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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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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 하루를 멋지게 기억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글을 통해 매순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어 즐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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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4T15:30: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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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후 4박 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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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01:10:55Z</updated>
    <published>2022-10-11T19: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출산을 앞두고, 첫째 때의 일기를 뒤져보았다. 당시에는 마음에 안 차서 발행하지 않았었는데, 다시 보니 날것의 묘미가 있는 거 같다. 이걸 다시 해야 한다니... 믿고 싶지 않다.   제왕을 한 탓에 병원에서 4박 5일이나 지내야 했다. 사실 저녁 늦게 아이를 출산하고 입원한 탓에 실제로 있던 시간은 매우 짧았던 거 같긴 하다.  첫째 날, 수술 후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g-Y6M_JpAo-opE9HEe805i18sF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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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경 진단 이후 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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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14:28:38Z</updated>
    <published>2022-08-29T07: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통계를 보니 사경 키워드로 글을 읽는 분들이 많아 치료 후 1년이 지난 지금 상태에 대해서도 한번 공유를 해보고자 한다. 결론은 다소 애매하지만, 사경이 원래 이런 병이라 어쩔 수 없는 거 같긴 하다.   사경 진단을 받고 주 3회 아침마다 병원에 출근도장을 찍으며 자지러지는 아기 비명을 들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심지어 우리 딸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1XfOQevYiHiWkY7Pk7_BPa-8R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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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를 임신했다 - 연년생 엄마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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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15:31:06Z</updated>
    <published>2022-08-18T03: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아이 14개월쯤 둘째 임신 사실을 알았다. 원래도 둘은 가지려고 했고, 터울 없이 낳고 싶었고, 2살 터울이면 더 좋겠지만 연년생이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 22개월 차이의 연년생을 임신했다.  임신테스트기에서 두줄이 나오기 전부터 임신인 거 같다는 느낌이 강했다. 첫째는 아무 증상이 없어 전혀 예상 못한 임신이었다면, 둘째는 이 모든 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US334n4qv564Exe_Z-2GTz1RF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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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낳고 깨달은 것들 10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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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1:11:21Z</updated>
    <published>2022-04-03T17: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기들은 다 비슷하게 생긴 줄 알았다. 엄마가 되기 전의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아기를 낳고 보니 오밀조밀 그 작은 얼굴들이 하나도 비슷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심지어는 같이 임신했던 친구랑 초음파 사진을 비교하며, 어찌 초음파 사진부터 이렇게 다르냐며 웃었다. 재밌는 건, 임신 전의 나였으면 분명 이해하지 못했을 차이였다는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6TxQPy1eqA63GfNG-Egy5N2wcu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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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하루를 기억하지 못할 너에게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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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9T15:08:46Z</updated>
    <published>2021-08-28T16: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건 평범한 일이라 생각해왔는데, 막상 자식이 생겨보니 이건 정말 전혀 평범하지가 않다. 일평생 덕질 한 번 제대로 하지 않았고, 연애 때도 나름 거리를 두던 나는, 아기를 낳고 나서 그야말로 사랑에 푹 빠지고 말았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아기가 너무 예쁘다고 황홀해하는 나를 보며 엄마는 웃고, 동생은 신기해했다. 아기를 물고 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F5z5dKHvrAmLm0znsHg1rmsII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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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경, 기울어진 아기 목 치료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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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4T23:48:13Z</updated>
    <published>2021-08-19T16: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경, 쉽게 말해 목이 기운 상태를 말한다. 선천성 질환인 경우가 대다수라 아기 때 발견되며, 심화될 경우 척추측만, 사시, 불균형 발달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12개월 이전에는 물리치료, 그 이후에는 수술을 통해 교정을 권한다.  아기가 어릴 때부터 고개가 기울어져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조리원에서도 영유아 검진에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어 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f2RpKVWSLDDwjMzDW1mInNIMQ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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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유가 아쉬울 줄이야 - 엄마 130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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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17:13:37Z</updated>
    <published>2021-05-27T13: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의 모유수유는 완모와는 거리가 멀다는 걸 먼저 이야기해두고 싶다. 나는 모유와 분유 반반 비율로 100여 일 수유하다가 단유 했다. 대수롭지 않아 보인단 걸 알지만, 그래도 모유수유를 했던 백여 일을 기억하고 싶어 이 글을 쓴다.  출산 전부터 나는 모유를 먹일 생각이 별로 없었다. 젖 나오는 건 유전이라는데 엄마도 별로 안 나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PTMWhNID502gDhMzh_ZGrOMD39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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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컴 투 육아 월드 - 엄마 90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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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38Z</updated>
    <published>2021-04-20T15:4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빠 딸 30년 차, 직장인 5년 차, 결혼 3년 차.  딸, 직장인, 아내의 롤에 익숙해질 때쯤 엄마가 되었다. 엄마 90일 차, 아직 미숙하기 짝이 없는 뉴비다. 당장 내일 변할지도 모르는 오늘의 사념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써보고자 한다.  아기가 너무 예뻐  나는 임신 전만 해도 내가 내 애를 예뻐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하던 사람이었다. 슈돌 같은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jxGOgLuKAozWK6KF21DfDLqPR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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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국의 조리원 생활 - 출산 후 3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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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8T08:29:21Z</updated>
    <published>2021-02-25T05: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2월 30일, 조리원 감염 사례가 보도되었다. 조리원을 취소하는 예비 엄마들이 급증했고, 조리원 내 남편 출입을 단속하는 행정명령이 떨어졌다. 1월 중순, 코로나 감염자 수는 조금씩 줄고 있었지만, 설날이 코앞이라 단계가 내려가기는 요원한 상황이었다.  1. 모든 수업이 취소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외부 강사가 들어올 수 없어 수업 대부분이 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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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직후에 대해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어요? - 출산 후 1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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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8T05:25:46Z</updated>
    <published>2021-02-12T03: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중 변한 내 몸으로 문득문득 서러워질 때면, 출산 후를 기약하곤 했다. 아기 무게랑 양수, 태반, 부기가 빠지면 실제 내 살은 얼마 안 될 거야. 지금 아픈 곳들도 임신 때문이라 하니 아기만 낳으면 나을 거야.   1. 애 낳으면 적어도 아기 무게만큼은 빠지겠지?  슬프게도 출산 후 바로 아기 무게만큼 빠지지 않는다. 우리 애는 3.47kg이었는데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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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펑펑 내리던 눈과 함께 온 우리 아가, 설雪 - 보고 싶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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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6T10:30:38Z</updated>
    <published>2021-01-19T07: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나올 기미가 안 보인다고 푸념 글을 올린 다음 날, 거짓말처럼 양수가 터졌다. 창 밖으론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17일, 평소답지 않게 밥도 대충 챙겨 먹고 낮잠을 늘어지게 자다가, 내일 눈이 온다는 소식에 남편과 주섬주섬 저녁 산책을 나섰다. 늦게 나온 탓인지 이미 눈발이 조금씩 날리고 있었다. 가로등 불빛 아래서만 간신히 보이던 얇은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HmNrSX151WdKkZvqNPuMS26w4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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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가야 방 빼주라 - D-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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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2T14:59:18Z</updated>
    <published>2021-01-17T12: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예정일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 34주 차부터 아가가 큰 편이란 소리를 들어 일찍 낳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39주도 넘어버렸다.  37주 5일 차 검진에서 아가 머리가 아래에 있어 제왕절개를 취소하고 자연분만을 기다리기로 했었다. 덕분에 이제 아가를 만날 날은 정말 미지의 영역이 되어버렸다. 예정일이 있긴 하지만, 예정일 전에 만날지, 아니면 그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fsw_B3Epdq3XXlLJvwtgCQuU7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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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이 끔찍할 줄 알았다. - 인생은 예측불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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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35Z</updated>
    <published>2021-01-10T08: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임신하면, 무궁무진하게 펼쳐져있던 내 삶이 갑자기 끝나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는 줄 알았다.  더 이상 내 인생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는 벌어지지 않고,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어 무료하고 평범한 여생을 보내게 될 거 같았다. 돌이키기 어려운 결정들이다 보니 혹여라도 나중에 후회가 될까 두렵기도 했다. 그래서 사실 최대한 미루고 싶었다. 뭔진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dDO_Ozgsn-rWJG5kpBgK3kkhV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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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자형 회복 - 포스트 코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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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14Z</updated>
    <published>2021-01-10T00:1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K자형 회복,고학력&amp;middot;고소득 노동자는 경제 침체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반면 저학력&amp;middot;저소득 노동자는 침체가 더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  코로나가 끔찍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회 양극화를 심화한다는 점에서 가장 최악이었다고 생각한다. 최근엔 이런 현상을 일컬어 K자형 회복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일부가 더 안 좋은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걸 회복이라고 부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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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가는 잘 크고 있나요 -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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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44Z</updated>
    <published>2021-01-01T0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기는 생존, 중기는 기형 및 발달이 핵심이었다면, 후기는 성장이 메인 고민거리가 된다.   32주 차 5일, 아기 크기가 2.2kg로 평균보다 2주 정도 앞섰다. 머리는 3주, 배 둘레는 1주나 앞서는 크기였다. 워낙 덤덤하던 담당의 얼굴에 걱정이 스치자 나도 덩달아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아기 머리가 너무 큰 건 아닌가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인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2kxFvaudnE6vZHN1gz1YrL4dr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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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인 너가 나한테 그러면 안 되지 - 28주 차 어느 날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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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35Z</updated>
    <published>2020-12-23T03: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을 하고 눈물이 많아졌다.  최근에도 세 번 정도 울었는데, 첫 번째는 남편이 로봇청소기 먼지를 안 치워줘서였고, 두 번째는 아이 성장 앨범을 반대해서였고, 세 번째는 빨래를 언제 돌릴 거냐고 언쟁해서였다. 물론 그 과정 중에 남편이 말실수를 해 화를 돋운 면도 있지만, 평소였다면 나도 화를 내면 냈지 엉엉 울었을 리가 없는 일들이라 스스로도 당혹스러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_SlJxWC9V5eYUzXbouwLNs2Yf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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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자고 잘 먹기도 어려운 일이 됐다 - 불면증과 소화불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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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8:35Z</updated>
    <published>2020-12-23T02: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8개월 차, 그러니까 29주부터 귀신같이 임신 후기 증상들이 나타났다.  첫 번째는 피로감이었다. 배 속에 아기가 있는 거치고 매우 활력이 넘치던 임신 중기와 달리, 후기에 접어들자 틈만 나면 만사가 귀찮고 피곤해졌다. 오늘까지 이 일을 해야 하는데, 생각만 하고 실천을 할 수가 없었다. 만사를 내일의 나에게 맡기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hAAnFTkRXidouJAWoHrPBudhk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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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기간 검사항목 (24~30주) - 퀘스트를 깨듯 병원을 다녔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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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12:32:57Z</updated>
    <published>2020-12-06T10: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기간의 반이 지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배가 불러오기 시작한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다른 사람들도 알아볼 정도로 배가 커지기 시작해 제법 임산부 티가 난다. 입덧이 끝나고 몸무게가 급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식단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나 같은 경우, 이 시기부터 배가 트기 시작해 꾸준히 늘었는데, 배가 틀지 여부와 트는 시기는 개인차가 심한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NJpWDiXAMOJb4A5IN7FZ-l-YW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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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기간 검사항목 (12~24주) - 퀘스트를 깨듯 병원을 다녔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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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12:30:58Z</updated>
    <published>2020-12-05T12: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중기에 접어들면 태아의 생존 여부와 더불어 발달 경과와 산모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각종 검사를 실시한다. 보통 한 달에 1번 정도 방문을 기본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 내방하는 횟수가 더 많기도 한다. 특히 중기에는 매번 방문 때마다 해야 하는 검사들이 달라서 퀘스트를 깨는 기분으로 병원을 다녔었다.  - 11~13주 1차 입체 초음파, 목 뒤 투명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40y-Kg2Jwi78lOSNfn8Xixzt_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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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과 함께 보낸 임신 중기 - 13주~20주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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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12:29:14Z</updated>
    <published>2020-11-20T02:5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중기는 정말 빨리 지나갔다. 임신이 체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몸도 별로 아프지 않고 체력도 초기보다 훨씬 나았다. 가끔은 내가 임산부라는 걸 잊어버릴 정도였다. 어찌나 빨리 지나갔는지 벌써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어 그 끝자락을 붙잡고 써본다.  13~14주 차, 남편 출장이 드디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부산으로 출장을 간 터라 이번 기회에 남해로 놀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OT%2Fimage%2FGUwaW8HhlFts8gorcAcahlQXj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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