에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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