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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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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새벽의 정적 속에서 허상을 걷어내고, 조용한 확신을 남깁니다.확신 속, 비로소 평범함을 마주할 용기를 얻었습니다.&amp;qu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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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6T02:37: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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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겁한 예언가를 화형 시킨다 - 책임의 순간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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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0:10:50Z</updated>
    <published>2026-01-11T22: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를 위해 놓아준다.&amp;quot;   나는 그 말이 꽤나 어른스럽고 배려 깊은 사랑인 줄 알았다.   ​가진 것 없는 집안,  빚만 남은 현실,  200만 원 남짓한 월급.   반면에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는 24살의 대학생 연인.   언젠가 그녀가 사회로 나가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면,  결국 초라한 나를 떠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1년의 만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nJ%2Fimage%2FJM0s2R5JZyBHt3eHKITYIxS3G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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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위해 적는 글이 아니다 - 처음 마주한 허영의 해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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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6:50:07Z</updated>
    <published>2026-01-11T06:4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고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하자, 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더 이상 &amp;lsquo;아무것도 아닌 사람&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amp;rsquo; 일지도 모른다는 단계.  ​그 지점에 서자,  아주 낯익은 욕구가 고개를 들었다. 다른 사람도 내 글을, 내가 생각하는 만큼 봐줄까?  ​나는 이 마음을 &amp;lsquo;약함&amp;rsquo;이라 부르지 않기로 했다. &amp;lsquo;본능&amp;rsquo;이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nJ%2Fimage%2Fbixc_3udicsd2W1qyGis9w_OC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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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 노트와 버킷리스트를 버리기로 했다 - 목표 대신 태도를 선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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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21:51:50Z</updated>
    <published>2026-01-07T13:2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까지만 해도 나는 생각에 묶여 있었다.원하는 미래를 무조건 정해야 한다는 강박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amp;quot;인간으로 살기에 격이 떨어지지 않을까?&amp;quot; 하는 의심도 있었다. ​이름 붙여왔던 수많은 미래들.올해 나는 새해 목표를 정하지 않기로 했다.정확히 말하면,  ​지우고 찢고, 다시 적고 수정하기를 반복했던나의 목표 노트와 버킷리스트를 쓰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nJ%2Fimage%2Fv3ZEWLYm9nzakrg1pO2_8isgj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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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는 전문적으로 짐을 나른다. - 태도에 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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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1:52:31Z</updated>
    <published>2025-12-30T01: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공항 속 소방대에 속해 있다  내가 일하는 곳은 공항의 사설 소방대다. 그래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공항 관계자의 신고나 건물 감지기의 작동으로 출동한다.  현재 나는 항공기 화재 대처 차량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 국가 공무원 소방대가 아니기에, 지원 요청이 없는 한 공항 바깥으로 나가지는 않는다.  이곳에서 나는 틈틈이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운동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nJ%2Fimage%2F6g1dLjKv6PPfCG3Zd895DEARE9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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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인의 유서 - 살기 위해, 나는 개미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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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3:29:52Z</updated>
    <published>2025-12-26T01: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내 안에서만 하루를 보내다, 익숙한 뉴스 한 줄을 마주쳤다.  ​'청년 자살률 역대 최고'  ​나는 한때 너무 막막해서 죽음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조심스럽게 생각을 이어가 본다.  ​나는 왜 죽음을 고민했을까. 해부해 보면 답은 단순했다. ​나는 특별한 거인이 되고 싶었다. ​ 멀리 보고 싶었고, 높이 날고 싶었고, 어쩌면 세상의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nJ%2Fimage%2FwvvFyJYfpvNZ8wv-7iPk4TYN2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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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풍의 눈 속으로 - 피하지 못할 태풍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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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1:05:41Z</updated>
    <published>2025-12-20T01: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해도 좋고, 지루해도 좋고, 그저 고독하기만 해도 좋은 하루가 있다. ​예전의 나라면 이 상태를 불안해했을 것이다. &amp;ldquo;나 지금 열정이 식은 걸까?&amp;rdquo; 그렇게 조급함으로 바뀌는 게 늘 불안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내가 아닌 무언가를 바라던 어린 기억과 달리 '나'라는 존재에 집중하는 어른의 과정은 다르다. 현실의 모든 게 결핍을 가리키고 있는데, 속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nJ%2Fimage%2FLoQHgOQfl4gYRGAe0dX5jQTWD_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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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는 쓰고 버리는 것이다 - 자아/정체성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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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6:47:24Z</updated>
    <published>2025-12-18T02: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아는 쓰고 버리는 것이다. 권투를 하다 보면 손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글러브에 정이 든다. 사용할수록 손에 맞춰지고, 가죽은 점점 내 손의 형태를 닮아간다. 수많은 훈련과 전투를 함께하며, 어느 순간엔 손과 글러브의 불편함이 사라진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 함께한 글러브도 결국 교체된다. 참을 수 없는 땀 냄새가 배고, 가죽이 찢어지고, 쿠션이 터지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nJ%2Fimage%2FX6p6i_IO5574kSolVCPCYV1mUaE.jpg" width="43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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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현실과 새벽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 끝없는 터널을 지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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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3:43:34Z</updated>
    <published>2025-12-12T03:1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퇴근길. 운전대를 잡은 나의 시선에 거대한 물음표가 꽂힌다. 나의 새벽은 한 번도 나에게 질문을 던지지 않은 적이 없다.  ​공항 소방대의 격일 24시간 근무. 하루는 공항에서, 하루는 집에서 생활하는 이른바 '퐁당퐁당' 근무는 사막에 얼음을 던져 놓은 것처럼 시간을 빠르게 녹여버린다. 퇴근길은 매번 군대에서 외박을 나오는 기분과 닮았다. 생활에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nJ%2Fimage%2FXIFkxpiCT1kNqo-eM2qt2ryNL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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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톤과 향기를 이식한다. - 시선이 내 안으로 향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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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5:51:42Z</updated>
    <published>2025-12-11T05: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을 내 방에서, 내 마음으로 꽉 채워 옮겨본다. 출근하기 전, 이 조용하고 투명한 시공간을 내면 깊숙이 이식하는 작업이다. 나는 이것을 '새벽 톤(Dawn Tone)'이라 부르기로 했다.  ​현관문을 나서며 출근길에 오른다. 누군가 나를 보고 있더라도, 내 안에서는 새벽과 같은 향기가 나야 한다. 말수가 줄어들고, 외부 소음에 대한 반응이 한 박자 늦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nJ%2Fimage%2FTaDnzisLIWeaD1NOt6UxWgHo8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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