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여기를 떠나면 어른이 될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 />
  <author>
    <name>jhlee885gl6</name>
  </author>
  <subtitle>어른이 되기 위해 떠난 미성숙한 어른의 여행기</subtitle>
  <id>https://brunch.co.kr/@@aOCX</id>
  <updated>2020-08-19T08:37:00Z</updated>
  <entry>
    <title>안녕하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316" />
    <id>https://brunch.co.kr/@@aOCX/316</id>
    <updated>2024-05-05T09:22:27Z</updated>
    <published>2022-11-02T03: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외국인은 동아시아인의 국적을 구분하지 못한다. 케이팝이나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있다면 옷차림이나 머리 스타일을 보고 한국인임을 알아채나 이들은 주로 젊은 학생들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이라면 일본인을 잘 알아챈다. 각자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인 것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동아시안인을 구분하지 못하듯 우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9FcKLMTXEBt5PAzYCrtiCA6UfE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 테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220" />
    <id>https://brunch.co.kr/@@aOCX/220</id>
    <updated>2024-05-05T13:59:15Z</updated>
    <published>2022-08-03T10: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때는 정의로운 이들이 격정의 토론을 펼쳤을 거야 꿈을 가진 이들이 순수한 열정을 소리쳤을 거야 사랑에 빠진 이들이 깊은 키스를 나누었을 거야  그때는  이 도시도 뜨거웠을 거야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스 로마 신화와 올림픽.  아테네의 유적지는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큰 매력을 풍긴다. 외국인이 보는 서울의 경복궁도 이런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1kj4bNCVQNphVIfcilaaUGsvhs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르트문트에서의 테러 위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250" />
    <id>https://brunch.co.kr/@@aOCX/250</id>
    <updated>2024-05-05T11:30:25Z</updated>
    <published>2022-05-27T09:0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떠날 때 기분이 좋아지는 첫 순간은 천장이 하늘까지 시원하게 트인 공항에 들어왔을 때이다. 공항이 크고 세련된 만큼 감동은 커진다. 무거운 수하물을 부치고 여권심사가 끝나면 두 번째로 기분이 다시 오를 때이다. 면세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탑승을 기다리는 순간은 어느 때보다 마음이 여유롭다. 반면 세계여행 중이라면 크고 멋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U3HaJwReWdV6qHDaDtfvC8mGKu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꽃맥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93" />
    <id>https://brunch.co.kr/@@aOCX/93</id>
    <updated>2024-05-05T13:54:52Z</updated>
    <published>2022-05-11T04: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금색 풀잎 위로 하얗게 꽃봉오리를 피웠어요 부드러운 거품 위로 꽃잎 향이 나네요  아직 취하긴 이른데 꽃을 마셨나 봐요   새로운 나라에 도착하면 반드시 빼먹지 않는 절차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마그네틱 기념품, 두 번째는 그 나라의 맥주 마시기이다. 일본의 &amp;lsquo;삿포로&amp;rsquo;, 라오스의 &amp;lsquo;라오비어&amp;rsquo;. 유럽에서는 스페인의 &amp;lsquo;에스트렐라&amp;rsquo;가 기억나는 맥주 리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ZHo-4JEXzYICwYrfim4nj-YC0a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놈이 나보다 강하다면. - 아프리카 여행 시 주의해야 할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189" />
    <id>https://brunch.co.kr/@@aOCX/189</id>
    <updated>2024-05-05T10:06:07Z</updated>
    <published>2022-04-18T05: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squo;창문을 열지마세요.&amp;lsquo;  탄자니아에서 우버를 타자마자 들은 첫 번째 주의사항이다. 탄자니아의 택시나 우버에는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아 더운 날씨에 창문을 열 수밖에 없다. 출발하자마자 내린 창문을 보자마자 우버 기사는 손가락만큼만 창문을 열어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찌는 날씨에 그게 무슨 말인가 하니 정차 했을 때 칼이 들어와 소지품을 요구한다는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bx3yln7PKNp1gFi08Qedw_g4Bc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따뜻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24" />
    <id>https://brunch.co.kr/@@aOCX/24</id>
    <updated>2024-05-05T11:33:36Z</updated>
    <published>2022-04-12T02: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차다 강을 거니는 배 위에서 온 바람을 맞는다  춥다 옷을 한 겹 더 입을걸  황금색 건물이 눈을 감싼다 따뜻하다  웅장한 황금빛 조명 아래 얼어가는 손가락에도  눈동자만 따뜻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oF-9NONr0UlqbhfIZPW7E_xP0m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카이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195" />
    <id>https://brunch.co.kr/@@aOCX/195</id>
    <updated>2024-05-05T13:46:06Z</updated>
    <published>2022-04-04T06: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터도 아닌 것이 버터보다 고소하고 우유도 아닌 것이 우유보다 부드럽다  바삭한 빵에 발라 달콤한 꿀 살짝 올리면  입 안에서 펼쳐지는 파티 무대를 장악하는 카이막    여행을 떠나는 수만 가지의 이유 중 하나는 새로운 것을 먹고 싶다는 것이다. 현지의 분위기와 냄새를 느끼며 맛보고 싶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평점 4.9점의 일본 라멘식당이 있어도 후쿠오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uboE5zub5M5rNUvL3aBNcqcoiT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출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36" />
    <id>https://brunch.co.kr/@@aOCX/36</id>
    <updated>2024-05-05T11:48:58Z</updated>
    <published>2022-03-16T07: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닻을 올려라 찬연한 도시를 뒤로하고 바다로 향하는  15세기의 모험가   섬에서 대륙으로 이동할 때는 당연히 비행기를 탄다. 하지만 시칠리아 섬에서 나폴리로 가는 길은 페리를 이용해야겠다. 속도는 열 배 가까이 느리고 가격도 더 비싸다. 자동차를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페리에서 파티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오로지 낭만을 위해 선택한 이동수단이다. 온화한 태양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E0WPLsxWLbAJlED7p55aa5P5y2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랑. - 베네치아, 이태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34" />
    <id>https://brunch.co.kr/@@aOCX/34</id>
    <updated>2024-05-05T08:58:49Z</updated>
    <published>2022-02-22T22: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렁이는 파도의 작은 몸짓에도 도시는 바지를 적신다 바다에 정박한 이 도시는  오랜 여정을 마친 항해사의 안식처  우리는 잠시 쉬다가는 탑승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87XstMiFAlz9r_wtb2_Ulwta7q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길강아지가 안내하는 해돋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44" />
    <id>https://brunch.co.kr/@@aOCX/44</id>
    <updated>2024-05-05T11:39:21Z</updated>
    <published>2022-02-18T04:5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냉기에 맞서 잠든 온기가 깨지 않게 조심히 옮기던 발걸음 길 강아지 앞에서 멈춘다  따라오란 꼬리 짓에 해돋이 포기하고 따라간 길의 끝은 강아지가 해를 만나는 비밀 장소  아기 해가 불을 켜고 있다 엄마 해가 보랏빛으로 세상을 비춘다   잠든 온기가 깨지 않게 조심히 발걸음을 옮기던 늦은 밤과 이른 새벽의 사이, 일출 보러 가는 길을 적당히 큰 강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VNXrSnca2NMRCsRHT_t__gkyu_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라는 대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147" />
    <id>https://brunch.co.kr/@@aOCX/147</id>
    <updated>2024-05-05T13:28:01Z</updated>
    <published>2022-02-16T11: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꼬리 치는 강아지, 얼굴을 부비는 고양이 파란 하늘, 초록색 울타리, 진한 커피 바다와 야자수, 노을과 칵테일  바라는 대로  우연한 것이 바라는 대로 흘러갈 때가 있다.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버스가 왔을 때, 잘못 내린 역 앞에 마침 예쁜 억새풀이 펼쳐졌을 때, 걷고 있던 밤길이 꿈에서 본 장면 같았을 때, 그리고 쿠바에 도착해 우연히 가게 된 까사가 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BcnebIFutmK-0hajwJtupnZdR9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줄리엣.</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68" />
    <id>https://brunch.co.kr/@@aOCX/68</id>
    <updated>2024-05-05T13:51:14Z</updated>
    <published>2022-02-11T02: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노바를 떠나는 새벽은 혹독했다. 싸늘한 바람에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가장 가혹한 점은 버스 정류장의 위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제노바는 집과 건축물들이 상당히 오래되어 과거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이다. 오래된 만큼 길이 복잡하고 골목길이나 샛길이 많아 제노바를 더 좋아하게 된 매력이었는데 떠나는 날 발목을 잡을 줄 알았으랴. 스마트폰으로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PTHW4L0UUi7OAAHTgPwOK5N7La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방콕의 캐논변주곡.</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62" />
    <id>https://brunch.co.kr/@@aOCX/62</id>
    <updated>2024-05-05T13:35:38Z</updated>
    <published>2022-02-09T01: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 미파솔 미파솔 솔라시도레미파  덥고 거친 도로를 방황하는 부랑자 도시에 흐르는 익숙한 음률  잠시 잊고 있던 작은 꿈 살며시 얹어 열원을 보낸다   초등학생 때 특정 요일에는 방과 후에 특별활동 수업이라는 것이 있었다. 과목에 따라 주 1회에서 3회 정도가 있으며 주로 영어나 한문 등의 일반적인 학문이 많았고 첼로, 바이올린 등의 예체능 수업도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gdBCGUfG7QAaN_D4T0b3uC9cPL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프리카에서 느끼는 콩팥의 소중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138" />
    <id>https://brunch.co.kr/@@aOCX/138</id>
    <updated>2024-05-05T11:04:59Z</updated>
    <published>2022-01-25T02: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로등 하나 없는 검은색 몰려오는 피로 눈 감을 수 없는 적막감  길을 잃은 도로 눈 떠도 보이지 않는 위협감  짙은 어둠이 내린 도시 사라지는 그림자   이질적인 풍경과 사람, 유쾌한 분위기는 다른 대륙에서 느낄 수 없는 아프리카만의 매력이다. 마트에 갈 때 횡단보도 앞 운전자는 시도 때도 없이 인사를 해준다. 잠보! 지나가는 사람과 직원도 유쾌하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fN-zLLH_huB0Mdqt7cHLAb9I1F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시절에는. - 방비엥, 라오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145" />
    <id>https://brunch.co.kr/@@aOCX/145</id>
    <updated>2024-05-05T11:15:33Z</updated>
    <published>2022-01-07T02:2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냥 흘려보낸 계곡의 물줄기는 누군가는 그리워할 지난날의 봄  돌아오지 않을 추억을  염탐하여 음미하다   깨끗한 산과 호수가 품어 안은 순수한 마을에 발을 담갔다. 개발이 시작되어 중심가에는 호텔도 많이 지어졌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아직 자연과 공존하는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어느 곳에서나 리어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마당에는 빨래가 널려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og_fKmX64N8scpVEjsO3XJiPGg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70년 동안 함께한 살사댄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112" />
    <id>https://brunch.co.kr/@@aOCX/112</id>
    <updated>2024-05-05T13:51:34Z</updated>
    <published>2021-12-22T01: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쏟아지는 빗속에서 박자를 찾아 걷는 길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흥겨운 라틴음악  살짝 훔쳐본 그림은 세상 어느 풍경보다 아름답던 노부부의 살사댄스   트리디나드의 하늘은 오늘도 맑았다. 노랗고 파란 집들은 어제와 다름없이 햇빛에 반짝였다. 나뭇잎은 초록빛에 눈을 깜빡였다. 말과 개들은 쨍쨍한 태양 아래 달궈진 흙길을 가볍게 걸어 다녔다. 반바지 차림으로 강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5GKM-IgvgX9m4AlK8xenp173cw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적혁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194" />
    <id>https://brunch.co.kr/@@aOCX/194</id>
    <updated>2024-05-05T12:51:34Z</updated>
    <published>2021-12-08T02: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모든 것을 내던지고  처음으로 돌아갈 용기  위대한 자의 경이로운 내적 혁명   쿠바에는 어느 곳이든 체 게바라가 존재한다. 벽화로서, 옷으로서, 액자로서. 특히 산타클라라는 그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모든 상점에 초상화가 걸려있다. 특유의 모자와 수염을 기른 사진은 한국에서도 가끔 봐왔던 것이지만 혁명가라는 점 외에는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WOTdd5vju-57vbhaQIGzptwSUp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피자의 본고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65" />
    <id>https://brunch.co.kr/@@aOCX/65</id>
    <updated>2024-05-05T12:15:54Z</updated>
    <published>2021-11-25T03:5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릇한 도우에 고운 토마토소스  위에는 바질이 까꿍 담백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퍼져  줄 서있는 저 사람들을 보라 진열된 상장에서 묻어나는 품격 천년의 화구에서 흐르는 피자의 맛  역시 피자는 파파존스   &amp;rsquo;나폴리 피자, 나폴리탄 스파게티&amp;lsquo;  음식 앞에 붙은 지역명으로부터 유구한 역사와 뿌리 깊은 원조의 맛이 느껴진다. 아침 햇살이 밝기도 전이지만 나폴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KwUPR3fDerFKqybKdvYPoibVX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빨간 스포츠카, 파란 카리브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122" />
    <id>https://brunch.co.kr/@@aOCX/122</id>
    <updated>2024-05-05T13:18:15Z</updated>
    <published>2021-11-11T04:4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오락실 아이가 타던 차는 언제나  오늘의 빨간 차는 현실이었다며 카리브해의 바람이 크게 말해줬어     요즘은 많이 사라졌지만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20세기말에는 오락실이 많았다. 오락실이 있기에 100원의 가치는 굉장히 높았다. 실력만 따라준다면 100원이라는 돈으로 30분이 넘게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가치였다. 100원이었던 떡꼬치가 200원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j5PBM6wH1o5FV0OiZE1PvoslC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렝게티의 별은 늘 빛나고 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OCX/153" />
    <id>https://brunch.co.kr/@@aOCX/153</id>
    <updated>2024-05-05T07:53:40Z</updated>
    <published>2021-10-22T15: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행복한 꿈에 취해있을 때 별은 빛났다  슬피 울던 깊은 밤에도 별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하이에나가 밤새 울 때도 들소가 풀을 뜯을 때도 임팔라가 사자에게 목이 물리는 순간에도  별은 늘 빛나고 있었다   어느 날은 자연 풍경에 넋을 잃고 해가 넘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행복했다. 지난날은 아쉬운 과거와 부끄러운 행적이 떠올라 후회되었다. 반성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CX%2Fimage%2FNBnDRu15t-YNyFwfu1SEhE8ZQq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