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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민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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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재 시카고에서 정책학을 공부하는 기술직 공무원입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세상을 보고 부지런히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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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7T00:17: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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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에서 죽었다.  - 꿈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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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5:06:49Z</updated>
    <published>2026-03-25T05:0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렸을 때부터 꿈을 많이 꿨다. 신나게 날아다니는 꿈도 꾸고 자각몽도 악몽도 많이 꾸고 가위도 제법 눌렸다. 누구는 꿈이 흑백이라던데 내 꿈은 너무 알록달록했다. 밤이면 어둡고 낮이면 밝았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음식을 많이 먹는 꿈을 꾸는데 그럴 때면 맛까지 느껴졌다. 아무튼 나는 초등학생 때 꿨던 너무 무서웠던 꿈을 삼십 대가 된 지금도 기억할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wFNsYU5UpE5WQnFiOuAUcRW5-P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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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홍수를 어쩔 수가 없다. (스포X) -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와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짧은 감상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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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1:46:32Z</updated>
    <published>2025-12-27T01: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두 편의 영화를 연이어 보면서 내 취향과 대중의 평가가 얼마나 어긋날 수 있는지를 실감했다.  많은 사람들이 혹평을 남긴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괜찮게 봤고.. 재밌고 예술적이라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보기에 불편했다.   '대홍수'는 감정과 인류애가 가미된 SF 소설을 좋아하는 내가 재밌게 볼만한 소재였던 것 같다. 영화를 재밌게 보고 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YTO4lM219TOi29Jvr1l76a7F0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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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새의 생명은 얼마일까? - 공공재에 대한 드러난 수요: 멸종위기 및 위협받는 종으로부터의 증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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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3:12:50Z</updated>
    <published>2025-10-18T02: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4)  &amp;quot;이 연구에서 계산한 플로리다 퓨마의 가치가 어떻게 계산된 거죠?&amp;quot;  교수는 연구에서 사용한 방법론에 대해서 설명했다. 조용한 연구실에는 창틈 사이로 뜨거운 여름의 공기가 새어 들어왔고 교수는 몇 번이나 이마에 맺힌 땀을 손등으로 닦았다.    &amp;quot;우리 사회가 플로리다 퓨마에게 50만 달러라는 가치를 매기고 있다는 건 계산이 잘못된 것 아닌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TSkXaLPszVZRY8_npS-PRUk1a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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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카고 남쪽 투어 - 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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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1:53:15Z</updated>
    <published>2025-09-21T01: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각이 되면 어김없이 핸드폰이 울립니다. 아마도 많은 작가님들이 부지런히 쓴 글을 예약발행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또 가끔은 누가 저를 구독했다는 알람에 저는 흠칫 놀라고 맙니다. 아마도 완벽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게으르고 거기서부터 생긴 회피성향이 발동한 것 같습니다! 오래 글을 안 쓰다 보니 관성을 잃고 어디 방 한구석에 처박힌 고양이의 장난감처럼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9HQ3f48vmuon52bITRCOgg5ZxG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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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여름을 위한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다.&amp;nbsp; - 근손실을 극복하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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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6:00:06Z</updated>
    <published>2025-06-26T01: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헐적 단식 5일 차. 어젯밤에 갑자기 밀려든 식욕에 밤식빵을 먹어버렸다. 길쭉한 전체 식빵에서 삼분의 일정도? 우유랑 같이 와구와구 먹은 뒤에도 왠지 죄책감은 들지 않았다. 저녁을 가볍게 먹었기 때문일까? 단식이라고 하기도 뭐 하지만&amp;nbsp;요즘은 15시간 공복을 유지하려고 한다. 정확히는 저녁을 6시쯤 먹고 아침 9시 이후에야 다시 무언가를 먹는다.  단식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KA4o3f7ccBrfKHHOwYLOywWosa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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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잘해지는 게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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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0:40:02Z</updated>
    <published>2025-06-24T16: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에 갑자기 구석에 처박아둔 스페인어 교재가 눈에 들어왔다. 한국에서 사 온 교재인데 총 50주 차 정도의 분량으로 나누어진 학습지였다. 이 학습지는 2020년 한창 코로나로 자가격리를 했다가 출근했다가 반복하던 시절에 통근 시간이 줄었으니 뭐라도 공부해 보자 하고 큰 맘먹고 샀던 교재이다. 미리 녹화된 강의는 평생들을 수 있고 학습지는 일주일에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x-mhAD42TfcieWGP7wUiCFf3y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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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도까지 올라간 날씨에 꿈떡 놀랐다. - 이상기후를 체감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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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23:55:13Z</updated>
    <published>2025-06-23T16:4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눈이 안 좋아진 이후로 쭉&amp;nbsp;안경을 써왔다.&amp;nbsp;안경을 아주 막 다루며 살아왔던 나는&amp;nbsp;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날아오는 축구공에 박치기를 했다거나 뭐 그런 강한 물리적인 충격이 동반되어야만 안경다리가 부러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밖이 너무 더운 주말에 점심이라도 나가서 먹자고 남편과 같이 나갔다 왔었다. 짧은 외출이었다. 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Pl20Vk-gujrMajF5qV1Wn6Tqn2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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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인가? - 여름 방학을 맞은 늦깎이 대학원생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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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1:18:00Z</updated>
    <published>2025-06-18T17: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과 과제가&amp;nbsp;휘몰아치는 기말고사 기간에는 여름&amp;nbsp;방학이 너무나 기다려졌다. 하지만 웬걸&amp;nbsp;그간 바빴던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국에서부터 이어진 1학기 온라인 수업도 마무리하니 시간이 붕 떠버렸다. 나는 바쁘게 지나가는&amp;nbsp;하루하루를 붙잡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amp;nbsp;있다.&amp;nbsp;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까? 부지런히 글을 쓰고 영어 공부도 하며 시간을 보내야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aLZz5FYAXZ6Zom790AcXlu8eg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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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혐오와 자기 연민 - 미움을 극복해내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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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3:50:58Z</updated>
    <published>2025-04-29T23:2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에게 보이는 글을 이름을 내걸고 쓰기 시작한 지 이제 일 년이 넘어간다. 물론 그전에도 블로그를 재미나게 했었고, 직장 동료 중 몇몇은 내 블로그를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회사에 엄청나게 사교성이 좋은 과장님께서 내 자리로 총총총 달려오며 &amp;quot;냥코!&amp;quot;라고 부르기 전에는 나는 냥코가 아니었지만 그가 나를 냥코라고 부름으로써 블로거 냥코와 사회인 서민혜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rGJ8nJ-JVzOtZ0NuOU7MDMn1Va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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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열정이 없다. - 월요일 수업 가기 귀찮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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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4:59:45Z</updated>
    <published>2025-04-29T04:3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민혜! 너는 이번 학기에 어떤 정책분야를 포커스를 맞춰서 공부할 거야?&amp;ldquo; 정장을 빼입은 졸지가 잠깐 멈춰 서서 묻는다.   &amp;ldquo;나..? 나.. 월수금만 학교에 올 수 있게 시간표 짰는데. ^^. 그냥 다양하게 접해보고 싶어서,,.&amp;ldquo; 집중해서 한 분야에 깊이 있게 몰두하기 위한 과정이 석사과정이라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줌씨에게는 그 보다 삶의 질이 더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VIP3xdhibv0TYUF27qyKVtM191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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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이상한 댓글 출몰.. - 번역투 느낌 물씬 나는 댓글들.. 차단하겠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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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10:08:26Z</updated>
    <published>2025-04-25T04:4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번역투임이 분명해보이는 댓글이 많이 눈에 띈다. 나는 가끔씩 최신 글에 들어가서 글들을 쭉 보는데 글들에 죄다 똑같은 댓글이 달려있는 걸 확인했다. 이 사람들은 도대체 뭐지? 프로필 사진도 닉네임도 다양한데, 달아주는 댓글의 내용은 비슷하다. 영감을 어디서 받는지 ~ 창의적인 글 어쩌구 ~ 그리고 마지막에는 질문같은걸 하나 던져놓는다.  나는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L9Bkdk9-FvXS3_rr8Ka7dGdo7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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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한 하루 묻고 더블로 가! - 너무 심심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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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4:58:52Z</updated>
    <published>2025-04-25T04:1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쁘게 지낸 날에는 이것저것 글감들이 모인다. 학교 수업을 듣고 집에 가는 길에는 그날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어떤 경험이나 생각은 핸드폰에 메모를 해두곤 다음에 글로 써야지라고 다짐한다.  반면 지루한 하루를 보낼 때면 &amp;quot;벌써 밤이네..&amp;quot; &amp;quot;오늘은 쓰고 싶은 글이 없는데.&amp;quot; 하는 현타가 밀려온다. 그럼에도 여기저기에 쌓아놓은 찔끔 쓰다만 글들은 고개를 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UmaU9ejM6kX69kSJxM5lIhgQu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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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amp;lsquo;아&amp;rsquo;하면 너는 &amp;lsquo;뭐라구?&amp;rsquo; - 너무 쫑알대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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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1:15:04Z</updated>
    <published>2025-04-23T22: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한 인도 억양이 살아있는 교수님의 수업을 들은 지 벌써 반년이 넘어간다. 지난 학기의 수업은 적응하기 어려웠다. 세 개의 수업을 들었는데 각각 인도, 일본, 스페인 출신의 교수님 세 분은 미국 생활 경력이 제법 되었지만&amp;nbsp;고유의 악센트가 강한 분들이었다. 악센트가 있다고 영어를 못하냐?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들은 자기가 전하고 싶은 강의도 하는 사람들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jhZ-GBobeUQQCz-SAgKcS5n8x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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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글바글한 세상 속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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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14:59:45Z</updated>
    <published>2025-04-22T02: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사람들이 많은 곳이 힘들었다. 원래도 사람들 바글바글한 곳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피해 다니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최근 들어 사람이 많고 오래 서있어야 하는 환경을 의식적으로 피하게 됐다. 지금도 엘에이에서 한다는 음악 축제에 지드래곤이 온다니 멈춘 심장이 뛰고 있지만 선뜻 가기에는 좀 망설여진다. 바글바글 후끈후끈한 축제의 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LkcQJzGX7AlWve5s3LZuuw_Td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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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머리는 개 같았지만 - 너무 당연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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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14:42:06Z</updated>
    <published>2025-04-21T04: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뽀글뽀글하게 볶은 머리가 어느새 풍덩하게 자랐다. 북슬북슬한 것이 동네에 많이 보이는 강아지 같다. 우리 동네에는 개들이 제법 많다. 과장하자면 주먹만 한 강아지부터 나보다 덩치가 커 보이는 개까지. 개들은 주인을 따라서 위풍당당하게 동네를 산책한다. 주인이 개를 따라 산책하는 건가? 아무튼 지금 내 머리 스타일은 동네 개들 중에서도 꽤나 복슬복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cps4lhaSpb9M5mPKFUgyYJM3-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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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땡깡 소년과 턱시도 - 짧은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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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7:40:27Z</updated>
    <published>2025-04-01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턱시도를 단정히&amp;nbsp;차려입은 동생은 순백의 신부와 나란히 걷는다.  약간은 어색한 두 사람의 첫 발을 따뜻한 박수가 잔뜩 물들인다.  모처럼 신이 난 부모님의 모습은 사르르 피어나는 동백 같았다.  그 사이, 멀리서 닿은 미소를 띤 시선을 붙잡은 반가운 얼굴은  &amp;ldquo;너 정말 많이 컸구나!&amp;rdquo; 무심코 건넨 말에 흠칫 놀란다.  이내 동생 친구의 얼굴엔&amp;nbsp;웃음이 번지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e2XBaN_SKzntccLHS8NJTjP_i1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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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싹 속았수다의 판타지 같은 남편, 관식이 잡는 오징어 - 해양인이 본 폭싹 속았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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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1:21:21Z</updated>
    <published>2025-04-01T04: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선 폭싹 속았수다 후기에서는 개인적인 감상을 풀어봤는데, 이번엔 조금 다른 시선에서 드라마를 다시 들여다보고 싶어졌다. 드라마 초반, 학씨 부상길 선장의 배를 타게 된 관식이의 모습은 꽤 충격적이었다. 온몸이 멍투성이에 손가락까지 다친 걸 보며 단순히 &amp;ldquo;불쌍하다&amp;rdquo;는 감정을 넘어선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배를 타는 일 자체도 녹록지 않은데, 거기에 폭력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nkB1Vd3sOn6tryXwGsBA0lHp9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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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리수면이 답일까? 영아 돌연사 증후군 (SIDS) - 영아와 침대 같이 쓰기? 같은 방에서 다른 침대 쓰기? 아니면 분리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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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2:27:37Z</updated>
    <published>2025-03-31T04:5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를 마치고 아기와 마주한 밤, 그 시간이 꼭 평온하지만은 않습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아이가 자는 동안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amp;mdash;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해요. 오늘은 &amp;lsquo;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amp;rsquo;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수면 환경 가이드와 연구 결과들을&amp;nbsp;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보고서 내용 시작해 보겠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XaB4cML4A4dbPYfhavGPsqIvu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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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싹 속았수다&amp;nbsp;보며 질질 짜는 아내를 이해할 수 있나요 -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감상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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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07:52:29Z</updated>
    <published>2025-03-30T03: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마무리했다.&amp;nbsp;넓게 펼쳐진 보리밭을 걷는 애순과 관식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극이 끝났다. (마지막 장면은 보리밭인지 유채꽃밭인지 내 눈물의 폭포수에 가려 헷갈리긴 했다.) 에피소드가 끝나고 촬영팀이나 배우들이 잔뜩 모여서 이제까지 드라마를 감상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도 없이 폭삭 속았다며 고생했다며 끝나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QWc5disBdgmJNSpdTMUBx5CT9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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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라이팬 위에서 자라나는 우리 뇌 - 요리가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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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12:28:31Z</updated>
    <published>2025-03-29T04: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밥 한 공기에 호로록 국물이면 한참 배가 든든합니다. 때로는 당연하게도 느껴지는 이 일상은 수백만 년 전 인간이 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불을 사용해서 요리를 하는 문화는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이번 보고서에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은 다른 모든 동물, 심지어 유인원과도 여러 면에서 다르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Jj%2Fimage%2FI-eVky19rGgpT_fpZ8NsveYB1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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