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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공사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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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고 듣고 쓰는 사람입니다. 음악 관련된 여러 일을 전전하다 지금은 다른 사람의 음악 창작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실전 태권도를 수련하며 시합에 나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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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4T09:06: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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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모니는 정반대의 것들이 섞이는 예술  - 나는 어떻게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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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8:47:47Z</updated>
    <published>2026-04-11T08: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모니는 정반대의 것들이 섞이는 예술이다. 서로 다른 소리들을 억지로 섞어 하나의 소리로 만들려고 하면 불화한다. 전체주의, 전쟁, 데이트 폭력, 독재 같은 키워드들은 서로 다른 소리를 같은 소리로 만드려고 할 때 들리는 불화다.   전쟁으로 인해 세계가 시끄럽다. 각자가 하나의 우주라는 진리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란 정부가 목소리를 가진 시민들과 싸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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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부분 -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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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1:18:57Z</updated>
    <published>2026-02-26T11:1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 하루가 사소하다는 생각을 했다.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었다. 시간은 똑같은 겨울이 지나 봄을 향하고 있었다. 한 해가 다시 지날 것이고 나는 기대감이 없었다.   이 책의 주인공 &amp;lsquo;펄롱&amp;rsquo;도 나와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 열심히 일하는 아일랜드인 가장은 희망이 없었다. 절망도 없었다. 모든 것이 의미를 잃고 반복되었다.   그러던 펄롱은 하필이면 학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5Ob33NYnz4_1Emyl_OlOUAzeZ-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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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느끼는 또 하나의 길  - 도마복음과 Andy Stott - &amp;lsquo;Forgotten&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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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3:56:58Z</updated>
    <published>2026-01-20T03: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수가 말했다.   &amp;ldquo;나는 눈이 보지를 못하는 것 귀가 듣지를 못하는 것 손이 만지지 않는 것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지 않는 것을 너희에게 주겠다.&amp;rdquo;  (도마복음 중)  Andy Stott - &amp;lsquo;Forgotten&amp;rsquo;​  나라는 사람은 다섯 가지 감각에 갇혀 사는 동물이다. 독수리보다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눈은 세상에 있는 색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박쥐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23kI2gXnurYXo2HTcZuOjXOnim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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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가 큰 친구  - 요가수트라 경구 26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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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3:18:28Z</updated>
    <published>2026-01-15T03: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에 의해 단절되지 않기 때문에 그는 또한 과거에도 구루였다.(요가수트라 경구 26)  구루는 자신에게 의미가 있고 아름다운 임무를 찾아, 그것에 집중하고 몰입하여 노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안다. 집중할 임무를 알기에 무엇을 하지 않을지도 안다. 그는 결단이 빠르고 갈팡질팡하는 시간이 짧다. 그러나 어떤 때, 그는 해야 할 임무를 찾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0lw1q99bVEpWle9k4ggSNpgKpv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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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은 무엇인가? - 파블로 네루다 &amp;lt;질문의 책&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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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9:25:37Z</updated>
    <published>2025-12-28T19: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부터 나는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손을 들고 궁금한 것을 물어볼 때 침묵 속에서 눈총받기 일쑤였다. 질문은 적막을 뚫고 나온 송곳이자 궤도를 이탈한 별똥별이었다. 학창 시절이 무르익을수록 다른 사람의 눈총을 받고 싶지 않아 질문을 줄여갔다. 적막 속에 몸을 숨기고 싶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해 2학기를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AOgbRAUjC3hTODxHDDhqIAqPBG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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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은 나를 위해   - 링 위의 음악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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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5:10:59Z</updated>
    <published>2025-11-11T15: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 나는 나를 개간하는가?  며칠 전 수련이 끝나고 기분이 울적했다. 시합을 위한 감량 중이라 배도 고프고 기운이 없었다. 회사 일을 마치고 바로 와서 한숨 돌릴 여유도 없었다.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나? 한 해도 저물고 내 삶도 하릴 없이 흐르고. 이런저런 생각이 열심을 다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미트를 치고 체력 운동을 했지만 열심 내지 않고 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6DIj-Q46_MizMPRHAJrgwVg9t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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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냥꾼의 자세 - 링 위의 음악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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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9:58:11Z</updated>
    <published>2025-11-06T19: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Q. 나는 나를 자극하는 대상에 대해 초연할 수 있는가? 오랜만에 시합을 준비하고 있다. 쉬지 않고 있는 힘을 쥐어짜 샌드백을 두들기는 훈련을 했다. 말 없이 두들겨 맞는 샌드백은 오늘도 쓰러지지 않는다. 움직이는 샌드백과 겨루기를 마친 후 떠오른 생각을 팀 동료 비스트에게 털어놨다.   상대방을 움직이는 샌드백이라고 여기면 어떨까? 상대방을 아주 사나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dYgCKRidBd1SHRSqXilcNU8WUd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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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몬의 고백 - &amp;lsquo;Arvo Part - Nunc dimittis&amp;rsquo;를 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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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2:12:04Z</updated>
    <published>2025-11-06T12: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Q. 나는 무엇을 할 때 보람을 느끼는가?  Now thou dost dismiss thy servant, O Lord, according to thy word in peace; Because my eyes have seen thy salvation, Which thou hast prepared before the face of all peoples: A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TCxPqmyWK9CN7OHaLSL-o6Uuzu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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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방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습 - 나는 연습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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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8:04:21Z</updated>
    <published>2025-11-02T18: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떠한 변화는 변방에서 일어난다. 실은 많은 혁신은 변방에서 일어났다. 메이지 유신은 막부라는 중앙에서 떨어진 해변가의 웅번들이 이끌었다. 바흐는 평생 독일 시골 교회의 음악 감독이었다. 변방은 중앙이 보지 못하는 것을 연습할 수 있는 가장자리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좋다. 유행을 따라야 한다는 압박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서양 철학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NeK8s-7hGiIBL_QXs6wQ0Prhu9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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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피로 쓴 것만 사랑한다 - 링 위의 음악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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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5:43:15Z</updated>
    <published>2025-10-02T05: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 문화를 연 니체는 다음과 같이 썼다.   &amp;quot;모든 글 가운데서 나는 피로 쓴 것만 사랑한다. 쓰려면 피로 써라. 그러면 피가 곧 넋임을 알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피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게으름을 피우며 책을 뒤적거리는 사람들을 미워한다.&amp;quot;  피로 쓴 글만 진리다. 어디서 보고 들은 말을 옮긴 글은 거짓이다. 그런 글에는 생명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nW1ClLDCAc0tkOPjDyPVCEWSLD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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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AHO! - EK - [YAHO] 다시 듣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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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9:36:48Z</updated>
    <published>2025-08-08T09: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은 체육이다. 소리가 스피커 밖으로 나와 사람을 움직이지 않으면 체육이라 할 수 없다. 만드는 사람도 움직이고 듣는 사람도 움직일 때 음악이 콘텐츠에서 예술로 진화한다. 오락에서 놀이로 거듭난다.   가만히 앉아서 하는 감상 또한 체육에 가깝다. 하던 것을 멈추고 가만히 음악을 들으면 몸이 떨린다. 고막이 울린다. 마음이 부서진다. 모든 것이 무너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OiP1B8xag8ai1D7Vzwg2nt59r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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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이상 이모저모 - 짤막하게 모아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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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4:56:15Z</updated>
    <published>2025-07-14T14:5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세기 클래식 작곡가 윤이상은 고국에서 추방 당했지만 세계가 품은 음악가였다. 뮌헨 올림픽에 작품을 올린 유일한 작곡가였고 작품 이름은 심청이다. 먼 독일 땅에서 눈을 감기까지 그는 작품 속에 본인이 태어난 통영의 소리를 잊지 않고 담았다. 94년에 남긴 육성으로 그는 충무(통영)의 파도와 바람소리가 자신을 키웠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거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5nRMqvNLUbN98HfkCWkC1QWTS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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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이 포도주가 될 수 있을까?  - 요한복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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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8:51:53Z</updated>
    <published>2025-07-11T08: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이 포도주가 될 수 있을까? 산이 깎여 바다가 될 수 있을까? 이것이 저것이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의 안에서 화학 작용이 일어나 저것이 되려면 엄청난 혼돈이 따른다. 그 후에 잠시 고요가 찾아오고 그 속에 함께 온 깨달음을 발견한다.   그러나 깨닫기만 한다고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 정성을 들여 발효하는 시간을 들여야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yLsSvRI-iLJiVtK5fScPI4HjtR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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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허에 대하여 - &amp;lt;Kids Like Us&amp;gt; 다시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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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16:40:26Z</updated>
    <published>2025-07-08T16:3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트로이트 테크노 초창기에 관한 영화다. 황량한 공업 지대에서 젊은이들이 차를 타고 클럽을 향한다. LSD를 하고, 춤을 추고, 사랑을 한다. 새벽이 밝아오고 클럽을 나서면 다시 폐공장을 마주한다. &amp;quot;이제 어디로 가지?&amp;quot; 어디로 가야 할지 서로 묻는다.  20대에 했던 방황이 떠오른다. 목적 없이 이곳저곳을 떠다녔다. 작업실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s8VWCdIVmMWOVpU7xyiwSL3Be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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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i가 좋아하는 것은? 2 - 자유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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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5:24:10Z</updated>
    <published>2025-06-16T09: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내게 술과 담배는 필요 없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음악 듣기를 좋아한다. 가끔 눈이 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진짜 눈이 멀면 처음엔 슬프겠으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것이다. 왜냐하면 눈을 감을 때 비로소 음악이 제대로 들리기 때문이다.   나는 어둠을 좋아한다. 그래서 새벽을 좋아한다. 요즘처럼 해가 쨍쨍한 날에 가끔 산에 오른다. 높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QZ4PernBHLDlRs8HDlJjGy66T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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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i가 좋아하는 것은? - 자유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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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13:38:22Z</updated>
    <published>2025-06-09T05: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들어 날씨가 좋으면 기분이 좋다. 원래는 비 오고 난 후 날씨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화창한 날이 좋다. 햇빛이 쨍한 날이 좋다. 산책하면 스트레스받았던 시간을 잊는다. 햇빛에 스트레스가 녹는다. 나는 햇볕 아래 놓인 꽃을 좋아한다. 지금은 담배를 끊었지만 폈을 때는 꽃 보면서 담배 피우기가 취미였다. 지금은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꽃을 보면 기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_OyBNxEwxtd6W-Tfi4ioQf_ej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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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타버린 들보 속에서  - 당신은 자신 눈 속의 들보를 볼 수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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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8:09:10Z</updated>
    <published>2025-04-29T18: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지을 때 지붕을 받치는 나무를 들보라고 한다. 크고 무겁다. 나무에 생긴 흠집이나 가루를 티라고 한다. 아주 작아서 말 그대로 티도 안 난다.  내 눈에 있는 들보는 못 보면서 다른 사람 눈에 있는 티를 지적하는 사람은 위선자다. 자기 눈 안에 있는 거대한 나무토막은 보지 못한 채 남의 눈에 있는 톱밥을 보며 열을 내는 사람은 진실하지 않다. 그는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3DHhvPHC7krjKXaZT09XSRqSF9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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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함에 대하여 - 2025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다시 듣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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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11:33:38Z</updated>
    <published>2025-04-02T09: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초에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있었다. 내가 느끼는 이 상은 &amp;lsquo;상&amp;rsquo;이라는 큰 이름 너머 사실 좋은 음악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큐레이션 채널 같다. 올해에도 여러 실력자가 이름을 올려 새로운 음악을 소개받았다. 그중에서도 &amp;lsquo;올해의 신인&amp;rsquo;이라는 타이틀이 눈에 밟혔다.  신인을 신인답게 하는 특징은 신선함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된 자본이 적고 음악의 완성도가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1p_2MI6W_XvZz9c20Csw6yPbR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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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 속 나 - Robert Hood - [Mirror Man] 다시 듣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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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2:41:51Z</updated>
    <published>2025-03-31T02: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Genre: Electronic Style: Detroit Techno  간혹 엘리베이터를 타면 거울이 거울을 비춰 무한히 이미지가 생길 때가 있다. 거울이 거울을 반사하고 반사해 상이 깊어진다. 줌이나 OBS를 이용할 때 화면 공유를 잘못해도 이런 경우가 생긴다. 끝없이 깊어지는 거울 이미지. 끝을 모르는 반복이 어느새 내 눈에서 모습을 감춘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wCIG9BjrXf1bSXVBCi9_xBMTRD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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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일어서기 - &amp;lsquo;링 위의 음악가&amp;rsquo;를 다시 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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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4:17:11Z</updated>
    <published>2025-03-26T02: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0월에 브런치북으로 발행했던 링 위의 음악가를 다시 쓰려한다. 그 이후로 너무 많은 이야기가 쌓였다. 너무 많은 관찰과 배움도 쌓였다. 쓰기를 미루다가 어느덧 2025년의 100일째를 향하고 있다. 미트 치듯이 부지런히 쓰리라 다짐한다.  링 위의 음악가라는 표현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나는 자격이 있는가 묻는다. 나는 스스로 음악가라고 부를 자격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GC%2Fimage%2FxrjDDnqBnqoIxfuGr9w4-Sblg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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