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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 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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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언젠가 직업에 대한 물음에 작가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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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3T07:24: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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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 #10 더 나은 인생을 찾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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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5-04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조금 더 눈을 반짝거리며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지금의 직업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좋아하는 것이 어딘가엔 분명 존재할 것만 같아서다.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지만 그 몇 안에 내가 존재할 수는 없을까 싶기도 하다.  이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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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불안은 누구도 잠재울 수 없는 것임을 - #9 두려움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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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4-30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종종 불안감이 쏟아지는 밤을 지새우곤 한다.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마 다양한 이유들이 겹겹이 쌓여있기 때문일 것이다.  밤이 찾아오고 잠에 들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 몸에는 아주 옅은 긴장감이 들러붙는 기분이 든다. 켜져 있는 불빛을 모두 끄고 나면 긴장감은 점점 크기를 불리게 되고 어느새 빨라지는 심장 소리와 그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순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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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많은 선택지는 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 #8 정해진 답 이외에 선택지를 지워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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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4-27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을까 말까 고민할 때는 먹지 않는 것 할까 말까 고민할 때는 해보는 것  여기서 먹을까 말까 라는 두 가지의 선택 중에 당신이 지금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더 가까운 것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amp;ldquo;먹지 않는 것&amp;rdquo;이라는 선택지가 목표와 더 가까울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선택지에 &amp;ldquo;먹는다 &amp;ldquo;라는 선택지를 한 번 없애보자는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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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날도 있는 거야 - #7 넘어져도 오늘은 다시 오는 법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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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4-23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에 승패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경기에 남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우린 무얼 위해 그 경기에 참가해야 하는 것이며, 승패가 없는 경기에서 우린 무슨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내가 어릴 때의 놀이터는 위험한 것들 투성이로 구성된 곳이었다. 높은 곳을 오르다 떨어지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곳에 타있다가 속도를 못 이기고 날아가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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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진정해도 돼 - #6 앞서 걱정하지 말자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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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4-20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러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amp;rdquo;  마음이 아파오면 어느새 몸에도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다. 언젠가 한 번 머리가 깨질 듯이 저려오는 느낌에 숨을 내쉬는 게 힘든 적이 있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걱정이 한순간에 몰아닥쳐서 지금 당장의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버겁고 힘겹다는 생각이 커지고 커져 결국 몸까지 영향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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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토록 초라한 아이는 - #5 그늘이 크다는 건 그만큼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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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4-16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아 대단히 멋있고, 상당히 엄청나며, 지극히 높은 사람이 되고 싶다.&amp;rsquo; 같은 상상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지 않는가!   지금도 가끔 환자를 치료하며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amp;lsquo;대단히 멋있고, 상당히 엄청..&amp;rsquo;  &amp;ldquo;네? 아 아프시다구요? 아이곡 죄송합니닷.&amp;rdquo; 비록 현실을 금방 깨닫는 편이긴 하지만 말이다.  20대 초반의 내가 써 온 일기장들을 쭉 훑어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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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큰 세상을 눈앞에 둔 채 살아가고 있는 중일지도 - #4 알지 못하는 2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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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4-13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큰 세상을 향해 맘껏 나아가는 이들을 보며 나는, 부럽다고 읊조린다. 그들이 걸어가는 발자국들은 왜 그리도 빛나 보이는지 나의 삶에도 그들의 시선을 맘껏 찍어대고 싶을 지경이다. 그 작품들이 내 세상엔 어울리지 않는다 하여도 말이다.  꼭 용기 있는 삶을 살지 않아도 괜찮다. 꼭 많은 것들을 해내고 많은 것들을 이뤄내지 않아도 괜찮다. 꼭 있는 힘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Qfl%2Fimage%2FM4-dJKSYnU4YjOixzJlWlMZeX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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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은 없는데 정보는 많아 - #3 휩쓸리는 2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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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4-09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취향이란 그저 '나다움'의 다른 이름은 아닐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을 힘.- 내일의 나에게 짐을 떠넘기는 대신,   내일의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사람이 되어보자.&amp;lt;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 중&amp;gt;  요즘 세상은 어찌나 무서운지 무슨 말만 하면 그것과 연관된 정보들이 연달아 등장한다. 관심 있는 물건 한 번 검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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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망진창 살고 싶어 - #2 겁쟁이 2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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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4-06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뒤집어지게 막살아보고 싶다&amp;quot;라는 생각을 종종 하면서 산다. 물론 생각만 하면서 산다.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만큼 위대한 사람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조용히, 되도록이면 가만히, 그렇게 틀 안에서 살고 싶은 겁 많은 인간이다.  어찌어찌 살아오다 보니 원치 않은 경험들이 잔뜩 쌓여버리곤 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경험들이 나의 무기가 되어주기보다 방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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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하는 게 대체 뭐야 - #1 종잡을 수 없는 2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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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4-02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그래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아냐, 아냐 사실은 때려 치고 싶어요아 알겠어요 나는 사랑이 하고 싶어아니 돈이나 많이 벌래맞혀봐아이유 &amp;lt;스물셋 가사 중&amp;gt;  이 가사를 이렇게나 온몸으로 깨달을 수 있는 순간이 오다니.  내가 스물셋 일 당시엔 저 노래 가사가 그렇게까지 와닿진 않았던 것 같다. 그 당시에 가야만 하는 길은 확고했고, 그 한 가지 길만 묵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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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주고받는 방법 -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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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3:52:13Z</updated>
    <published>2026-03-29T00: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에게 바라는 것을 요구하기 이전에, 남이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끊임없이 상대에게 물어보고, 관심을 가져주고, 알아내야만 한다.  사랑을 갈구하기 이전에 나는 과연 상대에게 &amp;ldquo;상대가 원하는 사랑&amp;rdquo;을 표현해 주었던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사랑이란 건 표현해야만 안다.   하나 필히 기억해야 하는 것은, 상대를 위한 사랑의 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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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창하지 않은 무언가를 찾아서 - 멀리 떠나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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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3:49:13Z</updated>
    <published>2026-03-24T13: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입니다. 그저 나의 평안과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안녕을 바라는 나의 이 거창하지 않은 기도가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깊은 건 늘 그랬듯 독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점점 퍼지고 퍼져 어느새 저라는 사람이 그 깊은 생각에 물들여 잠식되어버리고 맙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어쩌면 세상이 아닌 들꽃에 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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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괜찮은 사람과 함께 - 짙은 초록색 사이, 그 아래에 앉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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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5:33:50Z</updated>
    <published>2024-07-14T14:5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엔 이런 모습, 어떤 날엔 저런 모습으로 하루하루 살아내는 내가 싫었던 적이 있었다. 실수투성이로 하루를 살아내거나, 누군가에게 실망만 가득 시켜주는 사람으로 하루를 살아내거나, 하루를 우울로 가득 채우며 살아내는 내가, 너무 보잘것없이 느껴지곤 했다.  매일 같은 말을 수백, 수천번 써 내려가면서도 도통 비워내질 못하는 내 못난 응어리진 마음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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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쳐다본 노란 꽃이 예뻐서 - 감히 작다 말할 수 없는 것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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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5:21:24Z</updated>
    <published>2024-06-02T12: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래 뵙지 못했던 분을 뵌 날, 반가운 마음과 함께 건넨 인사에&amp;nbsp;&amp;quot;넌 항상 밝구나&amp;quot; 라며 웃어주셨다. 생각해 보면 참 오랜만에 듣는 얘기였다.  방황도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아프던 시기들을 지나면서 점차 어딘가 어두운 사람이 되어갔던 것 같다.&amp;nbsp;나의 생각과 감정에 지치던 때마저 지나 그저 하루하루 살아갈 뿐인 그런 일상에서 조금씩 행복한 순간을 행복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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