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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졍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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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vipp092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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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혼자 끼적거리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amp;lt;21살 꽤 괜찮은 도망&amp;gt; 독립출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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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6T03:35: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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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하는 여행 위험하지 않아요?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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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7:00:57Z</updated>
    <published>2024-02-22T04: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amp;lsquo;21살 꽤 괜찮은 도망&amp;rsquo; 이 마무리되었다. 리스본에서 다섯 달을 살았고, 경유지를 제외하면 영국, 포르투갈,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스페인, 프랑스, 아일랜드, 벨기에, 이탈리아 총 11개국을 여행했다. 혼자서 잘 헤쳐 나갔고 잘 살았다. 나는 혼자서 하는 여행을 추천하지만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한 건 사실이다. 나도 혼자였기에 두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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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에서의 소중한 만남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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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1:11:03Z</updated>
    <published>2024-02-20T02: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짠내도 나지만 행복하고 안전하게 교환 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이번 챕터는 유럽에서 지낼 때 만난 소중한 인연들도 늘어놓는 일종의 헌정사다. 같이 교환학생 온 언니 오빠들, 룸메이트, 여행 동행에서 만난 사람들, 길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 등 모두가 감사한 인연이다.  모두 한국 학교는 다르지만, 리스본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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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 여행 가이드 데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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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10:50:21Z</updated>
    <published>2024-02-15T07: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1월 중순, 프로 여행러의 경험을 십분 살려 유럽 여행 가이드로 데뷔했다. 물론 그 어떤 검증도 거치지 않은 지영투어 지영 가이드! 5개월간의 여행 노하우와 유럽살이를 바탕으로 우리 가족의 가이드이자 통역가이자 기타 등등의 역할에 임했다. 가족들은 나를 보러 오는 겸 열흘 동안 유럽을 여행했다.  사실 처음 원고에는 가족들과 여행 에피소드를 넣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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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포 선라이즈 in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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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3T01:33:33Z</updated>
    <published>2024-02-13T00: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사랑했던 건 너일까 너를 사랑하던 그때의 나일까&amp;rdquo;  흔히 사랑 얘기를 할 때 나오는 진부한 말이다. 오래전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이해가 잘 안 되었다. 당연히 만났던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유럽 여행 중에 이 말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준 사람을 만났다.&amp;nbsp;문득 생각나서 나를 과거로 불러들이는 사람. 아직도 내가 붙잡고 있는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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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범벅 짠내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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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0T00:00:58Z</updated>
    <published>2024-02-06T13: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정말이지 변수로 시작해서 변수로 끝난다. 꼼꼼하게 세운 계획이 무색해질 만큼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고, 그 속에서 좋은 일을 겪기도, 힘든 일을 겪기도 한다. 특히 혼자 다니는 여행에서 이 모든 일을 감당할 사람은 오로지 나 자신 뿐이다.  잘츠부르크로 가는 기차였다. 바깥을 구경하다 선잠을 자다가. 조금은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도착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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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수병을 극복하지 못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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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10:57:55Z</updated>
    <published>2024-02-01T06: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는 듯이&amp;nbsp;보이는 교환학생을 대체 왜 줄이기로 마음먹었는지 그 이유를 적어보려 한다. 큰 사건이 있었던 것도, 교환학생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도 아니다.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물며 조금씩 퍼져갔기 때문이다.  리스본에서의 첫 이 주일 후 잘 적응하고 매일 새롭게 즐기고 있었다. 주로 기숙사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가끔씩 본격적으로 리스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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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독일 발레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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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0T14:09:36Z</updated>
    <published>2024-01-20T09: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환학생 동안 만났던 수많은 사람 중에 그녀는 잊지 못할 특별한 인연이다.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고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뉘른베르크로 넘어가는 버스 안, 여행의 마지막 저녁이기도 하고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었다. 네이버 카페 유랑에 동행 모집 글을 올렸으나 큰 도시도 아니고, 급히 올린 글이라 그런지 연락이 오지 않았다. 어쩔 수 없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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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소동 라구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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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8T16:02:06Z</updated>
    <published>2024-01-18T14: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꺄아아악 개미!!!!&amp;rdquo; 화창한 라고스의 아침은 나의 비명 소리로 울려 퍼졌다.  사건의 전말은 대략 22시간 전으로 돌아간다. 전날 오전 9시경 우리는 라고스로 떠나기 위해 모였다. 같이 교환학생을 온 언니 오빠들과 2박 3일 여름의 끝을 함께했다. 10월 초였지만 여전히 더웠고, 처음으로 같이 놀러 가는 거라 다들 신이 났다.(물론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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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룸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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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6T13:06:09Z</updated>
    <published>2024-01-16T11: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의 배경은 2018년입니다.)   수업 듣는 시간이 적어 여행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거의 기숙사에서 보냈다. 그렇기에 기숙사에서 추억도 많고 애정이 간다. 이 기숙사는 굉장히 독특한 게 일단 학교에서 매우 멀었다. 리스본 대학교는 리스본 전체에 여러 캠퍼스로 나위어 있었고, 그 중 경영 캠퍼스는 기숙사에서 5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었다.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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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취한 체 기차 탄 썰(feat. 옥토버페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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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12:47:40Z</updated>
    <published>2024-01-13T11: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술을 참 좋아한다. 처음에는 술이 들어가고 취기가 올라왔을 때 그 붕 뜨는 기분을 좋아했다. 지금은 좋아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혼자 마시든 여럿이 마시든 다 좋다. 주종도 가리지 않는데, 교환학생 이후 와인까지 빠져 싫어하는 술을 찾는 게 더 빠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술이 비싼 게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집세를 아끼려고 떠난 첫날 저녁, 나는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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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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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06:36:20Z</updated>
    <published>2024-01-11T05: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8월, 나는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곳으로 떠났다.  거짓말 안 하고 영국 행 비행기에서 한 시간을 펑펑 울었다. 소라게 권상우처럼 후드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말이다. 옆자리에 서양인 부자가 앉았는데, 저 아이는 왜 저러나 놀랐을 것 같다.  2018년 1월, 리스본 교환학생으로 뽑혔다. 사실 리스본은 내가 선택한 도시가 아니었다. 당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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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나은 내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후회는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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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08:20:17Z</updated>
    <published>2024-01-09T06: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으로의 교환학생은 나의 로망이자 도망이었다.  유럽 배낭여행은 암흑 같던 수험생활을 버티게 해주며 이루고 싶은 꿈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공부는 안 하고 여행 에세이를 하루에 한 권씩 읽었다. 책 속의 유럽은 너무나 매력적이었고, 직접 내 눈으로 보고 느끼고 싶었다. 이왕 가는 거 여행이 아니라 삶을 살아보면 어떨까 싶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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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덩어리 - 그게 바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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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13:28:14Z</updated>
    <published>2023-02-28T11: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절즘 mbti가 한창 유행했다.(혹시 아직까지도?) 온 세상 사람을 16가지로 나눈다는 것부터 탐탁지 않았지만, 너무 심심했기에 유행에 탑승했다. 놀랍게도 T와 F가 60:40이었던 걸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5x 대 4x이었다. 그냥 거의 모든 부분에서 중립적인 사람이라는 말이겠지. 사실 나는 대충 알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얘기하는 일들은 경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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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세부 여행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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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4T04:18:46Z</updated>
    <published>2023-02-24T02:1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키기 못한 것에 좌절하기 싫어 다짐을 잘하지 않았는데 해버렸고, 지키지 못했다. 삶이란 어차피 지키지 못하는 것 투성인데 유난이라고 하면 그것도 맞는 말이다. 꽉 찬 5일 정도 여행을 다녀왔기에 어려웠다고 핑계를 대본다.  지난달 베트남, 이번 세부로 여행을 다녀오며 깨달은 바가 많다. 나는 참으로 양은 냄비 같은 사람이구나. 단순해서 쉽게 기분 나빠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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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하는 사람 - History of Dia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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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4T08:43:36Z</updated>
    <published>2023-02-04T01: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서 그 무언가를 열렬히 좋아해 본 적이 없다. 뭐든 처음에만 좋았지 오랜 시간 아끼고 애정한 것이 딱히 없다. 그러나 유일한 한 가지, 도구는 바뀌었지만 일평생을 해온 것이 있다. 바로 일기 쓰기다.   일기는 대략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적기 시작했다. 보통 내 또래들이 그랬듯 학교 선생님께 일기를 검사 맡는 숙제가 있었다. 대략 그림일기 같은 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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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돌아보지 않았던 2022년을 돌아보며 - 제목 짓는 거 어렵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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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1T15:37:34Z</updated>
    <published>2023-02-01T13:0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에는 나를 돌아보지 않았다. 나의 주특기 '회피하기'를 시전 하며 내 마음 들여다보는 것을 외면했다. 멈추면 무너질까 봐 멈추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처럼 달렸다는,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가 이해되었다. 그렇게 크게 힘든 일을 겪은 건 아니지만, 내 마음에 귀 기울인 순간 못난 내가 슬그머니 나와 나를 주저앉힐 것 같았다. 내 마음 살살 긁으며 너 사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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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와 묵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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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08:04:13Z</updated>
    <published>2023-01-13T06: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는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amp;lsquo;절대&amp;rsquo; 바뀌지 않을 것들이 몇 개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amp;lsquo;절대&amp;rsquo; 바뀌지 않는 것은 없으며, 가끔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하며 산다.&amp;nbsp;죽을 때까지 눈알에 칼을 대지 않겠다는 아이는 너무 쉽게 마음을 바꿔 수술을 했으며 너무나 만족스럽게 살아간다. 이러다 나중에 애기도 낳고 살지 난 모르겠다. 나의 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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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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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05:55:43Z</updated>
    <published>2021-03-19T04: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갑습니다. 작년 초 휴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해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남기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가 일상을 넘나들며 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소소한 이야기를 담다가 작년 가을 문득 '에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시험 기간 공부가 하기 싫어 글을 쓰고 있다니. 학창 시절 공부 대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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