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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잔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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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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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1T02:05: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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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연말의 교도소 풍경 - 이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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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23:28:42Z</updated>
    <published>2024-12-29T07: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가니 눈 깜짝할 새 바로 새해가 다가온다. 나는 무언가 가슴 깊은 곳에서 동심이 되살아나 따뜻해지기도 하면서 뒤숭숭하기도 하다. 한 해를 되돌아본다. 주변인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는가, 세웠던 목표는 달성했는가, 나 스스로 성장하는 한 해였는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가... 아무래도 뿌듯함보다는 아쉬움이 더 큰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tos55fcXsaiR1LhvnyqUjJogS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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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하를 믿지 못하는 리더 - 완벽주의적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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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5T21:30:57Z</updated>
    <published>2024-12-19T16: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태까지 근무하면서 많은 유형의 리더들을 보아왔다. 1년에 정기적인 인사이동이 2번 있는데 인사이동 때마다 리더가 항상 바뀌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 유형의 리더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주어졌다. 리더가 자주 바뀌면 피곤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여러 리더들의 리더십을 겪으면서 그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내가 이 글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kkwYyCamyR_dS7AJ5vP2iBn2i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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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너리즘에 빠졌다 - 교도관의 매너리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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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12:51:46Z</updated>
    <published>2024-11-21T14:5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연 출근 길이 즐거운 직장인이 있을까? 적어도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어쩌면 잠자는 시간보다 더 많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되는데 그 시간이 즐겁다면 개인에게도 직장에게도 크나큰 축복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근길이 즐겁지 않다. 출근하면 쌓여있는 부담스러운 업무들, 직장에서 마주치는 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ziUoK7wsKQN5HTzvH67GVhSW1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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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없는 농담이 주는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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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5T07:09:01Z</updated>
    <published>2024-11-14T14:5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직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이 교도소나 구치소의 직장 내 분위기는 매우 딱딱하다. 수용자가 보는 앞에서 직원들끼리 격 없이 농담 따먹기나 하면서 실실 웃으며 근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엄연히 이곳은 형벌을 집행하는 곳이고 그렇기에 가볍거나 만만한 분위기로 조성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 분위기가 만연하다면 교도소 내 질서와 규칙은 우스운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7-hH93gQLghNjmheTMMrdGI8WP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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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복에서 풍기는 퀴퀴한 냄새 - 사동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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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9:02:46Z</updated>
    <published>2024-10-24T12: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교도관들에게 사동냄새가 어떤 냄새냐고 묻는다면 무슨 냄새인지 단번에 알 것이다. 퀴퀴하면서도 습한 기운에서 오는 냄새인데 그 안에 약간의 샴푸향도 뒤섞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냄새이다. 사람이 없는 빈 공간은 하얀 도화지 같은 투명한 냄새가 나지만 사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공간은 그 사람의 색을 닮은 냄새가 난다.   사동에서는 온갖 수용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2hT6VXnQTIQhJsKLvVuyolOQ5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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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년에 13억이면 괜찮지 않나요? - 사기공화국 대한민국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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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23:28:42Z</updated>
    <published>2024-10-18T14: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기로 들어온 수용자 한 명이 상담을 요청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가석방을 받을 수 있냐고 묻는다. 나는 가석방에 대한 권한이 없어서 확답을 해줄 수 없지만, 별다른 징벌기록 없이 생활을 잘하고 모범적으로 일하여 점수를 잘 받으면 가석방 요건이 충족되어 심사대상자에는 올라갈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 수용자가 사기 친 돈은 총 13억. 그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kJwCaIvA36hiK7VPk5HLsPx5JR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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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싸움은 나도 자신 있어 -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싸움 만렙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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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0:37:46Z</updated>
    <published>2024-10-12T06: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도관이 되기 전 나의 모습은 말싸움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말싸움이라고 해봤자 가족 간의 말다툼? 또는 연인과의 말다툼 정도의 애교 수준이었던 것들이 다였다. 사실 나는 말다툼해야 할 상황을 애초에 만들기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에 가깝다.  하지만 교도관이 된 이상 나는 최소한 말로는 수용자에게 져서는 안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수용자를 상대하다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u8WDJosh7MlWLvXGtlupazizaO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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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마를 보았다 - 악마의 얼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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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06:31:36Z</updated>
    <published>2024-10-04T12:0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악마를 본 적이 있는가? 악마는 어떻게 생겼을까? 공포영화에서 흔히 보는 무시무시하고 소름 끼치는 그런 얼굴을 하고 있을까? '관상은 과학이다'라는 말처럼 보자마자 그 사람이 악한 사람인지 선한 사람인지 알아챌 수 있을까?  교도관인 나는 매일 같이 나쁜 사람들을 볼 수밖에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사방을 둘러봐도 모두 죄를 짓고 들어온 사람들뿐이다.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Z3nRA8I8Zxnb_v8eOPe27TAUOb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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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년 공무원의 비애 - 일하기도 싫고, 일할 능력도 없는 말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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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18:36:37Z</updated>
    <published>2024-09-27T14: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도소, 구치소의 현장은 말 그대로 동물의 왕국이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정글과도 같다. 당연히 정글에서는 사건사고가 많다. 실제로 정글에서는 어떠한 사건사고도 그 누구의 개입 없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생태계를 유지해 나가지만 감빵에서는 교도관의 개입 없이는 금세 무법지대가 될 것이다.   교도소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 있는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23oeDXqPER1WOBWsPj13iaCzg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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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권리가 되어버린 무상의료 현장 - 교도소? 복지시설? 교정시설의 모호해진 정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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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16:20:16Z</updated>
    <published>2024-09-13T14: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amp;nbsp;어김없이&amp;nbsp;비상벨이 눌린다.&amp;nbsp;수시로 비상벨을 누르는 수용자인데 또 쓸데없는 요구사항을 이야기하거나&amp;nbsp;태클을 걸려고 하는 모양이다.  &amp;quot;주임님, 제가&amp;nbsp;밤에&amp;nbsp;잠을 잘 못 자 가지고, 수면제 좀 주세요. 저번에 먹던 수면제가 너무 약해서 더 센 걸로 처방 좀 해주세요. 진통제도 더 처방해 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갑자기 혈압이 올라서 혈압을 재고 싶은데&amp;nbsp;혈압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4EGp94N4tlbxgHfABxjRFJMs6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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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빵이 너무 편하다 - 그깟 징역 몇 년만 편하게 쉬다 오지 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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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6T18:56:04Z</updated>
    <published>2024-09-06T12: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죄를 짓고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교도소에서 난동을 피우는 범죄자를 보면 국민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amp;quot;저런 놈들은 아주 혼이 쏙 빠지게 혼나서 정신을 차려야 해&amp;quot; 또는 &amp;quot;사형제도를 하루빨리 부활시켜서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해&amp;quot;라는 의견이 대다수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교화는커녕 교도소의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수용자는 공권력으로 강하게 제압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C6PtIEn1nuTOhHKcBBPgDsV_C3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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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복에는 문제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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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2T13:01:09Z</updated>
    <published>2024-06-08T09: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으레 처음 만났을 때 무슨 일을 하는지 먼저 묻는다.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지 파악을 하는 동시에 그 사람의 사회적 계급을 묻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질문은 상황이나 나이에 따라  &amp;quot;너 어디 대학교에 다니니?&amp;quot; &amp;quot;어느 동네, 어느 아파트에 살아?&amp;quot; &amp;quot;아버지는 무슨 일 하시니?&amp;quot; 등과 같은 질문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물론 순수하게 그 사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HKbVCchSTynA0Rt8lEtrR358U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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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의 죄를 인정합니다 - 그러니 교도소에 살게 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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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31T13:46:02Z</updated>
    <published>2024-05-31T10: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주로 보았던&amp;nbsp;수용자들의 모습은 대체적으로&amp;nbsp;자신의&amp;nbsp;형량을 조금이나마 낮춰보고자 매일같이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하거나 심신미약 등을 증명하기 위한 양형자료를 제출하곤 했다. 정작 그들이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해야&amp;nbsp;할 사람은 피해자인데 법정에 나가보면 자신에게 무거운 징역형을 선고할 수도 있는 판사에게 눈물로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비는 모습은 흔하게 볼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Z3Pl8lv6ib6JbI2ZwgQl2XlUI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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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임 기피현상 - 교도소, 구치소에서는 사동 기피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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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07:47:07Z</updated>
    <published>2024-05-21T13: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학교에서는 담임을 기피하는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선생님 고유의 가르치는 업무 이외에 학부모들의 민원, 일부 문제 학생들의 말썽, 입시준비나 기타 여러 가지 챙겨야 할 것들이 많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들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선생님들도 계셨다. 이러한 계기를 통하여 국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raISlxVrjSCfjMA5y3lK_yoMy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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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굴로 일하는 직업 - 인상이 험상궂을수록 잘 나가는 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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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1T10:58:43Z</updated>
    <published>2024-05-10T12: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소 인상이 좋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왔다. 이 직장을 들어오기 전&amp;nbsp;사회생활을 할 때에는 내가 가진 인상이 단점이 된 적은 거의 없었다. 재수 없는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난 지금 '내가 잘생겼다', '인상이 좋다'고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직업을 하는 데 있어서 내가 가진 심각한 얼굴&amp;nbsp;콤플렉스에 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gPDq-EJ7Em9XOr1Pq43Jvk7C5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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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질과의 사투 - 어느 무덥고 한가한 주말 오후 발생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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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23:38:00Z</updated>
    <published>2024-05-07T14: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유난히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이 날은 주말이기도 했다.  주말은 평소보다 한가로운 날이기에 다들 여유로운 마음으로 퇴근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오늘 집에 가면 삼겹살을 구워 먹어야지' '아니다. 집에 가면 에어컨을 만땅 틀어넣고 찬 물로 샤워부터 해야지' 별별 생각으로 가득 차 있던 그때,   &amp;quot;띵~동&amp;quot;  비상벨이 울렸다.  이윽고 TRS(무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jw4AaCVr9ZMrP6DN3o8owmh27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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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세대들의 회식불참 릴레이 - 교도관만의 독특한 회식문화 '내돈내산 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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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08:30:08Z</updated>
    <published>2024-05-02T13:5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에게 가장 두려운 순간은 언제일까?  내가 직장인이 된 이 후로 가장 두려운 순간은 회식시간이다. 그 두려움의 기원은 나의 대학교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등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자유로운 대학생이 되었을 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가는 것이 너무나 무서웠다.   &amp;quot;야! 너 그거 들었어?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가면 술 엄청 많이 마신대&amp;quot;   &amp;quot;아 진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7lZDHqdRyUWwtGXmDLC5q9uML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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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기분을 좌우하는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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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00:01:47Z</updated>
    <published>2024-04-27T00: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도소나 구치소는 많은 수용자를 관리하는 곳이다 보니 직원의 수 또한 많다. 수용자의 24시간을 책임져야 하다 보니 그에 걸맞은 수의 직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방의 작은 기관의 경우엔 직원 수가 적기 때문에 몇 달만 지나도 직원들끼리 누가 누구인지 자연스레 금방 파악이 가능하지만 대형소의 경우엔 직원들만 수백 명이 되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모르는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d88cSuFl_J_iOPw-0ZWhpIKEe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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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치인의 재래시장 어묵먹방 - 사기를 떨어뜨리는 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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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1T01:21:53Z</updated>
    <published>2024-04-19T23: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치인들이 선거철만 되면 가는 필수코스가 있다. 바로 재래시장에 방문하는 것이다. 그들이 평소에도 재래시장에 자주 가는지는 모르겠다. 근데 꼭 선거철이 되거나 민심의 판단을 받아야 할 때가 임박해 오면 갑자기 재래시장에 방문하여 어묵, 떡볶이를 먹거나 국밥을 먹는 사진을 찍어 가곤 한다. 방송이나 신문에 올리기 위한 홍보용인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물가에 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nNq8TZmMwtbPItbTDjfLFBnKk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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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장직 vs 사무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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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04:48:10Z</updated>
    <published>2024-04-16T11: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은 누구보다도 현장을 잘 안다고 자부하는 인턴사원이다. 그러던 그가 막상 사무직으로 나와 일해보니 현장과 소통이 힘들고 의견대립이 심하여 갈등을 빚는다. 이 상황에서 항상 단골로 나오는 소리가 &amp;quot;사무직은 펜대만 굴릴 줄 알지. 현장을 몰라&amp;quot;라는 말이다. 사무직과 같은 지원부서는 나름의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이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fy%2Fimage%2F3Iumd6_VpRR0XZqLZ32MRVwG_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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