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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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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 호주에 삽니다. 텃밭을 가꾸고 일상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을 씁니다. 평범한 하루의 조각들을 모아 따뜻한 이야기로 엮어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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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7T05:29: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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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늘을 키워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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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1:46:18Z</updated>
    <published>2026-02-28T08: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 호주는 이제 3월이다. 뜨거운 햇살에 텃밭에 나가기도 힘들던 무더위가 가고 이제 키우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많이 누릴 계절이 다가왔다. 일주일 전 호기심에 마트에서 호주산 마늘을 사서 물꽂이로 계란 트레이에 구멍을 내고 살짝 담가두었다. 만약에 뿌리와  싹이 나면 텃밭에 옮겨서 한번 키워볼 생각으로 말이다. 며칠이 지나자 일단 알이 굵은 것부터 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_uxwMsWPb8WoHPReWeB7QkafH3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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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주신 은사가 무엇일까 - 궁금한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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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21:59:20Z</updated>
    <published>2026-02-07T21: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우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은사를 주신 하나님의 목적은 분명하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베드로전서 4:10 말씀을 보면 우리 각각에게  은사가 주어졌다는 것과 또 그것은  서로를 위해 봉사하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2cfuh__cmgvB4Y6cpUQWIa0oU_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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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의 텃밭에도 - 쏠쏠한 수확의 기쁨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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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6:21:42Z</updated>
    <published>2026-02-04T06: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여름 뜨거운 햇살에는 사람도 채소도 견디기가 힘들다. 그래서 여름 텃밭은 가꾼다기보다 물주며 지켜보기만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생명력 강한  바질, 깻잎, 애호박은 잘 자라주었고, 이제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외국에서 깻잎을 원 없이 먹는 것도 큰 호사라고 생각하며 감사한 맘으로 한 잎 한 잎 따서 담았다. 오늘은 꽃대가 오른 바질을 많이 수확했더니 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ovN7aJoBCIjKlbwWZn52Jh756Z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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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 울게하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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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6:32:11Z</updated>
    <published>2026-01-02T02: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가 예수를 믿으며 살아가게 된 것은 혼자 이룬 믿음이 결코 아니다.  나를 위해 울며 기도하던 어머니가 계셨고, 내 작은 손을 꼭 붙잡고 함께 울어주던 주일학교 선생님들도 있었다. 학창 시절, 기도원으로 수련회와 같은 여러 이름으로  함께 무릎 꿇던 교사들과 선배들이 있었고, 대학시절엔 캠퍼스에서  이른 아침마다 모여, 울며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8Z21tZccTlMGv5WUBGZs6N-Smc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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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키우는 아이들 - 아들의 멘토, 파스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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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5:42:01Z</updated>
    <published>2025-12-25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여섯 시. 평소 같으면 곤히 잠들어 있을 시간인데, 균아~ 한번 불렀을 뿐인데  벌떡 일어나는 아들. 첨으로 같은 교회에 다니는 파스칼과 함께 약 25킬로 사이클링을 가기로 약속한 날이기 때문이다.  파스칼은 190cm 정도의 큰 키를 가진 두 아이의(곧 세 아이) 아빠며 스위스 출신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젊은 교수인데, 보기와 달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dqxTc5LQ_VaxWjsaGPmMOGO_b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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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스모어 이야기 - 홍수와 함께 살아가는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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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4:20:13Z</updated>
    <published>2025-12-24T04: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의 12월은 한여름이다. 여름이면 한 번씩 리스모어의 울창한 여름숲과 푹푹 찌는 한낮의 열기가 떠오르곤 한다.  리스모어(Lismore)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북동부, Northern Rivers라 불리는 지역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이름 그대로 강의 도시다. Wilsons River와 Leycester Creek이 만나는 넓은 범람원 위에 도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Gv041X015i4TEg6B60R1YiIzg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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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카드 - 둘째가 쓴 한글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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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0:46:37Z</updated>
    <published>2025-12-18T19: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카가 한국에서 한 달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큰형이랑 서로 같이 자고 싶은 둘째와 조카는 겨우 한 살 차이다, 두 녀석이 티격거리다 한바탕 싸움이 일어나고 조카 찬이가 씩씩거리며 바닥에서 이불 깔고 자겠다고 한 모양이다.  그런 일이 있고, 손님으로 온 형한테 미안했는지 한글도 잘 쓸 줄 모르는 둘째가 카드를 썼다. ( 영어를 모르는 사촌형을 위해서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dh2pjfBH-ppUtAJlkOFLJAx6G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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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때부터 독립심을 키우는 호주부모들 -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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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0:49:19Z</updated>
    <published>2025-12-16T22: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 살며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이 나라가 얼마나 이른 시기부터 아이들의 독립심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지 자주 목격하게 된다. 앉을 수 있는 아기가 되면 베이비체어에 앉혀 떠먹여 주거나, 손에 먹을 것을 쥐여 가족들과 한 식탁에 둘러앉히는 장면은 일상적이다. 처음에는 바닥에 엉망으로 흩어진 아기 음식물과 빵조각들이 여간 눈에 거슬리지 않았다. &amp;lsquo;저걸 저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9R-S4aXnbDR2FpgQCBG2I1SnM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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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자신을 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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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23:25:31Z</updated>
    <published>2025-12-15T23: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리에 누웠는데 뜬금없이 올 한해 내가 잘했던 일, 누군가를 유익하게 도와줬던  일 몇가지가 떠올랐다.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하고 보람있는 일이었다. 아마도 연말이라 학부모님들이 감사카드와 선물들을 자꾸 전해주셔서였을까. 한해동안 열심히 잘 살았네...라고 셀프칭찬이라도 해주고 싶었서였을까? 잘 모르겠다.   담날 아침, 눈을 뜨고 자리에 앉는데, 문득 떠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U9AXUo3jNVKvG5i-a0pwrPsHNj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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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미 들고 예배한 날 - 마당에서 주님을 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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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0:50:52Z</updated>
    <published>2025-12-13T21: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내린 비로 땅이 촉촉해졌다. 정원을 돌보기 좋은 날이다.  편한 옷을 입고 모자를 눌러쓰고 호미를 들고 마당에 나갔다. 한동안 들여다보지 못했더니 잡초가 마당 곳곳을 메우고 있었다.  호미로 콕, 콕. 뿌리까지 찍어내며 생각했다. 마당이 이렇게 넓었었나. 좀 더 자주 들여다볼걸. 언제 다 끝내지.  잡초는 늘 생명력이 강하다. 뽑아도, 또 뽑아도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NmUEgXAPArgXZToE1Ayq2m6fB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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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보자기 도시락 - 오늘 문득 떠오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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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4:33:23Z</updated>
    <published>2025-12-11T22:0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두 아이의 도시락을 준비하는 아침이면 주방이 금세 분주해진다. 계란과 고구마를 삶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만들고, 잘 익은 과일들을 썰어 곱게 담는다. 아주 가끔 정성껏 챙겨 보낸 도시락이 &amp;quot; 오늘 먹을 시간이 없었어요. 미안해요.&amp;quot;라고 말하며 손도 대지 않은 채로  돌아오는 걸 볼 때면 마음이 서운해진다. 엄마의 도시락이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oRgZckWONg1uyNbWl9PBs8Ymp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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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찍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호주 청소년들 - 14세에 자기 용돈 벌어 쓰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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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2:02:10Z</updated>
    <published>2025-12-09T22: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서는 일반적으로 13세부터 가벼운 아르바이트가 가능하고, 주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주에서 신문 배달, 베이비시팅, 카페나 베이커리의 간단한 보조 업무 등은 이 나이 전후부터 허용된다. 15세가 되면 고용 형태가 더 넓어져 패스트푸드점, 소매점, 슈퍼마켓 등에서 정식 캐주얼 직원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생활과 병행해야 하므로 근무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kLczdPFxbGjr1GH6jBzKl6zf6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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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씀 앞에 멈춰 서다 - 항상 기뻐하라니요? 가능합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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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34:23Z</updated>
    <published>2025-12-09T01:3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부터 항상 마음에 걸리던 말씀이 있다. &amp;ldquo;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amp;rdquo;  아이였던 나는 이 세 가지 중 어느 것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다. 기쁨은 상황에 따라오고 가는 감정인데,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을까? 또 사람이 어떻게 쉬지 않고 기도를 할 수 있지?  세월이 흘러 이만큼 살아보니  이 말씀이 조금씩 이해가 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P0CKVarK84P2ND6V2mvonWupf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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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내게 말했다 - 보라빛 여름꽃, 아가팬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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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10:53:38Z</updated>
    <published>2025-12-03T20: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카란다의 보랏빛 꽃이 떨어질 때면, 어김없이 아가팬터스가 피어나기 시작한다. 누군가 교대로 무대를 준비한 것처럼, 한 생명이 물러나면 또 다른 생명이 그 자리를 채운다. 어떻게 이 식물들은 저마다의 &amp;lsquo;때&amp;rsquo;를 그렇게 정확히 아는 것일까.  텃밭과 산책길에서 식물들을 가까이 바라보다 보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존재가 저마다의 시간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yZ4CE6Cl13mbM73VdWgZ2E0qpU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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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고등학생들의 파티문화 - 졸업이라 쓰고 성장축하파티라고 읽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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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5:21:46Z</updated>
    <published>2025-12-02T23: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Year 10  파티  Year 10(한국의 고1에 해당) 아이들은 인생이라는 계절의 초여름 같다. 어른들이 살짝 옆에서 받쳐주는 축하 같은 파티가 연말에 있다.  Year 10 파티 문화의 뿌리는, 사실 호주의 교육제도에서 시작되었다. 예전엔 호주 학생들은 Year 10까지만 의무교육기간이었다. 그래서 Year 10 시험(흔히 School Certifi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5ySChwD22_7yXMKX_UGbjRFrl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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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야채로 간단 샐러드 만들기 - 타불리(Tabouli) 샐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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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0:45:27Z</updated>
    <published>2025-11-29T00: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불리(Tabouli, Tabouleh)는 중동지역의 나라들이 우리가 김치를 올리듯이, 그들의 식탁에 오르는 상큼한 샐러드다. 잘게 다진 파슬리와 민트, 토마토, 그리고 레몬향이 어우러져 마치 숲 속 깊은 곳에서 막 꺾은 풀잎을 먹는 듯한 신선함을 준다. 무거운 드레싱 대신 레몬즙과 올리브오일만으로도 충분히 풍성한 맛을 내는 간단하고도 건강한 샐러드.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K6jnQdimHzAk6ZJnC1bHfhfsm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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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이렇게 되돌아오는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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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20:00:11Z</updated>
    <published>2025-11-27T2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아이의 대학생 때의 한 장면이다. 한때는 품에 안고 재우던 아기였는데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듬직한 손으로  아빠의 굳은 근육을 풀어주던  그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휘리릭 그려서 남긴 추억의 시간.  그 아들이 어느덧 졸업을 하고 직업이 생겼다. 직장 때문에 독립해서 우리의 품을 떠났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Y8uPPVXSzm8ZObJSDgu9j40zv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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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 경험한 따뜻한 인심 - 이게 사람 사는 맛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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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1:17:38Z</updated>
    <published>2025-11-25T1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서의 삶, 특히 사람들의 인심은 어떨까? 궁금한 분들을 위해 우리 가족이 경험한 이야기를 나눌까 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호주 역시 도시와 시골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오늘은 우리 가족이 몇 년간 머물렀던 호주의 작은 소도시, 리스모어(Lismore)에서 겪었던 시골인심에 대한  경험담이다.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리기만 해도 벌써 입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peE9qHYjaHFD7bKZy4AwPPMjD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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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에서 미나리밭을 만들다니! - 감격스럽다 정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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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1:05:48Z</updated>
    <published>2025-11-25T01: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은 호주 NSW주는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아니나 다를까 몇 주 전부터 배추흰나비가 보이기 시작했다. 애벌레 소통작전이 시작되야 한다는 뜻이다. 약을 치지 않는 텃밭이니 애벌레, 진딧물로부터 공격을 많이 받는 여름철이 오히려 더 고되다. 겨울은 수확은 적어도 딱히 벌레걱정이 없으니까 편했다. 이제 농한기가 끝나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물 주고, 벌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F3rmTjo01zBgN1bfOiJZz84rw3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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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디가 나눠준 로즈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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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1:11:16Z</updated>
    <published>2025-11-20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디는 직장동료이다. 나와는 또래라 아이들도 비슷한 나이라 공감대가 많다. 특히 손으로 하는 일을 좋아한다는 면에서 통하는 점도 많은데, 에너지레벨은 나보다 서너배는 더 높은 것 같다.  자기가 ADHD를 겪고 있어서 그렇다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솔직한 그녀.  연세 많으셔서 자주 들러서 돌봐드려야 하는 부모님과,  자주 병원에 입원을 하느라 학교도 제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Qh%2Fimage%2FNIJ8J_yOojrQIZABXJfJlF3HKl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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