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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수빈 Your Cel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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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unseul12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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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강렬하지 않아도 자꾸 생각나는, 마음을 은은하게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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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7T15:43: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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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에는, 초등학생처럼 살아야 합니다. -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 부동의 1위 크리에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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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2:27:15Z</updated>
    <published>2025-10-29T02: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에는, 초등학생처럼 살아야 합니다.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 부동의 1위 크리에이터. 어른들은 유튜브가 애들을 다 망쳤다며 혀를 끌끌 찹니다. 그런데 과연 초등학생 뿐일까요. 많은 직장인, 프리랜서, 1인 사업자들이 인플루언서가 되길 갈망합니다. 이 욕구는 단지 &amp;rsquo;유명해지고 싶다&amp;lsquo;가 아닙니다. &amp;rsquo;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배고프지 않게 하고 싶다&amp;lsquo;가 맞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ebv0Q4QXcQtHMBLP7SKTsphb9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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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젓한 사람들의 공통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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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9:59:52Z</updated>
    <published>2025-07-23T02: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완전한 청춘이 미울 때마다 김지수 기자님의 문장들로 착실하게 이어갈 수 있었다. 아직 그녀의 이전 책들도 충분히 곱씹지 않았는데 감격스럽게도 신간이 나왔다. 좋아하는 책방에서 북토크라니, 덕질하는 10대 소녀의 마음으로 냉큼 신청했다. 마음 놓고 동경하는 김지수 기자님의 &amp;lt;의젓한 사람들&amp;gt; 북토크에서 길어온 생각들이다.  01 조급함은 역경에 취약하게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xhkLbLBwmo_C-iJwoVcShZnmR9g.jpe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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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데이트에 던져볼 질문들 - &amp;ldquo;자신을 잘 알고 싶으면, 첫 데이트를 자주 하세요.&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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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0:56:20Z</updated>
    <published>2025-07-21T23:4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신을 잘 알고 싶으면, 첫 데이트를 자주 하세요.&amp;rdquo; ​ ​ 얼마 전, 『너라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라』의 저자 소라님이 주최한 &amp;lsquo;우먼인파워&amp;rsquo; 행사에서 연사로 함께했다. 그녀는 무대 위와 아래가 거의 다르지 않은&amp;nbsp;몇 안되는 사람 중 한명이었다.&amp;nbsp;눈빛과 걸음걸이, 문장이 너무도 시원해서 보는 청중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주었다. 그럼에도 사랑이 많은 사람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URJl40q0ukhNyTbcASHgnx57u6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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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맞장구치지 마. 짜증 나니까. -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의 기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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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21:00:47Z</updated>
    <published>2025-05-30T17: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다 함께 본 영화였다. 한 남자가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는 영화&amp;nbsp;&amp;lt;Her&amp;gt;. 그 시대 배경이 2025년이라고 한다. 아직 그 첫 충격이 남아있는데, 우리는 그 장면 안에 살고 있다.&amp;nbsp;GPT와 대화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니까.  거리를 두고 보면 이들은 형체가 없는 기계일 뿐인데, 그 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x5jwEaGr5ZmkXEJqTSQbB63LvN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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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함은 늘 익숙함을 이겨야&amp;nbsp;한다 - 중년의 결혼생활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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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21:47:55Z</updated>
    <published>2024-07-08T00: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결혼생활에 대해 고민한다. 여기서 초점은 '결혼' 그 자체보다, '생활'에 있다. 결혼을 한지 얼마 안되었을 젊은 시절보다, 2-30년이 지난 시점의 결혼생활을 주로 상상하게 된다. 진짜 서로가 필요한 건 어쩌면 그때가 아닐까? 나이가 들어서도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것 중 하나는 바로 가장 소중한 사람과의 사랑이다. 비혼주의가 아닌 나로서는 행복한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tdavhsg7VUSCF04An117iX_pO7E.jpe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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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번역가의 삶을 산다&amp;nbsp; - 적절히 이해하고 적당히 생존하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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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21:42:08Z</updated>
    <published>2023-12-10T00: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나를 괴롭혔던 일 중 하나는 영어 단어 암기였다. '하루에 30개씩 외우기'를 거진 10년 동안 고정 스케줄로 지정했으나 뿌듯하게 수행한 날들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학원에서 단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머릿속에 단어들을 욱여넣곤 터덜거리는 발걸음으로 건물을 나왔다. 암기에 취약하다는 것을 그때부터 깨달았다. 오랜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YNOlMPpYYa2xnTg2lT6-I89Ka-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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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사는 사람이 되고 싶어 - 나를 감싸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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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03:44:39Z</updated>
    <published>2023-12-03T03: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사는 일은 늘 갈등하는 눈동자를 만든다. 온전한 구매자로서 20년이 넘은 듯한데, 아직도 사는 것이 매번 서툴다. &amp;lsquo;이것이 과연 나에게 이로운 쓰임일 것인가&amp;rsquo;를 미간에서 고민한다. 인간은 소비하는 행위를 통해 많은 것을 증명한다. 자신의 취향, 필요, 더 나아가서 자아를 표현한다. 구매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산다'는 삶을 &amp;rsquo; 살아가는 것&amp;lsquo;을 책임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TyiYZzH4aLpLGu-LSI47c7b7F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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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이 학원을 다니는 기분은 - 주기적 설렘 주입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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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17Z</updated>
    <published>2023-11-18T22: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사학원 두 번째 수업. 지난주보다는 제법 익숙해진 발걸음으로 강의실을 들어섰다. 맨 뒷자리 의자를 뒤로 빼었다. 가방을 올려놓았다가 숨을 한번 쉬고 다시 들어 올렸다. 선생님의 옆자리로 가방을 옮겼다. 나에게는 이 두어 시간이 너무도 소중했고, 그 애정을 태도로 보상하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움직임은 모두가 멀찍이 앉을 때 선생님의 옆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gQCRa5JrE-kJfTvlM9SnPI-Dz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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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로 가려면 비로소 물에 잠겨야 함을 - 긴 여행을 먼저 떠난 어른을&amp;nbsp;찾는 것은&amp;nbsp;삶의 행운이자&amp;nbsp;영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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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05:33:24Z</updated>
    <published>2023-11-13T04: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 순간 좌표를 찍는 삶은 마음이 기우뚱할 때가 많다. 이내 내일을 살아내기 위해 저 아래부터 마음을 깎아내리다 보니 오뚝이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좌표를 좀 잃어버리면 어떤가. 아니 도착했는데 예상했던 도착지가 아니면 또 어떠한가. 다시 찍으면 되는 것을.이라고 스스로 명치를 두어 번 토닥인다. 회사에 출근하는 나의 친구 A는 말했다. 삶의 좌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fxhRXBTfJBehV4tKMJOf2j_-hS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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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amp;nbsp;꿈을 사랑하는 게 두려웠을까 - 꿈을 소문내니&amp;nbsp;용기가&amp;nbsp;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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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16Z</updated>
    <published>2023-11-05T01: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음악을 소중하게 다루게 된 건 언제부터였을까. 엄마가 회사 경품으로 받은 검지 손가락만 한 빨간색의 YEPP MP3를 쥐어주었을 때부터였을까. 15세 시절 차마 유료를 다운로드할 수 없어 포쉐어드에 있는 음악들을 뒤지고 뒤져서 원본 음원을 발견하면 기쁘게 다운받았다. 아마도 이때가 음악을 소유했던 마지막 시대였다. 아니면 어디에도 위로받지 못해&amp;nbsp;위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NBb2TI928zyrxa4b8ZSKgD7BX2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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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렘은 곧 취향이 되고, 나아가 삶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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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16Z</updated>
    <published>2023-10-29T06: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소개팅 첫 만남에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가장 마지막으로 설레었던 순간'을 물어보라고 할 것 같다.&amp;nbsp;예상치 못한 질문에 선뜻 답을 내리지 못하고 며칠간 머릿속에 맴돌만한 질문이 아닐까. 만약 선뜻 답을 내놓는 사람이라면, 빠른 시간 내에 상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만히 보면 설렘이라는 순간의 몰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3hPoJOnJGE_-iXEn01YsZVYIdv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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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은 셀프, 인생도 셀프. - 원하는 삶을&amp;nbsp;그리는 환상은 가져볼 만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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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15Z</updated>
    <published>2023-10-20T22: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딱 1분, 그 순간에 머무를 수 있다면 고등학교 2학년의 2교시 쉬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적당히 아침의 풋냄새는 사라졌지만 아직 점심시간까지는 2번의 수업이나 남아있어 가장 순수하게 쉬는 시간을 즐기는 시간이었다. 열려있는 창문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이따금 교실의 중턱까지 펄럭이는 커튼과 예상치 못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Xbh1vd0ONzpt4SxI0OM4uhpgC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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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직조하는 마음으로 - 멈추는 용기가 주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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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15Z</updated>
    <published>2023-10-13T22:2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amp;nbsp;여름. 어질러진 블록 속 잃어버린 나를 찾겠다며 갑작스런&amp;nbsp;제주 여행을 떠났다. 오랜 시간 준비한 꿈을 진정으로 내려놓아도 될 타이밍인지. 그렇다면 지금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지. 밥벌이는 어떻게 할 것인지. 항로를 잃어버린 조종사의 마음이었다. 그렇게 6일간 두 다리로 제주를 걸었고 2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나를 찾는 중이다. 그러나 많은 것들이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hzkKxcPzF3goQzzmetAh-v_j1X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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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물을 키우면 알게 되는 것들 - 무언가를 챙기는 마음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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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7Z</updated>
    <published>2023-10-07T00: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파리가 커진 것 같다. 손가락 힘이 세서 떨어질까 최대한 힘을 빼고 이파리의 보드라운 털들을 만져본다. 화분에 쓰여있는 'made in italy' 글자가 분명 앞에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린 풀들이 눈에 들어온다. 화분을 돌려준다.&amp;nbsp;왠지 이파리 끝 부분이 쭈글 해진 건 내 탓인가. 물은 빠짐없이 주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만 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Ja_jwb1KgTMNBm0pwjsZjbZLC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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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지 않는 사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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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3T02:10:38Z</updated>
    <published>2023-09-04T02: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해야 할 일들과 생각할 것들이 밀려있을 때 문득 머릿속을 채우는 문장이다.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이 이 복잡한 마음들을 진정시킬 유일한 해답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빠른 판단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는 시간의 흐름이 더욱 빠르게 느껴진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했던가. 우리의 인생 시간 그래프를 그려보자면 정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L3BK-QBrESofkKu8cKxYdVwynW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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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속 가능한 행복, 행복, 행복을 위하여. - 행복한 생명체가 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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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15Z</updated>
    <published>2023-08-23T06: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시절, 구립 도서관에 가면 맨 안쪽의 구석진 책장을 둘러보는 것을 좋아했다. 넓은 도서관 골목 사이를 지나다 보면 멀리서는 보이지 않는 문이 등장했다. 성인 남성은 살짝 허리를 숙여야 하는 정도의 층고였다. 중학교 3학년 때 벌써 165 정도의 키였던 나에게는 딱 알맞은 높이였다. 낮은 천장과 바닥을 딱 채우는 낡은 책장들이 가득했다. 낮은 조도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TXIYHuFaGXM7kxCKLKAGFORxXd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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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 99도를 만나서 다행입니다 - 진심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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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11Z</updated>
    <published>2023-08-16T06: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틋한 물건이 좋은 사람에게 간다는 건 꽤 뿌듯하고 안심되는 일이다. 중고 거래에 있어서 좋은 사람의 기준은, 당근 온도 99도면 충분하다.&amp;nbsp;2년 전,&amp;nbsp;가족 모두가 이사를 하며 대부분의 가구를 새로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것들 중,&amp;nbsp;애착이 가는 가구가 하나 있었다. 바로 새하얀 원형 테이블이었다. 오늘의 집과 같은 플랫폼에 들어가면 방좀 꾸몄다는 사람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F1h2_ad3Xh90b2q-AC7lWLMy8vQ.png" width="36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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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하며 살고 있나요? - 덕후가 되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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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02:18:06Z</updated>
    <published>2023-08-07T06: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까지 '덕후'라는 단어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덕후가 되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고등학생 시절, 내 친구들은 모두 엑소(EXO) 덕후였다. 쉬는 시간마다 엑소 노래를 틀고 열창을 했고, 틈만 나면 늑대와 미녀에 나오는 인간 나무(?)를 만들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옆에서 '그런다고 엑소가 너네 이름을 알아주냐'며 고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lioXBLbC5_D8i8thMi90r-BET0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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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랑 사는 재미를 아는 것 - 나랑 잘 살기 10 계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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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09Z</updated>
    <published>2023-08-02T01: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랑 사는 재미가 있다. 1인 사업을 하는 나는, 24시간 대부분 혼자다. 부럽다고&amp;nbsp;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누구나 그렇듯 외로울 때도 있다. 그런 내가 생존이 아닌 생활을 하는 방법을 적어보려 한다. 1인 가구수가 750만을 돌파했다. 전체의 34.5%면 열 가구 중 세 가구는 혼자 산다는 말이다.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이 올해로 10년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gzYwuRlo_qxPgZ3T3Ehr5hCzeO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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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성장하는 삶이 섬뜩하게 느껴졌다 -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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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20:08Z</updated>
    <published>2023-07-25T01: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amp;quot;라고 누군가 나에게 물었을 때, &amp;quot;매 순간 성장하는 삶이요.&amp;quot;라고 답했었다. 과거의 대답은 이러했고, 지금은 다르다.&amp;nbsp;매 순간 성장하는 삶이 어느 순간 섬뜩하게 느껴졌다. 성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글자는 '고통'이다. 성장통. 단순하게 어릴 적 겪었던 성장통만 생각해도 '이게 언제 끝나려나'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내 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1S%2Fimage%2F8MuJaWROO0Mta-rHe_mf2h8FCj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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