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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lian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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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잡다한 생각과 영화에 대한 감상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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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4T05:46: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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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지 않아도 좋았을 것들 #4) 윗집 사람 - 화려하게 말을 쏟아내지만, 결국 아무 말도 남기지 못한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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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2:02:18Z</updated>
    <published>2026-04-08T02:0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squo;윗집 사람들&amp;rsquo;이라는 제목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층간 갈등이나, 가까이 있지만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이웃 간의 미묘한 관계를 떠올리게 만든다. 그래서 이 영화 역시 현실적인 공감과 인간관계의 균열을 섬세하게 파고드는 이야기일 것이라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막상 영화를 보고 나면, 그 기대는 꽤 빠른 시점에서 방향을 잃는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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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18)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 인간은 언제, 어떻게 무너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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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06:14Z</updated>
    <published>2026-03-31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Before the Devil Knows You&amp;rsquo;re Dead)&amp;rdquo;라는 제목은 처음부터 묘한 질문을 던진다. 여기서 악마는 과연 무엇이며, &amp;lsquo;너의 죽음&amp;rsquo;은 단순한 육체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 영화에서 악마는 종교적 실체라기보다 인간 내면의 탐욕과 결핍, 그리고 윤리적 붕괴를 상징하는 존재처럼 보인다. 그리고 죽음 역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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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17) 파이트 클럽 - 자아의 붕괴,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하는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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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05:57Z</updated>
    <published>2026-03-30T23: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이트 클럽은 내가 요즘 연이어 리뷰하고 있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작품들 가운데서도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온 영화다. 단순히 재미있다는 감상을 넘어, 영화라는 매체가 얼마나 치밀하게 설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배우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는 이 영화의 모든 축을 지탱하는 핵심이다. 한 인물의 내면이 어떻게 균열되고, 결국 완전히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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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16) 더 게임 - 설계된 공포, 그 공포를 뛰어넘게 만드는 정교한 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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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05:45Z</updated>
    <published>2026-03-30T05: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때는 그저 하나의 짓궂은 장난처럼 느껴졌다. 주인공 니콜라스가 겪는 일련의 사건들이 누군가의 계획된 장난이거나 협박 정도로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가 전개될수록 그 장난은 점점 선을 넘기 시작하고, 단순한 불쾌함은 현실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확대된다. 어느 순간부터는 이 모든 것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거대한 음모 속에 놓인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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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15) 나를 찾아줘 - 가장 무서운 악은 낯선 곳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관계 속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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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2:53:24Z</updated>
    <published>2026-03-27T02: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일정한 기대를 갖게 만든다. 인간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관객을 끝까지 놓아주지 않는 긴장감을 유지하는 능력은 내가 앞서 리뷰한 세븐에서 충분히 증명된 바 있다. 나 역시 이 영화에 대해 비슷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나를 찾아줘는 그 기대를 전혀 배신하지 않는 작품이었다. 다만 이번 영화는 이전과는 조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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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14) 세븐 - 인간의 원죄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완벽한 스릴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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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23:43:16Z</updated>
    <published>2026-03-25T23: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영화를 정말 인상 깊고, 동시에 압도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단순한 범죄 스릴러라고 생각하고 접근했지만, 영화는 훨씬 더 깊은 층위에서 관객을 끌어당긴다. 특히 기독교 신자가 아닌 나에게는 &amp;lsquo;7대 죄악&amp;rsquo;이라는 개념 자체가 낯설었기 때문에, 각 사건이 어떤 죄악을 의미하는지 하나씩 찾아가며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관람 경험이 되었다. 단순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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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13)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가볍게 시작했지만 결국 인간을 다시 보게 만드는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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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3-25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는 포스터만 봐서는 도무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짐작하기 어렵다. 오히려 일본 영화 특유의 경쾌한 코미디일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나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실제로 초반부는 그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다. 과장된 연출과 리듬감 있는 전개, 그리고 뮤지컬적인 요소들이 어우러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영화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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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1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 모든 혼돈을 통과해 도달한 단 하나의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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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3-24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인상은 분명하게 &amp;lsquo;혼란&amp;rsquo;이었다. 서사는 파편화되어 흩어져 있고, 장면은 쉴 틈 없이 전환되며, 인물과 세계의 규칙은 끊임없이 변형된다.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이 영화가 의도한 방향이 존재하기는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심지어 한동안은 영화 자체에 대한 신뢰마저 흔들릴 정도로 낯설고 난해한 전개가 이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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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11) 케빈에 대하여 -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끝내 마주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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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3:00:24Z</updated>
    <published>2026-03-22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는 처음부터 관객을 편안하게 두지 않는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명확히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주인공이 감당하고 있는 삶의 무게를 집요하게 따라간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초반에는 자연스럽게 의문이 생긴다. 왜 그녀는 저토록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왜 그 모든 모욕과 적의를 피하지 않고 그대로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가. 쉽게 이해되지 않는 이 상황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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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10) 거미집 - 영화라는 무대를 해부하는 기묘한 실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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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7:23:20Z</updated>
    <published>2026-03-22T07: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 영화는 아무런 기대 없이, 어떤 작품인지도 모른 채 보기 시작했다. 보통은 장르나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고 들어가지만, 이 작품은 그런 사전 정보조차 없이 마주했다. 그래서인지 초반부터 느껴지는 낯선 리듬과 과장된 표현들이 더 또렷하게 인식되었다. 일반적인 영화들이 따르는 안정적인 서사 구조나 감정선의 축적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었고, 그 이질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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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9) 맨 프롬어스 - 시간을 견디는 인간, 신을 다시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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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3:09:15Z</updated>
    <published>2026-03-21T03: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로 무조건 뽑는 영화 맨 프롬 어스 (The Man from Earth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다소 아이러니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 작품은 분명 &amp;ldquo;늙지 않는 인간&amp;rdquo;이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제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SF (Science Fiction) 장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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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8) 슬픔의 삼각형 - 모든 것이 뒤집힌 순간, 드러나는 인간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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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3-20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는 전형적인 블랙코미디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만족하는 영화였다. 평소에 우리가 추구하고 높은 가치를 두는 것들(대게는 희소성을 띄고 이에 따르는 경제적 값어치가 높은 것)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게 블랙코미디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이 영화는 다소 과장되어 불편할 수도 있는 설정이 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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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7) 어쩔 수가 없다  - 결국은 선택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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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3-19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짧은 영상에 노출이 많이 되다 보니, 2시간 남짓의 영화에 선뜻 손이 가지 않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보게 된 데에는 박찬욱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이 9할 그리고 굳이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제목이 1할이었다.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과 인물 그리고 가족관계에서 영화는 시작한다. 어쩌면 과장되고 과도하게 부풀려진 가족애를 보여주며, 주인공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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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6. 품격 상실의 시대 - 품격 존중의 르네상스를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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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09:39:55Z</updated>
    <published>2025-04-07T07: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품격이란? 사전적 의미로&amp;nbsp;사람 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 사물 따위에서&amp;nbsp;느껴지는 품위로 정의된다.&amp;nbsp;우리는 품격이 사라지고 있는&amp;nbsp;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더 나아가 품격을 지키며 살고자 함 무시받음을 넘어&amp;nbsp;조롱까지 받는 품격 상실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힘의 논리가 적용되지 않은 시대는 없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나와 이해가 상충되는 상대와의 대치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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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6) 바빌론 - 과유불급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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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9:20:58Z</updated>
    <published>2025-03-24T05: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보고 이 영화를 선뜻 시작하기 어려웠다. 구독하고 있는 OTT서비스에서 시청 마감이 며칠 남지 않았음을 보고 미뤄놓은 방학숙제를 하듯이 시청하기 시작했다. 사실 그것도 한 번에 보지 못했다. 3번 정도 나눠서 보아야 했다.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OTT에서 간단한 소개와 배우에 대한 관심으로 보게 되었다. 초반부의 의미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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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지 않아도 좋았을 것들 #3) 보고타 - 누구에게 기회의 땅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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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5T02:27:40Z</updated>
    <published>2025-03-05T01: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타, 생소한 단어다. 처음 들을 때, 지명인지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콜롬비아의 수도, 우리나라에서 가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 드는 곳이다. 주인공이 어떻게 보고타로 흘러 들어왔는지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간단히 말하면&amp;nbsp;IMF시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피해 아버지의 성공한 지인이 있는 이곳으로 오게 된다. 오자마자 강도를 만나 전재산을 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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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5. 걱정의 총량제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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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07:48:58Z</updated>
    <published>2025-01-26T08:4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과 직업 특성상 이동을 해야 할 때가 많다. 그럴 때에 이런저런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곤 한다. 이 글 역시도 런던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 쓰고 있다. 이동수단에서 진동과 소음을 느끼고 들으며, 걱정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본다. &amp;nbsp;&amp;nbsp;&amp;nbsp;나는 어려서부터 걱정이 많았다. 하나의 걱정이 계속되며 꼬리의 꼬리를 무는 걱정이 이어지곤 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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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4. 책임과 권한 - 욕먹기를 두려워하는 관리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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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07:49:12Z</updated>
    <published>2025-01-26T08: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가 농경사회로 진입하면서, 잉여식량이 생겨나게 되고 그것의 재분배를 위한 계급이 생겨남은 당연한 이치다. 우리는 중세, 근대, 현대를 거치며 잉여의 식량뿐만 아니라 잉여의 자원(자본, 안락함, 편리함, 위생, 안전, 시간 등)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하고 사회계급으로 그것을 유지하려고 한다.&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회적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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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지 않아도 좋았을 것들 #2) 택배기사 - 도대체 넷플릭스는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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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4T23:47:07Z</updated>
    <published>2023-05-14T15:1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산업 절대적 규모나 생성되는&amp;nbsp;콘텐츠의 양은 미국이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amp;nbsp;시대에 따라 간간히 새로운 문화가 주목받고 일부가 주류로 편입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일본문화는&amp;nbsp;70년대 경제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것을 원하는 서구의&amp;nbsp;소비층을 공략했고, 열렬한 지지층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로&amp;nbsp;대부분의 서구 사람들은&amp;nbsp;동양의 대표적인 문화이미지로 일본 콘텐츠 혹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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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5) 존 말코비치 되기 - 타인의 삶에 대한 동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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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1T12:45:12Z</updated>
    <published>2023-05-12T06: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스스로를 정의할 때, 꼭 직업을 말하게 된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지만 나는&amp;nbsp;직업이 아니고는 나를 정의하기 힘들다.&amp;nbsp;그래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어디 다니며 무슨 일을 한다고 말하며 나를 소개하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는 나는 내 직업으로 정의된다.&amp;nbsp;글을 쓰는 이 공간에서 만큼 직장인이 아닌 다른 자아로 인식되고 살아보고자. 브런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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