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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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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주, 시간과 공간에 관심이 많은 삼류 프로그래머 IT노동자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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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6T14:05: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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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처럼, 오늘도』출간 - 저의 첫 책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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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4:27:46Z</updated>
    <published>2026-04-23T14: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간 써온 기록을 모아, 1년의 준비 끝에 첫 책 『습관처럼, 오늘도』를 교보 퍼플을 통해 POD*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 &amp;lsquo;서장우&amp;rsquo;, &amp;lsquo;습관처럼 오늘도&amp;rsquo;로 검색하시면 확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7CdLuJVrmzqSgMt2gq4iPh5Xjm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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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점중심상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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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2:00:14Z</updated>
    <published>2026-02-18T0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바람 불던 지난해 어느 날 커다란 주황색 간판 타코야끼집 아이가 좋아하는 문어빵  수수하고 정갈한 인테리어 질끈 동여맨 단정한 머리카락 서른 전후의 두 여성 사장 문 앞에 놓인 개업 화분 '병점 돈 몽땅 긁어모아라!' - 호매실 친구 일동  꽃잎이 흩날리고 낙엽이 떨어지던 어느 날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걸려있는 '임대문의'  퇴근길에 찾던 꼬마김밥집 젊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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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단지 안 식물 탐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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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7:58:56Z</updated>
    <published>2025-10-07T17: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너무도 늦었던 늦여름은 가고, 촉촉한 시월의 가을비가 초록 대지를 적시고 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된 식물 나라 탐험을 떠나본다. 동물은 강아지, 고양이 등등 웬만하면 알아보는데, 식물은 꽃, 풀 그리고 나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 물론, 찬 겨울 지나 목련이 가장 먼저 봄을 알리면 목련을 알아보고, 벚꽃이 활짝 폈을 때는 벚꽃을 알아보지만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yE8wYPYShxNA6KBdPhlytEhBe1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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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튼 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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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03:28:56Z</updated>
    <published>2025-07-05T03: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튼 뒤에 몸을 숨긴 채 살며시 밖을 내어다 본다 바람에 흩날려 버릴까 햇살에 녹아 버릴까 걱정하며 여미지 못한 채 커튼을 움켜쥔다  작은 눈 더욱 가늘게 뜨고 혹여 들킬세라 맘 졸이며 조금씩, 아주 조금씩만 그것조차 힘겨운 마음에 감금의 벽, 박차지 못한 채 그저 불안한 눈으로 바라본다  둘러싼 장막과 지나는 인파에도 무심한 몸짓으로 커튼 뒤 작은 공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t8nwqHGZpEqVChhrCnqJa3BWc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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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간 반려 친구, 반려 아이를 기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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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4:40:34Z</updated>
    <published>2025-06-26T04: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7년을 함께 한 고양이가 오늘(6.23) 넘기게 어렵다고 하네요. 반려생명체들과 함께 하는 분들이 &amp;quot;우리 아이&amp;quot;, &amp;quot;아이 엄마&amp;quot; 등의 표현을 사용할 때 살짝 거부감이 들곤 했었지요. '오버하는 거 아냐?' 하며.  이별의 아픔. 그 크기야 사람 가족을 잃는 것에 비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대개 가족의 임종을 곁에서 지켜드리기 힘든 현실을 감안하면 &amp;quot;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gDCJr2aEhl-MPGTwFFog0FBs_5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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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 17년간 대전, 대구, 경기도를 넘나든 고양이 '금동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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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21:45:40Z</updated>
    <published>2025-06-08T14: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7세의 싱어송라이터 '김푸름'. 채널A &amp;lt;청춘스타&amp;gt;에서 김창완의 &amp;lt;안녕&amp;gt;을 노래한다. 김푸름이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아빠가 주워온, 고양이 '까미(17세 동갑)'에게 보내는 노래. 김창완의 명곡은 '김푸름'에 의해 극강의 슬픈 감성을 입고 재해석된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은 17세 소녀 김푸름의 얼굴.  너무나도 슬픈 목소리  안녕 귀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jXKiERb3rigdfMflEZC3E8YrH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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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초간의 행복, 꽃밭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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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3:30:04Z</updated>
    <published>2025-05-03T02: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8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연결된 계단통로를 통해 들려오는 왁자지껄 소리. 아래층 공부방의 어린 친구들이 열명 남짓하게 타고 올라온다.  내 키의 반 조금 넘는 어린 친구들이 일제히 나를 올려다본다. 제비 새끼들이 먹이를 물고 온 엄마 제비를 바라보듯. 겨우 올라탈 자리에 발을 밀어 넣고 엘리베이터 출입문을 향해 돌아섰다.   - 야야.. 이거 맛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hz3xJuXsCgz-L2Gm7kSrwT0Ai0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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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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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15:37:02Z</updated>
    <published>2025-03-03T05: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 가을밤 &amp;gt;  어스름 달빛 아래 창백한 얼굴 빼꼼 내민 풀잎들 사이로 저마다 한 가락 하겠노라 목청을 높이는 풀벌레 소리에 가을밤은 짙어간다  외로운 공원 가로등 아래 텅 빈 벤치 위로 일찍 떨어진 낙엽 사이로 더위는 지구 남반구로 쫓아 보냈노라 큰소리치는 추위 선발대에 가을밤은 식어가고 겨울밤이 기지개를 켠다  2023.10.03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jk7qQoCv9Nv9f9IB7skZ7tObl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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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의 책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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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5:48:36Z</updated>
    <published>2025-03-03T05: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 누구의 책임? &amp;gt; 좀 올드한 얘기지만... 1990년대에 이십 대 중후반이었던 올드맨들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기억할 것이다. 이제 서른을 향해 달려가는 당시 세대는 이 곡을 부르며 그야말로 '파릇파릇'한 이십 대가 지나감을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amp;quot;또 하루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amp;quot;.  그 결은 다르지만, 이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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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뒷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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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5:47:53Z</updated>
    <published>2025-03-03T05: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그의 뒷모습&amp;gt;  오후 7시가 가까워지자 중앙 창가 자리에 앉아 있던 그는 주섬주섬 가방을 챙겨 들고 일어섰다. 아무 말없이 사라지는 반쯤 벗겨진 그의 뒤통수를 바라보며  '오늘은 웬일로 땡퇴근을 안 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들어 더욱 거세어지는 4층의 '실적 압박'에 그 역시 만만한 개발자들 불러다 '빨리 건 수를 올려'라고 내리 압박을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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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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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5:45:27Z</updated>
    <published>2025-03-03T05: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 떠남 &amp;gt; 떠나고 또 떠나고, 내보내고 다시 뽑기를 반복한다. 마치 수사자가 암사자 집단을 차지한 후 이전 수사자의 자식들을 물어 죽이고, 자신의 유전자를 암컷의 자궁에 새기듯, 집단의 물갈이를 진행해 간다. 굳이 은밀하지도 않게도 대놓고 펼치는 작전이었다. 떠나는 자의 눈에도 남은 자의 눈에도 '그'의 행동이 그렇게 보인다고 하니 나만의 '왜곡된 시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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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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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t; 항해 &amp;gt;봄바람은 나무 끝에 불고네온은 밤하늘에 화려한데카오스는 끝이 없고안개는 자욱하니우리 항해는 제 길을 가는 걸까? 우린 절대반지를 향해 가고 있는 걸까?  고양이의 발톱은  나날이 날카로운데 그 목에 방울은 누가 어떻게  하나의 소외됨 없이  목적지에 함께 하기를 누구의 눈물과 한숨도 없이  웃는 그날 맞을 수 있기를  오늘 잎새에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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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형 홍성규 - '우리 형' 홍성규 소장의 '매향리 평화꽃 화성시 정치꽃'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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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t;'우리 형' 홍성규 소장의 '매향리 평화꽃 화성시 정치꽃'을 읽고&amp;gt;  최근 주말이면 병원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탓에 1시에 잠실 한의원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화성 향남으로 향했다. '3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노동인권센터 홍성규 소장 출판기념회'를 전화기 달력 앱에 등록을 해 놨음에도 '2시 반까지 와 달라는 요청'을 맞출 수 없었다. 향남 방향으로 가는 길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er_hKYBh70P1jxqHazUdZHrIu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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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려했던 벚꽃나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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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3-03T05: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 세상이 너의 것인 양산천을 붉게 물들이고하늘하늘 바람을 타던 너어느새네 하얀 꽃잎은 겨울 눈꽃이 되어 흐트러지는구나하지만 괜찮아떨어지는 꽃잎은 부는 바람을 탓하지 않아불규칙한 몸짓으로 여름을 재촉할 뿐이젠 내년 사월이 올 때까지까맣게 잊고 지내겠지너의 존재를네가 화려했던 벚꽃나무였다는 것도네 가지에 수북했던 마법의 잎새도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DxC7ukdfEt60bJm07hJ7BwzCRi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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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오는 색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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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3-03T05: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겨울이 오는 색깔&amp;gt;  꽃이 지고 낙엽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겨울은 온다  23.5도 기울어 태양의 황도면을 헤엄치는 쉼 없이 바쁜 지구가 돌다 보면 어김없이 북반구의 겨울은 온다  겨울을 맞는 색은 뭘까 하얀 잿빛의 추위가 오기 전 겨울을 맞이하는 가을의 색  봄 같은 초록과 여름 같은 빨강과 가을 같은 노랑 세가지색으로 꽃단장 하고 이제 곧 색깔을 모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hTnfFTIisEecu-7uBDEG4QuRBa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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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 또 다른 나 - 또 다른 나의 아홉 살 생일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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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5:37:51Z</updated>
    <published>2025-03-03T05:3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 애틋하게 바라본다 사랑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의 너를 바라본다  조그만  손 가냘픈 팔 커다란 눈 귀여운 얼굴 어우러져 맑은 너의 영혼  너는 내게로 와 내가 되었다 내 삶의 희망이 되고 내 삶의 등불이 되어 힘겨운 삶의 의미가 되어 준 나의 사랑  내가 죽어 네가 되고 네가 살아 내가 될 존재  그 본능의 빛을 준 너를 만나 행복하다  또 다른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RgXx0K6cqwIvdUzb7WAfKNxoR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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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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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12:02:17Z</updated>
    <published>2024-10-04T14: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옷깃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 사이로 좋아하는 편의점 캔커피 하나 앞에 두고  가을 풍경을 바라본다 오래지 않아 겨울에게 자릴 내어줄 길지 않을 가을을  아직 반팔 차림에 씽씽카 타는 아이 중앙 화단벤치에서 한 모금 깊게 내뱉는 애연가 유모차 밀고 아이와 걸음 옮기는 아기엄마 손에 손에 한가득 재활용 가족 그리고 이제 곧 초록옷을 벗어버릴 나무들  가을 찬바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5-TAYvbMjKELW4cdzd_Z1b2ai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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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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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15:44:49Z</updated>
    <published>2024-02-18T15:0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 어릴 적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 읽었던 '아이작 뉴턴'의 위 물음은 나의 청소년기를 지배했고, 뉴턴이 수백 년 전 품었던 그 물음이 마치 나의 것인 양 착각하며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모든 꿈이 꼭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역사는 승리자의 것이고 모두가 함께 경주하였던 '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ks1AstX64lhQ5GfsEgI9Lnhxq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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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탑의 등대 - 올해도 죽지 않고 살아갈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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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14:50:47Z</updated>
    <published>2024-02-12T15: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살포시 비가 내려 촉촉이 젖은, 아파트 단지안 정원을 산책한다.  일주일에 서너 번은 산책하며 곳곳에 내 시선을 묻혀 두었던 곳인데, 최근에는 거의 돌아보질 못했다.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 거의 매일같이 누적된 피로에 절어 있다 보니 단지 안 정원 산책보다는 안락한 소파와 유튜브가 나를 잡아끌었기 때문이었다.  문득 일 년 전 눈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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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석단계를 마치며 - 마침표 아닌 쉼표를 찍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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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7T04:13:44Z</updated>
    <published>2024-01-04T00: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현인원 31명, 전사자 17명.  고객과 마찰로 팀에 불만으로 등등 많은 이가 이탈했다. 많은 이들이 기피하는 야탑 대법원 프로젝트지만, 어쨋거나 저쨋거나 과정은 흘러간다. 잘 될지 못 될지는 하늘에 맡기고 그저 가는 수 밖에 ^^   브런치에 이런 글이 뭔 소용이랴 싶지만, 빨랑 글을 올리라는 브런치의 독촉에 못 이겨서 그만...^^ */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AK%2Fimage%2Fvo77UKsAY1bnCs5prxt8lS51y-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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